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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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스퀘어, 1분기 연결 매출 4,028억 기록
SK스퀘어는 2025년 1분기 실적이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4,028억원, 영업이익 1조6,523억원, 순이익 1조6,123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SK스퀘어 관계자는 "SK하이닉스 지분법 이익 증가와 주요 ICT 포트폴리오 회사의 손익 개선에 힘입어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지난해 동기 대비 약 400% 증가했다"라고 전했다. O/I(운영개선, Operation Improvement) 중심 경영을 통해 포트폴리오 회사의 본원적 경쟁력을 높이고 수익성을 개선한 점이 이 같은 호실적의 배경이라는 평가다.1분기 SK스퀘어 주요 ICT 포트폴리오의 합산 영업손익은 지난해 동기 대비 70% 이상(+302억원) 개선된 -114억원으로 질적 성장의 기틀을 다졌다. 특히 SK플래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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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 1분기 거래액 7조 원 돌파
야놀자(총괄대표 이수진)가 2025년 1분기 연결 기준 재무실적을 발표했다.야놀자 관계자는 "1분기 통합 거래액(Aggregate TTV)은 전년 동기 대비 188.2% 증가한 7조 원을 돌파하며 역대 1분기 최대치를 기록했다"라며 "미국 고관세 이슈 등 불안정한 국제 정세로 글로벌 여행 수요가 위축된 가운데, 유럽ㆍ중동ㆍ미주 시장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며 한국을 제외한 해외 거래액 비중을 전년 동기보다 약 50%P 늘어난 74%로 확대했다"라고 전했다.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야놀자의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6% 증가한 2,182억 원을, 조정 EBITDA는 234억 원을 기록했다. 부문별로는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부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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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 1분기 영업이익 1340억 기록
삼양식품은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액 5290억원, 영업이익 1340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전년 대비 매출액은 37%, 영업이익은 67% 증가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1분기 해외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7% 상승한 424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2분기 3천억원을 돌파한 지 불과 세 분기만에 사상 처음으로 4천억원을 돌파하며 실적을 견인했다"라며 "매출에서 해외가 차지하는 비중은 80%까지 확대됐다"라고 전했다. 미국, 중국, 유럽 등 해외법인을 중심으로 전 지역에서 고른 성장세가 지속되며 해외매출이 크게 늘었다.미국 전역에 입점을 완료한 월마트에서 불닭브랜드가 닛신, 마루찬 등과 함께 라면 카테고리 매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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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B파나진, 1분기 영업익 2억원..."전년 대비 35.5% ↑"
HLB파나진은 별도 기준 1분기 영업이익이 약 2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35.5%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실적 개선은 HLB그룹 편입 이후 풍부한 자금운용 능력을 활용해 진행한 ‘인수 후 통합(PMI)’을 통해 조직 구조와 내부 프로세스를 전면 재정비한 결과다. 기존 사업부 체제를 본부제로 전환하며 중복되거나 분산돼 있던 기능을 통합했고, 특히 전산 시스템 고도화 및 내부회계 관리체계 정비 등 전사적인 운영 효율성을 높였다.같은 기간 매출액은 35억원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고르게 성장하며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했다.HLB파나진은 우수한 제품력과 원가 경쟁력, 국내 인허가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확대에 속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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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머트리얼즈, 아시아 최초 고강도 알루미늄 부품 양산체계 구축
LS머트리얼즈가 모빌리티 경량화 부품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LS머트리얼즈(대표 홍영호)는 자회사 하이엠케이(HAIMK)가 경북 구미 국가산업단지에 고강도 알루미늄 부품 생산 공장을 준공했다고 15일 밝혔다.하이엠케이는 글로벌 톱티어 알루미늄 부품사인 오스트리아 HAI(Hammerer Aluminium Industries)와 합작해 설립됐다.이 공장은 유럽에 집중돼 있던 고급 경량 부품 생산 체제를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구축한 양산 거점으로, 공급망 다변화와 기술 내재화 측면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생산 제품은 기존 대비 10% 이상 가볍고, 강도는 더욱 높아 전기차(EV), UAM 등 미래형 모빌리티의 주행거리, 배터리 효율, 충돌 안전성 향상에 기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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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글로벌, 1분기 영업익 256억원..."전년 대비 -1.5%"
휴온스글로벌(대표 윤성태·송수영)은 올해 1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1,991억원, 영업이익 256억원, 당기순이익 26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 -1.5%, 13.1% 증감했다고 15일 밝혔다.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은 전년 대비 소폭 감소했으나 휴온스의 전문의약품 성장 및 휴메딕스의 에스테틱 사업 수출 증가 등 주요 사업회사의 핵심 사업부문 실적 개선이 확인됐다.수익성 개선을 위해 경영효율화를 단행해 판매관리비용을 줄였지만 미래 성장의 근간이 되는 연구개발(R&D) 비용 및 비중은 늘며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했다.1분기 휴온스그룹 연구개발비는 178억원으로 전년 동기 133억원 대비 34% 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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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스퀘어 드림어스컴퍼니, 1분기 실적 발표
SK스퀘어 관계사 드림어스컴퍼니(060570)가 15일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2025년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SK스퀘어 관계자는 "드림어스컴퍼니는 2025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538억 원, 영업손실 4억 원을 기록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소폭 감소했지만, 지속적인 경영 효율화를 통해 영업손실은 전년 동기 대비 약 54% 개선됐다"라며 또한 당기순이익은 52억 원으로 흑자로 전환했다"라고 말했다. 드림어스컴퍼니는 글로벌 엔터 비즈니스 강화를 위해 2023년 글로벌 K-POP기업 타이탄콘텐츠에 SAFE방식의 초기 투자사로 참여했고, 타이탄콘텐츠가 최근 시리즈A 투자 라운드의 1차 클로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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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엠앤씨, 1분기 영업익 5억원..."전년 대비 -49% ↓"
휴온스그룹 휴엠앤씨(대표 김준철)는 올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125억원, 영업이익 5억원, 당기순이익 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4%, -49%, -76% 증감했다고 15일 밝혔다. 별도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은 125억원, 영업이익 6억원, 당기순이익 5억원으로 각각 4%, -40%, -55% 증감했다. 당기순이익의 감소는 작년 1분기 장기미수채권 회수 반영에 대한 기저 효과가 반영됐다. 휴엠앤씨는 1분기 글라스 사업 부문 실적이 줄었지만 코스메틱 사업 부문이 약진하며 전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증가했다. 글라스 사업 부문의 매출액은 74억원으로 전년 동기 18% 감소했다. 의정갈등 지속 여파로 고객사의 안전 재고 조정이 발생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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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3분기 연속 흑자 기록
남양유업이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7,769만 원, 순이익 12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같은 기간 매출은 2,156억 원으로 전년 대비 7.9% 감소했으나, 사업 개편과 운영 효율화 전략이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실적은 소비 위축 등 업계 전반의 어려운 환경 속에서 거둔 의미 있는 성과다"라며 "남양유업은 지난해 1월 한앤컴퍼니로 최대주주가 변경된 이후, 투명한 거버넌스 구축, 핵심 사업 집중 등 경영 정상화를 본격화했으며, 지난해 3분기부터 3개 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남양유업은 제품 경쟁력 강화에도 지속적으로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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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제지, 환경부 ‘온라인 플랫폼 활용 종이팩 택배회수 시범사업’ 참여
한솔제지는 15일 대전공장에서 환경부, 카카오, 씨제이대한통운, 매일유업과 함께 ‘온라인 플랫폼 활용 종이팩 택배회수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모바일 플랫폼을 활용해 종이팩을 효율적으로 회수해 고품질 종이제품으로 재활용할 수 있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종이팩은 고급 천연 펄프를 원료로 사용해 주로 우유, 주스 등의 포장재로 사용되지만 재활용률은 2023년 기준 22.7%, 멸균팩은 1.5%에 불과한 실정이다.이번 시범사업은 카카오 플랫폼을 통해 종이팩 수거를 신청하면 씨제이대한통운이 이를 택배로 회수하고, 매일유업은 회수 참여자에게 자사 제품 구매 시 쿠폰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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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웰라이프, 아르포텐 포커스·코어핏 선보여
대상웰라이프의 아르포텐(ArPOTEN)이 아르기닌 에너지 드링크 ‘아르포텐 포커스’와 ‘아르포텐 코어핏’을 출시한다고 15일 말했다. 이어 넥슨의 인기 레이싱 게임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와 이색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대상웰라이프 관계자는 "아르포텐 포커스·코어핏은 기존 제품보다 아르기닌 함량을 2배 높여(1캔당 2,000mg) 집중력 향상과 퍼포먼스 부스팅이 필요한 순간에 더욱 강력한 활력을 전달한다"라며 "특히 대상그룹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발된 ‘DS 블렌드’를 적용하여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했다"라고 전했다. 신제품에는 120mg의 고함량 카페인과 심신 안정을 돕는 테아닌이 1:2 비율로 혼합되어 있어 각성 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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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페스타 2025' 개최
재단법인 한글누리(이하 한글누리)가 세계인이 함께 쓰는 한글 영상 공모전 '한글페스타 2025'를 개최한다. 한글페스타 관계자는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한글페스타'는 전 세계 다양한 언어의 노래와 이야기를 한글로 표기한 영상을 만드는 공모전으로, 외국인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라고 전했다. 이어 "작년과 재작년 두 번에 걸쳐 진행된 페스타와는 달리, 올해 개최되는 '한글페스타 2025'에는 한글누리가 제안하는 '누리한글 표기안'을 적용하는 신규 분야가 도입됐다"라며 "'누리한글 표기안'은 훈민정음의 창제 원리를 기반으로 세계 여러 언어를 소리나는 대로 적을 수 있도록 한글누리에서 제안하는 표기법이다"라고 전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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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 '판시딜·마데카솔', 2025 한국산업의 브랜드 파워서 연속 1위 선정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의 대표 일반의약품 판시딜과 마데카솔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한 ‘2025년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조사’에서 각각 탈모치료제와 상처치료제 부문 1위에 선정됐다. 판시딜은 7년 연속, 마데카솔은 4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다시 한번 브랜드 가치를 입증했다.15일 동국제약에 따르면 ‘판시딜’은 브랜드파워 지수(K-BPI) 816.6점(1,000점 만점)을 획득해, 2위 브랜드와 327점의 큰 격차를 보이며 1위를 차지했다. 특히, 66.6%로 높게 나타난 브랜드 최초 인지도는, 판시딜의 일반의약품 경구용 탈모치료제 10년 연속 판매 1위(2014년~2023년 IQVIA 데이터 기준) 기록처럼, 꾸준한 소비자 인지도가 선호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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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온스타일, '큰쏜언니 BIG세리' 첫 방 진행
CJ온스타일이 골프 여제 박세리와 손잡고 론칭한 <큰쏜언니 BIG세리: 안사고 뭐하게> 첫 방송이 29만 페이지뷰를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큰쏜언니 BIG세리>는 박세리의 웰니스 노하우를 토크쇼 형식으로 풀어내는 프로그램으로, 14일(수) 저녁 8시 CJ온스타일 모바일 앱에서 론칭했다"라고 전했다. 첫 방송은 식사 대용식으로 떠오른 '단백질 쉐이크'를 주제로 진행됐다. 박세리는 골프선수 시절 본인의 경험담을 적극 살려 '건강한 한끼'에 대해 라방 시청자와 적극 소통했다. 이날 소개한 제품은 식단관리 브랜드 '플라이밀'의 단백질 쉐이크로 방송 한시간 매출이 자체 목표 대비 173%를 초과하는 실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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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이슈] SPC 배스킨라빈스, 전략 매장 ‘청담점’ 열고 “I.C.E.T” 비전 발표 外
SPC 배스킨라빈스가 국내 진출 40주년을 맞아 15일 새로운 브랜드 비전인 ‘I.C.E.T’를 발표했다. SPC 관계자는 "I.C.E.T는 ▲Innovation(혁신) ▲Collaboration(협업) ▲Environment(환경) ▲Technology(기술)의 첫 글자를 조합한 것으로 배스킨라빈스의 4가지 미래 전략을 의미한다"라며 "오랫동안 고객과 함께해온 브랜드 헤리티지를 기반으로 제품∙고객 경험∙지속 가능성 등 다양한 측면에서 새로운 가치를 만들고,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는 브랜드로 진화해 나가겠다는 목표가 담겼다"라고 전했다.먼저, 아이스크림 문화를 선도하는 상품기획 전문가와 연구개발 전문가를 중심으로 혁신(Innovation)적인 제품 개발에 나선다. 40년간 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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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한미약품, 파브리병 치료제 글로벌 1/2상 첫 환자 투여
GC녹십자와 한미약품이 공동 개발 중인 파브리병 치료 혁신신약이 임상1/2상 첫 환자 투여에 성공하고 본격적인 글로벌 임상에 돌입했다.GC녹십자와 한미약품은 지난 14일 공동 개발 중인 파브리병 치료제 ‘LA-GLA(코드명 GC1134A/HM15421)에 대한 국내 환자 투여가 성공적으로 완료되었다고 15일 밝혔다.GC녹십자와 한미약품은 LA-GLA의 글로벌 임상을 위해 미국, 한국에서 임상 1/2상 IND승인을 받고 다국가 임상을 진행 중이다. 또한 지난달 21일 아르헨티나에서 임상 1/2상 IND 승인을 받아 파브리병을 진단받은 18세 이상의 성인을 대상으로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 유효성을 평가할 예정이다.이번 임상 1/2상 시험은 미국 LDRTC(Lysoso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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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인공눈물 아이오쿨 ‘리뉴 PDRN 점안액’ 신제품 출시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증상별 맞춤형 인공눈물 브랜드 아이오쿨이 ‘아이오쿨 리뉴 PDRN 점안액’을 새로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신제품 아이오쿨 리뉴 PDRN 점안액은 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티드나트륨(PDRN)을 주성분으로 한다. PDRN은 연어 정소에서 추출한 DNA조각으로 조직 회복, 항염 활성 등의 효능이 있으며 손상된 세포의 재생 촉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성분이다.지속된 안구건조는 각막 표면을 건조하게해 각막에 상처가 날 가능성이 크다. 잦은 콘택트렌즈 착용 또한 렌즈나 이물질로 인해 안구에 미세한 상처가 발생할 수 있다. 안구에 미세손상이 반복되면 상처가 깊어져 시력저하를 유발할 수 있으며 각막, 결막 상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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