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부처·지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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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수도권 대중교통 통합운영체계 구축 정책토론회 개최
인천광역시는 12월 4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수도권 대중교통 통합운영체계 구축방안’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시정혁신단의 제안으로 관계 전문가와 부서장이 참여한 가운데 수도권 대중교통 현안 해결을 위한 통합운영 체계 구축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한국정책분석연구원의 금창호 박사는 주제 발표를 통해 수도권 대중교통 특별지방자치단체 도입의 필요성과 실천 방안을 제시하며, 현행 정책의 구조적 한계를 지적했다. 그는 “개별 시·도 단위의 정책만으로는 광역버스, 환승체계, 요금 정산, 도시철도 연계 등 광역적인 핵심 정책을 통합적으로 구축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금 박사는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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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보훈가족 새 보금자리 통합보훈회관 착공
인천광역시는 12월 4일 인천교통공사 앞에서 인천통합보훈회관 건립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이선옥 인천시의회 부의장과 시의원, 인천보훈지청장, 관내 보훈단체장 및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보훈가족을 위한 새로운 보금자리 조성을 축하했다.인천통합보훈회관은 남동구 간석동 67-19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296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4,607.1㎡,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되며, 2027년 1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이 완료되면 흩어져 있던 보훈단체의 사무공간을 한 곳으로 통합하여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품격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보훈회관은 어르신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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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바이오플라스틱 지원센터 성과보고회 개최…친환경 산업 경쟁력 강화
인천광역시는 미래 친환경 바이오산업 육성의 핵심 전략으로 추진해 온 바이오플라스틱 지원센터 구축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12월 4일 성과보고회를 열었다. 2022년부터 진행된 이 사업은 인천시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이 수행하며, 바이오 기반 소재의 개발부터 시험평가, 성능인증, 제품화까지 지원하는 종합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됐다.이번 성과보고회에는 바이오플라스틱 관련 연구기관, 대학, 기업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해 그동안의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사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인천시는 사업을 통해 국제적 수준의 시험·분석 환경을 마련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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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시민과 함께 되살린 굴포천’ 30년 만에 옛 물길을 다시 열다
인천광역시는 인천 제1호 하천복원사업인 ‘굴포천 자연생태하천 복원사업’ 준공을 앞두고 하천유지용수를 처음 공급하는 물맞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4일 전했다.굴포천 복원사업은 1990년대 도시화 과정에서 회색 콘크리트로 복개되며 본래의 기능을 잃어버린 굴포천을 자연형 수변·친수·생태공간으로 되살리는 인천 최초의 하천복원사업이다.부평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부평구청까지 총 1.5km 구간, 총사업비 666억 원이 투입됐으며, 2015년 환경부 공모사업 선정 후 2021년 6월 착공해 약 4년간의 공사를 거쳐 2025년 12월 18일 준공 및 시민 개방을 앞두고 있다.특히 복원 과정에서 기존 주차장 철거 등 불편이 있었음에도 시민들의 30여 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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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안전관리원, 청년자율방재단과 함께하는 안전점검 ‘눈길’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이하 관리원)은 지난 2일 사천시 자율방재단 및 청년자율방재단과 함께 사천시 삼천포대교에서 합동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8월에 출범한 사천시 청년자율방재단은 지역 내 재난 예방과 복구 등 다양한 실전형 방재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합동안전점검은 시설물 안전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지역 공동체의 재난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관리원은 시설물 정밀안전진단 등을 통해 쌓은 전문지식과 자원을 활용하여, 자율방재단이 수행하는 예찰 활동과 취약시설 점검에 도움이 되도록 육안 조사 방법 등을 상세히 안내했다. 김일환 원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지역의 재난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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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안전관리원, ‘AI가 만드는 안전의 미래’ 주제로 동반성장포럼 개최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이하 관리원)은 3일, 서울시 강서구 머큐어 서울 마곡에서 ‘2025년 하반기 국토안전 동반성장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토안전 동반성장 포럼은 건설·시설·지하 안전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속가능한 동반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소통의 장으로, 관리원의 주도로 2020년 출범하여 15개 학·협회 및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AI가 만드는 안전의 새로운 미래’를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김일환 원장을 비롯해 박진철 대한건축학회장, 최동호 대한토목학회장 등 50여 명의 유관 학·협회장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관리원의 동반성장 주요성과 공유를 시작으로 공공·민간의 동반성장 우수사례인 ‘지하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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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조희대 등 5부요인 초청 오찬… "모두 헌정질서 지킬 책임"
이재명 대통령이 3일 비상계엄 사태 1년을 맞아 서울 용산 대통령실로 5부 요인을 초청해 오찬을 가졌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찬에는 조희대 대법원장을 비롯해 우원식 국회의장, 김상환 헌법재판소장, 김민석 국무총리,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장 등이 함께 했다. 이 대통령은 "더 일찍 모셨어야 하는데 이런저런 이유로 좀 늦었다. 일부러 오늘로 날을 잡은 것은 아니지만, 하다 보니 의미 있는 날에 만나게 됐다"고 첫 발언에 나섰다.특히 "오늘은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특별한 날이자 시민들의 행동이 시작된 날"이라며 "우리 모두 헌정질서를 지키는 책임 있는 기관장이라는 점에서 (오늘 만남의) 의미가 각별한 것 같다"고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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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찾아가는 보건·복지 통합서비스 ‘희망재능나눔단’ 대장정 마무리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최근 기장읍을 끝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 통합서비스인 ‘희망재능나눔단’의 올해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희망재능나눔단’은 공공·민간 서비스 제공기관이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다양한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민·관 협력사업이다. 5개 읍·면을 순회 방문하면서, 주민들의 건강하고 편리한 일상생활을 지원하고 있다.올해에는 지난 6월 정관노인복지관(정관읍)을 시작으로 ▲8월 동부산농협 본점(장안읍) ▲9월 철마면 주민자치센터(철마면) ▲10월 일광노인복지관(일광읍) ▲11월 다행복한종합사회복지관(기장읍)까지 총 5차례에 걸쳐 진행됐다.매 행사마다 공공·민간 기관 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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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도민환원기금 활용 문화·체육 등 복합시설 조성 사업 명칭 공모 7일까지
경기도는 공공개발사업을 통해 발생한 개발이익을 도민들에게 돌려주기 위한 도민환원기금을 2021년 신설 후 2025년까지 5년 동안 총 1,505억 원을 적립했다. 도민환원기금은 주거복지기금에 2023~2025년 512억 원이 쓰였다. 도민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공공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다.경기도는 ‘도민환원기금’을 활용해 체육, 문화, 복지 등 도민 생활과 밀접한 기반 시설을 조성하는 첫 번째 환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생활밀착형 사회기반시설(SOC) 복합화 지원에는 2026~2029년 4년간 약 600억~700억 원이 투입될 예정으로, 2026년 본예산안 의회 의결 후 최종 규모가 확정된다. 이를 위해 도는 31개 시군 공모를 진행해 내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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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경기국제포럼 10일 개막 세계적 석학 참여해 ‘기술이 아닌 삶을 위한 인간 중심 대전환’ 모색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이 불러올 기술·기후·노동 분야의 구조적 변화와 사회적 영향을 점검하고 앞으로 국제사회가 가야할 길을 세계적 석학들과 함께 논의하는 특별한 포럼이 열린다고 3일 전했다. 경기도는 오는 10~11일 고양 킨텍스에서 ‘인간중심 대전환, 기술이 아닌 삶을 위한 사회 설계(Human-centered Transformation: Designing a Society Where Technology Serves Humanity)’를 주제로 ‘2025 경기국제포럼’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경기국제포럼’은 경기도가 지난해 처음 개최한 ‘경기글로벌대전환포럼’의 새로운 명칭이다. 다보스포럼처럼 세계적 석학과 국제기구 대표 등 유명인사를 초청해 대전환의 발상이 필요한 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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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특화형 매입임대주택’ 100호 공급… 사회적경제와 손잡고 맞춤형 주거 모델 추진
경기도가 경기주택도시공사(GH)를 통해 특화형 매입임대주택 100호를 공급 추진한다고 3일 전했다.‘특화형 매입임대주택’은 사회적 경제주체(비영리법인, 공익법인, 사회적협동조합 등) 등 민간이 입주자 특성에 맞는 공간과 서비스 등을 제안 후 시공하면 공공이 이를 매입하고 그 제안자에게 임대 운영권을 부여하는 사업이다.사회적 경제주체 등 임대 운영권자는 입주자들의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이 가능하도록 프로그램을 운영․지원하는 등 차별화된 주거서비스를 제공한다.총 100호 공급 규모에서 ‘민간제안형’과 ‘특정테마형’을 조합할 예정이다. 민간제안형은 민간이 자유롭게 주제(테마)를 제안해 임대주택을 기획·설계·시공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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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6년 승강기 안전관리 시행계획’ 수립
경기도는 도민 안전과 승강기 이용환경 개선을 위해 ‘2026년 경기도 승강기 안전관리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승강기 안전관리법’ 제3조의2에 따른 법정 계획으로, 2024년 법 개정 이후 처음 수립되는 지역 시행계획이다.도는 이번 계획에서 ▲관리주체의 법정 의무 이행 체계화 ▲갇힘 사고 예방 안전 홍보 강화 ▲제조·수입·유지관리업체 점검 강화 등을 핵심 방향으로 제시했다.특히 승강기 사고를 줄이기 위한 인식 개선이 주요 과제로 꼽힌다. 도는 관리주체의 안전관리자 지정, 손해배상보험 가입, 자체점검 실시 등 의무사항을 적극 안내하고, 도민 대상 홍보와 캠페인을 확대할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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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비 확 줄었어요” … 가입자 158만 명 돌파한 ‘The 경기패스’ 인기 폭발
#. 용인에 사는 이모(28) 씨는 한 달에 한 번 경기도민임을 특히 기쁘게 생각한다. 바로 ‘The 경기패스’ 환급액 입금일이다. 판교까지 지하철과 버스로 출퇴근하는 이 씨는 한 달 교통비 5만~7만 원 중 1만 5천 원에서 2만 원 정도를 환급받고 있다. 이 씨 같은 청년(19~39세)은 교통비의 30%를 환급받아서 다른 연령층(20%)보다 환급률이 높다. 이 씨는 선물처럼 들어오는 환급금으로 외식도 전보다 편하게 한다. 이 씨는 “지자체의 다른 지원 정책보다 청년이 피부로 느끼는 건 교통 같은 생활 속 혜택이다. 많지는 않은 금액이지만 만족도가 매우 크다”고 말했다.#. 부천에서 서울 가산디지털단지로 출퇴근하는 50대 여성 김모 씨도 입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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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오석규 의원, 의정부 교육경쟁력 강화 정책토론회 개최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오석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4)은 오는 10일 의정부시의 교육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인재 유출을 방지하기 위한 ‘교육경쟁력 강화를 통한 의정부형 미래교육모델 구축 전략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이번 정책토론회는 과거 ‘명문 교육도시’로 불리던 의정부시가 최근 교육 환경 변화와 발전 방향의 부재로 인해 젊은 세대가 대도시로 떠나는 현상에 주목해 마련됐다. 오석규 의원은 교육이 정주 여건의 핵심임을 강조하며, 지역 학생들이 떠나지 않고 의정부에서 꿈을 키울 수 있는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토론회에서는 지역 학생 유출의 원인으로 교육 환경과 학습 기회의 격차, 진로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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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안계일 의원, 성남·의왕 지역 고속도로 추진 현황 점검
경기도의회 안계일 의원(국민의힘, 성남7)은 경기도 건설국 담당자들과 정담회를 갖고 ‘용인-광주 고속화도로’와 ‘의왕-광주 고속도로’ 추진 현황을 면밀히 점검했다.이번 정담회는 두 노선이 성남시 분당 생활권과 밀접히 연결돼 있어 지역 주민들의 우려와 요구 사항을 실질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안 의원은 “두 도로 사업은 내·외부 교통량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는 만큼, 서현로·구미동 일대 혼잡 심화, 소음·환경 문제, 생활권 단절 우려 등 주민들이 제기하는 현실적 문제가 많다”며 “주민 의견 수렴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단순 추진 실적만 앞세우는 방식은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정담회에서는 사업별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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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화해중재단 3년차 성과 공유하며 평화로운 학교문화 확산 다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3일 함박초등학교에서 ‘2025 화해중재단 성과공유회’를 열고 3년차 운영 성과를 공유하며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공유회는 갈등을 넘어 마음을 연결하는 ‘브릿지(B.R.I.D.G.E)’ 역할의 화해중재단 이야기를 주제로 진행됐다. B.R.I.D.G.E는 Building Relationships In Dialogue for Growth and Empathy의 약자다.공유회에는 함박초 학생과 학부모, 2025 마음공유 준비학교 교원, 25개 교육지원청 담당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도교육청 화해중재단이 지난 3년간 거둔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학교 공동체 내 갈등 해결과 평화로운 문화 확산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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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자율형 공립고 2.0 연구학교 보고회 개최…공교육 경쟁력 강화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3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2025 자율형 공립고 2.0 연구학교 보고회 및 운영성과 평가회’를 열고, 자율형 공립고(자공고) 2.0 운영 사례와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과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 모델을 통해 공교육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자공고 운영(예정)교 교직원과 교사 지원단, 교육지원청 관계자, 도내 희망 교원 등 약 200명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1년 차 운영교 10교가 자공고 2.0 교육과정 모델 개발 및 운영 방안을 발표했다.군포중앙고는 ‘AI-인문학 융합 수업·평가 모델 개발 및 적용 방안’을, 양주백석고는 ‘디지털 수업 혁신을 통한 성장 단계별 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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