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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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 2024년 매출 1891억 원, 영업이익 376억 원 기록
당근마켓(대표 김용현, 황도연)이 2024년 연간 실적을 발표하며 23년에 이어 지속적인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이뤄냈다고 28일 밝혔다.당근마켓 관계자는 "별도 기준으로 2024년 매출은 1891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48% 증가했다"라며 "영업이익은 376억 원으로 전년 대비 3.8배 증가하며 2년 연속 흑자를 기록,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라고 전했다. 연결 기준 실적도 긍정적인 성과를 보였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5억과 84억 원으로, 연결 기준으로도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흑자를 달성한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북미와 일본 등 적극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과 투자에도 안정적인 재무 구조를 확립하여, 외형 성장과 내실 강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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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언 남양유업 사장 “신제품∙이미지 개선 통해 정상화 속도”
남양유업이 28일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제61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기업 이미지 개선과 신제품 개발을 통해 경영 정상화에 속도를 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이날 주총 의장을 맡은 김승언 대표집행임원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2024년은 새로운 경영진을 중심으로 과감한 변화와 실행을 실천한 한 해였다”며 “과거의 틀에서 벗어나 임직원 모두가 하나 된 마음으로 새로운 경영 정책을 실천해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뤘다”고 밝혔다.이어 “오늘 주주총회는 회사를 성장과 재도약으로 이끄는 새로운 전환점”이라며 “주주 여러분의 지속적인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사업 방향과 관련해서는 “경쟁력 있는 제품 중심의 포트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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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리, 산불 피해 지역에 ‘생필품 26만여 개’ 지원
컬리가 이재민 지원과 산불 피해 지역의 빠른 복구를 위해 경북 청송군에 26만여 개의 구호물품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컬리 관계자는 "생수와 화장지, 물티슈, 마스크 등 생필품 11톤(t) 트럭 7대 물량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이번 산불 피해 지역에 전달한다"라며 "구호물품은 임시 대피소 등에서 생활하는 이재민들에게 전해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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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푸드빌 4개년 연속 성장 …2024년 매출액 9,092억 기록
CJ푸드빌은 2024년 연결기준 매출액 9,092억 원, 영업이익 556억 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7.6%, 22.7%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CJ푸드빌 관계자는 "흑자 전환에 성공한 지난 2021년 이래로 4개년도 연속 성장세를 기록한 것으로, 이는 같은 기간 매출은 50% 늘고 영업이익은 10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라고 전했다.특히 베이커리 해외 사업이 글로벌 K-베이커리의 인기가 순항하는 가운데 미국과 인도네시아 등 주요 진출 국가에서 흑자폭을 더욱 확대했다. 이러한 글로벌 사업의 호조로 CJ푸드빌의 전체 영업이익 중 해외 사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50%에 달한다. 원∙부재료 및 제반 비용의 증가와 출점 규제로 인한 국내 베이커리 시장 성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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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앤락, 퀴진웨어 브랜드 ‘데켓’ 런칭
락앤락(대표 이영상)이 3월 31일 프리미엄 퀴진웨어 브랜드 ‘데켓(Daekket)’을 새롭게 선보인다.락앤락 관계자는 "덴마크어로 ‘차려진’, ‘준비됨’을 뜻하는 ‘데켓’은 요리부터 플레이팅까지 미식의 즐거움을 완성하는 테이블 위의 오브제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라고 말했다. ‘데켓’은 용도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도자기 소재의 ‘테이블웨어 10종’과 조리 후 바로 플레이팅이 가능한 ‘쿡웨어 4종’, 그리고 플래티넘 실리콘 소재를 사용한 ‘키친툴’로 구성되어 있다.특히 테이블웨어 중 멀티용기세트는 하나의 용기처럼 보이지만 펼치면 용기와 찬기, 캡으로 구성되어 음식 보관뿐만 아니라, 정리된 상태에서도 완성된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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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홀딩스, 제74기 정기주주총회 개최
삼양홀딩스(대표: 엄태웅, 김경진)는 28일 서울 종로구 삼양그룹 본사 1층 강당에서 제74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삼양홀딩스 관계자는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제74기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제2종 종류주식 전환권 부여 승인, 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총 6개의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라고 전했다. 삼양홀딩스는 2024년 연결기준 매출액 3조 5533억원, 영업이익 1275억원을 달성했다고 보고했으며, 제74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에 따라 보통주 1주당 3500원, 우선주 1주당 3550원을 현금 배당 하기로 했다.엄태웅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 해는 헝가리 봉합사 공장이 안정화되고 반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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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 산불재해 구호성금 1억원 기부
화요가 최근 발생한 산불재해의 피해 복구를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화요 관계자는 "이번 기부는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과 소방관들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화요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재해 피해 지역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화요 이사회 조태권 의장은 “우리 사회가 어려움에 처했을 때, 기업이 나서서 지원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이번 기부가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필요한 곳에 도움의 손길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구호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되며, 산불 피해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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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이슈] 화락바베큐치킨 X 청담쫀드기, ‘쪼르메스’ 출시 外
화락바베큐치킨이 프리미엄 쫀드기 브랜드 ‘청담쫀드기’와 협업해 신메뉴 ‘쪼르메스’를 출시한다. 바베큐치킨의 화끈한 불 맛과 핫불닭맛 쫀드기의 조화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미식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청담쫀드기의 대표 제품 ‘쪼르메스’는 독창적인 맛과 감각적인 패키지 디자인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특히 명품 브랜드를 연상시키는 스타일로 인플루언서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 협업을 통해 화락바베큐치킨의 사이드 메뉴로 추가되면서 배달과 매장 내 취식이 가능해져 접근성이 한층 높아졌다. 또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반영한 패키지 디자인을 적용해 시각적인 통일감을 강화했다.핫불닭맛 쫀드기는 직화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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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이슈] SPC 배스킨라빈스, ‘아이스 그린티 킷캣’ 언텁쇼 진행 外
SPC 배스킨라빈스가 네슬레의 글로벌 초콜릿 브랜드 ‘킷캣(KitKat)’과 협업해 출시한 4월 이달의 맛 ‘아이스 그린티 킷캣’의 언텁쇼(Untub show, 신제품 아이스크림 ‘텁’ 최초 개봉 행사)를 개최했다.27일 실험과 창조의 공간 ‘워크샵 by 배스킨라빈스(이하 워크샵)’에서 열린 이번 언텁쇼는 ‘그린티 브레이크(Green Tea Break)’를 테마로, 바쁜 일상 속 짧은 쉼을 제공하는 ‘휴식’ 콘셉트로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4월 이달의 맛 ‘아이스 그린티 킷캣’을 공개한 뒤 시식을 진행했다. 이어진 체험 프로그램에서는 전문 요가 강사와 함께하는 스트레칭 클래스를 통해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즉석 사진 촬영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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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정육 할인전 진행
쿠팡이 연중 최대 규모의 정육 할인전을 내달 13일까지 진행한다. 사전 확보한 350여톤의 돼지고기·소고기 등을 최대 64% 할인 특가에 선보인다.쿠팡 관계자는 "이번 기획전은 고물가로 인해 높아진 고객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물가안정에 기여하고자 국내산 돼지고기·소고기를 비롯해 수입산 돼지고기·소고기, 닭고기, 양고기, 양념육 등 정육 전 카테고리에서 400여개가 넘는 다양한 상품들을 특별 할인가에 제공한다"라며 "와우회원은 로켓프레시로 새벽배송을 받을 수 있다"라고 전했다. 대표적으로 △한돈 삼겹살을 100g 당 1990원으로 1천원대에 선보인다. △미국산 삼겹살도 100g 당 1390원 △미국산 소갈비살은 100g 당 3000원대에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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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 치과병원 김영호 교수,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신설 ‘지역의료혁신봉사단’ 단장 임명
대한민국의학한림원(원장 한상원)은 정책개발위원회 산하에 신설된 지역의료혁신봉사단의 초대 단장으로 김영호 아주대 치과병원 교수를 임명했다고 28일 밝혔다. 김 교수는 의학한림원 역사상 처음으로 출범하는 진료봉사단을 이끌게 된다. 의학 및 관련 전문분야의 석학들로 구성된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은 2004년 창립 이래 의학 발전과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해 왔으며, 이번 봉사단 신설은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의료 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로 평가된다.김영호 교수는 “의학한림원이 주도하는 지역사회 의료봉사를 통해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을 실천하고, 의료 혜택에서 소외된 지역 주민들에게 명예로운 의학한림원 의료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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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무신사, 경북 산불 피해 복구에 임직원 동참
팀무신사가 임직원들과 함께 경상북도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에 동참한다. 입점 브랜드와 물품을 전달한 데 이어 임직원들의 자발적 모금을 더해 회사 차원에서 1억 원을 기부한다.팀무신사 관계자는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에 회사가 추가로 더하는 방식으로 총 1억 원의 기부금을 조성했다. 산불로 인한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태려는 임직원들이 늘자 사내 성금 모금 캠페인을 진행했다"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27일 45개 입점 브랜드와 함께 2억5000만원 상당의 의류 1만5000여 점을 기부했다. 산불 피해 지역에서 대피 중인 주민들에게 셔츠, 양말, 속옷 등 필수 의류를 지원하고자 뜻을 모은 것이다. 물품은 28일 이재민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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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 ‘2025년 1기 연구중심병원 인증’ 획득
분당서울대병원(원장 송정한)이 보건복지부 연구중심병원 인증평가를 통해 ‘2025년 1기 연구중심병원 인증’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인증 기간은 오는 4월 1일부터 2028년 3월 31일까지로 3년간 유지된다.이번 인증평가 결과는 분당서울대병원이 기술 분야별 다각적 연구 인프라와 우수한 보건의료 연구역량을 보유하고 있음을 입증함과 동시에 바이오 대전환 시대를 주도하는 ‘보건의료 R&D 혁신 플랫폼’ 실현 가능성에 대해서도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해석된다.분당서울대병원은 2016년, 병원이 확보한 연구 전용 공간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인 융복합 연구 클러스터 ‘헬스케어혁신파크(HIP)’를 개원했다. 이후 2019년 전임상 연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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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이슈] 깨끗한나라, 최현수·이동열 각자 대표 체제 구축 外
깨끗한나라(대표 최현수·이동열)는 28일 본사에서 열린 주주총회 및 이사회에서 이동열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 신임 대표로 선임하여 최현수, 이동열 각자 대표 체제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최현수 대표는 보스턴대학교(Boston University) 심리학과를 졸업했으며 2006년 깨끗한나라에 입사해 마케팅 총괄팀장, 생활용품 사업본부장, 총괄 사업본부장을 거쳤다. 2019년부터 대표이사를 맡으며, 마케터 출신의 강점과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신성장 동력 마련에 힘써왔다.최현수 대표와 함께 깨끗한나라의 수장으로 선임된 이동열 대표는 한양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썬더버드대학교(Thunderbird University)에서 MBA를 취득한 재정 전문가로,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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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힘찬종합병원-국제성모병원, 의료 협력 강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상원의료재단 인천힘찬종합병원(이사장 박혜영)과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고동현)이 지난 27일, 상호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28일 밝혔다.양 기관은 지역사회 의료 발전을 도모하고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제반 진료, 교육, 연구 등 다방면에서 상호 지원하기로 약속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 환자 의뢰 △의학 정보 교류 △학술 지원 및 공동 연구 △의료 및 진료 지원 인력의 교육에 관한 협조 △환자 진료에 관한 지원 및 협조 △의료기술 지원 및 시설이용 기회의 협조 △기타 상호 필요한 사항 등에 대해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상원의료재단 박혜영 이사장은 "국제성모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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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 제54기 정기 주주총회 진행
28일 ㈜파라다이스(대표이사 최종환)는 서울 광진구 파라디아빌딩에서 제54기 정기 주주총회를 진행했다.최종환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대내외 불확실한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든 한 해였다”고 평가하고 “올해도 기업 가치 제고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재무 건전성 확보와 본업 경쟁력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파라다이스 관계자는 "2024년 연결기준 1조 721억 원으로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한 ㈜파라다이스는 올해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굳게 다지고 중장기 경쟁력 강화를 위한 브랜드 경영을 본격화한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파라다이스는 이날 오후 ▲지속가능 성장확보 ▲주주환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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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연강재단, ‘2025 두산연강 간담췌외과학술상’ 시상
두산연강재단(이사장 박용현)은 28일, 경주 화백컨벤션에서 ‘2025 두산연강 간담췌외과학술상’ 시상식을 열고, 계명대학교동산병원 김태석 교수에게 1000만 원, 단국대학교병원 김길환 교수, 서울대학교병원 홍석균 교수에게 각각 500만 원의 상금과 상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김태석 교수는 ‘간문맥 종양 혈전증을 동반한 간암 환자의 간절제술 후 예후 및 예후예측인자에 대한 다기관연구 (교신저자: 강구정, 황신)’ 논문을 통해 비수술적 치료보다 간절제술이 더 나은 치료 성적을 낼 수 있음을 제시했다.김길환 교수는 ‘담낭암의 종방향 위치가 수술 후 장기 성적에 미치는 영향: 기저부 및 체부와 경부 및 담낭관의 비교 분석, 후향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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