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공공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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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표준협회, 7월 제주서 ‘제71회 하계CEO포럼’ 개최
한국표준협회(회장 문동민, 이하 ‘협회’)는 오는 7월 23일부터 26일까지 제주 롯데호텔에서 3박 4일간 ’제71회 KSA 하계CEO포럼’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포럼은 “AI로 여는 미래: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힘”을 주제로, 인공지능의 급격한 발전이 가져오는 경제·산업 구조의 변화 속에서 기업과 조직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된다.기조강연은 염재호 국가인공지능위원회 부위원장(前 고려대 총장)이 맡는다. 염 부위원장은 AI를 단순한 기술이 아닌 전략적 전환의 중심축으로 해석하며, 변화에 대응하는 리더십의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폐막강연은 진화학자이자 인지과학자인 장대익 가천대 석좌교수가 맡아,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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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2025년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 유공자 포상 접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박성효, 이하 소진공)은 ‘2025년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 유공자 포상 신청을 오는 6월 20일까지 접수한다고 15일 밝혔다. ‘소상공인대회’는 소상공인의 사회적·경제적 위상 제고와 국민 인식 개선을 도모하고, 유공자 포상을 통해 모범사례를 널리 알리는 대표 행사로, 매년 11월 5일 ‘소상공인의 날’을 기념해 열리고 있다. 포상 대상은 ▲경영혁신과 사회공헌 등 공적이 우수한 모범소상공인, ▲정책 및 현장 지원에 헌신한 육성공로자, ▲지역 기반 활성화에 기여한 지원우수단체로 구분되며, 각각 별도의 평가 기준과 자격 요건이 적용된다. 특히 이번 포상에서는 평가 실효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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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에너지산업 대전환기 중소기업 ‘업의전환’ 선도
한국동서발전(사장 권명호)는 14일 오전 11시 대전역 회의실에서 ‘2025년도 업의전환 지원사업 착수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탈석탄화로 피해가 예상되는 협력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 및 신사업 분야로의 업종 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자리다. ‘업의전환 지원사업’은 한국동서발전이 2023년 공기업 최초로 시작한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에너지전환에 대응할 수 있도록 기술개발과 시장진출을 체계적으로 뒷받침한다. 기업 역량에 따라 △초보 △도약 △성장 기업으로 구분하고, △전환 아이템 선정 △기술 및 제품 개발 △시장 진출 등 성장사다리형 역량강화 지원을 단계적으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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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김준동 사장,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동참
한국남부발전(주)(사장 김준동, 이하 ‘남부발전’) 김준동 사장이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4일 밝혔다.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함께하자’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고 있는 본 릴레이 캠페인은 인구 감소 및 인구구조 변화 등 당면한 사회적 변화에 대응하고 인구문제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김준동 사장은 “저출생 등 인구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제도적인 보완뿐만이 아니라 인식개선도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출산, 육아에 도움이 되는 제도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직장내 분위기 조성은 물론 나아가 협력사, 지역사회 등 대외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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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밀라노 식품박람회 뚜또푸드(Tutto Food) 한국관 성료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2025 밀라노 국제식품박람회(Tutto Food Milano)’에 통합한국관으로 참가해 총 180건, 약 2500만불 규모의 수출 상담실적을 거뒀다고 15일 밝혔다. 밀라노 국제식품박람회는 이탈리아 최대 규모의 B2B 식품 전문 박람회로 올해는 스페인, 포르투갈, 대만, 튀르키예 등 27개 국가관과 냉장·냉동, 유제품, 베이커리, 커피·음료 등 10개 테마관이 운영됐다. 전 세계 54개국 5000여 개 기업과 9만여 명이 참가한 이번 박람회에서 aT는 2017년 이후 8년 만에 13개 수출업체와 함께 통합한국관을 운영하며 K-푸드의 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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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DN, 영암군 분산에너지 특구 사업 지정 상호협력 협약 체결
한전KDN(사장 박상형)은 지난 8일 전남 영암군청 낭산실에서 영암군 분산에너지 특화지역(특구) 사업 지정을 위한 컨소시엄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협약식은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진행 중인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공모사업’ 참여에 따라 이를 지원하기 위한 컨소시엄 참여기관 간의 협력 의지를 공식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식에는 영암군을 비롯해 LS일렉트릭, 한국전기연구원, EIPGRID, MC에너지, 목포대학교, HD현대삼호, 대불산단경영자협의회 등 총 14개 기관이 참여했다.협약에 참여한 기관들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사업 지정을 위한 평가 대응 등에 적극적 협력으로 영암군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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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서민금융진흥원 지자체 서민금융지원 위탁사업 업무 승인
금융위원회(위원장 김병환)는 제9차 정례회의에서 서민금융진흥원(이하 ‘서금원’)이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서민금융지원사업을 위탁받아 수행할 수 있도록 위탁업무 승인안을 의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서금원은 위탁업무 승인에 따라 첫 번째 지자체 협업 사업으로 경상남도와의 업무 위수탁을 통한 지역 맞춤형 금융상품인 ‘경남동행론’을 오는 6월 중 출시할 예정이다. ‘경남동행론’은 서금원이 경상남도로부터 서민금융사업을 위탁받아 경상남도의 재원 등을 활용해 도 내 금융취약계층에게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하려는 지자체 특화 서민금융상품이다. 위탁업무 승인에 따라 서금원은 지자체 특화 신용대출 및 보증상품 외에도 이차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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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전기안전공사, ‘ESS 산업 활성화 및 안전 확보’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한국전력(사장 김동철, 이하 한전)이 한국전기안전공사와 에너지저장장치(Energy Storage System, 이하 ESS) 화재사고를 예방하고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배터리 관리 진단 기술 협력에 나선다. 한전은 14일 전력연구원에서 ‘ESS 산업 활성화 및 안전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한전 전력연구원 심은보 원장과 한국전기안전공사 전기안전연구원 송길목 원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한전이 자체 개발한 ‘지능형 배터리 열화관리 시스템(Battery Intelligence Management System, 이하 BiMS)’을 한국전기안전공사가 관리하는 민간 ESS 설비 10개소(100MW)에 적용하여 실증하고, 이를 기반으로 ESS 안전관리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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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제12대 신임 사장에 김인중 前 농식품부 차관 임명
한국농어촌공사는 제12대 신임 사장에 김인중 전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임명됐다고 14일 밝혔다.신임 김인중 사장은 충북 진천 출신으로, 청주 신흥고와 연세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94년 행정고시 제37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비서관, 기획재정담당관, 농촌정책과장, 새만금개발청 개발사업국장과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정책국장, 식품산업정책실장, 차관보 등 주요 보직을 거쳐 2022년 5월부터 1년 3개월간 제58대 차관을 역임하는 등 30년 가까이 농업·농촌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한 농정전문가이다.특히 한국농어촌공사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식량정책과 농촌정책 분야에서 전문성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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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창업‧벤처기업 대상 ‘발전 정보 협업사업’ 공모
한국서부발전(사장 이정복)은 고부가 가치를 지닌 발전 정보 기반의 새 사업을 창출하고 디지털 분야 창업‧벤처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민간 협력사업을 공모한다.서부발전은 한국전자기술연구원과 다음 달 16일까지 ‘발전 데이터 활용 창업‧벤처 기업 협업사업’을 공모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창업 7년 이내 중소기업이나 창업·벤처기업이 서부발전의 발전 정보를 활용해 창의적인 기술을 개발하고 실증하는 사업화 연계 프로그램이다. 구체적으로 서부발전은 평가를 거쳐 25개 기업을 선정해 등급별로 1,000만원에서 3,000만원까지 총 3억원을 지원하고 전문가와 기업을 연계해 현장 실증, 사업화를 돕는다.서부발전은 올해부터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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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시흥시와 무장애 특별프로그램 ‘갯골생태공원에서 함께 海(해)’ 운영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 이하 공사)는 경기도 시흥시와 함께 오는 28일까지 무장애 열린관광 특별 프로그램 ‘갯골생태공원에서 함께 海(해)’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갯골생태공원에서 함께 海(해)’는 신체적·사회적·경제적 어려움으로 평소 여행을 즐기지 못하는 장애인(동반자 포함)을 대상으로, 무료로 운영된다. ▲갯골생태공원 생태관광 해설투어 ▲전문 사진작가 동반 포토투어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 ▲무장애 염전 체험 등 다양한 체험형 여행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참가자 전원에게 여행을 추억할 수 있는 포토북과 갯골생태공원에서 생산된 갯골소금을 기념품으로 제공한다. 지난 12일 시각장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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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진원, 이탈리아 남성복 박람회 ‘피티 우오모 108’ 참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유현석, 이하 콘진원)은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남성복 박람회 ‘피티 우오모(Pitti Uomo) 108’에 한국이 주빈국(Country on the spotlight) 자격으로 참가함에 따라, 국내 브랜드 포스트아카이브팩션(Post Archive Faction (PAF))’의 패션쇼를 후원하고, 한국공동관 ‘코드 코리아(CODE KOREA)’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참여는 한-이탈리아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지난해 10월 피티 우오모의 주최사인 피티 이마지네(Pitti Immagine)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콘진원은 이를 통해 K-패션의 글로벌 확산 기반을 한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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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배, '제27회 전국 사이클대회' 개막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지난 12일부터 오는 16일까지 닷새간 경륜훈련원(경북 영주시 소재)에서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배 제27회 전국 사이클대회’가 열린다고 14일, 밝혔다. 대회 첫날인 12일 열린 개회식에는 하형주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이상현 대한사이클연맹 회장,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 김병기 영주시의회 의장, 김경준 영주시 체육회장, 박종진 영주시 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많은 관계자가 참석해 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을 격려하고 선전을 기원했다.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최하고 대한자전거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남녀 중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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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경정, 지난해 수익금 540억 원 전액 사회 환원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지난해 경륜과 경정사업을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540억 원)을 사회에 환원하고, 세금으로 3,297억 원을 납부했다고 14일, 밝혔다. 경륜·경정 수익금 540억 원은 국민체육진흥기금에 279억 원, 문화예술진흥기금에 110억 원, 청소년육성기금에 88억 원, 중소벤처기업창업 및 진흥기금에 18억 원, 지방재정지원에 45억 원이 각각 배분된다. 한편 수익금 540억 원 외에 지난해 세금으로 3,297억 원을 납부했다. 레저세가 1,885억 원으로 가장 많고, 교육세 754억 원, 농어촌특별세 377억 원 등이다. 또한 각종 체육문화 행사지원, 지역사회 소외계층 지원 등에도 9억 원을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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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공공기관 통합공시 4년 연속 ‘무벌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기획재정부에서 주관한 ‘2024년 공공기관 통합공시 점검’에서 4년 연속 무벌점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공공기관 경영공시는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모든 공공기관이 경영에 관한 주요 정보를 공공기관 경영정보 시스템(ALIO)을 통해 공시하는 제도이다. 기획재정부는 매년 3회에 걸쳐 공시 내용을 점검하며, 오류나 누락이 발견되면 벌점을 부과한다.이번 결과는 지난해 31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신규채용, 임원연봉, 복리후생비, 재무상태표, 감사보고서 등 21개 항목을 점검한 결과이다.LH는 투명하고 명확한 정보 공개를 위해 △자체 체크리스트 제작 △전자시스템 개선 △공시 담당자 교육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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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롯데웰푸드와 백년소상공인 상생프로젝트 시행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박성효, 이하 ‘소진공’)은 지난 9일부터 오는 23일까지 롯데웰푸드(푸드사업부장 여명랑)와 함께 ‘2025 백년가게·백년소공인X롯데웰푸드 상생 프로젝트’ 참여 업체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소진공과 롯데웰푸드가 지난 3월에 맺은 업무 협약의 후속 조치로, 백년가게·소공인의 오랜 경험과 비법에 롯데웰푸드의 식품 제조 기술력을 접목시켜, 공동 상표 및 상품 개발을 진행한다. 모집 대상은 백년가게(음식점업을 하는 업력 30년 이상의 우수 소상인), 백년소공인(식품 제조업에서 15년 이상 업력을 가진 숙련된 소공인)으로, ▲가정간편식(HMR), 즉석섭취식품, 즉석조리식품(밀키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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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한약사회, 법적 대응능력 강화 천명…법률 자문위 설립 추진
대한한약사회(회장 임채윤)가 최근 회원 연수교육을 통해 한약사 직능의 법적 대응 능력 강화를 천명하면서 의약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특히 대한한약사회 법제부를 중심으로 체계적인 법적 검토 시스템을 구축하고 별도 법률 자문위원회 설립을 추진하는 등 자체 법률 역량 배가를 위한 계획을 밝혀 귀추가 주목된다. 알려져 있다시피 얼마 전 부산 동아대병원 앞 한약사 약국 개설 관련 소송 승소 사례는 이러한 법적 대응 강화 노력의 중요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대한한약사회는 “그간 약사사회 일부에서 제기해 온 한약사 약국 개설의 부당성 주장이 사법부 판단으로 약사법 테두리 안에서 합법적으로 활동하는 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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