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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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올 3분기 매출∙영업익 1조 8,269억∙4,653억 원...역대 최고
KT&G(사장 방경만)가 본업 중심의 경쟁력 강화와 수익성 중심 성장 전략을 통해 역대 최고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동시에 달성했다. 이에 올해 연간 실적 전망을 상향 조정한다고 6일 기업설명회에서 발표했다.KT&G의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1조 8,269억 원, 영업이익은 4,653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각각 11.6%, 11.4% 증가한 수치이며, 특히 분기 영업이익은 수익성 극대화 전략으로 5년만에 최고치를 갱신했다.이러한 실적 호조 속에 KT&G는 연간 매출, 영업이익 가이던스를 기존 5~7%, 6~8% 성장에서 각각 ‘두 자릿수 성장’으로 상향했다.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담배사업부문 매출액은 1조 2,323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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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데이, 가트너 클라우드 ERP 부문 4년 연속 리더 선정
워크데이는 가트너의 ‘서비스 중심 기업을 위한 클라우드 ERP 부문’ 평가에서 4년 연속 리더로 선정됐다. 이번 결과는 서비스 기반 조직들이 인사, 재무, 운영 데이터를 통합해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기술 역량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워크데이는 재무 관리와 인사 관리, 지출 관리, 예측 분석 기능을 포함한 통합 플랫폼을 기반으로 기업의 비용 구조와 수익성을 분석하고 향후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복잡한 운영 데이터를 단일 시스템에서 처리하도록 설계된 모델이 시장의 신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현재 워크데이는 전 세계에서 매년 1조 건 이상의 트랜잭션을 처리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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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리테일, 3분기 매출 2조4623억 원·영업이익 977억 원
BGF리테일은 올해 3분기 매출 2조4623억 원, 영업이익 977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9%, 7.1% 증가했다.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 6조7689억 원, 영업이익 1897억 원으로, 매출은 4.4%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5.2% 감소했다.회사 관계자는 “고물가와 소비 둔화, 온라인 소비 확대 등으로 유통업 환경이 전반적으로 어려웠지만 시장 기대를 웃도는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소비쿠폰 지급 시점에 맞춘 민생지원 행사와 자사 상품 전략이 실적 개선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됐다. 관계자는 “합리적인 가격대의 자체 브랜드 상품과 간편식, 유명 지식재산(IP) 협업 제품, 건강기능식품 등 차별화된 구성을 통해 고객 수요를 끌어올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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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3분기 매출 1조2456억 원·영업이익 176억 원
CJ ENM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2456억 원, 영업이익 176억 원을 기록했다. 주요 드라마 흥행과 플랫폼 성장세가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미디어플랫폼 부문에서는 폭군의 셰프, 서초동 등의 작품이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채널 경쟁력을 강화했다. 다만 광고 시장 침체의 영향으로 매출은 3198억 원, 영업손실은 33억 원을 기록했다. 티빙은 웨이브와의 결합 효과로 활성 이용자 수가 1000만 명에 근접했다. 광고형 요금제 도입으로 광고 매출은 전년 대비 74.7% 증가했다. 관계자는 “티빙·웨이브 통합 이후 시청 효율이 높아졌다”고 말했다.영화드라마 부문은 매출 3729억 원, 영업이익 68억 원으로 전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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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 스타필드서 캐릭터 퍼레이드 개최
신세계그룹은 ‘2025 쓱데이’를 맞아 스타필드에서 캐릭터 퍼레이드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전국 주요 스타필드 매장에서 순차적으로 열리며, 가족 단위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체험형 행사로 구성됐다.핑크퐁, 신비아파트, 브레드이발소 등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캐릭터들이 퍼레이드에 참여한다. 농심과 해태, 제스프리 등 식음 브랜드 캐릭터와 교육용 마법천자문 캐릭터도 등장해 어린이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회사 관계자는 “다양한 브랜드와 콘텐츠 기업이 협업해 온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지난 주말 열린 스타필드 고양과 하남 행사에는 많은 관람객이 몰렸다. 관계자는 “가족 중심의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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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산문화사, AGF 2025서 30주년 기념 전시 마련
학산문화사는 다음 달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Anime × Game Festival 2025에 참가해 창립 30주년을 기념하는 전시와 한정판 굿즈를 선보인다. 행사는 12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학산문화사 부스는 귀멸의 칼날, 체인소 맨, 진격의 거인, 장송의 프리렌 등 자사 주요 출간작과 블루 아카이브를 포함한 주요 게임 IP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회사 관계자는 “출판, 굿즈, 게임 콘텐츠를 한 공간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설명했다.특전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귀멸의 칼날과 블루 아카이브 오피셜 아트웍스 구매자에게는 각각 아크릴 액자와 홀로그램 카드 세트가 제공된다. 또한 스파이 패밀리, 블루 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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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노스퀘어, 피톤치드 탈취제 전국 올리브영 매장 입점
소노스퀘어가 전개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소노시즌이 전국 올리브영 주요 매장에 입점했다. 회사는 피톤치드 성분을 적용한 룸앤패브릭 탈취제 피톤치드 3.0 리츄얼 스프레이를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제품은 전남 장흥에서 자란 편백나무 잎의 에센셜 오일을 증류해 만든 피톤치드 오일을 함유했다. 인공 향료를 사용하지 않고 자연 추출 원료를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소노스퀘어 관계자는 “피톤치드 본연의 향과 탈취 효과를 극대화한 제품”이라며 “자연의 향을 일상 속에서도 느낄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해당 제품은 지난 8월 말 올리브영 온라인몰에 입점한 이후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회사에 따르면 “온라인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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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프랜드, 뱅앤올룹슨과 오디오 기술 협업
바디프랜드가 세계적인 오디오 브랜드 뱅앤올룹슨과 협업해 헬스케어로봇 사운드 시스템을 개선했다. 회사 측은 “안마기계의 기능을 넘어 감각적 휴식과 몰입형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고 밝혔다.덴마크 브랜드 뱅앤올룹슨은 올해 창립 100주년을 맞았다. 고음질 기술과 간결한 디자인 감각으로 BMW, 벤츠, 아이폰 등과 협업해온 기업이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마사지체어 업계에서는 이번 협업이 처음으로, 오디오 전문가들이 직접 참여해 사용자의 착석 각도에 최적화된 스피커 구성을 완성했다”고 설명했다.이 협업을 통해 출시된 제품은 퀀텀 오디오 스피커 by Bang&Olufsen과 퀀텀 뷰티캡슐이다. 내부에 3000개가 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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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홈쇼핑, 임직원 수험생 자녀에 응원 선물 전달
NS홈쇼핑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임직원 자녀들에게 응원 선물을 전달했다. 회사는 “직원 가족의 노력을 함께 격려하고자 마련된 행사로, 올해로 10년째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응원 세트에는 간식류와 함께 조항목 대표이사의 메시지 카드가 포함됐다. 회사 관계자는 “수험생뿐 아니라 그동안 자녀를 곁에서 응원해온 부모들의 노고에도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고 말했다.조항목 대표이사는 “오랜 시간 준비한 결과가 좋은 결실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가족 모두가 함께 지나온 과정이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NS홈쇼핑은 임직원의 일·가정 균형을 위한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입학과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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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골프, 수도권 단독 예약 서비스 확대
쇼골프가 운영하는 엑스골프가 수도권 주요 골프장을 대상으로 회원 전용 단독 예약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회사 측은 “프리미엄 코스와 접근성을 갖춘 골프장에서 특정 시간대 예약 혜택을 제공해 이용자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용인 써닝포인트CC는 18홀 규모의 코스로, 초보자와 숙련자 모두 활용 가능한 밸런스형 코스로 평가받는다. 전 홀에 LED 조명이 설치돼 야간 라운드가 가능하며, 고속도로 접근성이 좋은 점이 특징이다. 엑스골프는 11월 한정으로 주중 특정 시간대 예약 기회를 제공 중이다.경기도 파주 J-PUBLIC은 포스코가 운영하는 6홀 규모의 퍼블릭 코스다. 실전 감각을 익히거나 짧은 라운드를 선호하는 이용자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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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킷헬스케어, 3분기 매출 173% 증가·영업이익 흑자 지속
로킷헬스케어는 2025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69억 5000만 원, 영업이익 7000만 원을 기록하며 상장 후 2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냈다.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73% 증가했다. 누적 매출은 166억 원에 달한다.회사는 인공지능(AI) 기반 초개인화 장기재생 플랫폼 기술을 적용해 의료용 3D 바이오 프린터와 바이오잉크 제작키트 등을 개발했다. 중남미 시장을 중심으로 매출을 확대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실적은 상장 당시 제시한 성장성과 수익성 목표를 순조롭게 달성한 결과”라며 “국내 바이오 산업 발전과 더불어 바이오 상장사 성공 모델로 자리잡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로킷헬스케어는 고령화 추세와 선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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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피알, 3분기 매출 3859억·영업이익 961억 원 기록
에이피알은 2025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3859억 원, 영업이익 961억 원을 기록하며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22%, 253%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24.9%를 유지해 견조한 수익성을 보였다.3분기 누적 매출은 9797억 원으로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성장했으며, 누적 영업이익은 2352억 원으로 회사 설립 이후 최초로 2000억 원을 넘겼다. 회사는 연내 매출 1조 원 돌파가 확실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화장품 부문이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3분기 화장품 및 뷰티 부문 매출은 2723억 원으로 두 분기 연속 전년 대비 3배 성장을 기록했다.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잡은 메디큐브의 베스트셀러 제로모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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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P, 스트리머 합동 방송 문화 확산
SOOP 소속 신입 스트리머들이 선배들과 합동 방송을 통해 빠르게 주목받고 팬덤을 확장하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합동 방송 문화는 신입 스트리머의 방송 실력 향상과 협업 감각 배양에 도움을 주며, 인기 스트리머들도 신규 협업을 통해 방송 콘텐츠를 다양화하고 있다.신입 스트리머 ‘엊우진’은 방송 시작 한 달 만에 ‘애청자 증가 수’ 1위를 기록했고, 3개월 만에 SOOP ‘베스트 스트리머’로 선정됐다. 인기 스트리머 ‘감스트’가 개최한 대회에서 신입 버추얼 스트리머 ‘새잎’은 출전 3개월 만에 전 경기 무패 우승을 달성하며 팬덤 규모를 키웠다.기존 스트리머들도 신입과의 협업으로 콘텐츠 영역을 넓히고 있다. ‘봉준’은 신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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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박스, 고양스타필드점에 ‘돌비 비전+애트모스’ 특별관 개관
메가박스는 14일 고양스타필드점에 ‘돌비 비전+애트모스’ 특별관을 공식 오픈한다. 해당 특별관은 서울 구의 이스트폴점, 목동점, 청주터미널점에 이어 국내 네 번째로, 218석 규모다.‘돌비 비전+애트모스’는 차세대 돌비 비전 레이저 프로젝터와 입체 음향 기술 돌비 애트모스를 결합한 통합 솔루션이다. 이 프로젝터는 기존 대비 두 배 이상의 밝기와 100만 대 1 명암비를 구현해 깊고 생생한 영상미를 제공한다. 여기에 돌비 애트모스의 공간감 있는 사운드가 더해져 관객이 영화 속 현장에 있는 듯한 몰입감을 경험할 수 있다.고양스타필드점 특별관에는 세계 최고 공연장에 설치된 음향 브랜드인 마이어사운드 스피커가 적용돼 최적의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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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C, 프렌치프라이 ‘테이스트 개런티’ 캠페인 실시
KFC는 전국 직영 매장에서 프렌치프라이 맛과 품질을 보장하는 ‘테이스트 개런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해당 캠페인은 고객이 매장에서 제공받은 프렌치프라이의 품질에 만족하지 못할 경우 즉시 새 제품으로 교환해주는 제도다. 단, 포장 및 배달 주문은 제외된다.회사 관계자는 “프렌치프라이가 브랜드 맛을 평가하는 대표 메뉴라는 점에 주목해 품질 기준과 조리 방법을 재점검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든 직영 매장에서 일관된 맛과 품질이 유지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고객은 제품과 영수증을 제시하면 교환을 요청할 수 있으며, 이는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한 KFC의 약속이라고 전했다. KFC는 앞으로도 품질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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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시스마켓, ‘11월 가을 미식회’ 기획전 진행
오아시스마켓은 오는 16일까지 ‘11월 가을 미식회’ 기획전을 열고, 제철 식재료와 보양식 등 가을 먹거리를 최대 68% 할인한다. 이번 행사는 풍성한 제철 밥상, 냉장고 필수템, 가을 바다의 맛, 환절기 보양 면역강화 등 네 가지 테마로 구성됐다.회사 측은 “깊어가는 가을에 맞춘 기획전으로 고객 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식사를 돕는 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제철 채소와 과일, 지역 특산물뿐 아니라 간편식과 프리미엄 수산물, 면역력 강화 보양식까지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오아시스마켓은 공식 앱과 웹사이트에서 기획전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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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 2025 독서경영 우수직장 대상 수상
파라다이스는 ‘2025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 시상식에서 최고상인 대상을 받았다. 회사는 지난 50여 년간 독서경영을 통해 임직원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해왔다.‘파라북클럽’ 등 독서 소모임 20여 개가 운영되며, 월 5권 이상 읽는 직원도 다수다. 임직원은 자율적으로 독서 활동을 이어가고 그룹 내 지식과 인사이트를 공유한다. 사내 도서관도 호텔, 리조트, 경영, 예술·문학 분야 서적으로 구성돼 있다.독서 리더를 양성하는 ‘북퍼실리테이터’ 프로그램과 연말 독서 경진대회 ‘파라독서대전’으로 독서 경험을 업무 성과로 연결하도록 지원한다.파라다이스 관계자는 “독서는 임직원 힐링과 경영 인사이트로 이어지며, 독서의 사회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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