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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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 7년 성과…79만 명 무료 검진, 학부모 만족도 96%
경기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이 지난 7년간 79만 명 이상의 초등학교 4학년생에게 무료 구강검진과 예방진료를 제공하며 높은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학부모 평균 만족도는 96%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도는 20일 경기도청에서 ‘경기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 평가회의’를 열고, 2019년부터 2025년까지 추진해온 사업 성과를 점검했다. 회의에는 관계 전문가들이 참석해 성과 분석과 정책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이 사업은 초등학교 4학년생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예방진료, 구강보건교육을 무료로 제공하는 보편적 의료복지 정책으로, 장애인 학생, 학교 밖 청소년, 미등록 이주아동 등 취약계층 아동도 포함해 운영되고 있다.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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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브랜드 홍보 콘텐츠 공모전 ‘봉공이의 행복한 경기마을’ 통합 대상 수상
경기도는 ‘2025년 경기도 브랜드 홍보 콘텐츠 공모전’에서 그림·일러스트 분야 작품 ‘봉공이의 행복한 경기마을’이 통합 대상을 차지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경기도의 매력을 담은 새로운 홍보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그림·일러스트 ▲웹툰·인스타툰 ▲숏폼 영상 ▲캐릭터 상품 등 4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9월 2일부터 10월 24일까지 열린 공개 모집에는 총 1,104개 작품이 접수돼 지난해 855점보다 증가하며 역대 최다 기록을 세웠다.접수 작품은 1차 전문가 심사, 2차 대국민 심사, 최종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41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통합 대상에 선정된 ‘봉공이의 행복한 경기마을’은 경기도와 각 시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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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5 청년미래포럼’ 개최…청년 정책 실효성 강화 논의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은 11월 2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청년정책 쉬프트업: 청년이 움직이는 정책, 함께하는 지원체계’를 주제로 ‘2025 경기도 청년미래포럼’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포럼은 ‘전달, 참여, 자립, 기획’을 주제로 4개 세션으로 구성되었으며, 사전 등록한 청년 150여 명이 참여했다. 청년 당사자와 정책 전문가가 함께 자리해 현장의 목소리와 실사례가 폭넓게 공유됐다.세션에서는 청년 플랫폼 협력 전략, 경기도 청년참여기구 활성화 방안, 청년 노동자 통장 등 청년지원사업 개선안과 함께 청년 공동체 참여 연구의 필요성이 논의됐다. 특히 청년참여기구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에서는 김선기 국립부경대학교 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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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11월 24일부터 경기지역화폐 부정 유통 합동 단속 실시
경기도는 11월 24일부터 12월 12일까지 도내 경기지역화폐 부정 유통을 막기 위한 합동 단속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도와 31개 시군은 단속반을 편성해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과 부정 유통 신고센터 접수 사례를 근거로 의심 가맹점을 우선 점검한다.주요 단속 대상은 경기지역화폐 가맹점으로 ▲물품 판매나 용역 제공 없이 지역화폐를 수취하거나 환전하는 부정수취 및 불법환전 행위 ▲사행산업·유흥업소 등 제한업종에서의 지역화폐 사용 ▲지역화폐 결제 거부 ▲현금영수증 발급 거부 등 현금과 차별하는 행위가 포함된다.‘지역사랑상품권법’ 제8조·제10조 위반 시에는 가맹점 등록취소, 현장 계도, 과태료 부과, 부당 수령액 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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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 제3회 학생국제교육포럼 개최…글로벌 문제 해결 논의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원장 박숙열)은 22일 국내외 학생을 대상으로 ‘제3회 학생국제교육포럼’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학생국제교육포럼은 2024년부터 시작된 행사로, 경기도 내 고등학교와 국제교류활동을 하는 해외 학교가 함께 참여하는 교류의 장이다. 올해 포럼에는 한국 학생 44명과 일본, 뉴질랜드, 미국, 베트남, 필리핀, 대만 등 해외 학생 33명이 참여한다.포럼의 주제는 ‘평등을 넘어, 형평성과 정의로(From Equality to Equity and Justice)’로, 참가 학생들은 교육, 디지털, 건강, 경제, 문화와 인종 형평성 등 다양한 문제 해결 가능성을 탐색한다.행사는 연세대 최영준 교수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소주제별 활동 발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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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2025 경기미래 유아교육 콘퍼런스’ 개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성장으로 함께, 경기미래 유아교육과 함께 잇다’를 주제로 2025 경기미래 유아교육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콘퍼런스는 경기 유아교육의 주요 정책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교육적 가치를 소통·공감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11월 21일, 25일, 26일 3일간 남부청사에서 진행되며, 도내 공·사립 유치원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콘퍼런스는 주제별로 운영된다. 21일에는 ‘지역을 품고 유치원을 잇다’를 주제로 ▲2025 지역 기반형 유아교육·보육 혁신지원 사업 시범기관 운영 사례 ▲권역별 네트워크 수업 공개 및 수업 나눔 사례 ▲2025 경기형 한울타리유치원 모델별 운영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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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청년창업 챌린지 성과공유회 개최…7개 기업 성과 발표 및 시상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 이한섭)와 함께 11월 20일 송도컨벤시아에서 ‘2025년 청년창업 챌린지 지원 사업’ 참여기업 성과공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청년창업 챌린지 사업은 창업 3년 이하의 우수 청년 창업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6월 선발된 7개 기업이 참여했다. 선정 기업은 ▲실시간 항공난류 예측 및 운항 최적화 솔루션 개발 기업 노바에어(대표 한종원) ▲5평 공간에서 수영하는 AI 스크린수영장 개발 기업 테바(대표 이화평) ▲스마트가로등으로 미래를 밝히는 이엠에스(대표 이한찬) ▲현장 대응형 마약 검출 페이퍼 시트 개발 기업 에비디온(대표 유주연) ▲차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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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 시장, 김민석 국무총리와 수도권매립지 현안 논의
유정복 인천시장은 11월 21일 수도권매립지를 방문한 김민석 국무총리를 만나 수도권매립지 관련 현안을 논의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면담에서 유 시장은 2026년 1월 1일부터 시행 예정인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대체매립지 조성,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이관 등 4자 합의사항의 조속한 이행을 촉구했다.이에 대해 김민석 국무총리는 “직매립 금지는 2026년 1월 1일부터 시행하되, 재난 등 비상 상황 발생 시 예외적 매립 기준은 연말까지 4자 협의체를 통해 마련해 달라”고 밝혔다.한편, 기후에너지환경부 관계자는 “빠른 시일 내 4자 협의체를 통해 관련 사항을 조속히 논의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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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제5회 K-UAM 컨펙스’ 성황리 개최…국내외 UAM 전문가 총집결
인천광역시는 지난 11월 20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제5회 K-UAM 컨펙스’ 개막식이 국내외 도시항공교통(UAM) 전문가와 산업 관계자들의 큰 관심 속에 성황리에 진행됐다고 21일 밝혔다.올해 5회를 맞은 K-UAM 컨펙스는 UAM 기술부터 정책, 인프라, 서비스 모델까지 산업 전반을 조망하는 국내 최대 규모 전문 컨퍼런스로, 관련 기술과 정책 발전 흐름을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대표적 행사로 평가된다.개막식에는 UAM 산업을 선도하는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황효진 인천시 글로벌정무부시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이상철 한국항공우주연구원장이 ‘K-UAM 성공을 위한 핵심 과제와 준비’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해 행사 열기를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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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세계 자살 유족의 날' 맞아 건강한 애도 위한 맞춤 지원 강화
인천광역시는 ‘세계 자살 유족의 날(11월 22일)’을 앞두고, 사랑하는 가족을 자살로 잃은 유족들의 건강한 애도와 일상 회복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21일 전했다.‘세계 자살 유족의 날’은 자살로 인한 사별을 경험한 유족들의 아픔과 상처를 사회가 함께 공감하고 치유하자는 취지로 1999년에 제정되었으며, 매년 추수감사절 전 주 토요일에 기념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2017년부터 공식적으로 기리고 있다.인천시는 자살 유족이 겪는 심리적·경제적·행정적 어려움을 완화하기 위해 2019년부터 ‘자살 유족 원스톱 서비스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유족 발생 시 경찰·소방·의료기관 등과 즉시 연계하여 초기 대응을 실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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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전국시도교육감 총회서 주요 교육현안 논의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20일 경남 스탠퍼드호텔앤리조트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에 참석해 지방교육재정 확보, 대학수학능력시험 부정행위 방지, 2025년 단체(임금) 교섭 등 주요 교육 현안을 논의했다고 21일 전했다.도 교육감은 늘어나는 교육 수요에 비해 재정 불안정성이 심화되고 있다고 설명하며 안정적 재정 확보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또한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공정성을 확보하고 수험생을 보호하기 위한 부정행위 방지 및 관리 대책을 면밀히 점검했다.이어 2025년 단체교섭 대표교육감 자격으로 교섭 진행 상황을 공유하며 임금체계 개편, 방학 중 비근무자 생계 대책 등 주요 쟁점에 대한 합의 방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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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최교진 교육부장관과 교육현안 논의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21일 최교진 교육부 장관과 만나 고등학교 교육 현안 해소, 국정과제의 원활한 이행을 위한 정원확대, 교원의 안정적 교육활동 보호 및 지방교육자치 강화, 서해 5도 교원 처우 개선 등 핵심 교육과제를 전달하며 실효성 있는 제도 개선을 요청했다. 도 교육감은 최교진 교육부 장관과 만난 자리에서 “교육정책은 현장을 설득하고 함께 만드는 과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인천과 전국의 교육 현장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도 교육감은 고등학교 현장에서 가장 시급하게 제기되는 고교학점제의 국가 차원 재논의, 고교학점제 시행에 따른 교사의 학교생활기록부 작성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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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알, 재한몽골학교 초청 견학 프로그램 진행
에스알(SR)은 지난 20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와 함께 미래 환경 변화와 탄소중립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재한몽골학교 학생 및 교사를 초청하는 견학 프로그램을 열었다.이날 견학 프로그램은 어린이 환경교육도서의 다국어 번역본 출간과 연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몽골어 번역본 감수에 참여한 재한몽골학교 학생 및 교사 41명이 참여했다. 재한몽골학교 학생들은 SRT 수서역을 방문해 철도 운영 시스템과 시설을 견학한 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로 이동해 매립지와 온실을 견학하며 친환경 및 자원순환 실천사례를 보고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견학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철도가 갖는 친환경 교통수단으로서의 역할을 이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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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총리, 여객선 좌초 대응해 해양사고 예방태세 점검... "비상 대응태세 철저히"
최근 신안 여객선 좌초 사고로 해양 안전사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김민석 국무총리가 21일 인천 연안여객터미널과 인천항 해상교통관제센터를 방문해 여객안전관리 및 해상교통 관제 실태 점검에 나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 총리는 이날 먼저 연안여객터미널을 방문해 보고를 받고 "위험 요소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겨울철에는 출항 관리, 비상 대응 태세를 그 어느 때보다 철저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제가 총리된 후에 대통령께서 제일 처음 말씀주신 것이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안전이다'였다"며 이재명 정부의 최우선 가치가 안전임을 강조하고 "정부는 전국 어느 곳이든 안전에 대한 긴장을 놓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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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내란가담 조사 ‘헌법존중 TF’ 구성 마쳐... 안규백 국방장관 단장
정부가 12·3 비상계엄 관련 군인과 소속 공무원, 군무원 등의 불법행위 가담 여부를 조사하기 위한 '헌법존중 정부혁신 TF'를 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감사관실을 중심으로 합참, 각 군 감찰 기능을 통합해 총 50여명 규모로 편성돼 안규백 장관이 TF 단장을 맡아 조사를 지휘할 예정이다. TF는 49개 전체 중앙행정기관을 총괄하는 국무총리실 주도 '헌법존중 정부혁신 총괄 TF'와 협조하며 국방부 차원의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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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지선 출마' 앞두고 지도부 대폭 교체 예고... 최고위원 줄사퇴 전망
내년 6월 지방선거가 다가오면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들이 잇따라 사퇴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지도부 재편이 예상된다. 민주당 당헌 기준으로 지방선거 출마자는 선거 6개월 전인 12월 5일까지 최고위원직을 사퇴해야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정청래 대표와 김병기 원내대표를 제외한 7명의 최고위원 가운데 최소 3명, 최대 6명이 출마할 것을 점쳐진다. 이중 김병주·한준호 최고위원이 우선적으로 출마가 예상되고 있다. 두 사람은 다음 주 최고위원직을 사퇴하고 경기지사 출마 선언을 준비할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장 경쟁에 나설 것으로 일찍이 거론된 중인 전현희 최고위원 역시 사퇴 시점을 언제 잡을지 결단만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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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고향 부산서 전당대회 후보자 기자회견... "지선 출마 여부, 맨 마지막에 결정"
조국혁신당 조국 당 대표 후보가 21일 부산시의회에서 조국혁신당 전당대회 후보자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조 후보는 이날 회견에서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지방선거 출마 여부에 대한 뜻을 먼저 내비쳤다. 그는 "내년 지방선거에서 '부·울·경 내란 극우 퇴출 연대'를 만들어 국민의힘을 퇴출해 내란 극우세력의 부산 장기 집권을 끝내겠다"며 "부산시장을 포함해 광역단체장에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되는 것을 막는 게 첫 번째 목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년 지방선거 출마 여부는 전당대회가 끝나고 지방 선거기획단을 꾸려 전국의 선거 상황을 점검한 뒤 가장 마지막에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조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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