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부처·지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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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육청, 온라인으로 ‘12월 학생·학부모 맞춤형 진로특강’ 운영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9일부터 23일까지 인천사이버진로교육원 온라인 화상 시스템을 활용해 ‘학생·학부모 맞춤형 12월 진로특강’을 운영한다고 3일 전했다.특강은 ▲학생 대상 ‘꿈을 디자인하는 진로특강’ ▲학부모 대상 ‘자녀의 꿈을 디자인하는 진로특강’으로 운영한다.학생 대상 특강은 겨울방학을 성장 기회로 삼을 수 있도록 초등학생 ‘겨울방학 생활 계획’과 ‘AI와 친구하기’, 중학생 ‘국어 공부 및 독서 전략’과 ‘학습·진로 체력 기르기’, 예비 고3 ‘2027 대입 전형 분석’ 등 학년별 주제를 다룬다.학부모 대상 특강은 자녀 진로 지도를 위한 실질적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초·중등 학부모에게는 가정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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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육청, 강화도서 ‘철학자의 길 I-Plato 학교’ 운영…학생 정서 회복 지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3일부터 5일까지 강화도 일대에서 초등 5학년부터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인천 철학자의 길 I-Plato 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걷기 기반의 1:1 동행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단절·성찰·회복 과정을 경험하며 자기 성장을 도모하도록 설계됐다. 참가 학생들은 3일 동안 약 25km를 걸으며 자신을 돌아보고 내면을 탐색하는 시간을 가진다.주요 활동 내용은 △나를 돌보는 ‘단절의 발걸음’ △내면을 바라보는 ‘성찰의 발걸음’ △쉼과 회복의 ‘알아차림의 발걸음’ △새로운 나를 찾는 ‘희망의 발걸음’ 등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걷기와 사유를 병행하며 정서적·심리적 회복을 경험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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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웰니스관광 2025년 성과 공유…“내년 글로벌 힐링도시 도약”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12월 2일 송도 경원재 바이 워커힐에서 ‘2025년 인천 웰니스관광 협의체 4분기 정례회의’를 열고, 올해 추진한 웰니스관광 활성화 사업 성과를 공유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회의에는 인천 웰니스관광지로 선정된 30개 사업체와 자문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올해 사업 성과를 돌아보고, 2026년 주요 사업 계획을 논의하며 웰니스관광의 지속적인 성장을 다짐했다.인천시는 2021년부터 관광지별 맞춤형 컨설팅, 프로그램 개발, 전문 인력 양성 등 웰니스 관광지 육성에 주력해왔다. 올해 인천 웰니스 관광지 총 방문객은 128만 8천명으로 전년 대비 37.8% 증가했다.주요 성과로는 ▲인천 웰니스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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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중봉터널 민간투자사업 1단계 평가 통과…사업 추진 속도 붙는다
인천시는 중봉터널 민간투자사업 제3자 제안공고에 따른 사업제안서 1단계 평가에서 (가칭)중봉터널주식회사(대표출자자: 디엘건설)가 통과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1단계 평가는 지난 10월 27일 공고된 제3자 제안 절차의 첫 단계로, 사업제안자가 설계·시공 능력과 출자자 자격 등 필수 요건을 갖추고 있는지를 검증하는 과정이다. 시는 사업제안자가 요건을 충족한 만큼 재공고 없이 2단계 평가로 바로 넘어갈 수 있게 돼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었다고 설명했다.2단계 평가는 내년 2월 24일까지 사업제안서를 제출받아 진행된다. 기술·수요·가격 등 3개 부문에서 총 1,000점 만점 중 700점 이상을 받아야 협상대상자로 지정될 수 있으며,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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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제1급 감염병' 니파바이러스 선제적 대응 훈련 완료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2월 3일 인천시청 나눔회의실에서 신종·재출현 감염병 위기관리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최근 제1급 감염병으로 신규 지정된 니파바이러스감염증(Nipah virus infection)에 대비하여, 감염병 대응 매뉴얼과 절차의 실효성을 점검하고 현장 역학조사관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되었다.니파바이러스감염증은 지난 9월 8일 ‘질병관리청장이 지정하는 감염병의 종류’ 고시 개정에 따라 새롭게 제1급 감염병으로 지정되었으며. 해외 유입 가능성이 높고 치명률 또한 높아, 국가 및 지자체 차원의 철저한 대비가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인천시는 2025년 감염병 예방 및 관리 계획에 따라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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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굿네이버스와 '사랑의 김치'로 보훈 가족 온기 전하다
인천시는 3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굿네이버스 인천사업본부 및 인천지역후원회로부터 국가보훈대상자를 위한 김장김치 1,900박스(약 5천5백만 원 상당)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이번 전달식은 연말을 맞아 국가에 헌신한 보훈 가족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해 유정학 굿네이버스 인천지역후원회장, 홍상진 굿네이버스 인천사업본부장, 인천시 13개 보훈단체장이 참석했다.전달된 김장김치는 인천시 13개 보훈단체 소속 회원 중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우선 지원될 예정이다. 특히 아동과 함께 거주하는 가구,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보훈가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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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7.9조' 규모 이재명 정부 첫 예산안 국회 통과... 여야 5년 만에 법정 시한 준수
이재명 정부 첫 예산안이 법정 처리 시한인 2일 밤 열린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회는 이날 밤 열린 본회의에서 약 727조9천억원(총지출 기준) 규모의 2026년도 예산안을 가결했다. 정부가 제출한 예산안(728조원)에서 1천억원 정도 감액된 규모이지만 지난해 윤석열 정부가 편성한 올해 본예산(673조3천억원)보다는 8.1% 늘어났다. 국회가 정부 예산안을 시한 내 처리한 것은 2020년 이후 5년 만이다. 헌법은 '국회는 회계연도 개시(1월 1일) 30일 전까지 예산안을 의결해야 한다'고 규정한다. 따라서 예산안 처리 시한은 매년 12월 2일 밤 12시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여야 갈등이 심한 상황에서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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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안전관리원 영남지역본부, 지역 건축사회와 ‘건설안전협의체’ 회의 개최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이하 관리원) 영남지역본부는 2일, 대구 인터불고 컨벤션센터에서 대한건축사협회 소속 5개 지역 건축사회와 함께 건설안전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건설 현장의 안전사고 감축에 필요한 소통과 협력을 위해 마련된 이 날 회의에는 관리원 영남지역본부장과 5개 지역 건축사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건설안전협의체는 영남지역 건설공사 현장의 재해 제로화와 안전의식 향상을 목표로 지난 2023년 지역 건축사회와 관리원 영남지역본부가 공동으로 출범시켰다. 협의체는 매년 두 차례 정기회의를 통해 건설안전 증진을 위한 창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2일, 회의에서는 올해 건설안전 업무 추진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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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거래소, 국정과제 이행력 강화를 위한 ‘KPX 경영혁신 워크숍’ 개최
전력거래소(이사장 직무대행 김홍근)는 지난 1일, 전남 목포에서 2025년도 국정과제 이행 실적 점검과 2026년도 전략 이행력 강화를 위한 'KPX 경영혁신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사내 혁신조직인 KPX 주니어-시니어 컬쳐리더, 노동이사, 적극행정위원회 및 외부 전문 컨설턴트 등이 참가하여 ▲새 정부 국정과제 이행을 위한 전략목표 점검 및 과제 Cascading 고도화, ▲업무혁신과 적극행정 지원체계를 통한 전략 이행 효율성 강화, ▲AI 시대 新 조직문화 구축을 위한 인사 및 평가 등 내부 경영 개선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하였다. 전력거래소는 이번 워크숍에서 주요 실무진과 전문가 간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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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아침 해에서 추출한 '모닝옐로우' 내년 서울색으로 선정
서울시는 '2026년 서울색'으로 '모닝옐로우'(Morning Yellow)를 선정했다고 전했다. 시는 2023년부터 올해의 서울색을 발표하고 있으며 2024년 스카이코랄, 2025년 그린오로라를 각각 선정했다. 모닝옐로우는 매일 아침 떠오르며 서울 시민의 하루를 여는 아침 해에서 추출한 색으로, 시민들이 바라는 무탈하고 맑은 하루의 활력을 담았다. 시가 작년 사회·기후·라이프스타일 변화를 빅데이터로 분석한 결과, 올해 잦은 비와 가을장마 등 이상 기후, 디지털 홍수 피로감, 사회적 불확실성으로 시민들은 '무탈한 일상'과 '내면의 안정'을 바라는 것으로 나타났다. 러닝·필사·뜨개질·산책 등 자기돌봄형 취미가 확산하는 등 시민들은 스스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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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영유아 교육, 국가책임제 실현해야”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처음 학교, 첫 교육, 교육감과 함께하는 우리 아이 성장 이야기’를 주제로 2025 영유아 부모(보호자) 대상 연수를 개최했다고 2일 전했다. 이번 연수는 도교육청 최초로 유치원과 어린이집 학부모(보호자)를 공동 대상으로 진행했다. 영‧유아교육 주요 정책과 지원 방향 안내, 경기 영‧유아교육의 신뢰 및 공감대 형성 등을 위해 도교육청 유아교육과와 유보통합준비단이 긴밀히 협력하며 마련한 자리다. 2일 남부청사에서 열린 행사에는 임태희 교육감과 부서 주요 관계자를 비롯해 도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학부모(보호자) 15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주요 순서는 ▲임태희 교육감 특강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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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 에어리퀴드와 경기도 투자 확대 논의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일 여의도 페어몬트 호텔에서 프랑스 산업용 가스 기업 에어리퀴드(Air Liquide) 프랑수아 자코(François Jackow) 회장을 만나 경기도 내 투자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자코 회장은 ’25 세계 수소엑스포(H2 MEET) 수소위원회 CEO 정상회의 참석차 방한했으며, 면담에서 지난 9월 에어리퀴드가 국내 산업용 가스 기업 DIG에어가스를 4조 6천억 원 규모로 인수하고 관련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한국 내 입지 강화와 경기도 내 사업 확대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김동연 지사는 도내 투자 확대를 환영하며 “작년 다보스포럼 당시 한국 경제에 대한 신뢰를 보여주었듯, 경기도에 대한 투자 결정이 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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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복 80주년’ 숨은 유공·참여자 발굴 학술회의 개최
경기도는 지난 1일 광교푸른숲도서관에서 광복 80주년 기념으로 신흥무관학교기업사업회 주관 ‘경기도 독립운동 참여자 및 유공자 발굴’ 학술회의를 열었다. 이번 학술회의는 ‘경기도 독립운동 참여자 및 유공자 발굴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도는 지난 5월부터 관련 연구 용역을 통해 ▲독립운동 기록 및 사료 조사 ▲미서훈자 발굴 ▲개인별 포상 신청서 작성 등 실질적 조사·발굴을 수행 중이다. 학술회의에는 광복회, 신흥무관학교기념사업회, 민족문제연구소 등의 단체 회원들과 학계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발표에는 ▲김명섭 단국대 연구교수의 ‘역사현장에서 만나는 경기 독립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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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주택행정 우수 시군 평가. 대상에 용인시 선정
경기도는 ‘2025년도 경기도 주택행정 우수 시군 평가’를 실시한 결과 대상에 용인시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경기도 주택행정 우수 시군 평가는 ▲주택공급 및 품질향상 ▲공동주택 관리 활성화 ▲주거복지 향상 ▲주택행정 시책추진 등 주택 관련 업무 전 분야에 대해 매년 평가를 실시하는 종합평가로 그룹별 우수 시군과 담당 공무원을 시상하고 있다.대상을 받은 용인시는 신규 정책 ‘AI활용 공동주택관리 질의민원 DB구축 사업’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3개구(처인, 기흥, 수지)에서 처리한 공동주택관리 질의회신 민원 1,220건을 AI(ChatGPT)로 검색할 수 있게 데이터베이스(DB)로 구축한 사업이다. 공동주택 민생현장 소통 버스킹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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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서관, 토크형 음악회 ‘사운드 오브 플래닛’ 개최
경기도서관은 6일 오후 1시 30분 도서관 지하 1층 창의계단에서 토크형 음악회 ‘플래닛을 만나다_사운드 오브 플래닛(Sound of Planet)’을 진행한다. 사운드 오브 플래닛은 지구를 하나의 살아 있는 행성으로 바라보고, 지구의 변화 과정을 음악으로 표현한 프로그램이다.연주는 문학적·철학적 서사와 음악 프로그램을 결합한 기획으로 높은 평가를 받는 클래식 연주팀 아르케컬쳐가 맡는다. 프로그램은 드뷔시, 헨델, 사티, 크라이슬러, 패르트, 하차투리안, 차이콥스키 등 국내에 친숙한 작곡가들의 주요 작품으로 구성됐다.곡 사이에는 연주자의 해석과 배경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인터뷰 시간이 마련되며, 공연과 함께 읽을 만한 추천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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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GTX·별내선·교외선 개통과 도로 확충으로 삶의 질 높인다
화성 동탄과 파주 교하동 등 경기 북부·남부 지역 주민들의 출퇴근 환경이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와 지하철 연장, 교외선 재운행 등 대형 교통망 사업으로 크게 개선됐다. 화성 동탄에 거주하는 40대 송모 씨는 2024년 3월 30일 GTX-A 노선 개통 이후 출퇴근 시간이 획기적으로 줄고, 규칙적인 생활 리듬이 생겨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파주시 교하동의 40대 정모 씨 역시 운정중앙역에서 서울역까지 직행할 수 있게 되면서 아이들을 돌보고 개인 취미 생활을 즐길 여유가 생겼다고 전했다.GTX-A 노선은 2009년 경기도가 최초 제안한 이후 약 15년 만인 2024년 3월 수서~동탄 구간과 12월 운정중앙역~서울역 구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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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부산 이전' 특별법 국무회의 통과... 체계적 지원 근거 마련
해양수산부가 이번 달 중 부산 이전을 앞둔 가운데 이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특별법안이 2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정부는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부산 해양수도 이전기관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 공포안과 법률안 3건, 대통령령안 9건, 일반안건 2건 등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특별법안은 해수부를 비롯한 부산 이전 기관의 원활한 이주와 안정적 정착을 위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 방안을 담고 있으며 지난달 2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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