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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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 북한 핵폐수 관련 안정성 확인 결과 발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7월 8일 인천시 산하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북한 핵폐수에 관련한 시료 채취 분석 결과를 보고받고 안정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유정복 시장은 “인천보건환경연구원의 조사 결과, 모든 수치가 정상 범위로 나타났으며, 시민들께서 우려하시는 상황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추적관리를 이어가겠다”라고 강조했다.앞서 북한 황해북도 평산군 우라늄 정련공장에서 핵폐수가 무단 방류됐다는 정황이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전국 244개 지역 감시망 측정 결과가 정상 준위임을 발표했다. 그러나 원안위 발표 이후에도 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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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4개 기관 협력해 국내 최초 공유형 ESS 실증사업 착수
경기도와 고양특례시, 한국전력공사, LS ELECTRIC(엘에스 일렉트릭)이 국내 최초로 공유형 ESS(에너지저장장치) 실증사업을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공공기관 등에 ESS를 설치해 전력이 과잉 생산되는 시간대에는 저장하고, 수요가 급증할 때 저장된 전력을 방출하는 등 전력망 안정성과 전기요금 절감 효과를 동시에 노리는 내용이다.4개 기관은 8일 오후 3시 고양어울림누리에서 ‘공유형 ESS 실증사업’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고, 전력 계통 안정화와 에너지 신사업모델 구축을 위한 협력체계를 마련하기로 했다.구체적 내용을 보면 우선 설치가 확정된 고양시 공공기관인 고양어울림누리와 전력수요가 많은 민간 사업지를 선정해 연말까지 ESS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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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5 5070 일자리 박람회’ 개최
경기도가 9일 수원메쎄에서 ‘2025 경기도 5070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를 시작으로 도는 하반기 중 도내 31개 시군을 순회하는 ‘경기 5070 그레잇잡투어(Gray it-job tour)’를 추진한다.‘경기도 5070 일자리 박람회’는 50~70대 중장년을 위한 맞춤형 취업 연계 행사다. 특히 올해는 작년보다 한층 강화된 ‘전직 지원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단순한 현장 채용에 그치지 않고, 진로 변경을 희망하는 중장년층을 위해 관련 직업군 소개와 맞춤형 프로그램 안내가 함께 이뤄진다. 구직자의 경력과 희망 직무를 고려한 상담과 정보 제공을 통해 전직에 대한 불안을 줄이고 선택의 폭을 넓힌다.이번 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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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입법] 김교흥의원 등 12인, 에너지법 일부개정법률안 제안
김교흥의원 등 12인은 에너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제안했다고 8일, 밝혔다.제안이유 및 주요내용은 국내 수소차 누적 등록 대수는 2018년 9백여 대에서 2025년 4월 말 3만 9천여 대로 늘어났고, 연내 5만 대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최근에는 수소버스가 광역ㆍ시내버스 노선에 도입되어 2024년 말 기준 1천 6백여 대 보급됐고, 정부는 2030년까지 2만여 대 이상 보급할 예정으로 수소는 국민의 실생활과 밀접한 에너지원이 되었음. 그러나 지난 2022년 화물차 파업 여파로 일부 충전소가 운영을 일시 중단한 바 있고, 2023년과 2025년에는 수소 출하 설비 고장, 생산 시설 정전 여파로 공급량이 줄어 수급 불안이 생기는 등 공급 체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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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한강·임진강 등 접경지역 수산물 긴급 방사능 조사 결과 ‘불검출’
북한 황해도 평산제련소에서 미처리된 우라늄 폐수가 방류됐다는 일부 언론보에 따라 경기도가 접경지역 수산물을 대상으로 긴급 방사능 오염 여부를 확인한 결과 방사는 오염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7월 3일과 4일 이틀간 임진강 상류(연천), 중류(파주), 한강 하류 및 해안 인접 지역(김포) 등 총 4개 지역에서 생산되는 수산물 8종을 대상으로 방사능 검사를 진행했다. 어종은 잉어, 붕어, 메기, 누치, 밀자개, 숭어, 붕장어, 조피볼락 등이며, 분석 항목은 요오드131 및 세슘134·137이다.검사 결과, 모든 시료에서 방사성 물질이 검출되지 않아 ‘적합’ 판정을 받았다. 이는 조사 대상 지역 수산물에 방사능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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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입법] 김형동의원 등 11인,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 제안
김형동의원 등 11인은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 제안 했다고, 8일 밝혔다.제안이유 및 주요내용은 현행법은 본사 또는 공장을 수도권 밖으로 이전하는 기업에 대해 소득세 또는 법인세를 감면하도록 하고 있는데 그 일몰기한이 2025년 12월 31일까지다.그런데 수도권 과밀화 해소 및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수도권에서 비수도권 본사나 공장 등을 이전하는 기업에 대해 세제지원을 계속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 김형동 의원측 설명이다.이에 수도권 밖으로 본사 또는 공장을 이전하는 기업에 대해 세액감면특례의 일몰기한을 2029년 12월 31일까지로 연장하려는 것이라고 김의원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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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와 2027년까지 기후취약계층 600가구에 냉난방기 설치 추진
경기도와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이 2025년 7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기후취약계층 약 600가구를 대상으로 냉난방기 설치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전국 최초로 ‘경기 기후보험’ 사업을 추진하는 경기도가 19개 보험사로 구성된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로부터 사업비 전액을 지원받는 등 ‘기후복지’를 위한 민관 협력이 이뤄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8일 오전 11시 경기도청에서 이병래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 의장, 김혜애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원장과 이러한 내용을 담은 ‘경기도 기후안전망 강화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에 따라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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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 서울~양평고속도로 현장 찾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8일 서울~양평고속도로 현장을 전격 방문했습니다.김동연 지사가 찾은 곳은 ‘양서면 청계리 54-1’입니다.서울~양평 고속도로 원안의 종점인 상징적인 곳에서 발신한 김동연 지사의 핵심메시지는 다음과 같습니다.“윤석열 전 대통령은 과거에 ‘선거는 패밀리비즈니스’라고 한 바 있다. 김건희 일가의 탐욕을 위해 권력을 도구로 활용한 정황이 너무나 명백하다. 특검은 누가(Who), 왜(Why), 어떻게(How) 이런 일을 만들어 지난 3년을 허송세월하게 했는지, 양평군민과 경기도민에게 피해를 줬는지 밝혀야한다.”“(특검에 의해)출국금지된 어떤 야당인사는 야당탄압이라고 얘기한다. 어불성설이다. 야당에 대한 탄압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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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경정총괄본부, ‘방송전문가 직업 체험 교실’ 열어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지난 3일 광명스피돔 방송실에서 ‘방송전문가 직업 체험 교실’을 열었다고 8일, 밝혔다. 방송전문가 직업 체험 교실은 PD, 아나운서 등 방송인의 꿈을 가진 청소년들이 직접 방송 현장을 체험함으로써, 미래 꿈나무들의 진로 탐색을 돕는 재능기부 활동이다. 광명시 빛가온중학교 학생 24명과 지도교사가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에서 학생들은 뉴스 방송 진행, 중계용 카메라 체험, 인공지능(AI) 아나운서를 활용한 방송 제작 등 다양한 방송 실무를 체험하였으며, 방송 직업과 관련된 질의응답 등을 통해 자신들의 진로를 상담하기도 했다. 행사에 참여한 빛가온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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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경정총괄본부, 위기 극복 회의 열어 재도약 다짐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지난 4일 광명스피돔 대회의실에서 ‘위기 극복과 재도약 회의’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이성철 경륜경정총괄본부장 주재로 경륜경정사업본부장, 부서장, 12개 지사 지사장 등 전 간부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상반기 경영실적, 영업장 청렴소통 결과 등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경정사업 매출 지속 하락에 대해 임직원들이 위기의식을 가지고 사업을 활성화할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하였다. 또한 영업장 청렴소통 결과를 공유하면서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사업 운영에 반영할 수 있도록 했다. 이성철 경륜경정총괄본부장은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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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특수교육 에듀테크 맞춤형 교육활동 역량 강화’ 연수 운영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7월부터 오는 9월까지 ‘특수교육 에듀테크 맞춤형 교육활동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인공지능(AI) 기반의 학습환경 변화에 따라 교사의 장애 유형별 맞춤형 에듀테크 활용 역량을 제고하기 위한 목적에서다. 이번 연수는 도내 특수교사 및 통합학급 교사 총 400명을 대상으로 열린다. 지난 5월 기초 과정 연수 이수자를 대상으로 7월 기본 과정 연수가 이뤄지며, 9월에는 심화 과정 연수까지 단계별로 운영한다.특히 통합학급 교사 대상 에듀테크 직무연수는 전국 최초로 이뤄지는 사례다. 도교육청은 특수교육 현장의 요구에 맞춰 즉시 활용이 가능한 콘텐츠를 중심으로 연수를 구성하고자 힘썼다.기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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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미래첨단농업학교 조성 박차···현장 방문해 산학협력 강화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7일 ‘미래첨단농업학교 조성’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산학협력 강화 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임 교육감은 여주자영농업고등학교(학교장 송달용)와 국제첨단농업전문학교를 방문해 사업 진행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교직원과 학생들을 일일이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9월 교육공동체 간담회에 이어 두 번째다. 미래첨단농업학교 조성에 임 교육감의 지속적인 관심과 실천 의지를 재확인하는 자리였다.간담회는 임 교육감을 비롯해 농업 분야 전문가와 교수, 도교육청 진로직업교육과, 여주교육지원청, 여주시청, 교원, 농업 관련 기업과 연구기관 담당자 등 30여 명이 함께 참석해 지속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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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고위공직자 대상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 실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7월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유정복 시장을 비롯한 본청 및 소속기관의 고위공직자를 대상으로 ‘2025년 고위공직자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등 각종 폭력 사안을 사전에 차단하고, 조직 내 성인지 감수성을 높여 건강하고 안전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교육은 1부 전문 강의와 2부 연극 공연으로 진행됐다. 1부 강의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정인혜 전문강사가 ‘성별에 따른 고정관념에서 비롯되는 차별과 폭력’을 주제로 고위직 공무원이 갖추어야 할 성인지 리더십과 성희롱·성폭력 예방을 위한 조직 내 관리자의 역할을 중점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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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와상장애인 이동지원 시범사업 시행
인천시가 이동권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와상장애인을 위한 ‘이동지원 시범운영 사업’을 지난달 30일부터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와상장애인의 건강권과 의료접근성 보장을 위한 것으로, 와상장애인들의 안전한 병원 이동은 물론 이동시 발생하는 경제적 부담도 크게 줄 전망이다. 와상장애인은 스스로 앉기 어렵고 독립적으로 앉은 자세를 유지하지 못하는 중증장애인으로, 병원 진료·재활 등 정기적 의료 이용이 필수적임에도 보유차량(특별교통수단, 바우처택시)으로는 누운 자세 탑승이 불가능해 이동권과 의료접근권 보장에 공백이 있었다. 그동안 와상장애인은 병원 이용 시 고통과 위험을 감수하면서 일반 택시에 무리하게 탑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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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미추홀구 주요 민원 현장 찾아 ‘우리동네 시청’ 운영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인천광역시의회와 함께하는 현장 소통 프로그램 ‘우리동네 시청’의 일환으로, 지난 7월 7일 미추홀구 주요 민원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우리동네 시청’은 민선 8기 시정 운영방향에 따라 시의회와 시 집행부가 함께 인천 10개 군·구의 지역 현안을 직접 챙기고, 시민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듣는 소통 프로그램이다. 시는 이를 통해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이번 미추홀구 현장 방문에서는 ▲문학동 주택밀집지역의 소규모 주차장 조성 ▲용현·학익 1블록 도시개발사업 추진현황 점검 ▲인천대로 일반화사업 진행상황 점검 ▲인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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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새로운 자치구 출범 D-1년 ‘빈틈없는 준비’ 총력
인천시가 오는 2026년 7월 1일 예정된 새로운 행정체제 출범을 1년 앞두고, 성공적인 자치구 출범을 위한 중간 점검에 나섰다.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7월 8일 시청 소통회의실에서 자치구 출범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현안사항을 논의하는 ‘자치구 출범 D-1년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하병필 행정부시장의 주재로 열렸으며, 시 소속 각 실·국·본부장과 중구·동구·서구 부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행정체제개편 추진단에서 자치구 출범 준비를 위한 3대 분야, 20대 과제의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에 대한 보고가 진행됐으며,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 준비를 위한 기본계획과 로드맵에 따른 진행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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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비공개 회의내용, 정치 활용 안돼"… 이진숙 발언 '경고' 해석
이재명 대통령이 8일 국무회의에서 "비공개 회의 내용을 개인 정치에 왜곡해 활용해선 안 된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실 강유정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이 참석자들에게 "국무회의는 국정을 논하는 자리"라며 강한 어조로 이같이 질책했다고 전했다. 대통령 발언이 누구를 겨냥한 것인지 명확히 하지 않았으나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한 경고성 발언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앞서 이 위원장은 전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 대통령으로부터 방통위의 (자체)안을 만들어보라는 업무 지시를 받았다"고 발언했는데 대통령실에서는 곧바로 "이 위원장은 업무지시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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