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공사는 농업용수 수질 측정망의 조사 주기를 기존 연 4회에서 연 7회로 늘리고, 조사 대상도 975개소에서 1053개소로 확대했다. 녹조 발생 가능성이 높은 중점관리 저수지는 지난해 356개소에서 올해 369개소로 늘렸다.
또 5월부터 9월까지를 녹조 예찰 강화 기간으로 지정해 중점관리 저수지를 대상으로 월 2회 이상 현장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공사는 올해부터 휴대용 녹조진단센서를 도입해 현장에서 초기 녹조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과거 수질 데이터와 기상자료를 활용한 인공지능(AI) 수질 예측 시스템도 운영해 녹조 발생 가능성이 높은 저수지를 사전에 파악하고 있다.
녹조 발생 시에는 발생 수준에 따라 녹조 제거제 살포, 녹조차단막 설치, 녹조 제거선 운영 등 단계별 방제 작업을 실시한다. 올해 5월까지 관리 기준을 초과한 저수지 12곳에 대한 방제를 완료했다.
아울러 클로로필 농도가 경계 수준 이상으로 관측될 경우 녹조 독소 조사를 실시해 저수지부터 농경지까지 농업용수 공급 과정의 안전성을 관리할 방침이다.
최현수 한국농어촌공사 수자원관리이사는 "과학기술 기반의 선제 관리 체계를 바탕으로 깨끗한 농업용수를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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