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재계·중기벤처
-
한미그룹 "송영숙 회장 법인카드 의혹 왜곡…법적 대응"
한미그룹이 송영숙 회장의 법인카드 사용 의혹을 제기한 보도에 대해 "업무 목적에 따른 적정한 집행"이라며 관련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회사는 제보 자료가 왜곡됐거나 불법 유출된 자료라고 주장하며 법적 대응 방침도 밝혔다.한미그룹은 31일 입장문을 통해 "한미그룹 내부 사정을 알지 못하는 자가 특정인을 모욕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왜곡된 자료를 불법 취득해 언론에 제기한 것"이라며 "관련 법에 따라 엄중히 처분할 것"이라고 밝혔다.회사는 송 회장이 대표이사 재직 당시와 사임 이후에도 그룹 경영관리와 주요 업무 수행을 위한 목적에 따라 예산을 적정하게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또 기사에 활용된 자료는 비용 환입이나 결제 취소
-
LG화학, 2분기 매출 14조1759억원·영업이익 5996억원
LG화학은 연결기준 올해 2분기 매출 14조1759억원, 영업이익 5996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9.0%, 영업이익은 25.8% 증가했다. 전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5.8% 늘었고 영업이익은 흑자로 전환했다.석유화학부문은 매출 5조3289억원, 영업이익 4265억원을 기록했다. 회사는 원재료 가격 상승에 따른 재고 효과와 제품 스프레드 확대 등이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첨단소재부문은 매출 9990억원, 영업이익 199억원을 기록했다. 양극재 판매가격 상승과 분리막 출하 확대, 전자소재 신제품 양산 등이 반영됐다고 회사는 밝혔다.생명과학부문은 매출 3690억원, 영업이익 600억원을 기록했다. 회사는 수출 선적
-
KAI, 온디바이스 AI 반도체 기술개발 사업 방산 분야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K-온디바이스 AI 반도체 기술개발 사업'의 방산 분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953억원 규모로 5년간 추진되며,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 반도체 개발과 무인기 플랫폼 체계 통합 및 검증을 목표로 한다.KAI는 AI 반도체 협력사들과 함께 방산용 AI 반도체(System on Chip)와 이를 탑재한 자율제어시스템(ACS)을 개발하고, 자체 개발 중인 무인기 플랫폼에 적용해 성능을 검증할 계획이다.사업은 3개 세부 과제로 구성된다. KAI는 사업 총괄과 1·3세부 과제를 맡아 고속 소모성 공중 무인기와 자율제어시스템의 개발·통합·검증을 수행한다. AI 반도
-
두산, SK실트론 지분 70.6% 인수 계약 체결
㈜두산은 31일 이사회를 열고 SK㈜가 보유한 SK실트론 지분 70.6%를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SPA) 체결을 승인했다고 공시했다. 인수 금액은 약 2조3000억원 규모로, 향후 매매대금 조정 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SK실트론은 1983년 설립된 국내 반도체 웨이퍼 제조 기업이다. 지난해 매출은 약 2조원, 영업이익은 4000억원을 웃돌았다.반도체 웨이퍼는 반도체 칩 생산의 기반이 되는 소재로, 전공정(Front-End) 전 과정이 웨이퍼 표면에서 이뤄진다. 웨이퍼 제조는 기술과 품질이 중요한 분야로 평가되며, 글로벌 실리콘(Si) 웨이퍼 시장은 SK실트론을 포함한 5개 기업이 9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SK실트론은 300mm(12인치)와
-
진학사 캐치, Z세대 구직자 56% "취업 준비 중에도 자기 소비 필요"
진학사 캐치가 Z세대 구직자 1,63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소비 인식 조사 결과, 응답자의 56%가 취업 준비 기간에도 자신을 위한 소비와 일상이 필요하다고 답했다고 31일 밝혔다.조사에서는 '취업이 우선이지만 나를 위한 소비도 필요하다'는 응답이 43%, '취업 준비 중에도 일상과 경험을 챙겨야 한다'는 응답이 13%로 집계됐다. 반면 소비와 여가를 줄여야 한다는 응답은 44%였다.손으로 만지며 사용하는 장난감인 '말랑이'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38%가 구매 경험이 있다고 답했고, 18%는 구매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구매 경험이나 의향이 있는 비율은 모두 56%였으며, 구매 의향이 없다는 응답은 44%였다.말랑이에 관심을 가진 이유로는 스트
-
일레븐랩스 일레븐에이전트, 전화·채팅 등 멀티채널 응대 기능 확대
일레븐랩스 일레븐에이전트가 전화와 채팅, SMS, 이메일 등 고객 응대 채널 통합 기능을 확대했다고 31일 밝혔다.이번 업데이트로 일레븐에이전트는 SMS와 텔레그램 응대를 지원하고, 인터콤과 프레시데스크 연동 기능을 추가했다. 기존 전화, 웹, 젠데스크, 슬랙, 왓츠앱 지원 기능과 함께 채널 관리 범위를 넓혔다.새롭게 개편된 채널 대시보드에서는 운영 중인 채널과 연결 가능한 채널을 관리할 수 있으며, 하나의 AI 에이전트에 설정한 지식과 업무 절차를 여러 지원 채널에 적용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채널별 응답 방식 조정 기능도 추가됐다. 이메일, 채팅, SMS 등 이용 환경에 맞춰 응답 스타일을 다르게 설정할 수 있으며, 고객 공개 전
-
BMW, 스파이더맨 협업으로 미래 모빌리티 기술 선보여
BMW가 영화 콘텐츠와 연계한 글로벌 협업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기술과 브랜드 경험 확대에 나선다.BMW는 영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를 통해 ‘더 뉴 BMW iX3’와 ‘BMW 5시리즈 세단’을 선보였다고 밝혔다.이번 협업은 글로벌 영화 프랜차이즈와 BMW의 미래 기술 비전을 결합한 사례로, 영화 속 주요 장면에 차량을 자연스럽게 등장시키며 전 세계 관객과 접점을 넓히는 방식으로 진행됐다.특히 더 뉴 BMW iX3는 BMW의 차세대 전기차 전략을 담은 ‘노이어 클라쎄(Neue Klasse)’ 기반 첫 양산 모델로, 새로운 시대의 시작이라는 영화 메시지와 연결해 미래 이동 경험을 보여주는 역할을 맡았다.BMW 5시리즈 세단과 더 뉴 BMW iX
-
HD현대, 2분기 매출 22.4조·영업이익 4.1조…영업익 262%↑
HD현대가 2분기 연결기준 매출 22조4094억원, 영업이익 4조1246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0.2%, 영업이익은 262.2% 증가했다. 상반기 누적 기준 매출 42조113억원, 영업이익 6조9594억원을 달성했다.주요 사업별 실적을 살펴보면, 조선·해양 부문 HD한국조선해양은 매출 8조9270억원(전년비 20.2%↑), 영업이익 1조6451억원(72.5%↑)을 기록했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 매출 5804억원(24.1%↑), 영업이익 976억원(17.6%↑)을 달성했다.건설기계 부문 HD현대사이트솔루션은 매출 2조5235억원(17.9%↑), 영업이익 2720억원(79.6%↑)을 기록했다. 에너지 부문 HD현대오일뱅크는 국제유가 변동성 확대 등의 영향으로 매
-
롯데글로벌로지스, 웨어러블 로봇 개발 업무협약 체결
롯데글로벌로지스는 로봇 전문기업 에프알티로보틱스와 AI 기반 웨어러블 로봇 공동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협약식은 지난 29일 서울 강남구 에프알티로보틱스 스토어에서 열렸으며, 육창용 롯데글로벌로지스 테크놀로지부문장과 장재호 에프알티로보틱스 대표 등이 참석했다.양사는 지난 3월 정부 11개 부처가 공동 추진하는 'AI 응용제품 신속 상용화 지원사업(AX스프린트)' 산업통상자원부 과제에 선정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피지컬 AI 기반 근력 증강 웨어러블 로봇 개발과 물류 현장 적용을 위한 정부 과제를 공동 수행한다.양사는 물류 작업자의 근골격계 부담을 줄이고 작업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웨어
-
KAI, 브라질 엠브라에르와 항공기 구조물 협력 MOU 체결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브라질 항공우주 기업 엠브라에르와 항공기 구조물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지난 28일 체결됐으며, 양사는 항공기 구조물 분야를 비롯한 미래 항공우주 기술 협력 방안을 공동으로 검토하기로 했다.협약에 따라 양사는 신기술 연구개발(R&D)과 항공기 구조물 분야 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설계와 엔지니어링, 제조, 품질관리 분야에서 협력 가능성을 모색할 계획이다. 또 제조 공정 최적화와 비용 경쟁력 제고 방안도 함께 검토하기로 했다.KAI는 이번 협약이 양사의 기술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향후 협력 분야를 발굴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
-
SK이노베이션, 2분기 영업이익 3조4873억원…전년 대비 흑자 전환
SK이노베이션이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매출 29조1572억원, 영업이익 3조4873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매출은 전분기보다 4조8662억원, 전년 동기보다 9조7040억원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1조3251억원 늘었으며, 전년 동기와 비교해 흑자로 전환했다.회사는 윤활유와 배터리 사업의 수익성 개선이 실적 증가를 이끌었다고 설명했다.SK엔무브는 중동 지역 경쟁사의 공급 차질에 따른 윤활기유 마진 상승 등의 영향으로 전분기보다 5034억원 증가한 영업이익 6919억원을 기록했다.SK온은 아시아 지역 판매 확대와 고객 보상금,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세액공제 증가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 8218억원을 기록하며 흑자로 전환했
-
대한전선, 2분기 매출·영업이익 역대 분기 최대...수주잔고 첫 4조원 돌파
대한전선이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매출 1조 1987억원, 영업이익 608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잠정 공시했다.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9164억원)보다 30.8%, 영업이익은 286억원에서 113% 증가했다. 회사는 이번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이라고 밝혔다.상반기 누계 기준 매출은 2조 2820억원, 영업이익은 1213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8.8%, 117.8% 증가했으며, 상반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1286억원)의 94% 수준이다.회사는 초고압 케이블과 해저케이블 사업 확대가 실적 증가를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북미와 싱가포르를 비롯한 해외 시장과 국내 주요 전력망 프로젝트 매출이 늘었고, 플랜트
-
현대엘리베이터, 시니어 대상 안전 전문가 육성 제도 운영
현대엘리베이터가 시니어 구성원을 안전 전문가로 육성하는 '안전마스터 트랙(Master Track)' 제도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안전마스터 트랙은 다양한 실무 경험을 보유한 시니어 구성원을 대상으로 위험 요인을 사전에 식별하고 통제할 수 있는 안전 전문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현대엘리베이터는 안전 관련 법·제도 강화와 현장의 안전관리 수요 확대에 대응하는 한편, 시니어 구성원에게 정년 전후에도 이어갈 수 있는 전문 경력 개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제도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참여자는 8주간의 안전 전문가 교육을 이수한 뒤 3~6개월간 현장 실습을 진행한다. 교육 과정은 승강기 개론, 부품 구조 및 구동
-
인크루트 "토스뱅크, 대학생 선호 금융기업 3년 연속 1위"…미래 성장 가능성 높은 평가
토스뱅크가 대학생들이 가장 일하고 싶은 금융기업으로 3년 연속 선정됐다.인크루트가 발표한 ‘2026 대학생이 일하고 싶은 금융기업’ 조사에서 토스뱅크는 8.6%의 선택을 받아 1위에 올랐다. 이번 조사는 국내은행과 저축은행, 금융투자회사, 핀테크 기업 등 총 53개 금융사를 대상으로 대학생 1,811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토스뱅크를 선택한 대학생들은 주요 이유로 기업의 사업 가치와 미래 성장 가능성을 꼽았다. 조사 결과 해당 항목은 18.7%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며 인터넷은행에 대한 성장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나타났다.이어 KB국민은행이 8.2%로 2위를 기록했고, 카카오뱅크는 6.8%로 지난해보다 한 계단 상승해 3위에 올
-
CJ도너스캠프, K-서비스 청년 인재 육성 확대…글로벌 고객 대응 교육 강화
CJ도너스캠프가 변화하는 서비스 산업 환경에 맞춰 청년 대상 직무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인공지능 기반 자동화가 확대되는 가운데 고객의 요구를 파악하고 상황에 맞게 대응하는 현장형 서비스 역량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CJ도너스캠프는 ‘2026 CJ도너스캠프 아카데미’를 통해 취업취약청년의 직무 역량 향상과 경제적 자립 지원을 이어간다고 30일 밝혔다.이번 교육 과정은 K-푸드와 K-뷰티 등 글로벌 소비자 접점이 확대되는 분야의 서비스 역량 강화에 집중한다. 고객의 문화적 배경과 선호도를 이해하고 맞춤형 응대를 제공할 수 있는 현장 중심 교육을 확대하는 것이 특징이다.하반기 과정은 서비스 매니저 분야 비중을 높였다. 식
-
오토인사이드, 상반기 중고차 시장서 친환경차 성장세 확인…전기차 판매 2배 증가
오토인사이드가 2026년 상반기 중고차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세단 중심의 수요가 이어지는 가운데 친환경차 판매 확대가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30일 오토인사이드에 따르면 상반기 판매 순위에서는 준대형 세단 모델이 강세를 보였다. 제네시스 더 올 뉴 G80이 전체 판매 비중 4.9%로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고, 르노코리아 더 뉴 QM6와 현대차 더 뉴 그랜저가 각각 4.3%로 뒤를 이었다.현대차 디 올 뉴 그랜저와 기아 K8 등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준대형 세단에 대한 중고차 수요가 지속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디 올 뉴 그랜저는 전년 동기 대비 판매량이 71.4% 증가하며 신형 모델 중심으로 수요가 이동하는 흐름을 보였다.
-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 물류 작업장 ‘쿨링포그’ 전국 확대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가 여름철 작업 환경 개선을 위해 물류 현장 냉방 설비 확대에 나섰다.CLS는 30일 에어컨 설치가 어려운 개방형 작업 공간을 중심으로 미세 안개 분사 방식의 ‘쿨링포그’를 전국 배송캠프에 확대 설치한다고 밝혔다.CLS는 지난해 업계 최초로 냉기 유출을 줄이는 차폐식 대형 냉방 구역을 물류 작업 공간에 도입한 데 이어, 개방형 공간에서 근무하는 작업자를 위한 냉방 방식으로 쿨링포그 운영을 확대했다.쿨링포그는 미세한 물입자를 공기 중에 분사해 증발 과정에서 주변 열을 흡수하는 방식이다. CLS가 진행한 측정에서는 쿨링포그 가동 전후 안면부 피부 표면 온도가 3도 이상 낮아지는 결과가 확인됐다.회사는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