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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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사, 호국보훈의 달 맞아 국가유공자 기부금 전달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1일 국가유공자를 지원하기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명예회장인 김 여사는 이날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했다. 김 여사는 인사말에서 "나라를 지켜낸 영웅들을 진심으로 추모하는 일은 우리의 굳건한 미래를 지키는 일이기도 하다"며 "(유가족들의 슬픔을) 따뜻함과 사랑으로 채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고 이도운 대변인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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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북한 위협' 등 대응 한미일 3자 협력 강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최근 북한의 위협 등에 맞서기 위해 한국, 일본과의 3자 협력 심화 등 전 세계 동맹 및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강조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콜로라도 공군사관학교 졸업식 연설에서 "세계 곳곳에서 우리는 구체적인 방식으로 우리의 파트너십을 발전시키고 미국의 안보를 강화하고 있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그는 "인도·태평양에서 우린 동맹인 일본 및 한국과의 3자 협력을 심화하고 있다"며 "북한 등 역내 위협에 맞서기 위해 함께 대화하고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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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원내지도부 워크숍 개최... 입법전략 수립·상임위원장 인선 등 논의
더불어민주당 원내지도부가 2일 원내 전략을 위한 워크숍에 들어간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박광온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리는 원내대표단 워크숍에서 주요 현안과 하반기 입법 전략을 수립한다. 민주당 몫 상임위원장 인선 기준에 대한 토의도 이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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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특혜채용 논란’ 간부 4명 자녀, '아빠 소속 선관위' 경력 채용 확인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특혜채용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자녀 채용이 드러난 퇴직 간부 4명의 자녀가 모두 '아빠 소속 근무지'에 채용된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일 국민의힘 전봉민 의원실은 선관위 전수조사 결과 인천시선관위 2명, 충북도선관위 1명, 충남도선관위 1명 총 4명의 퇴직 공무원 자녀가 각각 부친이 근무하는 광역 시도선관위에 경력으로 채용됐다고 설명했다. 선관위는 퇴직자를 상대로 추가 자체 감사를 진행한 뒤 수사 의뢰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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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위, 퇴직자 포함 한달간 선관위 '특혜 채용' 집중 조사
국민권익위원회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선거관리위원회 ‘특혜 채용’ 논란과 관련한 집중 조사에 들어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1일 정승윤 권익위 부위원장 겸 사무처장은 "권익위 채용비리통합신고센터를 중심으로 하고 부패방지국과 심사보호국 인원까지 수십명을 투입해 대규모 '채용비리 전담조사단'을 꾸릴 것"이라며 "선거관리위원회 자녀 채용 비리 의혹 관련 전수조사를 오늘 시작했다"고 밝혔다. 권익위는 이달 집중 조사를 진행한 뒤 부족한 부분은 추가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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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지도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투기 규탄대회 참석 예정... 3일 부산 수산업 관계자와 간담회도
이재명 대표 등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3일 부산을 방문해 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투기 규탄대회에 참석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민주당 부산시당은 이 대표 등이 3일 오후 1시 40분부터 자갈치시장 3층에서 상인 등 수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투기 사태에 대해 논의한다고 전했다. 이어 서면 쥬디스 태화로 이동, 오후 2시 40분부터 열리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규탄 서명 운동본부 발대식과 오후 3시께 시작되는 규탄대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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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수출전략회의 주재... 첨단산업 육성 강조
윤석열 대통령이 1일 제5차 수출전략회의를 주재하고 한국판 '보스턴 클러스터' 육성 등 첨단산업 육성방안 등을 논의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첨단산업 글로벌 클러스터 전략회의'라는 부제가 붙었으며 '서울창업허브 M+'에서 열렸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국가 안보와 첨단산업은 바로 직결되고 있다"며 첨단산업 육성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연구소, 대학, 투자기관을 공간적으로 집합 배치시키는 수준이 아니라 서로 유기적으로 밀접하게 연결하면서 기술 개발과 가치 창출을 이뤄내고 있다"고 보스턴 클러스터를 빗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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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방송,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논란 어떻게 볼 것인가” 해법 모색
국회방송은 1일 밤 10시 ‘정관용의 정책토론’에서 국내 핵 권위자를 비롯한 전문가들이 총출동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논란을 짚어보고 바람직한 해법을 모색한다. 일본이 올해 7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예고한 상황에서,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은 ALPS( Advanced Liquid Processing System,다핵종제거설비) 정화 처리를 거친 오염수는, 유해한 방사성 물질이 대부분 제거된다고 설명하고 있다. 우리 정부는 국제기준에 부합한 방식으로 처분하겠다는 입장이지만, 환경단체와 야당은 인체의 유해성을 강조하며 ‘오염수 투기는 방사능 테러다’며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반면에 여당은 ‘비과학적 괴담 선동 유포’라고 맞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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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고공농성 노동자 유혈사태’ 관련 비판 메시지... “노동탄압 현주소”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일 포스코 광양제철소 하청업체 탄압 중단을 요구하며 농성을 벌이던 한국노총 간부의 체포 과정에 대해 비판 메시지를 전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 "고공농성에 돌입한 노동자를 경찰이 곤봉으로 내려치고 강제 연행으로 유혈사태까지 벌어진 게 과거 군사정권 시절의 일이 아니다"라며 "2023년 비참한 노동탄압 현주소"라고 비판했다. 앞서 경찰에 따르면 이날 과정에서 한국노총 전국금속노동조합연맹(금속노련) 김준영 사무처장이 경찰이 휘두른 경찰봉에 맞아 다쳤고 진압에 나선 경찰관들도 김 사무처장이 휘두른 쇠 파이프 등에 맞아 어깨·손 등을 다친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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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방위 전체회의 개최... ‘북한 발사체’ 관련 현안 질의
국회 국방위원회는 1일 전체회의를 개최해 북한의 우주발사체 발사 관련 현안 질의를 진행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서는 전날 북한이 군사정찰위성을 탑재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우주발사체 발사한 것에 대한 군 당국의 평가와 분석, 향후 대응 방안 등이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또 서울시가 발송한 경계경보 위급재난 문자의 오발령 소동을 두고도 여야 간 책임 공방이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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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호국보훈의 달 맞아 수원서 6.25 참전 프랑스군 기념비 참배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을 맞아 1일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프랑스군 6.25 전쟁 참전 기념비를 참배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참배에는 김 대표와 윤재옥 원내대표, 당 최고위원들과 이철규 사무총장, 박성민 전략기획부총장, 배현진 조직부총장, 박수영 여의도연구원장, 이양수 원내수석부대표 등 당 지도부가 함께한다. 당 지도부는 참배를 마친 후 경기도 현장 최고위원회 회의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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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국군의날 시가행진 10년만에 재개
정부가 국군의날 시가행진을 10년 만에 재개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방부는 건군 제75주년 및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9월 26일 국군의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국군의날인 10월 1일이 추석 연휴 기간인 점을 고려해 앞당겨 기념식을 개최하며 성남 서울공항에서 기념행사가 열리고 서울 숭례문부터 광화문 일대에서 각 군 사관생도 등이 참여하는 시가행진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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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대, K-콘텐츠 청년 정책간담회 개최
국민의힘과 정부, 대통령실이 1일 서울 마포구 서울음악창작소에서 K-콘텐츠 분야에 종사하는 청년들을 만나 정책간담회를 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에서는 K-컨텐츠 분야 청년 종사자의 애로 사항등을 청취하고 육성 정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김병민 최고위원과 장예찬 청년최고위원이, 정부에선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문화산업정책과장, 방송영상광고과장 등이, 대통령실에선 문화체육비서관실과 시민소통비서관실 소속 행정관들이 자리하고 민간에선 단편영화를 만드는 청년 PD를 비롯해 시나리오 작가, 콘텐츠 분야 대학원생 등 K-콘텐츠 분야에 종사하는 청년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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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정 의원, '발명진흥법 일부개정안' 대표 발의
국회 산자중기위 야당 간사인 김한정 의원(남양주을)은 “직무발명 보상 문화 활성화를 위한 법적 근거 마련과 직무발명 승계제도를 개선하는 ‘발명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31일 밝혔다. 직무발명은 발명자에게는 합리적인 보상을 제공해 발명 의욕을 고취시키고, 사용자는 연구 현장에서 창출되는 직무발명을 안정적으로 승계하여 기술이전 및 사업화 성공으로 이어지는 중요한 제도이다. 특히 우리나라 특허출원의 84%가 종업원의 직무발명으로부터 기인할 정도로 직무발명 제도는 우리나라 혁신 기술 창출에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 현행 제도는 직무발명 우수기업 인증제를 운용하고 있으나, 인증 효력과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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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5주년 국회개원기념식 및 국회 의정대상 시상식 거행
대한민국 국회는 31일 오전 10시 국회의사당 본관 중앙홀에서 김진표 국회의장과 이광재 국회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75주년 국회개원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사에서 김진표 국회의장은 먼저 국회 개원의 의의를 되새겼다. 김 의장은 “1948년 국회 개원이 자주독립과 민주공화국으로서의 대한민국의 시작을 의미한다”면서 “임시의정원과 제헌국회 의원님들의 희생과 노고에 경의를 표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제21대 국회 임기의 마지막 1년 동안 국회의 존재 이유인 ‘국민통합’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최근 코로나 팬데믹, 우크라이나 전쟁 등 나라 안팎으로 발생된 사회·경제적 어려움을 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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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한상혁 면직' 조치 ‘언론장악 시도’ 평가 비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31일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 면직과 관련 정부의 언론장악 시도로 평가하며 강력하게 비판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 글에서 "윤석열 정권의 언론장악 시도는 결코 성공할 수 없을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 대표는 "민주당은 정권의 언론장악 시도, 용납하지 않겠다"며 "공영방송을 국민에게 돌려드리는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법'을 포함해 보수정권의 언론장악 시도를 근본적으로 차단할 정책적 대안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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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태영호 후임 최고위원’ 보궐선거 3파전 구도
국민의힘 태영호 전 최고위원의 자진 사퇴로 인한 후임 보궐선거가 '3파전'으로 치러진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민의힘 최고위원 보궐선거 선거관리위원회(김도읍 위원장)는 31일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어 예비후보자 자격심사 결과를 의결했다. 지난 29∼30일 이틀간 후보 등록을 한 6명 가운데 김가람 당 청년대변인, 이종배 서울시의원, 천강정 전 국민의힘 제1차 전당대회 최고위원 후보 등 3명이 경선을 치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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