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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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수 의원 “계산1동 도시재생사업 뽑혀…주거환경개선 파란불”
인천 계양구 계산1동이 국토교통부의 2025년 하반기 도시재생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되면서 노후 주거지역의 정주 환경 개선에 청신호가 켜졌다.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는 18일에 열린 제38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를 통해 ‘2025년 하반기 도시재생사업’ 신규 대상지 48곳을 확정했다. 이 가운데 인천에선 유일하게 계양구 계산1동이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 분야에 선정됐다. 요번 공모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 복합거점 조성 위한 혁신지구(후보지 포함) △역사·문화 등 지역자산 활용한 지역특화 △소규모 사업 신속히 시행하는 인정사업 △노후 저층주거지역 정주환경 개선하는 등 노후주거지정비 지원 사업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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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금주, 하반기 행안부 특교 예산 40억 따내…2년간 총238억 확보
더불어민주당 문금주 (고흥·보성·장흥·강진) 국회의원은 2025년 하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금 예산을 고흥·보성·장흥·강진 9개 사업에 총 40억원을 확보했다. 아는 사람들은 알다시피 문금주 의원은 꾸준히 지역구 4개군 주요 현안을 직접 점검하면서 사업 필요성과 시급성을 상세하게 정리해 지자체와 긴밀한 협의를 토대로 중앙정부와의 실무 논의와 조율을 끊임없이 추진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면서 행정안전부 관련 부처와 협업 채널을 적극 가동해 지역별 맞춤형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논리를 설득력 있게 전달한 것이 좋은 성과로 돌아왔다. 지역별론 ▲고흥 10억 ▲보성 10억 ▲장흥 10억 ▲강진 10억이 각각 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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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경정 시즌 결산, 뚜렷한 세대교체 · 마지막까지 뜨거운 경쟁 예고
2025시즌 경정이 이제 마지막 회차만을 남겨두고 있다. 새해 첫날인 1월 1일 1회차로 출발해 숨 가쁘게 달려온 이번 시즌은 치열한 승부와 굵직한 기록, 그리고 확연해진 세대교체 흐름까지 더해지며 여러모로 기억에 남을 한 해로 기억될 전망이다. ■ 확연한 세대교체 흐름, 그 중심에 김완석, 김도휘 우뚝 올해 최대 화두는 단연 ‘세대교체’였다. 그 중심에는 김완석(10기, A1)이 있었다. 김완석은 지난 6월 ‘KBOAT 경정 왕중왕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강한 인상을 남겼고, 10월에는 생애 첫 쿠리하라배 특별 경정 우승까지 거머쥐며 기염을 토했다. 시즌 내내 기복 없는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선보인 그는 자연스럽게 상금 부문 선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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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 대규모 등급 조정… 2026시즌 초반 ‘전력 판독’이 관건
2026시즌을 앞두고 경륜 지형도를 다시 그리는 등급 심사 결과가 나왔다. 지난 7월 4일부터 지난 14일까지 성적을 기준으로 실시된 이번 심사 결과, 승급자 84명과 강급자 60명, 총 144명이 새로운 등급을 받았다. 조정된 등급은 2026년 1회차(1월 2일)부터 적용된다. 이번 등급 조정은 단순한 승급과 강급을 넘어 시즌 초반 전력 판단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고 있다. 특히 강급 선수들의 회복 상태, 30기 신인들의 실전 적응 여부가 경기 흐름에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 공태민, 생애 첫 슈퍼 특선 영광 등급이 부여된 567명 중에서 단 5명뿐인 슈퍼 특선은 임채빈(25기, SS, 수성), 정종진(20기, SS, 김포), 류재열(19기, SS,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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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공사,‘공공데이터 품질인증’획득
한국국토정보공사(LX공사·사장 어명소)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된 2025년 공공데이터 품질인증 심사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LX공사는 지난 19일, 서울 한국광고문화회관에서 열린 ‘2025년 공공데이터 품질인증 수여식’에서 공공데이터 품질인증서와 인증마크를 받았다고 22일, 밝혔다.공공데이터 품질인증 제도는 공공데이터의 품질 관리체계와 보유 데이터베이스(DB) 전반의 품질이 일정 기준에 적합한지를 심사해 우수기관에 품질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행정·공공기관 685개 기관 가운데 품질인증을 신청한 기관을 대상으로 한 이번 심사에서 LX공사는 처음으로 품질인증을 획득하며 공공데이터 품질관리와 활용을 위한 노력을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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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거래소,12월 4주 주간 전력수급 실적 및 전망 발표
전력거래소는12월 4주 주간 전력수급 실적 및 전망을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지난 12월 3주 전력수급 실적은 전력수요는 77.8 ~ 82.2GW 기록했으며, 예비력 19.8GW 이상으로 안정적인 전력수급을 유지했다.12월 4주 전력수급 전망은 전력수요는 78.4~82.5GW가 예상되며, 예비력은 20.7~26.4GW로 안정적 전력수급이 전망된다고 거래소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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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안전관리원, ‘KALIS 중장기 안전경영 로드맵’ 선포식 실시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이하 관리원)은 22일, 진주시 본사 대회의실에서 ‘KALIS 중장기 안전경영 로드맵’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일환 원장은 안전경영 로드맵을 선포하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철학과 의지를 설명했다. ‘KALIS 중장기 안전경영 로드맵’은 정부의 국정과제와 안전 강화 대책의 시사점을 반영하여 위험성평가 중심의 자기규율 예방체계, 협력업체 중대재해 취약 분야 집중관리, 근로자 안전의식 문화확산, 건강관리체계 구축 등 4대 추진전략을 담고 있다. 이날 선포식에는 김일환 원장을 비롯한 관리원의 모든 경영진이 참석하여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목표와 비전을 공유하고, 안전 문화 확산방안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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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거래소, 연말 맞아 노사합동 지역상생·취약계층 지원 봉사활동 전개
전력거래소(이사장 직무대행 김홍근)는 연말을 맞아 22일, 노사가 함께 지역 상생을 위한 전통시장 장보기와 복지시설·취약계층 어르신 대상 나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특히 장보기 활동에는 김홍근 이사장 직무대행과 전력거래소노동조합 이진우 위원장, 우리노동조합 한충희 국장이 함께 참여해 상생과 노사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오전에 진행한 장보기 활동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반디상생펀드를 재원으로, 지역 상생의 의미를 담아 나주사랑상품권을 활용해 추진됐다. 전력거래소는 나주사랑상품권으로 전통시장에서 물품을 구매해 이화영아원과 금성원에 전달하며 복지시설 지원을 이어갔다. 같은 날 오후에는 사내 반디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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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제처, 인공지능을 활용한 ‘지능형 법령검색 서비스’ 고도화 기능 개통
법제처(처장 조원철)는 지난 2024년 12월에 개통한 ‘지능형 법령검색 시스템’을 고도화하는 사업을 완료하고, 올해 22일부터 새로운 기능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지능형 법령검색 시스템’은 정확한 법령용어를 몰라도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용어나 문장을 검색창에 입력하면 관련 법조문을 빠르게 찾아주는 서비스로, 이번 고도화를 통해 검색 결과의 정확성과 활용성을 강화했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기능은 특정 법조문에 대해 단순히 관련 상위·하위 법령을 보여주는 것 외에 AI가 자동으로 분석·추천한 관련 법령의 조문도 한 화면에서 제공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어린이 보호구역과 관련된 '도로교통법' 제12조가 검색 결과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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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입법] 김성회의원 등 10인,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ㆍ녹색성장 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 제안
김성회의원 등 10인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ㆍ녹색성장 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제안했다고 22일, 밝혔다. 제안이유 및 주요내용은 현행법은 탄소중립 및 녹색성장 추진을 위한 기본 틀을 마련하고 있으나, 녹색산업의 명확한 정의와 산업별 구체적 감축 목표 및 이행 전략, 재원 조달 방안 등을 포함하는 별도의 기본계획 수립 의무가 규정되어 있지 않아 정책의 실효성과 지속가능성에 한계가 있다. 이에, 녹색산업의 범위를 구체적으로 규정하고 5년마다 '녹색산업 기본계획'을 수립·시행하도록 함으로써, 산업 부문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명확히 설정하고 체계적인 이행 전략과 재원 운용 방안을 마련하여 산업별 탄소중립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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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입법] 서일준의원 등 13인, 참전유공자 예우 및 단체설립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제안
서일준의원 등 13인은 참전유공자 예우 및 단체설립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제안했다고 22일,밝혔다.제안이유 및 주요내용은 현행법은 65세 이상의 참전유공자에게 참전의 명예를 기리기 위해 참전명예수당을 본인 사망 시까지 지급하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참전유공자의 사망으로 참전명예수당의 지급이 중단되는 경우 대부분이 고령인 배우자는 일정한 수입이 없어 생계가 어려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참전유공자와 그 배우자에 대한 예우 측면에서 바람직하지 않다는 지적이 있다.이에 참전명예수당을 지급받는 자가 사망하는 경우 그 배우자에게 참전명예수당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급하는 근거를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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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3대 특검 후속 '종합특검법' 발의… 최장 5개월 수사
더불어민주당이 3대(내란·김건희·채해병) 특검 종료 수순에 따라 추가 수사를 위한 2차 종합특검 법안을 발의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민주당 '3대 특검 종합대응 특별위원회'는 22ㅇ리 국회 의안과에 '윤석열·김건희에 의한 내란·외환 및 국정농단 행위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검' 법안을 제출했다. 법안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계엄 선포에 따른 내란 혐의와 외환·군사반란 혐의 등을 주요 수사 대상으로 정하고 특별검사는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1명을 각각 추천해 대통령이 1명을 임명하도록 했다. 특검은 20일 이내의 준비 기간을 거쳐 90일간 수사할 수 있고 최장 두 차례 각 30일씩 연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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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아이돌봄서비스 확대·고도화로 양육 부담 완화
경기도가 2025년 한 해 동안 부모의 양육 부담을 줄이고 돌봄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아이돌봄서비스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서비스 품질을 강화하는 정책을 집중 추진했다고 22일 밝혔다.도는 맞벌이 가정과 영아 가정을 위해 2024년부터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을 지원하고, 36개월 이하 영아를 월 30시간 이상 돌본 아이돌보미에게 영아돌봄수당을 지급해 왔다. 올해는 본인부담금 지원 대상을 확대해 둘째아 출생 시기와 관계없이 두 자녀 이상 가정이면 지원받을 수 있도록 기준을 완화했다. 영아돌봄수당도 기존 60시간 이상 최대 5만 원에서 30시간 이상 최대 6만 원으로 인상했다.아이돌보미 처우 개선에도 힘을 쏟았다. 돌보미 건강증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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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재도전론, 위기 도민에 다시 설 기회 제공
50대 일용직 노동자 A씨는 이혼 이후 찜질방을 전전하며 생활하다 대부업체의 채권추심에 시달렸고, 결국 노숙 생활까지 하게 됐다. 신용회복위원회의 채무조정을 통해 변제를 이어갔지만 생활은 좀처럼 나아지지 않았고, 영양결핍으로 인한 치아 통증에도 치료비 부담으로 병원을 찾지 못했다.주민등록 말소 상태로 각종 지원에서 배제돼 있던 A씨는 신용회복위원회 상담을 계기로 주민등록을 회복한 뒤 ‘경기도 재도전론’을 신청해 300만 원의 소액대출을 받았다. 그는 이 자금으로 치과 치료를 받고 건강을 회복했으며, 이후 긴급 생계비와 주거급여 등 복지 지원도 연계받아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 A씨는 “힘든 상황에서 손을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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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선감학원 사건 희생자 유족 찾기 나선다
경기도가 선감학원 사건의 진실을 밝히고 유족의 아픔을 위로하기 위해 사망 사실이 확인된 선감학원 사건 희생자 38명의 유족을 찾는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선감학원 사건 희생자 유족 찾기’ 사업은 내년 2월까지 진행된다. 대상자는 지난해 8월부터 올해 4월까지 선감동 공동묘역 유해 발굴 과정에서 DNA가 검출된 9명과, 선감학원 원아대장과 선감초등학교 생활기록부, 진실규명 과정에서 확보된 자료 등을 통해 사망 사실이 확인된 29명이다.DNA가 검출된 9명에 대해서는 경찰청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협조를 받아 이미 등록된 실종자·무연고 사망자 유족의 DNA 정보와 우선 대조를 실시한다. 아울러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공개 신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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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민선8기 경기도정 긍정평가 67%. 9월 대비 6%p 상승
민선8기 경기도정에 대한 도민 여론조사 결과, 도정 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가 지난 9월 조사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경기도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넥스트리서치에 의뢰해 12월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경기도정 운영을 ‘잘하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67%로 집계됐다. 이는 동일한 조사 설계로 진행한 9월 조사 결과(61%)보다 6%p 상승한 수치다. 반면 ‘잘 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1%로, 9월 조사(22%)보다 1%p 하락했다.경기도정 전반에 대한 신뢰도를 묻는 질문에서는 응답자의 68%가 ‘신뢰한다’고 답해 도정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신뢰 수준도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정책 분야별 평가에서는 교통 분야가 76%로 가장 높은 긍정 평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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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긴급복지 핫라인, 위기도민 든든한 버팀목
용인시 기흥구 서농동에 거주하는 김영숙 씨(66·가명)는 올해 봄, 발에 물건이 떨어지는 사고로 심각한 부상을 입으면서 생계 활동은 물론 외출조차 어려운 상황에 놓였다. 가족 없이 홀로 생활하던 김 씨는 생활고와 함께 우울 증상까지 겪었고, 지인의 권유로 경기도 긴급복지 핫라인에 연락하면서 도움의 손길을 받게 됐다.핫라인 상담 이후 김 씨는 서농동 주민센터를 통해 생계비와 주거비 등 복지 지원을 연계받았다. 김 씨는 “지원도 고마웠지만, 나를 챙겨주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이 가장 큰 힘이 됐다”며 “삶을 이어갈 용기를 얻었다”고 말했다.경기도는 위기도민 발굴을 위해 2022년 8월부터 ‘긴급복지 핫라인’을 운영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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