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
국민의힘, 여의도연구원 부원장에 '친윤' 장예찬 선임
국민의힘 싱크탱크 역할을 하고 있는 여의도연구원이 15일 이사회를 열고 부원장에 장예찬 전 청년최고위원을 선임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장 전 최고위원은 페이스북에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당이 어떻게 노력하는지, 국민과 당원들께 친절하게 알려드리는 소통창구 역할을 하겠다"며 "장동혁 지도부와 당원들의 뜻을 지키는 일에도 물불 가리지 않겠다"고 밝혔다. 친윤(친윤석열)계로 분류되는 장 전 최고위원은 한동훈 전 대표 가족 연루 의혹이 있는 당원게시판 논란에 대해 엄정 조사를 촉구하며 친한(친한동훈)계와 대립해 왔다. 국민의힘은 또 이날 최고위에서 당 국민소통특별위원회 위원장에 김민수 최고위원을 임명했다고
-
김동연 경기도지사, 부천대장 R&D클러스터 기업 입주계약 체결로 서부권 발전 견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3번째 민생경제 현장투어로 부천시를 방문해 부천대장 R&D클러스터에 글로벌 기업들의 입주계약을 체결하고, 이를 전기로 삼아 부천시와 경기도 서부권 발전을 견인하겠다고 밝혔다.15일 부천 오정구청에서 열린 계약 체결식 및 기업인 간담회에는 서영석 국회의원, 조용익 부천시장, 대한항공, SK하이닉스, SK이노베이션, DN솔루션즈 관계자, 도의원 및 LH, 부천도시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김 지사는 “부천은 서부권 핵심 허브 도시로, 오늘 4개 기업이 입주 계약을 체결했다. 이를 전기로 삼아 부천시와 경기도 서부권, 나아가 대한민국 발전을 견인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기업 관계자들은 경기도에 신속
-
경기도, 부천시 원미동 ‘이(끼)로운 탄소중립 마을정원’ 경기도 우수마을정원 선정
경기도 부천시 원미동의 ‘이(끼)로운 탄소중립 마을정원’이 경기도 우수마을정원으로 선정돼 지난 12일 부천시에 상장과 인증 입간판이 수여됐다. 이번 선정은 ‘경기도 마을정원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우수 사례를 공유해 정원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경기도 마을정원 만들기’ 사업은 2017년 시작돼 2025년 현재까지 총 137개의 마을정원이 조성됐다. 이 중 일부는 기획부터 운영까지 주민이 주도하는 시민주도형 마을정원으로 자리 잡았다.이번에 선정된 원미동 마을정원은 도심 속 방치된 유휴지를 활용해 2024년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조성한 시민주도형 정원이다. 총 면적 1,142㎡에 이끼류 18종, 관목류 12종이 식재됐으며
-
경기도, ‘2025 찾아가는 정비학교’ 운영…올해 622명 참여
경기도는 도내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의 이해도를 높이고 갈등·분쟁을 예방하기 위해 운영한 ‘2025 찾아가는 정비학교’에 올해 622명이 참여했다고 15일 밝혔다.정비사업은 절차가 복잡하고 법적·회계적 쟁점이 다양해 갈등이 발생하기 쉬운 분야다. 이에 경기도는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투명한 조합 운영과 신속한 정비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찾아가는 정비학교’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왔다. 올해는 2023년 17회, 2024년 20회에 이어 25회로 교육을 확대했다.교육은 4월 9일 의정부시를 시작으로 11월까지 도내 11개 시에서 진행됐으며, 조합임원과 조합원 등 622명이 참여했다. 교육 내용은 정비사업 절차와 제도뿐만 아니라 공사비 분쟁
-
경기도, 동절기 농어촌민박 안전점검 실시…2월 6일까지
경기도는 내년 2월 6일까지 시군과 함께 동절기 농어촌관광시설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민박을 포함한 농어촌관광시설의 화재 등 재난 취약성을 점검하고, 시설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한 ‘농어촌민박 안전관리 지원사업’의 일환이다.점검 대상은 농어촌민박, 농촌체험휴양마을, 관광농원, 농어촌관광휴양단지 등 총 4천여 곳이며, 민박시설의 경우 최근 3년간 안전사고 발생 이력, 바비큐장 구조, 행정처분 이력 등을 반영해 우선 점검 대상지를 선정한다.점검은 시군 주관으로 민간 전문가와 공무원이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현장을 방문하며, 필요 시 소방서, 위생·건축 부서와의 합동점검도 병행한다. 주
-
경기도, 성인용 기저귀·위생깔개 안전성 검사 결과 ‘적합’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도내에서 유통·제조되는 성인용 기저귀와 위생깔개 81건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제품이 안전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15일 밝혔다.연구원은 1~11월 기간 동안 제조업소와 온·오프라인 유통 매장에서 판매되는 성인용 기저귀 71건, 위생깔개 10건을 수거해 피부 질환 유발 가능성이 있는 형광증백제(FWA)와 발암물질인 포름알데히드(Formaldehyde) 함유 여부를 중점적으로 검사했다. 검사 결과, 기준치를 초과한 제품은 없었다.형광증백제는 제품을 하얗게 보이도록 하는 화학물질로, 장시간 접촉 시 접촉성 피부염이나 알레르기 반응을 유발할 수 있다. 포름알데히드는 국제암연구소
-
경기도의회 전석훈 의원, “어린이집 보육예산 끝까지 사수”
경기도의회 전석훈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3)은 2026년도 예산 심의 과정에서 어린이집 지원 관련 핵심 예산을 반드시 지켜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대상은 ▲보육인 대회 및 보육교직원 연찬회 행사비, ▲어린이집 공기청정기 유지관리비, ▲야간연장 어린이집 운영지원 예산이다.전 의원은 “어린이집 지원 예산은 숫자가 아니라 아이들의 안전과 건강, 그리고 부모들의 삶과 직결된 문제”라며, 생활 밀착형 예산을 한 푼이라도 더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보육인 대회 등 행사비는 단순한 행사 비용이 아닌, 보육 교직원과 원장들이 소통하고 보육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라고 설명하며, “이 예산이 삭감되면 현장의 사
-
경기도의회 유형진 의원, ‘경기 청년 갭이어·사다리 프로그램’ 예산 전액 삭감 촉구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소속 유형진 의원(국민의힘, 광주4)은 11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에서 ‘경기 청년 갭이어, 사다리 프로그램 운영’ 사업 예산에 대해 과도한 비용 지출을 문제 삼으며 전액 삭감을 강력히 요구했다.유 의원은 2026년 해당 사업 예산이 총 44억 8,800만 원으로 편성되었으며, 이는 전액 도비로 진행되는 점을 지적하며 “경기도의 재정 상황이 어려운 가운데 1인당 약 900만 원이 해외 연수에 투입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비판했다. 그는 재정난 속에서 이러한 고액 지원은 포퓰리즘적 성격이 강하며, 시급하고 어려운 민생 분야에 예산을 우선 투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유 의원은 또한 이번 사업이 2026
-
정동만 의원, “중앙선 KTX-이음 부산 기장 정차 최종 확정”
부산 기장군민의 숙원 사업이자 정동만 의원의 핵심 공약인 ‘KTX-이음 기장 정차'가 실현된다.정동만 (부산 기장군, 국민의힘)국회의원은 12월 15일 국토교통부의 중앙선(부전-청량리) KTX-이음 운행 증편 결과, 올해 연말부터 기장 정차가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다수 지자체 간 치열한 유치 경쟁 속에 결정된 이번 정차는, 수도권 접근 광역철도망이 부재했던 기장군을 서울과 3시간대로 연결해 지역관광부터 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정 의원은 초선 시절부터 국토교통부,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 부산시 등 관계 기관의 장차관부터 실무진까지 수차례 협의을 이어왔으며, 정차의 당위성을 열차 이용객 증가 추세와
-
경기도교육청, 신규 임용 지방공무원에 ‘웰컴키트’ 지급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15일 남부연수원에서 신규 임용 예정 지방공무원 260명에게 ‘웰컴키트’를 전달하며 공직 첫걸음을 응원했다고 밝혔다.이번 웰컴키트는 신규 공무원의 자긍심을 높이고 공직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실무 중심 물품으로 구성됐다. 2024년 처음 도입되어 올해도 이어진 이 제도는 현장 활용도가 높은 자료와 도구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주요 구성품으로는 ▲신규공무원을 위한 성장입문서 ▲공직 로드맵 안내서 ▲2026년 업무수첩 ▲사원증 등이 포함됐다. 성장입문서는 행정 공통 분야와 기초 행정 업무(급여·지출·계약·물품), 기술직 분야로 나뉘어 제작됐으며, 공직 로드맵은 교육행정연구회가 개발한 신규
-
경기도교육청, 교육시설 하자관리 민관 협력 모델 구축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전국 최초로 교육시설 하자관리 민관 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제도 정착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고 15일 밝혔다.도교육청은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한 하자관리 업무 개선 성과를 담은 ‘시설공사 하자관리 모니터링단 특별전담 조직(TF) 결과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는 자문위원과 교육청, 학교 관계자 등 총 22명으로 구성된 TF 활동을 중심으로 하자관리 혁신의 구체적 실천 사례와 향후 하자검사 용역 확대 및 집행 최적화 방향이 담겼다.앞서 도교육청은 수원, 안산, 평택, 화성오산 등 4개 지역에서 하자검사 용역 시범사업을 시행해 현장에서의 실효성을 검증했다. 특히 대한건축사협회 경기도건축사
-
내년 대통령 세종집무실 건축 설계 착수… 주택 4740호 착공 돌입
세종시 건설 주무 부서인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15일 세종시청에서 내년 주요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행복청은 올해 말 결정되는 국가상징구역 마스터플랜 당선작을 바탕으로 내년 상반기에 대통령 집무실 건축 설계 공모에 나선다. 2027년까지 건축설계를 마무리하고 2028년 착공, 2030년까지 대통령 세종집무실 건립을 마무리할 전망이다. 국회세종의사당 건립도 국회사무처 주도로 2033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세종시에 마지막으로 남은 생활 권역인 5생활권 개발도 본격화해 주택 4740호 착공에 들어가고 저연차 공무원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공무원 임대아파트 515가구를 공급한다.
-
인천시, 고품질 고추모종 생산 위한 육묘기술 교육 실시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12월 12일 관내 고추 육묘농가를 대상으로 고품질 고추모종 생산을 위한 육묘기술 교육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고추 육묘는 3개월 이상 걸리는 장기간 작업으로, 온도와 습도 변화에 민감하여 작은 실수로도 생육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에 농업기술센터는 육묘 과정 전체를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단계별 발생 가능한 문제를 예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을 마련했다.이번 교육은 1월 중순부터 시작될 고추 육묘에 대비해 진행됐다. 고추 품종별 특성, 발아 작업, 온·습도 관리, 육묘장 환경 조절, 병해충 예방 기술 등 생육 단계별 핵심 재배 기술을 중심으로,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내용
-
인천시, 공공청사 1회용 컵 사용 크게 줄어
인천광역시는 지난 11월 17일부터 28일까지 시 산하 공공청사 33개소를 대상으로 1회용품 사용 실태 합동점검을 실시한 결과, 1회용 컵 반입률이 크게 감소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가톨릭환경연대, 강화도시민연대, 남동희망공간, 인천녹색소비자연대, 인천녹색연합, 인천환경운동연합 등 6개 환경단체와 협력해 진행됐으며, 인천시 본청과 군·구 청사가 모두 포함됐다. 점검 항목은 1회용 컵 반입률, 1회용품 반입 금지 안내 여부, 다회용품 비치 현황, 분리배출 체계 운영 실태 등 7개 분야였다. 특히 점심시간 외부 카페 이용 후 청사로 유입되는 1회용 컵 실태를 중점적으로 분석했다.점검 결과, 전체 공공기관의 평균 1회용 컵 반입
-
인천시, 공항고속도로·인천대교 통행료 지원 조례 개정 통과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인천광역시 공항고속도로 및 인천대교 통행료 지원 조례」의 유효기간을 3년 연장하고, 기존에 제외됐던 개인 장기임차차량까지 지원 대상에 포함하는 개정안이 12월 15일 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이번 조례 개정은 기존 조례의 유효기간이 2025년 12월 31일로 만료됨에 따라 정책연구를 거쳐 추진됐다. 차량 구매 방식의 다양화와 유료도로법 시행령 개정 등 최근 여건 변화를 반영했으며, 실제 거주민임에도 차량 명의가 렌트사로 되어 통행료 지원을 받지 못했던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함으로써 교통권 보장과 형평성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조례 개정의 주요 목적은 인천대교와 공항고속도로를
-
민주당, ‘통일교 특검’ 野 요구 일축... "절대 수용불가" 2차특검 추진 의지 확인
더불어민주당은 15일 여야 정치권에 대한 통일교의 금품 후원 의혹이 확산되는 가운데 국민의힘과 개혁신당 등 보수 야권의 특검 주장을 일축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이날 오전 비공개로 열린 사전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힘의 통일교 특검 주장은 절대 수용 불가하며 일고의 가치도 없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정 대표는 국민의힘의 통일교 특검 요구를 "3대 특검 물타기"라고 규정, "내란의 책임에서 벗어날 생각은 언감생심 꿈도 꾸지 말라"고 강하게 반박한 것으로 전해진다. 오히려 정 대표는 28일 3대(김건희·내란·채상병) 특검의 활동 종료를 앞두고 민주당에서 추진 중인 2차 종합특검을
-
인천시,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 선정 공모’ 실시
인천광역시는 오래된 계획도시를 미래도시로 재창조하기 위해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 선정 공모’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공모는 연수·선학지구, 구월지구, 계산지구, 갈산·부평·부개지구, 만수1·2·3지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선도지구로 선정될 구역들은 특별정비예정구역 내에서 연수·선학지구 6,300호, 구월지구 2,700호, 계산지구 2,550호, 갈산·부평·부개지구 2,400호, 만수1·2·3지구 1,650호 규모로 추진되며, 주민참여도, 정비 시급성, 사업 추진 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된다.공모 일정은 12월 15일 공고를 시작으로, 2026년 5월 26일부터 6월 1일까지 신청을 받으며, 최종 선정 결과는 2026년 8월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