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
LH 시행 ‘신설1구역’, 공공재개발 시공자 선정 입찰 공고
LH는 공공재개발사업으로 진행 중인 서울 동대문구 신설1구역이 24일 시공자 선정 공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공재개발사업의 경우 주민이 원하는 민간 브랜드를 사용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시공자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주민대표회의가 경쟁 입찰방식으로 참여자를 모집한 뒤 토지등소유자의 투표를 거쳐 시공자를 사업시행자인 LH에 추천하면 LH가 계약을 체결하는 방식으로 선정된다.LH는 주요 입찰 기준에 주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했으며, 층간소음 완화를 위한 신기술 적용을 유도하는 등 고품질 주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입찰 지침을 마련했다.오는 4월 13일까지 입찰확약서를 접수 받으며, 4월 현장설명회,
-
한국교통안전公 “소규모 제작자 안전검사 비용 연간 120억 절감”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용복)은 소규모 자동차제작자가 직접 안전검사를 하는 경우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계속안전검사가 가능하도록 규제를 개선해 연간 최대 120억원 절감 효과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소규모 자동차제작자는 연간 2500대, 동일차종 500대 미만 생산·조립하는 자동차제작자로, 주로 소방차, 견인차(렉카차), 냉동탑차, 고소작업차 등 특장차 등을 생산한다.소규모제작자가 생산한 자동차의 안전검사는 첫 번째 생산된 차량에 대한 안전검사(최초안전검사)와 그 이후 생산되는 동일 차종도 안전성이 유지되는지 여부를 검사(계속안전검사)하는 체계로 운영돼 왔다.또 소규모제작자가 생산한 자동차를 직접 안
-
광명역 ‘KTX-공항버스’ 이용객 전년 대비 48% 증가
광명역에서 인천공항까지 운행하는 ‘KTX- 공항버스’ 이용객이 지난해보다 약 4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지난 2월까지 KTX-공항버스(노선번호 6770) 이용객은 4만2517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만8776명 보다 47.7% 증가해 하루 평균 721명이 이용했다고 24일 밝혔다.이는 일상회복 이후 해외여행객이 늘면서 KTX-공항버스 이용도 함께 증가한 데다, 인천공항까지의 KTX 연계 이용의 편리함과 짧은 이동시간 등의 장점으로 이용객이 꾸준히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된다.KTX와 KTX-공항버스를 이용하면 인천공항의 주차 공간 부족에 따른 이용 불편 없이 정확한 도착시간에 도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부산역에서 승용차(
-
양곡법 본회의 통과... 대통령실 “윤 대통령, 거부권 행사 여부 결정 숙고”
23일 야당 주도로 국회 양곡관리법 개정안이 본회의를 통과한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재의 요구권) 행사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23일 "개정안이 정부에 이송되면, 각계의 우려를 포함한 의견을 경청하고 충분히 숙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이 그간 양곡관리법에 대한 반대 입장을 수차례 밝혀온 만큼 대통령실 안팎에서는 사실상 재의 요구를 택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다만 농민들의 반발로 역풍의 우려가 있어 사전 설득 조치를 선행해 신중하게 판단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
정부, 한일 반도체 공급망 협력 계획... 교류 회복 항공편 확대
정부가 한일 관계회복의 흐름 분위기 속에 반도체 공급망 협력에 나설 계획을 전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양국 간 관계를 조속히 복원하고자 부처별로 한일 정상회담 경제 분야 후속 조치 과제들을 마련했다"며 용인에 조성될 반도체 클러스터에 한일 간 공급망 협력을 구체화하고 항공편을 늘리기 위한 작업에도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추 부총리는 "양국 인적 교류를 관계 악화 이전 수준으로 회복해 나가겠다"며 "연간 청소년 1만명, 국민 1천만명 교류 달성을 뒷받침하기 위해 양국 간 항공편 증편 작업에 조속히 착수하
-
국민의힘, 서해수호의날 맞아 대전현충원 참배... 지도부 지역 현안 점검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24일 '서해 수호의 날'을 맞아 국립대전현충원을 찾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 대표는 이날 현충원에서 조국을 지키다 희생한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리고 최근 계속된 북한 군사 도발에 맞서 안보 의식을 담은 메시지도 전할 예정이다. 김 대표는 이후 대전 호국보훈파크 조성 예정지인 현충원역 인근 현장 점검과 호남고속도로 지하화 등 지역 현안을 논의 등을 이어간다.
-
이재명, 울산 현장 최고위 주재... 현대차 공장 방문 등 민생 행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4일 울산을 방문해 민생 행보를 이어간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대표는 이날 먼저 울산에서 현장 최고위원회를 개최한 뒤 현대자동차 울산 공장 및 전기차 신공항 부지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 이 대표는 또 울산 남구 기초의원 선거에 출마한 최덕종 후보에 대한 지원 유세 후 '찾아가는 국민 보고회'를 열고 당원과 지지자들을 만난다.
-
부산시, 공동주택 관리비 절감 케어지원단 운영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공동주택 관리비 절감과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현장 맞춤형 지원 사업인 ‘부산광역시 공동주택 관리비 절감 케어 지원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부산시 공동주택 관리비 절감 케어 지원단은 2020년 4월부터 부산지방공인회계사회, 부산지방변호사회, 대한주택관리사협회 부산시회의 회원들 15명으로 구성․운영, 2022년까지 총 25개 단지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완료한 바 있다. 올해는 공동주택 중 요청단지 대상으로 10개 단지를 직접 방문해 단지별 궁금한 사항, 관리업무 주요 사항, 부정․비리 사례 등을 비롯한 관리 실무 노하우 전수 등 컨설팅을 추진한다. 신규 단지, 경력이 적은 주택관리사 배치 단지를 우선
-
부산 금정구, 2023년 스마일 금정 배달강좌 상반기 신청 접수
부산 금정구(구청장 김재윤)는 3월 27일부터 3월 31일까지 스마일 금정 배달강좌 상반기 신청을 받는다고 24일 밝혔다.금정구는 시·공간의 제약 없이 원하는 것을 배울 수 있는 스마일 금정 배달강좌를 통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학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금정구민 및 관내 소재 사업체 직장인이면 누구든지 신청 가능하며 1강좌당 5인 이상의 수강생으로 꾸려 원하는 장소와 시간을 지정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외국어, 인문·사회, 취업·자격증, 문화·예술 등 분야에 있어서 자유롭게 신청 가능하다.상반기 스마일 금정 배달강좌는 심사를 거쳐 총 10개 강좌가 선정되며 선정된 강좌는 4월부터 6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금정구 평생학
-
강기윤 의원, 자살예방대책 모색 ‘생명존중 토론회’ 개최
강기윤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은 23일 한국생명운동연대와 공동으로 제3회 삶이오(3월 25일) 생명존중의 날 기념행사와 함께 ‘자살대책, 정부·지자체·민간, 우리 모두 나서자’라는 주제로 ‘생명존중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는 강기윤 의원을 비롯해 정우택 국회부의장, 보건복지위원회 서정숙 의원, 최영희 의원, 보건복지부 1차관, 생명전문가 110여명이 참석해 자살대책에 대한 중앙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민간단체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였다.
-
서정숙 의원, 학대 재발 방지 ‘동물보호법’ 개정안 발의
국민의힘 서정숙 국회의원(보건복지위원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비례대표)이 국제 강아지의 날인 23일 학대받은 동물을 적절하게 치료하고 학대 재발을 방지할 수 있도록 충분한 기간을 확보하기 위한 ‘동물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서 의원은 “이번 개정안은 시행령에 규정된 ‘수의사의 진단’을 법률에 명시하고 동물보호센터장의 의견 청취 등을 거쳐 충분한 기간을 정하여 보호조치를 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학대받은 동물을 적절하게 치료하고 학대 재발을 방지할 수 있는 기간을 확보하려는 것”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
김진표 의장, 아다모바 체코 하원의장과 회담
김진표 국회의장은 23일 오전 국회접견실에서 페카로바 아다모바 체코 하원의장과 회담을 갖고 원전·수소 분야 협력 방안 및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등을 논의했다. 이번 체코 방문단은 의장 포함 6명의 의원 외에도 정부 고위 관계자와 50여 명의 경제사절단 등 총 90여 명 규모로 구성됐으며, 방한 기간 중 부산을 방문해 박람회 시설을 둘러볼 계획이다.이날 회담과 오찬에는 체코 측에서 슬라메츠카 주한체코대사, 제니셱 하원 외교위원장, 쟈쳭 하원 안보위원장, 벤다 하원의원, 비보르니 하원의원 등이 참석했다. 우리 측에서는 김태호 외교통일위원장, 류성걸 의원, 이재정 의원, 박경미 의장비서실장 등이 함께 했다. 김 의장은 "양국
-
남부발전, 중대재해법 적용 앞둔 中企 협력사 '안전울타리 지원사업' 실시
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 이하 ‘남부발전’)이 내년 50인 미만 사업장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하 ‘중대재해법’) 적용을 앞두고 해당 협력사 안전경영체계 구축을 위해 안전울타리 지원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가열차게 진행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남부발전에 따르면 지난해 최초로 시작한 ‘中企 안전울타리 지원사업’은 소수의 직원으로 중대재해법 대응을 준비하기 어려운 중소협력사를 대상으로 전문기관과 합동으로 안전경영체계를 구축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1단계 사업은 발전소 주변 협력사 5개사를 선정해 체계적인 안전보건경영체계 구축을 지원하고, 매월 안전 전문가의 현장 방문을 통한 안전 컨설
-
조폐공사, 서번트증후군 아티스트와 네번째 협업 기념메달 출시
한국조폐공사가 서번트증후군 장애인들과 협업한 천사의 재능 4번째 기념메달인 ‘응답하라 대한민국 기념메달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조폐공사는 지난 2019년부터 서번트증후군 아티스트를 고용하고 있는 키뮤와 협약을 체결해 천사의 재능 기념메달을 출시해오고 있다. 서번트증후군(Savant syndrome)은 자폐증이나 지적장애를 가진 사람이 기억, 음악, 미술 등 특정 분야에서 천재적인 재능을 발휘하는 현상을 뜻한다.조폐공사와 키뮤는 2019년 △천사의 재능 십이지 메달을 시작으로 △2020 지갑 속 아트갤러리 시리즈, △2021년 천사의 재능 별자리 메달에 이어 이번 ‘응답하라 대한민국 기념메달’을 4번째로 출시했다.‘응답
-
한국마사회-플러그링크,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협력 업무협약 체결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전기차 충전 플랫폼 기업 플러그링크와 지난 22일 마사회 본관 대회의실에서 ‘한국마사회 소유지사 전기차 인프라 구축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업무협약의 핵심은 마사회 소유 7개 지사에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성공적으로 구축하고, ESG 등 기타 분야에서도 양 기관이 상호 적극 협력하는 것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주관한 한국마사회 지사지원처는 전국 27개 지사(장외발매소)의 운영관리를 총괄하는 부서이다. 고유 업무인 마권발매 뿐만 아니라, 지사 소재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과 문화센터 운영 등 지역상생을 위해 다양하고 전방위적인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 역시 지역 사회
-
농어촌공사, '농어촌愛그린가치 2030' ESG 보고서 발간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목표와 성과 등을 소개한 ‘2022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3일 밝혔다.공사는 2021년에 '농어촌愛Green가치 2030'을 ESG경영 비전으로 선포한 이래, ESG 경영혁신위원회를 구성해 추진 방향 검토, 현황 모니터링, 성과점검 시행으로 ESG 경영의 실현 가능성을 높였다.환경 부문에서는 기후변화 대응, 재생에너지 활용, 녹색 생태계 구축을 통한 농어촌 Net-Zero 구현에 힘썼으며, 사회 부문에서는 지역사회 발전, 동반성장, 안전관리를 통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이 있는 농어촌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 지배구조 분야에서의 ESG 운영체계 고도화, 윤리경영 실현, 국민 소
-
KOTRA, 2025년 ‘오사카·간사이 엑스포 한국관 자문위원회’ 발족
KOTRA(사장 유정열)는 지난 22일 양재 엘타워에서 2025 오사카·간사이 엑스포 한국관 조성 관련 자문위원회 발족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년 뒤로 다가온 차기 엑스포 한국관 조성에 각 분야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하는 위원회의 공식출범에 의의가 있다.KOTRA에 따르면 2025 오사카·간사이 엑스포는 ‘Designing Future Society for Our Lives’를 테마로 오사카만에 조성된 인공섬인 유메시마에서 2025년 4월부터 6개월간 개최될 예정으로 관람객 총 2820만 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한국관은 ‘Connecting Lives’라는 소주제를 선정했다. 팬데믹 종식 및 글로벌 트렌드를 선도하는 K-컬쳐 붐을 타고 한국의 우수한 기술과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