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정책·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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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코파워, 발전용 연료전지 전기안전공사(KESCO) 제품검사 합격
수소전문기업 미코파워가 국내 최초로 국산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발전설비에 대해 한국전기안전공사(KESCO)의 제품검사를 통과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합격한 150kW급 SOFC 시스템 ‘TUCY-Q150’은 전기효율 59.5%를 기록했다고 미코파워측은 설명했다. 미코파워는 셀, 스택, 시스템 등 SOFC 전주기를 독자 기술로 내재화한 국내 기업으로, 2008년부터 기술개발에 착수해 2kW·8kW급 시스템 보급을 거쳐 대용량 발전용 시스템 국산화에 성공했다. 이번 KESCO 검사에서는 제품의 구조, 내구성, 전기적 안전성 등 전 부문에서 까다로운 기준을 통과했다. 미코파워는 향후 데이터센터, 대형 건물, 선박, 생산시설 등에 SO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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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최초 격주 4일제' 한일시멘트, 계열사에 확대 시행
한일현대시멘트가 오는 8월부터 격주 4일제를 도입한다. 지난해 4월 한일시멘트가 시멘트업계 최초로 격주 4일제를 도입한 데 이어, 계열사인 한일현대시멘트도 동참했다.15일 한일시멘트에 따르면 격주 4일제는 한일현대시멘트의 시멘트 생산공장인 영월공장, 삼곡공장에 적용된다. 2주간 근무일수 10일 중 8일 동안 하루 1시간씩 더 근무하고 격주로 금요일에 쉬는 방식이다. 단, 생산직 근로자들은 기존 교대 근무 형태를 유지한다.한일현대시멘트는 올해 초부터 시범 운영 기간을 거치며 임직원 의견을 수렴했다. 그 결과 직원 만족도는 물론 업무 효율성면에서도 긍정적으로 평가되어 정식 도입에 나서게 됐다.앞서 격주4일제를 도입한 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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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그룹, 대학생 서포터즈 ‘한쏠메이트 2기’ 모집
한솔그룹이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8월 10일까지 한솔그룹 대학생 서포터즈 ‘한쏠메이트 2기’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 선발된 20명은 약 4개월 간 한솔그룹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다. 선발된 서포터즈는 활동 기간 동안 한솔그룹 관련 콘텐츠를 직접 기획 제작하고, 주요 계열사 사업장을 방문하는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특히, 서포터즈 참가자들에게는 한솔그룹 임직원으로부터 멘토링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며, 활동 종료 후에는 공식 수료증 수여 및 우수 활동에 대한 시상도 진행된다.지원 자격은 국내 대학에 재학 또는 휴학 중인 학생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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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포설선 ‘팔로스’, 영광낙월 해상풍력 외부망 포설 완료
대한전선의 팔로스호가 외부망 포설을 완료하며 우수한 성능을 입증했다.대한전선(대표이사 송종민)은 해저케이블 포설선 ‘팔로스(PALOS)’호가 전남 영광낙월 해상풍력 프로젝트의 외부망(Export Cable) 전 구간 포설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영광낙월 해상풍력 프로젝트는 전라남도 영광군 낙월면 송이도 인근 해역에 약 364.8MW(메가와트) 규모의 발전 단지를 조성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2조 3천억 원으로, 완공 시 약 25만 가구가 일년 내내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을 생산한다. 현재 전체 공정률은 50%를 넘어섰다.이번 프로젝트는 대한전선이 팔로스호를 확보한 이후 투입된 첫 프로젝트로, 외부망 포설은 총 두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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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T캡스, 아르떼뮤지엄에 맞춤형 보안 서비스 도입..."전시환경 특화 보안 구축"
몰입형 전시가 확산되면서 어두운 조명과 자유로운 동선을 갖춘 문화예술 전시공간이 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공간은 작품에 대한 접근이 용이한 만큼, 관람객의 안전과 작품 보호를 위한 체계적인 관리가 더욱 필요하다.하지만 작품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전시 환경은 몰입도를 높이지만, 도난·훼손 등의 보안 위협도 발생할 수 있다. 특히 어두운 조명과 자유로운 동선이 특징인 몰입형 전시관에서는 관람객의 안전과 작품 보호를 위한 체계적인 사전 대응이 필수적이다.이러한 보안 수요에 발맞춰, SK쉴더스의 물리보안 브랜드 ADT캡스는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관 ‘아르떼뮤지엄’에 특화된 보안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15일 밝혔다.아르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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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오일뱅크, 화물차 운전자 청소년 자녀에 장학금 지원
HD현대오일뱅크가 ‘HD현대1%나눔재단(이사장 권오갑)’을 통해 화물복지재단과 손잡고 화물차 운전자 자녀의 학업을 지원하기 위한 장학금을 지급한다.HD현대오일뱅크는 서울시 강남구 화물복지재단에서 ‘2025년 희망바퀴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화물복지재단 최광식 이사장과 HD현대오일뱅크 황인진 상무 등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HD현대오일뱅크는 올해 3월부터 두 달간 화물복지재단을 통해 대상자를 모집했다. 화물차 운전자 중 배려자 가정 자녀 115명을 최종 선정해 총 1억원을 지급한다.HD현대오일뱅크는 화물차 운전자 가정 중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힘쓰고 있는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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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는 없다! 시원한 도심 속 피서지 롯데월드에서 즐기는 '롯월캉스'
도심 속 실내 피서지 롯데월드가 다가오는 여름방학을 맞아 다채로운 콘텐츠를 준비했다.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무더위를 날릴 여름 시즌 축제와 신규 호러 체험 콘텐츠를 선보이고, 아이스링크는 MBTI 콘셉트의 스탬프투어를 마련했다. 롯데월드에서 즐겁고 시원한 ‘롯월캉스’를 즐겨보는 건 어떨까. ◆ 오싹한 공포 체험 콘텐츠 ’귀담’·포켓몬·삼바까지…어드벤처에 더위란 없다극강의 공포로 등골을 오싹하게 만드는 ‘귀담’이 여름을 맞아 ‘귀담 Ep.2 더 마리오네트’로 돌아왔다. 매직아일랜드에 위치한 ‘귀담’은 워크스루형 호러메이즈로, 지난 ‘귀담 Ep.1 폐가의 비밀’은 호러 마니아들은 물론 여름을 맞아 납량 콘텐츠를 찾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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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한국사진가 지원 프로그램 작품전 ‘SKOPFGRAPHY’ 개최
KT&G(사장 방경만)가 한국 사진가 지원 프로그램인 ‘KT&G SKOPF (Sangsangmadang Korean Photographer’s Fellowship)’에 출품된 작품들을 전시하는 ‘SKOPFGRAPHY(스코프그라피)’를 오는 9월 4일까지 상상마당 대치갤러리에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KT&G SKOPF’는 신진 사진가 발굴 및 양성을 위해 KT&G가 2008년부터 운영해 온 예술가 지원 프로그램으로, 매년 ‘올해의 사진가’ 3인을 선발해 지원금과 멘토링, 전시 기회를 제공한다. 이에 연말에는 이들 가운데 1인을 ‘최종 사진가’로 선발해 작품제작비와 홍보비용 등을 제공하고 있다. ‘SKOPF’는 현재까지 총 54명의 작가를 발굴하고 지원해 국내 신진 사진가들의 등용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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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글로리아 항공과 항공기 산업 협력 업무협약 체결
한국항공서비스(대표이사 배기홍, 이하 KAEMS)는 14일 글로리아 항공(대표이사 신대현, 이하 글로리아 항공)과 ’항공기 MRO(Maintenance·Repair·Operation) 사업 수주 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한국 정부가 지정한 국내 유일 항공 정비 MRO 전문업체인 KAEMS의 항공기 기술력과 항공전문가 양성 전문 기업인 글로리아 항공의 교육 분야 협력 네트워크를 활용한 시너지를 통한 사업 확대 목적으로 추진됐다.이를 위해 양사는 앞으로 상호 신뢰를 기반으로 긴밀히 협력해, 항공기 MRO 시장에서의 동반 상승을 극대화해 나갈 예정이다.KAEMS 배기홍 대표는 “현재 중국의 에어차이나 등 국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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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기업, 국내 업계 최초 통합 디지털 플랫폼 ‘ConLive’ 정식 출시
유진그룹(회장 유경선)의 모회사인 유진기업(대표이사 최재호)이 국내 레미콘업계 최초로 디지털 플랫폼 ‘ConLive’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에 유진기업이 출시한 ‘ConLive’는 건설사와 레미콘 제조사가 하나의 플랫폼을 통해 레미콘 관리 업무를 스마트 하게 처리할 수 있는 디지털 플랫폼이다. 주요 기능은 ▲품질관리 ▲출하관리 ▲일반관리 등으로 레미콘 관련 핵심 업무를 실시간으로 통합 관리할 수 있다.먼저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레미콘 품질관리를 통해 품질경쟁력 확보가 가능하다. 건설사는 실시간 슈퍼프린트 데이터를 통해 레미콘 배합기준 적합성을 즉시 확인할 수 있으며, 계량값, 오차율 등의 품질데이터를 확인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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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시멘트, 대형 타일용 강력 접착제 '하이폭시' 출시
한일시멘트가 기존 에폭시계 타일접착제의 접착력은 유지하면서 작업 편의성을 강화한 신제품 ‘하이폭시’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한일시멘트에 따르면 에폭시계 타일접착제는 시멘트계나 아크릴 본드 계열의 타일접착제에 비해 우수한 접착력을 가지고 있어 다양한 타일 부착에 사용된다. 그러나 자극적인 냄새가 나고 작업 가능 시간이 짧다는 단점이 있다.2022년부터 약 3년간 개발 과정을 거쳐 출시된 하이폭시는 이러한 단점들을 보완한 타일접착제다. 냄새가 없어 작업자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며 새집증후군의 원인이 될 수 있는 휘발성 유기화합물(VOC)를 방출하지 않아 친환경적이다. 폴리머 성분을 배합해 변형저항성이 높고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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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고유연성 산업용 USB 케이블’ 국산화
LS전선은 반복적인 움직임에도 견딜 수 있는 고유연성(High-Flex)의 산업용 USB 케이블을 국내 최초로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신제품은 고속 데이터 전송 기능과 함께 100만 회 이상의 반복 구부림에도 단선이나 성능 저하 없이 작동하는 높은 내구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기존 독일, 대만 등 해외 수입 제품이 30만~40만 회 수준에서 단선이 발생한 것과 비교해 약 3배 이상 수명이 길어졌다.산업 자동화 확산과 함께 고신뢰 통신이 필요한 공정 장비용 케이블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이번 제품은 국산화와 기술 경쟁력 측면에서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특히 반도체, 디스플레이, 2차전지 생산라인과 같은 자동화 설비를 비롯해 IP 카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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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썸머 선셋 어드벤처' 등 여름방학 동물 탐험 프로그램 진행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사장 정해린) 에버랜드가 여름방학을 맞은 아이들을 위해 도심 속 빌딩 숲을 벗어나 자연을 느끼고 특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는 동물 탐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 에버랜드 동물원은 멸종위기 동물들을 가까이서 관찰하고 생태 지식도 쌓을 수 있어 온 가족이 함께하는 자연 학습장으로 제격이다.먼저 기린, 코뿔소, 코끼리 등 야생동물들을 가까이서 만나볼 수 있는 '썸머 선셋 어드벤처' 프로그램이 오는 19일부터 8월 17일까지 운영된다.썸머 선셋 어드벤처는 생태형 사파리인 로스트밸리를 직접 걸어서 탐험해보는 스페셜 프로그램으로, 무더위를 피해 시원한 저녁 시간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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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상의, HMM본사 부산이전 지역경제에 미치는 경제적 파급효과 분석
해운 대기업인 HMM(구 현대상선)의 본사 부산 이전은 자본의 흐름을 지역경제로 유입시키는 막대한 경제적 파급효과뿐만 아니라 해운물류 거점도시로서 부산의 정체성과 경쟁력을 회복하는 중요한 계기가 된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부산상공회의소(회장 양재생)는 7월 14일 대통령 공약사업인 HMM 본사 부산 이전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경제적 파급효과를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유치 전략을 제안한‘HMM 본사 유치 경제효과 및 유치전략’ 보고서를 발표했다.보고서에 따르면, HMM의 경제적 파급효과는 최근 4년간 평균영업이익을 기초로 향후 5년간 매년 영업이익의 20%를 재투자 했을 경우 생산유발효과 11.2조 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4.4조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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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 날리는 흥겨운 물의 향연...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의 '쿨한 여름'
올 여름은 평년 보다 장마가 짧게 지나간 뒤, 전국적으로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는 중이다. 불볕더위를 피해 시원한 콘텐츠가 절로 떠오르는 요즘 날씨라면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에서 단숨에 더위를 잊게 할 어트랙션과 관람객들을 물의 세계로 인도할 공연, 물놀이 프로그램을 즐겨 보는 것은 어떨까.먼저 눈여겨볼 어트랙션은 여름뿐만 아니라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의 대표 어트랙션인 ‘자이언트 스플래쉬’다. ‘자이언트 스플래쉬’는 국내 최초로 도입된 롤러코스터와 후룸 라이드를 결합한 독창적인 기종이다. 44.6m높이에서 약 2,000톤의 물이 담긴 수로를 향해 시속 100㎞로 급하강해 거대한 물보라를 일으키는 어트랙션으로, 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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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나비엔, ‘프리미엄브랜드지수’ 가스보일러·온수매트 부문 2관왕 차지
경동나비엔이 ‘2025 프리미엄브랜드지수(KS-PBI)’에서 가스보일러 부문 7년 연속, 온수매트 부문 10년 연속 1위에 올랐다. 경동나비엔 관계자는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프리미엄브랜드지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브랜드에 대한 가치 인식을 조사하며, 사회적 책임을 포함한 미래 가치까지 반영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1988년 아시아 최초로 콘덴싱 보일러를 개발한 경동나비엔은 2022년 온수 기능이 대폭 강화된 ‘나비엔 콘덴싱 ON AI’를 출시하며 보일러의 패러다임을 난방에서 온수로 전환했다"라며 "대표적인 기능은 ‘온수레디 시스템’으로, 퀵버튼을 눌러두면 기존 보일러 대비 93%나 단축된 10초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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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스동서, 역대급 폭염에 근로자 온열질환 대비 '총력'
아이에스동서(IS동서)가 본격적인 혹서기를 맞아 현장 근로자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1일 밝혔다.앞서 아이에스동서는 지난 6월부터 고용노동부의 온열질환 예방 5대 수칙인 ‘물·그늘·휴식·보냉장구·응급조치’ 지침에 따라 전 현장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 대책을 수립하는 등 선제적인 안전관리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고용노동부 온열질환 예방 5대 안전 수칙에 맞춰 규칙적인 휴식을 의무화하도록 했으며 장시간 야외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그늘진 휴게공간을 추가 확보하고 냉방지원 장비(선풍기, 제빙기 등)를 선제적으로 설치했다. 쿨조끼 등 냉방용 보호장비와 탈수 방지를 위한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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