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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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시민안전보험 보장 혜택 확대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각종 재난과 사고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고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인천시민안전보험’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천시민안전보험’은 시민들이 갑작스럽게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상황으로부터 생활 안정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인천시는 올해 보험의 수혜 범위를 확대해 시민들이 받을 수 있는 혜택을 더욱 강화했다. 특히, 올해에는 시민 의견을 수렴해 보험의 보장한도를 상향 조정했다. 자연재해 사망 및 후유장해, 폭발·화재·붕괴 사망 및 후유장해, 대중교통 이용 중 사망 및 후유장해, 사회재난 사망 등 7개 보장 항목에 대해 기존 1,000만 원에서 최대 1,500만 원까지 지원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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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APEC 인천 국제회의 추진 TF 중간보고회 개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5월 29일 인천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25 APEC 인천 국제회의 추진 TF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의 주재로 진행됐으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인천회의와 관련한 실국장, 유관기관 및 행사대행사(PCO) 관계자 등이 참석해 분야별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시는 지난 3월 12일 ‘2025 APEC 인천 국제회의 추진 TF’를 출범한 이후, 중앙부처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본격적인 행사 지원 체계를 가동해 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국제행사추진단이 그간의 행사 추진 경과와 향후 세부 계획을 공유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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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 총력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여름철 풍수해와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를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지정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이번 대책기간 동안 ▲인명피해 우려 지역 등 재해취약지역 관리 강화 ▲상습 침수지역 예찰 강화 ▲반지하 주택 침수방지시설 설치 ▲무더위쉼터 운영 및 취약계층 보호 ▲폭염저감시설 확대 설치 사업 등을 중점 추진한다. 우선,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74개소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조사 결과를 토대로 주민대피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위험 발생 시 신속한 대피가 가능하도록 해당 지역에 담당 공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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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청년정책 이끌 제4기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출범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5월 29일 시청 장미홀에서 ‘제4기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위원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공동위원장 선출, 위원회 운영 방향 심의, 청년정책 관련 현안 보고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제4기 청년정책조정위원회는 위원장(시장), 부위원장(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을 비롯해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청년 10명과 기관추천을 받은 4명을 포함한 14명의 위촉직 위원, 그리고 일자리, 주거, 문화, 복지 등 청년정책 주요 분야의 국장급 당연직 공무원 등 총 20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위원회는 「인천광역시 청년정책 및 지원에 관한 기본 조례」 개정에 따라 시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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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위, 이준석 '여성 신체 관련 발언' 관련 진정 35건 접수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를 상대로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인권위는 이 후보의 지난 27일 대선 후보 간 TV 토론회에서 여성 신체와 관련한 발언에 대해 인권침해를 주장하며 접수된 진정이 35건이라고 29일 밝혔다. 이들은 '단순한 실언이나 실수로 치부될 수 없는 계획적 혐오의 표현'이라거나 '인권침해 행위'라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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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 창립 30주년 기념 공단 발전 전략 학술대회 개최
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박종길)은 29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일터의 안심, 생활의 안정을 위한 근로복지공단 발전 전략’을 주제로 ‘근로복지공단 창립 30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공단의 비전 ‘일터에 안심, 생활에 안정, 일하는 모든 사람의 행복 파트너’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공단의 주요 업무인 산재보험과 근로복지사업에 대한 사회적 요구를 점검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것을 목적으로 외부 전문가와 공단 임직원이 참여했다. 기조 강연을 맡은 강순희 전(前)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은 산재보험으로 일터에 안심을, 근로복지사업으로 생활의 안정을 전달하는 것이 공단의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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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 이주노동자 보호 위해 임직원 참여기금 1000만원 기부
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박종길)은 29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와 손잡고 임직원들이 모은 기금 1000만원을 인천외국인종합지원센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이주노동자의 입국 초기 적응과정에서 겪는 심리적 어려움 문제 해결을 위한 심리지원 사업과 의료비 지원 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달 21일에도 공단은 외국인 산재근로자 예우사업을 위해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처럼 공단은 우리나라 사회구성원으로 자리 잡은 이주노동자 지원을 위한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박종길 이사장은 “최근 산업현장에서 이주노동자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라면서 “공단은 이주노동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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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김문수로 단일화 할 것” 이재명 예측... “또 토사구팽 당할 수 있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기 29일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와 단일화에 나설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이재명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양두구육 시즌2"라며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와) 단일화를 절대 안 한다지만, 결국 후보직을 포기하고 '김문수 단일화'로 내란·부패·갈라치기 연합을 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재명 후보는 "(이준석 후보가) 젊은 개혁을 주창하지만, 결국 기득권을 포기하지 못하고 본성대로 내란 부패 세력에 투항할 것"이라며 "당권과 선거비용 대납이 조건일 것 같은데, 만약 사실이라면 이는 후보자 매수라는 중대 선거범죄"라고 지적했다. 또 "'양두구육' 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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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금융진흥원, 오는 2일부터 청년도약계좌 6월 가입 접수..."누적가입 328만명"
서민금융진흥원(원장 이재연, 이하 ‘서금원’)은 오는 6월 2일부터 13일까지(8영업일) 청년도약계좌 6월 가입신청기간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청년도약계좌는 매월 취급은행 앱(App)에서 신청해 가입요건 확인 절차를 거쳐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이번에 가입대상으로 안내받은 1인가구는 오는 19일부터 7월 11일에, 2인 이상 가구는 6월 30일부터 7월 11일에 계좌를 개설(영업일만 가능)할 수 있다. 청년의 중장기 자산형성 지원을 위해 ’23.6월 출시한 청년도약계좌는 만기 5년 동안 매월 70만원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납입(금리 연 4.5~6.0%)하면 정부가 월 납입분에 대해 기여금을 추가로 지급하는 적금상품이다. 청년도약계좌의 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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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인사가 만사 유능한 인재 필요” 새 정부 인사 원칙 강조... “민생 내수 회복 정책 우선순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29일 인사 원칙과 관련해 “인사가 만사”라며 가까운 인사가 아닌 유능한 인재를 뽑아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 후보는 이날 서울 서대문구 신촌동에서 사전투표를 마친 뒤 '만일 대통령에 당선되면 인사에 어떤 기준을 적용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당연히 유능하고 충직한 사람"을 써야 한다며 "가까운 사람을 챙길 것이라면 사업을 하지 정치를 했겠나"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5년이라는 짧은 국정운영 기회를 부여받는다면 최대한 성과를 내고 국민의 평가를 받는 것이 의무 아니겠나"라며 "물론 똑같은 역량을 가진 훌륭한 인재라면 가까운 사람을 쓰는 게 좋겠지만 이는 마지막 기준"이라고 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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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지지' 이낙연, 찬조연설 통해 이재명 비판... "괴물독재 출현 막아야"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와 연합을 선언을 한 새미래민주당 이낙연 상임고문이 29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를 비판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나섰다. 이 상임고문은 6·3 대선 사전투표 첫날인 이날 TV조선을 통해 방송된 찬조 연설에서 "괴물독재 출현이라는 국가 위기 앞에서 우리 모두는 진영과 이념과 지역의 차이를 뛰어넘어야 한다"며 "괴물 독재국가의 출현을 막고 희망의 제7공화국으로 함께 건너가자"며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문재인 정부 국무총리를 지내기도 했던 이 상임고문은 이재명 대선 후보를 겨냥해 "괴물 독재국가를 막아야겠다는 절박한 마음"이라며 "제가 편히 지내겠다는 마음도 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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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이재명 지역구'서 안보 강조하며 지지 호소... "1번 찍으면 자유 없어져"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사전투표가 시작된 29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지역구가 있는 인천으로 향해 유세에 나섰다. 이날 김 후보는 오전 사전투표를 마친 뒤 인천 중구 자유공원을 찾아 맥아더 동상 앞에서 순국선열을 위해 묵념했다. 김 후보는 이어진 유세에서 맥아더 동상을 "한미동맹의 상징"이라고 부르며 "대한민국이 다시 역전의 대반격을 한 인천상륙작전이 없었다면 완전 적화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투표를 안 하면 이 나라에 희망이 없다"며 "1번(이재명 후보)을 찍으면 자유가 없어진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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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준석 네거티브 공세 개탄... 대통령 후보·아버지로서 이미 사과”
더불어민주당은 29일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후보가 TV토론에서 쓴 여성 신체 관련 폭력적 표현과 관련해 지속적 공세를 펼치는 것을 비판하고 나섰다. 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조승래 공보단장은 이날 영의도 중앙당사에서 한 브리핑에서 "대선을 5일 앞둔 시점에 과거 문제를 마치 새로운 일처럼 선거에 이용해서는 안 된다"며 "자신의 잘못을 회피하려 네거티에 올인하는 게 개탄스럽다"고 밝혔다. 조 단장은 브리핑 후 기자들과 만나 이준석 후보가 언급한 댓글을 두고 "그(댓글) 자체도 후보 아들이 썼는지 명확하지 않다"며 "(이재명 후보의) 아들은 (자신이 쓴) 댓글인지에 대해 일관되게 부인해왔다"고 했다. 조 단장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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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기후에너지부 신설 공약... "기후위기·사회·경제문제 해결 컨트롤타워 역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29일 에너지 환경에 대한 통합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기후에너지부 신설을 예고했다.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기후 위기를 실질적으로 해결하고 사회·경제 문제도 함께 풀어갈 통합 컨트롤타워가 필요하다"며 "기후에너지부를 신설해 산업부의 에너지 업무와 환경부의 기후 업무를 한데 모아 기후 위기 대응 정책을 포괄적으로 수립하고 집행하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우리나라는 상대적으로 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이 늦어져 산업경쟁력은 약화하고, 홍수·가뭄·산불 같은 기후 위기로 인한 피해는 약자와 소외 지역에 집중됐다"며 "복합 위기를 풀려면 정책도 포괄적이고 통합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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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오 의원 “LH 285개 현장 중…선거일 144곳 근무 강행 논란”
오는 6월 3일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건설노동자들의 참정권 보장 문제가 또다시 세간의 이목을 끌고 있다. 특히 공공발주 현장인 LH(한국토지주택공사)의 경우 건설노동자 참정권보장 대책을 마련치 않아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윤종오 의원실이 LH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 285개 LH 건설현장 중 절반이 넘는 144개 건설현장이 선거일인 6월 3일에도 정상근무를 강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LH의 입장은 선거일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한 국가 정책과 정면으로 배치된다. LH 측은 선거권 보장에 대한 대책 요구에 대해 “건설현장은 오전 7시에 시작해 오후 4~5시 사이 근무를 마쳐서 이후 충분히 투표가능하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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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이재명 아들 벌금형" 공세 지속... "제질문 어디에 혐오있나" 주장도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가 29일 대선 후보 간 마지막 TV토론에서 여성 신체와 관련한 노골적이고 폭력적인 표현을 인용해 발언한 것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통한 입장을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제가 창작한 것이 아니라, 이재명 후보의 장남 이동호 씨가 인터넷 커뮤니티에 직접 올린 글의 순화된 버전"이라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이미 법조계 자료와 언론 보도를 통해 사실관계는 확인됐다"며 "수위를 넘는 음담패설을 이동호 씨가 한 내용이 확인됐다. 이동호 씨는 지난해 정보통신망법 위반 등으로 벌금 500만원을 선고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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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체납 안내’ 피싱 메일 유포 주의"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공단을 사칭하는 스미싱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 국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29일 당부했다.해당 피싱 메일은 ‘건강보험료 체납 안내’라는 제목으로 발송되었으며, 체납금 납부 방법 안내를 통해 ‘납부하기’ 버튼을 클릭하도록 유도한다. 또한 공단의 로고(CI) 등을 포함하여 공단의 안내처럼 정교하게 제작되었으며, 발신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 표시되어 있지만 실제로는 공단이 아닌 다른 계정으로 발송된 것으로 확인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관계자는 “공단은 4대 사회보험료 체납 납부 안내를 이메일을 통해 송부하지는 않으며, 이러한 메일이 수신된 경우 반드시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 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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