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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주택용 에너지캐시백 제도 확대

2026-06-29 18:05:53

[사진=한전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사진=한전 제공]
[로이슈 전여송 기자] 한국전력은 주택용 에너지캐시백 제도를 확대 개편해 오는 7월부터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캐시백 지급 기준 완화와 지급 단가 상향, 여름철 저녁시간대 추가 캐시백 시범 운영, 가을철 스마트가전 캐시백 도입 등을 포함한다.

기존에는 직전 2개년 같은 달 평균 사용량보다 3% 이상 전력 사용을 줄여야 캐시백을 받을 수 있었지만, 올해 7월부터 12월 검침분까지는 1% 이상 절감해도 지급 대상이 된다. 지급 단가도 상향돼 최대 120원/kWh까지 받을 수 있다.

한전은 7~8월 평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전력 사용을 줄인 가구를 대상으로 '저녁시간대 추가 캐시백'을 시범 운영한다. 원격검침을 통해 시간대별 사용량 확인이 가능한 가구가 별도 신청하면 기존 최대 단가보다 높은 500원/kWh의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또 오는 9~10월에는 주말과 공휴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삼성 스마트싱스(SmartThings) 또는 LG 씽큐(ThinQ) 앱에 등록된 세탁기, 건조기, 식기세척기, 의류관리기 등을 사용할 경우 사용량에 대해 100원/kWh의 스마트가전 캐시백을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주택용 에너지캐시백과 저녁시간대 추가 캐시백은 한전의 에너지절약 플랫폼 '슬기로운 전기생활' 또는 '한전 에너지캐시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전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제도를 확대했다"고 밝혔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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