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부처·지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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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학교별 특성 반영한 ‘학교시설 유지관리 설명서’ 제작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학교 현장에서 시설 관련 응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초기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학교시설 유지관리 설명서’를 제작·보급한다고 2일 전했다.그동안 학교에서는 화재수신반 오작동, 급수·배수 라인 누수, 옥내·옥외 설비 고장 등의 상황이 발생했을 때 담당자 경험에 의존해 조치하는 경우가 많아 초기 대응에 한계가 있었다. 특히 학교마다 기계설비 위치, 옥외 설비 구조, 장비 규격 등이 서로 달라 정확한 대응이 어렵다는 지적이 지속돼 왔다.이에 도교육청은 각 학교의 설비 현황을 면밀하게 조사해 학교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학교별 맞춤형 설명서를 제작했다.이번 설명서는 시설관리직이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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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직원 대상 ‘성희롱 성폭력 예방교육’ 실시 “조직문화 개선 통한 예방에 주력”
경기도의회는 2일(화) 오전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의회사무처 전직원을 대상으로 ‘성희롱 성폭력 예방교육’을 진행했다고 전했다.이번 교육은 관련 규정에 따라 매년 실시하는 법정의무 교육이나, 최근 인사혁신처와 행정안전부가 스토킹, 불법 촬영물·음란물 유포 등 공무원의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제재를 대폭 강화하는 공무원법 개정안을 추진하는 것에 발맞춰 실시됐다. 이번 교육은 여성가족부·교육부·인사혁신처 등에서 성희롱·성폭력 고충심의위원으로 활동해온 성희롱·성폭력 사건 전문 법률가 천정아 변호사가 맡았다.실제 발생 가능성이 높은 신종 성비위 유형과 최신 대응 기준 등을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사례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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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문형근 의원, “여성 창업의 잠재력, 끝까지 응원하겠다”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문형근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안양3)은 11월 28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 디딤돌 취·창업지원사업 창업우수사례 공유회’에 참석해 여성의 실질적 경제활동 확대와 지역 기반 창업 생태계 조성의 중요성을 언급했다고 2일 전했다.이번 행사는 고양·부천·성남·수원·시흥·안산·안양 등 경기권역 7개 여성인력개발센터가 수행한 취·창업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성공적인 창업모델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문형근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여성의 창업은 단순한 경제활동을 넘어 지역사회와 연결되고, 새로운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지속 가능한 변화의 힘”이라며 “도민이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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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야권 일각 ‘자체 핵무장론’ 제기에 "현실적으로 불가능…무책임한 얘기"
이재명 대통령이 2일 한미원자력협정 개정 논의와 관련, 야권 일각의 '자체 핵무장론'에 대해 "불가능한 주장"이라고 일축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우라늄 농축 및 (사용 후) 핵(연료) 재처리 문제가 매끄럽고 신속하게 진행되지 않는 측면이 있다. 이유는 핵무장 우려 때문"이라고 말했다. 특히 "만약 핵무장을 하면 미국이나 국제사회의 동의를 얻는 것은 불가능하고, 경제·국제 제재가 바로 뒤따르는데 우리가 견뎌낼 수가 있겠느냐"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국민이 핵무장하고 핵무기를 개발하면 제재받고 북한처럼 된다는 것을 왜 모르겠느냐"며 "정치권에서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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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2026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입학설명회 실시
인천광역시교육감(교육감 도성훈)은 12월 6일(토) 관내 대입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6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입학설명회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설명회는 인천시교육청 정보센터 대회의실에서 오후 2시부터 약 두 시간 동안 진행되며, EBS 진로진학대표강사가 강연을 맡아 정시모집 지원 전략과 정보를 제공한다.이번 설명회 참석자들에게는 인천진로진학지원단에서 제작한 ‘2026학년도 정시모집파노라마’도 배포한다.이에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수능 성적 통지 후 수험생들에게 꼭 필요한 정시 지원 핵심 정보를 제공하고자 설명회를 마련했다”며 “정시모집을 준비하는 고등학생, 검정고시 응시자, 졸업생 모두에게 유익한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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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한미협상 결과 실무협의 본격화... 미국 의지 확인 중요 바로미터
한미 외교당국이 한미정상회담 결과에 따른 원자력, 조선, 원자력(핵)추진잠수함 등의 충실한 이행을 위한 분야별 실무협의체를 조속히 가동키로 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박윤주 외교부 1차관은 1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크리스토퍼 랜도 미 국무부 부장관과 만나 양국 정상 간에 채택한 공동 팩트시트의 이행을 위한 분야별 실무협의체를 가동하기로 합의했다고 외교부가 2일 밝혔다. 다만 미 국무부 보도자료에는 실무협의체 조속 가동에 대한 내용이 없고 원자력 협력이나 핵잠수함에 대해서도 언급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실무협의체 가동이 미국 측 의지를 확인하는 바로미터가 될 것이란 해석이 나온다. 이중 관심이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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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교육지원청 개편 필요성 확인…본격 검토 착수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최근 실시한 교육지원청 개편 설문조사에서 시민·학부모·교직원의 74.1%가 개편 필요성에 공감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개편의 타당성과 설치 기준 마련을 위한 검토에 착수했다고 2일 밝혔다.조사는 10월 30일부터 11월 10일까지 학부모, 교직원, 지역 주민 등 1,2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응답 결과, 교육지원청 개편은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개정 추진과 인천시 행정체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주요 과제로 확인됐다.특히 남부교육지원청과 서부교육지원청의 필요성이 높게 나타나, 해당 지역을 중심으로 개편 요구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시교육청은 현장 의견을 반영하고 연구용역의 실행 가능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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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외국인근로자 정착GPS모델’로 행안부 경진대회 장려상 수상
인천광역시는 지난 12월 1일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한 ‘2025년 지자체 외국인주민 지원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외국인근로자 정착 GPS Governance,Policy&Safety!’ 프로그램으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226개 지자체 중 66개의 지자체가 외국인 주민 지원 사례를 제출하여 전문가 사전심사와 국민 온라인 심사(ON국민소통)를 거쳐 단 8개 사례만이 본선에 진출한 치열한 경쟁 무대였다. 인천시는 혁신적인 ‘외국인근로자 정착 GPS' 모델을 발표하며 쟈ᅟᅡᆼ려상을 차지했다.특히 인천시는 ▲뿌리산업 외국인근로자센터 개소, ▲다국어 안전 매뉴얼 제작·배포, ▲한국어 교육 확대(총 2,613명 참여), ▲숙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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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i+ 디자인 세미나’로 미래 인천 콘텐츠 지평 넓히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올해 두 차례 개최한 'i+ 디자인 세미나'를 통해 민관학 협력 기반의 인천형 콘텐츠 정책 모델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지난 5월 조지메이슨대학교 한국캠퍼스에서 열린 제1회 세미나는 '인천형 K-콘텐츠' 개발을 목표로 진행됐다. 한국대중음악상 심사위원인 이규탁 교수의 발제를 시작으로 ㈜한화, SM C&C, 인천관광공사 등 민간과 공공의 실무 전문가들이 참여해 인천이 가진 자산과 기술력을 활용한 콘텐츠 개발 가능성을 다각도로 논의했다. 실제 현장에서의 성공 사례와 과제를 공유하며 인천만의 독창적인 K-콘텐츠 모델을 구축할 수 있다는 점을 확인한 자리였다.이어 11월 인하대학교에서 열린 제2회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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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바이오 혁신전략 발표 및 산업·의료 중심 협력 생태계 본격 구축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2월 2일 송도컨벤시아 프리미어볼룸에서 열린 ‘2025 제약바이오투자대전’에서 바이오산업의 전주기 생태계를 완성하기 위한 2건의 전략적 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이날 하병필 행정부시장이 직접 ‘인천 바이오 혁신전략(IBIS: Incheon Bio Innovation Strategy)을 발표하며 급변하는 바이오산업 재편 속에서 인천이 지향할 미래 모델을 “Bio Growth Partner"로 규정하고, 송도-영종-남동을 중심으로 한 전주기(Full-cycle) 바이오 혁신생태계 조성 방향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특히 인천시는 이번 전략 발표를 통해 세계 1위 생산 역량을 기반으로 ‘기술·의료 혁신 중심의 글로벌 바이오 도시’로 확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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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노후계획도시 '글로벌 미래도시'로 대전환 선언
인천광역시는 2일 삼산월드컨벤션에서 ‘노후계획도시정비 기본계획(안)’ 주민설명회를 열고, 2035년을 목표로 한 인천 노후계획도시 정비의 미래 비전과 지구별 전략을 공개했다고 전했다.시에 따르면 이날 설명회에는 5개 대상지 주민과 시민, 시·구의원, 유관 기관 관계자 등 약 400여 명이 참석하며 인천의 미래도시 방향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주민설명회에 앞서 유정복 시장은 부평구 인근 노후 아파트 단지를 찾아 현장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주민들로부터 정비 필요성과 생활 불편 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유정복 시장은 발표에서 “도심르네상스를 통한 글로벌 미래도시 인천”을 비전으로 제시하며, 단순한 주거정비를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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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기장군노인복지관 새 단장…2일 재개관식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최근 기장군노인복지관의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12월 2일 개관식을 갖고 지역민들과 함께 복지관의 새단장을 축하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정종복 기장군수를 비롯해 기장군의회 박홍복 의장 및 군의원, 복지관 이용자,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중식(특식) 제공 순으로 진행됐다.지난 2002년 12월 문을 연 기장군노인복지관은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건물로, 경로식당, 강의실, 당구장 및 체력 증진실, 강당 등 다양한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어 지역 어르신들의 여가 복지의 거점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노후화된 주방과 경로식당 시설로 인해 어르신 급식 제공과 쾌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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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제처, 차장에 최영찬 기획조정관 임명
법제처는 최영찬 차장이 지난달 28일, 신임 법제처 차장에 최영찬 법제처 기획조정관이 임명됐다고 1일, 밝혔다. 최영찬 법제처 차장은 경기 화성 출신으로 1993년 연세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제37회 행정고시에 합격했다. 최영찬 차장은 1994년 정보통신부 행정사무관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했으며, 1999년에 법제처로 전입하여 법제처 법제지원국장, 법령해석국장, 법제정책국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쳐 2022년부터 기획조정관을 역임했다. 기획조정관으로 근무하면서 국정 전반에 걸친 폭넓은 안목과 탁월한 조직관리 및 대외조정 능력을 인정받아 조직 내·외의 신망이 두텁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한, 국정기획위원회 전문위원을 거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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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안전관리원, 건축분쟁전문위원회 제5기 위원 위촉식 개최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이하 관리원)은 건축분쟁전문위원회사무국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28일, 서울특별시 용산구 서울비즈센터에서 ‘건축분쟁전문위원회 제5기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건축분쟁전문위원회는 건축법 제88조에 따라 건축물의 건축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분쟁을 신속하고 공정하게 해결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에 설치된 전문위원회로 국민 생활과 밀접한 건축공사로 인한 갈등을 최소화하고 분쟁을 조정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이번에 새롭게 구성된 제5기 위원회는 법률, 시공, 설계, 환경 분야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었으며, 2028년 12월 1일까지 3년간 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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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특검, 오세훈 불구속 기소... 명태균 여론조사비 대납 혐의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1일 오세훈 서울시장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특검팀은 이날 오 시장,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사업가 김한정씨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지난 2021년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명태균씨로부터 여론조사 결과를 받아보고 오랜 후원자로 알려진 김씨에게 비용을 대납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명씨는 당시 자신이 오 시장과 7차례 만났으며 오 시장이 선거 때 "살려달라", "나경원을 이기는 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고 주장해 있다. 반면 오 시장은 명씨에게 여론조사를 의뢰한 적도, 결과를 받아본 적도 없다며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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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문형근 의원, 아동학대 예방은 도민 인식부터 현장 대응까지 빈틈없어야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문형근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안양3)은 11월 2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년 제17차 경기 GPS 아동학대예방 세미나’에 참석하여, 아동학대 문제는 개별 가정을 넘어 사회 전체가 함께 책임져야 할 과제라며 예방·보호체계 강화를 위한 노력이 더욱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고 1일 전했다.이번 세미나는 ‘도민의 인식에서 전문가의 실천까지, 아동학대 예방의 길을 찾다’라는 주제로 경기도여성가족재단, 경기도거점아동보호전문기관 등이 공동으로 개최했으며, 도내 아동학대 업무 관계자와 유관기관 종사자들이 참석해 예방체계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현장의 실천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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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김영민 의원, 국지도 82호선(장지-남사) 실질협약 체결에 김영민 의원 ‘속도 추진’ 주문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영민 의원(국민의힘, 용인2)은 11월 28일(금) 국지도 82호선(장지-남사)도로 건설을 위한 경기도-한국토지주택공사(LH)간 실질협약이 11월 24일 완료됐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1일 밝혔다. 국지도 82호선(장지–남사) 구간은 남사·장지 일대 주민들의 상습 정체 구간으로, 수년 전부터 도로 확·포장 및 신규 개설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온 곳이다. 이번 실질 협약 체결로 경기도는 2025년 말까지 도로구역 결정을 완료하고, 내년 상반기 중 도로구역 결정 고시 및 보상 절차를 본격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김영민 의원은 “그동안 예산은 편성과 삭감을 반복하고, LH 사업과 연계된 구간의 역할·비용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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