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부처·지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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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유역환경청, 환경법위반 10개업체 적발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홍동곤)은 계획관리지역 내 비철금속 제련, 도장시설이 있는 30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약 3개월 동안 특별점검을 벌여 환경법위반 10개 업체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부산·울산·경남 계획관리지역 중 비철금속 제련·정련 및 도장업체가 가장 많은 경남 김해, 함안지역을 중심으로 이뤄졌다.계획관리지역은 도시지역으로 편입이 예상되는 지역으로 주거지 및 공장입지가 부분적으로 가능해, 환경 갈등으로 인해 주민과 기업체 간 분쟁이 잦아 계획적·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한 지역이다.주요 위반사례를 보면 무허가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이하 배출시설) 설치·운영, 사전 신고한 오염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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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협력 장 ‘샹그릴라 대화’ 개막... 한미일·한일·한중 연쇄 국방장관 회담
한미일 안보협력 논의의 장이 될 제20차 아시아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가 2일 개막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이날부터 4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진행되는 샹그릴라 대화에 참석해 미국·중국·일본 등의 국방 수장과 연쇄 회동한다. 3국 국방장관 회담에서는 북한 미사일에 대한 경보 정보(warning data) 공유 체계 구축 방안이 구체적으로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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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특혜채용 논란’ 간부 4명 자녀, '아빠 소속 선관위' 경력 채용 확인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특혜채용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자녀 채용이 드러난 퇴직 간부 4명의 자녀가 모두 '아빠 소속 근무지'에 채용된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일 국민의힘 전봉민 의원실은 선관위 전수조사 결과 인천시선관위 2명, 충북도선관위 1명, 충남도선관위 1명 총 4명의 퇴직 공무원 자녀가 각각 부친이 근무하는 광역 시도선관위에 경력으로 채용됐다고 설명했다. 선관위는 퇴직자를 상대로 추가 자체 감사를 진행한 뒤 수사 의뢰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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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미래 세대 안보 의식 함양 및 통일인식 제고 나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미래 통일 세대를 위해 건전한 안보 의식 함양과 통일인식 제고에 나선다.도교육청은 1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279개 운영교 담당 교사와 25개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공감 학교통일교육’ 워크숍을 개최했다. 공감 학교통일교육은 경기도청과 협력해 지역과 단위학교의 특성에 따라 운영하는 지역 맞춤형 통일교육 사업이다. 올해는 학생들의 통일 가치관 형성과 건전한 안보관 함양을 위해 통일․보훈 관련 체험형 맞춤 프로그램과 지역별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워크숍 순서는 ▲디지털 세대를 위한 공감 학교통일교육 기조 강연 ▲공감 학교통일교육 우수사례 발표 ▲공감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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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유관기관 협력으로 지역 특색 살린 환경교육 실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일 지역 환경교육 기관과 협력해 지역 특색에 맞는 환경교육을 실천하기 위해 ‘학교 환경교육 전문인력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경기도청소년수련원, 환경교육센터, 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 지역 유관기관, 환경교육 관계자, 교육지원청 담당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 상상캠퍼스에서 진행된다. 워크숍에서는 ▲학교-지역사회 연계 환경교육 사례 ▲시흥 에코센터-시흥교육지원청 협력 사례 ▲지역 환경교육주간 운영 계획을 공유하고, 해양환경 이동교실, 에코롱롱 등 다양한 환경 부스도 참여한다. 또, 교육지원청, 시·군 환경 부서, 환경교육센터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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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군 지역정보화 최우수 '수원시 클라우드 기반 공공기관 통합업무서비스 구축’ 선정
경기도 시·군 지역정보화 최우수 사례로 수원시의 ‘수원시 클라우드 기반 공공기관 통합업무서비스 구축’이 선정됐다. 경기도는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이틀간 화성 푸르미르호텔에서 도와 31개 시·군 정보화 담당 공무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경기도 지역정보화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열린 시·군 지역정보화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는 시·군에서 제출한 지역정보화 추진사례 19건을 대상으로 사전 1·2차 심사를 거쳐 선정된 수원시, 용인시 등 5개 시·군이 사례를 발표했다. 외부 심사와 참석자 현장평가에 사전심사 점수를 합산해 최우수상은 ‘수원시 클라우드 기반 공공기관 통합업무서비스 구축’을 발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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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장애인 누림통장’ 모집 결과 목표치 98.7% 육박
경기도가 정도가 심한 장애인의 자산 형성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장애인 누림통장’의 접수 결과, 모집 인원의 98.7%인 3554명이 신청했다고 1일 밝혔다. 앞서 도는 4월 10일부터 5월 24일까지 경기도에 거주하는 장애인복지법상 ‘정도가 심한 장애인’ 만 19세(2002년생)부터 21세(2004년생)를 대상으로 ‘장애인 누림통장’ 신청을 접수했다. 총 3554명이 신청한 가운데 이는 2023년 사업 대상 3600명의 98.7%이며, 도내 만 19~21세 ‘정도가 심한 장애인’ 4564명의 77.8%다. 도는 미신청자들의 경우 신청 제한 조건인 정부나 다른 지자체의 유사한 자산 형성지원 사업 참여자인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에는 ‘장애인 누림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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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청년기본소득’ 2023년 2분기 신청·접수 시작
경기도가 만 24세 청년에게 분기별로 25만원을 지급하는 ‘청년기본소득’ 2023년 2분기 신청접수를 6월 1일 오전 9시부터 30일 오후 6시까지 진행한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경기도에 3년 이상 연속 거주하거나 거주한 일수의 합이 10년 이상이며, 현재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998년 4월 2일부터 1999년 4월 1일 사이에 출생한 만 24세 청년이다. 해당 청년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에서 회원가입 후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신청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주민등록초본(6월 1일 이후 발급본, 최근 5년 또는 전체 주소 이력 포함)을 준비하면 된다. 다만 제출서류를 간소화하는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도입·시행 중이므로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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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 피해 신청 접수부터 조사까지 원스톱 지원
경기도가 신속한 전세피해자 지원을 위해 1일부터 전세피해지원센터를 통해 특별법에 따른 지원 요건을 갖춘 전세사기피해자 결정 신청서 접수와 피해조사는 물론, 금융 및 법률상담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경기도는 전세사기 지원대상 선정 지원을 위한 피해 사실 조사 권한을 시도지사로 위임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이 1일부터 시행됐다고 밝혔다. 특별법 시행에 따라 전세피해 임차인이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에 전세사기피해자 결정 신청을 하면 센터는 피해자들이 특별법에 따른 지원 대상인지 등을 확인하는 피해조사를 하게 된다. 피해자 여부 결정은 센터에서 조사 후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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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민관합동추진위원회' 회의 개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립을 추진 중인 경기도가 싱크탱크인 민관합동추진위원회 추가 위원 위촉을 통해 분야별 전문가들의 참여를 강화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열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민관합동추진위원회’에서 김성수 포럼K비전 대표, 이용걸 의정부시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등 1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김동연 지사는 미국의 흑인 해방 운동 지도자 마틴 루터 킹 목사의 ‘나는 꿈이 있습니다(I have a dream)’ 연설을 언급하며 “저에게도 꿈이 있다. 북부와 남부가 함께 균형발전하고, 북부는 북부의 특성에 맞게 남부는 남부의 특성에 맞게 시너지 효과를 내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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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지방도359호선 문산~내포 확포장 완공
경기도는 파주시 문산읍 문산리와 내포리를 연결하는 지방도 359호선 문산~내포(1) 도로 확포장공사를 완공해 6월 7일 낮 12시부터 완전 개통한다고 1일 밝혔다. 문산~내포(1) 도로는 파주시 문산읍 문산리 140-10번지 임월교 교차로와 내포리 454-2번지 방촌교차로를 잇는 길이 820m, 폭 20~23.5m 도로다. 총 213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임월교를 포함해 기존 2차선 도로를 4차선으로 확장했으며, 2019년 착공해 5년만에 완공했다. 주요 시설물은 신규 임월교 교량 1개소와 기존 임월교 연장 1개소, 평면교차로 2개소 등이 있다. 도는 이번 개통으로 문산 시가지 상습 정체 구간 해소뿐만 아니라 월롱 일반산업단지 접근이 수월해지면서 평일 출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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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6일 전역서 '제68회 현충일 추념식' 사이렌 울림
경기도는 제68회 현충일을 맞아 오는 6월 6일 오전 10시부터 1분간 도내 전역에서 추념 사이렌을 울린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경보 사이렌은 ‘제68회 현충일 추념행사’에 따른 것으로, 조국 수호를 위해 헌신·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기원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서다. 도 관계자는 “이날 경보가 적기의 공습에 따른 민방공 대피사이렌이 아닌 만큼 도민들은 놀라지 말고 경건한 마음으로 1분 동안 묵념 후 정상적인 일상생활로 되돌아갈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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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우수 K-콘텐츠 발굴·육성' K-콘텐츠 삼각 편대 본격 가동
경기도와 콘텐츠 대기업, 중소 콘텐츠제작사가 경쟁력 있는 K-콘텐츠 발굴·육성을 위해 함께하는 ‘K-콘텐츠 삼각 편대’가 본격 가동된다. 경기도의 예산과 콘텐츠 대기업이 가지고 있는 지식재산권을 활용해 실력 있는 중소 제작업체가 우수 K-콘텐츠를 제작해 부가가치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31일 경기콘텐츠코리아 랩(성남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7층)에서 ‘K-콘텐츠 지식재산권(IP) 융복합 제작 지원’ 사업의 하나로 카카오엔터테인먼트, SM엔터테인먼트, 넥슨, 스마일게이트, CJ ENM 등 지식재산권(IP) 보유기업 5개 사와 협약을 체결했다. 김동연 지사는 “그동안 지식재산과 관련해 중소기업이나 벤처기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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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복 부산 기장군수, ‘SNS 채널 운영 관리’본격 시행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기장군 공식 SNS 채널 운영관리 용역’을 본격 시행하면서 군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군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기장군 공식 SNS 채널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로 각종 군정정보를 발 빠르게 제공하고,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서다. 용역 기간은 6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이며, 해당기간 동안 군은 공식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채널 등 다양한 SNS 채널을 활용해 군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다. 향후 군은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재난, 안전, 문화, 행사 등 군민들이 알아야 할 중요한 사항은 물론, 주요 군정 정책 추진사항 및 계획 각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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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안전관리원, 전공 대학생 대상 ‘건설 신공법 체험학습’ 실시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이하 관리원)는 1일, 호남대학교 토목공학과 재학생들이 참여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건설 신공법과 안전을 주제로 마련된 프로그램은 60명의 대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전남 무안군 망운면 호남고속철도 2단계 건설현장에서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현장 관계자들로부터 공사에 적용된 신공법에 대해 설명을 들은 후 터널, 교량, 가설비계 등에 대한 안전 체험학습에 참여했다. 가상현실을 활용하여 건설사고를 체험하는 시간도 함께 마련됐다. 유덕용 호남지사장은 “건설기술인으로 성장할 대학생들이 관련 역량과 안전의식을 키울 수 있는 산학연계 체험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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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각 부서 업무추진비 시장업무추진비로 ‘전락’
부천시가 각 부서 업무추진비가 시장이 사용한 것으로 기재돼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이는 부천시의 홍보과뿐 아니라 다른 부서에서도 이 같은 용도로 대부분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총무지원과는 대부분이 시장업무추진비 등으로 사용됐다. 행자부 지침에 따르면 “업무추진비는 단체장 위주로 집행해서는 아니 된다”라고 명시돼 있다. 이는 시장이 주관한 자리라는 말인지 부서에서 시장의 업무 특성상 모신 것인지도 의문이다. 단 부천시 총무과와 다른 부서는 업무성격이나 인원 등은 전부 명확하게 기입돼 있었다. 특히 조용익 시장은 작년 7월 취임 이후인 8월부터 부서격려금 지급이 발생했다. 매월 직원 애경사비용(1인 5만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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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대식·국토부 주최, 한국도로학회·ITS·LX 주관·후원 대토론회 개최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견인하려면 국가도로망의 디지털트윈화가 필요하다는 데 이론의 여지는 없었다. 다만 이를 가속화하려면 도로대장을 중심으로 표준화·통합 운영체계에 대한 고민이 선행돼야 하며, 도로법 개정이 시급하다는 데 의견이 모아졌다. 강대식 의원과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도로학회, 한국ITS학회, LX한국국토정보공사가 주관·후원하는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대비한 국가도로망 디지털트윈 구축’을 주제로 한 공간정보산업 도약을 위한 대토론회가 지난달 31일, 국회박물관 2층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강대식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공간정보산업 중 도로 분야는 디지털트윈이나 자율주행 등 우리가 경험해보지 못한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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