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부처·지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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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26일부터 전군민 보건용마스크 1인당 20매씩 5차 무상 배부
부산 기장군은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증하며 4차 대유행의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전 군민에게 KF94 등급의 보건용 마스크를 4월 26일부터 1인당 20매씩 5차 무상배부(17만6천여명, 아동용 38만장 포함 352만장) 한다고 밝혔다.지난해 2월 전국 최초로 관내 전 세대를 대상으로 마스크를 무상 배부해 4차례에 걸쳐 420만장의 마스크를 지급했다. 또한 다수의 관내 주민과 접촉하는 특수직종 종사자를 대상으로도 4월 20일부터 순차적으로 1인당 20매씩 총 3만여장의 마스크를 배부한다. 개인택시·법인택시·마을버스·기장군버스 기사와 택배기사, 우체국 집배원 등이 해당된다.기장군은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사용,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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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중미경제통합은행' 가입 1년만에 영구이사국 지위
한국이 8월부터 국제금융기구 중미경제통합은행(CABEI) 영구이사국 지위에 오른다고 기획재정부가 20일 밝혔다.. CABEI는 엘살바도르, 니카라과, 온두라스, 코스타리카, 과테말라 등 중미 5개국이 지역 균형개발과 경제통합을 위해 1960년 세운 국제 금융기구다. 현재 15개국이 가입돼 있으며 한국은 가입당시 6억3000만달러를 출자했다. 이번 조치는 CABEI가 지분율 8% 이상인 역외 회원국도 영구이사국이 될 수 있도록 규정을 개정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1월 CABEI에 가입한 한국은 지분 9%를 보유하고 있다. 한국이 국제금융기구에서 영구이사직을 맡은 것은 아시아개발은행(ADB),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에 이어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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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태양광 미니발전소 설치비 최대 60만원 지원
중랑구가 베란다형 및 주택형 태양광 미니발전소 설치 보조금을 최대 60만원씩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태양광 미니발전소는 베란다형과 주택형으로 나뉘며 베란다형의 경우 500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5만원, 주택형은 5가구 대상 60만원을 11월까지 선착순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미니발전소 설치를 희망하는 경우 태양광은 시·구 보조금을 지원받아 약 5~10만원의 개인부담금으로 설치할 수 있다. 주택형은 시·구 보조금, 한국에너지공단 지원금을 더해 약 93만원의 개인부담금이 소요된다. 단 주택형 태양광은 한국에너지공단 지원금이 소진되면 개인부담금이 약 323만원으로 상향된다. 베란다형 태양광 미니발전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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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어린이집 110개소 보육교사 아동비율 개선사업 시범운영
서울시가 어린이집 학부모와 보육현장의 1순위 요구사항인 ‘교사 대 아동비율’을 개선하는 시범사업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보육교사의 과도한 업무 부담을 줄여 보다 긴밀한 아이와 교사 간 상호작용이 가능한 보육환경을 만들고, 어린이집 내 안전사고 예방을 목표로 마련됐다. 이를 통해 어린이집마다 보육교사 1명을 추가 채용할 수 있도록 인건비 전액을 시비로 지원해 교사 1명이 돌보는 아동 수를 줄인다.서울시는 19일 25개 자치구 대상 온라인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각 자치구를 통해 21~30일까지 10일간 국공립어린이집을 공개 모집해 110개소를 5월 중 최종 선발한다. 7월부터 추가 채용된 교사가 투입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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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방치된 빈집 17개소 '생활정원' 전환 사업 진행
서울시가 방치된 빈집을 매입해 임대주택이나 주민생활편의시설로 공급하는 ‘빈집 활용 도시재생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생활정원’은 지난 12월 22일 일부 개정된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유휴공간에 시민들이 휴식 또는 재배‧가꾸기 장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조성한 개방형 정원이다. 서울시는 올해 강북구, 성북구, 중구 등 10개 자치구에 있는 17개 빈집을 생활정원으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해당 지역에 부족한 생활SOC를 확충한다는 방향 아래 동네마다 특색을 살린 정원으로 조성하기로 했다. 7개소는 상반기, 10개소는 하반기 조성이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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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문화재단, 청소년 정보 활용 능력 높이는 ‘나래 미디어 팩토리’ 운영
금천문화재단은 금천구립금나래도서관에서 디지털 미디어 시대에 아동 및 청소년들의 미디어 정보 활용 능력을 강화하는 취지로 ‘나래 미디어 팩토리’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취재와 인터뷰를 통해 금천구 지역사회의 이슈들을 기사, 영상, 뉴스레터 등 다양한 미디어로 생산해내는 사업으로 5월 8일부터 10월 30일까지 진행된다. 금천구립금나래도서관에서는 지역 초등학생 4학년~중학생을 대상으로 ‘나래 미디어 팩토리’ 단원 1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강의는 ‘기자가 알려주는 기사 작성법’, ‘촬영감독이 알려주는 영상촬영법’, ‘미디어 강사가 알려주는 영상 편집 및 뉴스레터 작성법’ 등 활동에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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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SAC ON SCREEN’ 사업 선정... 예술의전당 18편 공연 상영
강남구가 23일 연극 ‘보물섬’을 시작으로 예술의전당 무대에 오른 18편의 공연을 삼성동 코엑스 강남힐링센터 대형 미디어월을 통해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강남구가 2021년도 ‘예술의전당 영상화사업 SAC ON SCREEN’ 공모에 선정되며 기획됐다. 지난 2013년부터 예술의전당 무대를 장식했던 연극과 발레, 뮤지컬 등을 고화질 4K 영상으로 제공하게 된다. 공연은 강남힐링센터 한쪽 벽면의 가로 9.1m, 폭 3.4m의 고해상도 대형 미디어월에서 상영된다. 24일에는 뮤지컬 ‘웃는 남자’, 5월부터는 매월 둘째 주 금‧토요일 오후 3시 정기적으로 상영할 예정이다. 관람은 무료다. 거리두기 방역수칙 준수 차원에서 사전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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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구 "불법촬영기기 탐지장비 무상 대여합니다"
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가 민간 개방 화장실 등에서의 불법 촬영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불법촬영기기 탐지 장비 무상대여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구는 불특정 시민이 이용하는 개방형 민간화장실을 대상으로 화장실 소유자 및 관리자가 자발적으로 불법촬영기기 탐지 활동에 참여해 안전한 화장실 문화를 만들어가고자 올해 처음 이 사업을 시행했다.구는 전파탐지기, 적외선탐지기로 구성된 불법촬영기기 탐지 장비를 4일간 무료로 대여하고 대여자에 간단한 사용법도 안내한다.식당·주점·노래방·숙박업소·병원·주유소 등 다수인이 이용하는 화장실의 소유자나 관리자면 불법촬영기기 탐지 장비를 무료로 빌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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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시장, 서울시의회와 '지방자치 구현 상호협력' 업무협약
오세훈 서울시장은 19일 서울시의회에서 서울시의회와 ‘지방자치 구현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성공적인 자치분권 시대를 열기 위해 서울시와 시의회가 적극적으로 협력하자는 시의회의 제안으로 성사됐다. 올해 32년 만에 개정돼 내년 시행을 앞둔 ‘지방자치법’에 대한 조례 개정 등 후속 조치, 7월1일 본격 시행되는 ‘자치경찰제’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준비 등에 상호 협력해나간다는 취지다. 오 시장은 시의회 본회의에 앞서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서울특별시의회 제300회기 기념행사’에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오 시장은 "지방자치법이 32년 만에 개정됐고 7월 1일에는 자치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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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농가당 농기계 구매비용 최대 1000만원 지원
서울시가 농협과 협력해 농가당 최대 1000만원의 농기계 구입비용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업인력의 고령화와 일손부족으로 인한 어려움을 덜고 농가의 생산성과 소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지역 농업인이 농업용 관리기, 동력 방제기 등의 농업기계를 구입하면 5000만원미만 농업기계의 경우에는 농업기계 구입비의 60%, 600만원(서울시 50%, 농협 50%) 한도 내에 지원하고 5000만원이상 농업기계의 경우에는 선정심의회를 통해 1000만원(서울시 50%, 농협 50%)까지 지원한다. 지원기종은 한국농업기계공업협동조합에 등록되어 있고 품질보증을 받아 사후관리 및 고장수리가 원활한 제품(부속기 포함)이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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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수자원공사 등 에너지자립률 제고 업무협약 체결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가 19일 건물의 에너지자립률 제고를 목적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건물태양광협회가 건물 부문의 탄소중립을 민간부문에까지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한국수자원공사는 태양광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등에 실증시설(테스트 베드)을 제공한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한국수자원공사에서 받은 실증 자료를 활용해 효율성을 검증하고 연구개발을 통한 성과를 확산한다. 한국건물태양광협회는 건물 일체형 태양광 등 건물의 에너지자립률 제고를 위한 태양광 보급 활성화 홍보 및 사업 본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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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장애 학생 코로나19 원격교육 플랫폼·콘텐츠 개발 사업 추진
정부가 장애 학생 맞춤형 원격교육 플랫폼·콘텐츠를 개발한다.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은 코로나19로 인한 원격수업 확대에 대응하기 위한 '장애 학생 맞춤형 원격교육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플랫폼은 시각 장애 학생을 위한 화면 읽기, 청각 장애 학생을 위한 자막 지원, 발달 장애 학생을 위한 단순한 화면 구성 등 장애 유형별 특성을 고려한 지원 콘텐츠 등을 담고 있다. 특수교육원은 이를 위해 원격교육 스튜디오를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장애 학생 교수학습 자료 개발에도 나선다. 발달 장애 학생을 위해서는 가상·증강현실, 360도 영상기술에 기반한 실감형 교육 콘텐츠를 개발한다. 청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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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립 식약처장, 부산지방청과 감천항수입식품검사소 방문
식품의약품안전처 김강립 처장은 4월 19일 오후 일본산 수입수산물 검사 현장을 직접 살펴보기 위해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등 소비자 단체와 함께 부산지방청과 감천항수입식품검사소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출 결정에 따라 국민의 우려가 높은 상황에서 방사능 검사과정 및 수입수산물 검사현장을 직접 방문해 수입 수산물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서다. 식약처는 2020년도 방사능 검사 장비인 고순도게르마늄 감마핵종분석기를 기존 23대에서 36대로 확충하고 분석 인력을 12명 증원하는 등 2021년 1월부터 방사능 검사 시간을 1,800초에서 1만초로 강화해 검사 결과의 정밀성을 대폭 높였다. 아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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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수, 전국 모든 지자체와 의회가 함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철회 촉구 제안
부산 기장군수는 지난 14일 부산시 일본영사관 정문 앞에서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 철회를 촉구하는 1인 시위를 벌인데 이어, 19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앞에서 2차 1인 시위에 나섰다.기장군수는 “천혜의 청정자연과 풍부한 명품 수산물은 기장군의 오랜 자랑이자, 해양 수산업에 종사하는 주민들의 경제적 기반이 되고 있다. 일본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은 이러한 기장군의 해양환경을 파괴하고 기장군민의 먹거리와 안전, 생명, 생계를 위협하는 사안으로 일본정부는 이번 결정을 즉각 철회해야 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이어 기장군수는 “일본정부의 극단적 이기주의가 낳은 후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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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수청, 국민중심 소통으로 선박 미세먼지 저감대책 추진 강화
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강용석, 이하 부산해수청)은 지난해부터 시행한 선박 미세먼지 배출저감 대책의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국민이 공감하고 참여하는 다양한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미세먼지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인식됨에 따라 항만지역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의 저감을 위해 지난 해부터 선박에서 사용하는 연료유의 황함유량 기준을 기존 3.5%에서 0.5% 이하로 강화하는 한편, 부산항 등 대형항만을 배출규제해역으로 지정하면서 해역 정박 중 사용하는 황함유량 기준을 국제기준보다 더욱 강화한 0.1% 이하로 운용해 왔다. 이를 위해 올해에는 신규 정책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국민과 소통하기 위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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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외국인투자 30%이상 스타트업에 고용보조금 최대 5000만원 지원
서울시가 외국인투자 비율이 30% 이상인 스타트업에 고용보조금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신청대상은 서울시가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지정한 분야에 투자한 외국인투자기업이거나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하고서 서울에 진출한 외국인투자기업이다. 시가 지정한 신성장동력산업은 ▲ 정보기술(IT)융합 ▲ 디지털콘텐츠산업 ▲ 녹색산업 ▲ 비즈니스서비스업 ▲ 패션·디자인 ▲ 금융업 ▲ 관광컨벤션 ▲ 바이오메디컬이다. 해당분야 기업의 외국인투자 비율이 30% 이상이면서 최초투자 또는 증액투자가 있는 날로부터 5년 이내에 외국인 투자에 따른 신규고용이 이뤄진 경우에 신청 가능하다. 보조금은 신규 상시 고용인원 중 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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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기장미역·다시마축제 취소 결정
부산 기장군과 기장미역다시마축제추진위원회는 2년째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로부터 군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금년 멸치축제 취소에 이어 4월 예정됐던 기장의 대표 수산물 축제인 ‘제11회 기장미역·다시마축제’를 취소한다고 19일 밝혔다.기장미역·다시마축제는 기장군이 2007년 기장미역·다시마특구로 지정되어 우수한 기장의 미역·다시마를 홍보하기 위한 행사로, 2008년 제1회 개최를 시작으로 2019년 제10회까지 계속됐다. 축제를 방문하는 관광객은 매년 증가하여 2019년에 8만명에 달했다. 기장의 대표 특산물의 하나인 미역은 쫄깃하고 탁월한 맛과 향을 지녔으며, 세종실록지리지를 비롯한 옛 문헌에 궁중 진상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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