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수은에 따르면 이번 투자는 상환전환우선주 인수 형태로 진행된다. 지난 24일 수출입은행법 개정안이 시행되면서 가능해졌다. 개정 전에는 대출·보증을 제공한 기업에만 투자할 수 있었으나, 개정 후 이와 무관하게 독립적으로 투자할 수 있게 됐다. 간접투자 범위도 벤처투자조합과 신기술사업금융전문회사 등으로 확대됐으며, 벤처·중소기업 투자 시 지분 취득 한도 초과도 허용됐다.
수은은 정부의 AI 대전환 정책 구현을 지원하기 위해 관련 기업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있다. 이번 투자를 통해 반도체에서 클라우드에 이르는 AI 가치사슬 전반에 투자 포트폴리오를 갖추게 됐다. 상반기에는 리벨리온(200억원), 메가존클라우드(200억원) 등에 간접투자한 바 있다.
백준호 퓨리오사AI 대표는 "이번 투자로 차세대 AI 반도체 개발을 가속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국내 정책금융기관의 지원을 바탕으로 글로벌 AI 인프라 시장을 주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xzvc@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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