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부처·지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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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지사 “李대통령 대전·충남 통합…긍정적 관심 적극 환영”
김태흠 충남지사는 이재명 대통령이 오늘 천안에서 열린 타운홀 미팅에서 ‘대전·충남을 모범적으로 통합해 보면 어떨까’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줬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오래전에 대전·충남 통합 법안을 국회에 제출한 상황에서 대통령의 언급을 적극 환영한다면서 정치적인 이해관계를 조정하는 단초가 되기를 바란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어 김태흠 지사는 대전·충남 통합은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첫걸음이자 국가 생존전략으로 더 이상 뒤로 미룰 사안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아는 사람들은 알다시피 대전시와 충남도는 그동안 대전·충남 통합코자 여론 수렴 절차를 거쳐 특별법을 마련하는 등 꾸준히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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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안전관리원, ‘상생결제 확산 유공’ 중기부 장관상 수상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이하 관리원)은 지난 4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회관에서 열린 ‘2025년 상생결제 확산의 날’ 기념식에서 상생결제제도 이행 및 확산 노력을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상생협력재단에서 주관한 이 날 시상식은 상생결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유공자를 격려하고, 대‧중소기업, 민간‧공공이 함께 이루어낸 상생결제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행사다. 관리원은 2021년부터 280억 원 규모의 상생결제를 운영하면서 중소기업체들에 대한 안정적인 대금 지급 등을 위해 노력해 온 점을 평가받아 장관상을 받았다. 김일환 원장은 “앞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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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제처, ‘5극 3특’ 시대, 법제처 국제포럼 열어
법제처(처장 조원철)는 5일, ‘지역 주도 초광역 지방자치시대와 자치입법권 설정 방향’을 주제로 ‘2025 지방자치입법 국제포럼’을 피스앤파크 컨벤션(서울 용산구 소재)에서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법제처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회장 유정복),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회장 최호정), 한국법제연구원(원장 한영수) 및 한국지방자치법학회(회장 문병효)가 공동으로 개최하고,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와 행정안전부가 후원해, 지방정부의 자율과 책임을 강화하기 위한 법제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원철 법제처장은 개회사를 통해 “수도권 집중과 지방 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행정 경계를 넘어 협력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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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홀미팅 재개한 李대통령, 지역 거점 체제 필요성 강조... "지역통합 정치적 이해충돌이 걸림돌"
이재명 대통령은 5일 지역 타운홀미팅 재개하면서 "대한민국의 생존 전략으로 지역 균형발전이 중요하다"며 "그러려면 지역의 성장 발전 거점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충남 천안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서 '첨단산업의 심장, 충남의 미래를 설계하다'라는 주제로 열린 타운홀미팅에서 "수도권 집중이 국가성장과 발전을 심각하게 저해하는 요인이 됐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이 대통령은 지역 균형발전 전략에 대해 "과거에는 지방에 미안하니 도와주자, 배려해주자는 차원이었는데 이제는 국가생존전략이 됐다"며 "지금처럼 수도권 집중이 심화하면 성장·발전이 아니라 현 상태를 유지하는 것도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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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디스플레이 기술개발 지원사업 9진도 점검 및 간담회 개최
경기도가 5일 ‘디스플레이 기술개발 지원사업 9진도 점검 및 간담회’를 열고 연구기관과 기업 관계자들과 함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지원 방향을 논의했다.이번 간담회는 연구개발 단계별 실적과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참여 기관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경기도 반도체산업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융기원), 엘티소재㈜, 경희대학교, 강원대학교, LG디스플레이㈜ 등 관계자 약 2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기술개발 연구진척도, 실증 계획, 사업 개선방안 등을 논의하며 향후 추진 전략을 모색했다.경기도는 올해 초 공모를 통해 ‘디스플레이 기술개발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며, 현재 OLED 분야 핵심 요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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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5년 ‘노동안전지킴이’ 성과 공유 및 토론회 개최
경기도는 5일 경기도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2025년 경기도 노동안전지킴이 성과 공유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토론회에는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를 비롯해 31개 시군 노동안전지킴이, 사업 수행단체 관계자, 산업재해 예방 활동 유공 표창자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토론회에서는 지난 9개월간 경기도 내 산업현장의 안전을 지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온 지킴이 112명의 활동 성과를 설명하고 내년 사업 추진 방향 설정을 위한 개선 사항 등 의견을 청취했다. 이어 도내 산업재해 예방 활동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경기도에는 사업장과 근로자의 25%가 집중되어 있고, 그 가운데 산재사고 위험이 높은 소규모 50인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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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자살 경고신호 인지율 낮아…“조기 발견·맞춤형 지원 필요”
경기도에서 발생한 자살사망자의 대부분이 사전에 경고신호를 보였지만, 가족 등 유족이 이를 인지하는 비율은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경기도는 5일 ‘경기도 심리부검 데이터 기반 자살위험 요인 분석 및 대응방안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연구는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과 공동으로 6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됐으며, 2015년부터 2024년까지 심리부검이 실시된 전국 1,250건 중 도내 자살사망자 289명을 대상으로 분석했다.‘심리부검’은 자살사망자의 생애 마지막 시기에 작용한 심리·사회적 요인을 체계적으로 조사·분석하는 과정이다. 조사 결과, 대상자 중 남성이 59.2%, 여성이 40.8%였으며, 연령대별로는 청년층 32.5%, 장년층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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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5 도시재생 우수 시군’ 수원시 등 선정
경기도는 2025년도 도시재생 우수 시군 평가 결과 수원시 등 다수 시군을 우수 시군으로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경기도 도시재생 우수 시군 평가는 ▲도시재생 정책추진 ▲도시재생사업 지원 ▲빈집철거 공공활용 ▲소규모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 등 도시재생 관련 전 분야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된다.정책추진 분야에서는 수원, 광명, 동두천시 등 8개 시군이 우수로 선정됐다. 최고점을 받은 수원시는 영화 도시재생혁신지구 공모 당선,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 참여·수행 실적, 도시재생 사후관리 조례 운영 등 제도 개선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사업 지원 분야에서는 안산, 부천, 의정부, 고양시 등 8개 시군이 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 특히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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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친환경 코르크 포장 ‘탄소중립 실천 시범사업’ 연내 마무리
경기도가 2024년부터 추진한 ‘탄소중립 실천 시범사업’을 연말까지 마무리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시범사업은 어린이놀이터와 산책로 바닥에 사용되던 우레탄, 고무분말 등 화학 기반 포장재를 자연 유래 소재인 친환경 코르크로 교체하는 내용이다. 도는 2년간 총 28억 원을 투자해 13개 시군, 42개 도민 생활공간에 코르크 포장을 적용했다.코르크는 나무껍질에서 추출한 천연 소재로 유해물질 발생 우려가 적고, 탄성력과 충격 흡수성이 뛰어나 안전성과 환경성을 동시에 갖춘 재료다. 이번 사업을 통해 공공시설 바닥 환경을 개선하고, 도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총 42개 공간 가운데 26개는 이미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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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헌법존중TF에 자발적 신고시 징계 감면 조치.... “李대통령 지시... 내란은폐 방지"
정부가 12·3 비상계엄과 관련된 행위에 가담한 공직자라도 먼저 스스로 신고한다면 징계하지 않기로 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무조정실은 5일 헌법존중 정부혁신 태스크포스(TF) 활동과 관련해 "내란 관련 사안의 은폐를 방지하기 위해 자발적 신고자에 대한 징계 면책·감면 기준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일 국무회의에서 "스스로 신고하는 데에 너무 가혹하게 할 필요는 없다"며 "자발적 신고의 경우 책임을 감면하는 방침을 정하라"고 지시한 데 따른 것이다. 국무조정실은 "TF의 활동이 처벌 자체에 목적을 두기보다 자발적 신고를 통해 은폐된 사실을 밝혀, 비상계엄 선포와 같은 비극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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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김재훈 의원, ‘2025년 경기도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감사패 수상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재훈 의원(국민의힘, 안양4)은 4일(목) 안산 엠블던 호텔 3층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기념 행사’에서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감사패는 지역사회 복지 발전과 민·관 협력 기반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여된 것으로, 김재훈 의원은 도민 복지 증진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정책 추진과 현장 중심 의정활동에 앞장서 왔다.김재훈 의원은 ‘경기도 사회공헌 진흥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을 통해‘경기도사회공헌활동지원센터’ 설치 법적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생태계 조성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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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유호준 의원, “선감학원 국가폭력… 경기도는 가해자로서 기록·진실·치유 책임져야”
경기도의회 유호준 의원(더불어민주당·남양주 다산·양정)이 12월 4일 열린 「선감학원 아동인권침해 사건 치유와 회복을 위한 토론회」에 토론자로 참석해, 선감학원 피해의 역사적 의미와 경기도가 짊어져여야 할 책임을 강조하며 “기록과 기억을 남기는 일이야말로 가해자로서 경기도가 가장 먼저 해야 할 책무”라고 5일 밝혔다. 김현, 박해철, 양문석, 이재강, 이훈기 용혜인 국회의원실과 선감학원 치유와 화해를 위한 경기지역 시민사회단체연대가 공동주최하고 강신하 선감학원 치유와 화해를 위한 안산시민네트워크 상임대표가 좌장을 맡아 진행된 이번 토론회에서 유호준 의원은 가해자로 경기도의 역할을 명확히하고, 역사 기록과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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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학교로 찾아가는 마음 건강 지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10월 13일부터 12월 5일까지 학생의 건강한 정서·행동 발달 지원을 위한 ‘학교로 찾아가는 사진 매개·강점 기반 감정코칭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5일 전했다.이번 행사는 학생건강증진센터가 주관했으며 전문상담사가 도내 초·중·고 20개교에서 학생 맞춤형 감정코칭을 진행했다. 참여 학생은 정서·행동특성검사 관심군과 희망자로, 총 6회기 집단 프로그램을 운영해 자신의 감정 이해와 조절 능력을 익혔다.주요 내용은 자기·타인 이해와 정서 표현 사진을 활용해 내면을 탐색하는 ▲사진 매개 기반 감정코칭과 자기감정을 발견하고 효능감을 높여 조화롭고 꿈꾸는 삶을 위한 ▲개인 강점 기반 정서코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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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 12기 미래인재 성장 과정 ‘정책연구 공감 플랫폼’ 개최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원장 이영창)이 5일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대강당에서 ‘2025년 상반기 12기 미래인재 성장 과정 정책연구 공감 플랫폼’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율곡연수원과 2025년 하반기 미래인재 성장과정 연수생 자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현장을 읽고, 사람을 잇고,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6급 공무원 연수생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련됐다.이날 행사는 연수생들이 6개월간 총 820시간에 걸쳐 진행한 현장 중심 실천형 교육과정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구성됐다.주요 과정인‘정책연구 공감 플랫폼’은 3개의 영역으로 진행됐다. 발표된 주요 제안은 학생을 위한 학교 현장 안전․시설 등 운영체계 개선과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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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육청, 서예 작품 기증 받아 관내 학교에 전달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4일 한국서예협회 인천지회 서예 작가 15명으로부터 서예 작품 20점을 기증받아 관내 학교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이번에 기증된 작품은 ‘인천 100년 학교’ 등 각 학교의 교가를 바탕으로 제작된 것으로, 학생들이 어린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고 학교의 역사와 교육적 가치를 되새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도성훈 교육감은 “한글의 얼과 힘이 담긴 서예 작품이 학생과 교직원들에게 학교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이번 기증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는 교육적 의미가 담긴 예술 작품을 감상하며, 학생들이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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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주민배심원단 위촉…교육감 공약 이행 점검 시작
인천광역시교육청은 4일 2025년 인천광역시교육감 공약 이행 평가를 위해 주민배심원 50명을 위촉하고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주민배심원단은 성별, 연령, 지역을 고려해 공개 모집한 시민과 학생 중 외부 전문기관 면접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배심원단은 1차 회의를 시작으로 3차례에 걸쳐 민선 4기 교육감 공약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매니페스토 강의와 분임 구성, 교육청 담당 부서와의 합동 토론을 통해 최종 권고안을 마련할 예정이다.도성훈 교육감은 이날 회의에서 “공약은 시민과의 약속으로, 인천교육의 핵심 가치를 담아 흔들림 없이 추진해 왔다”며 “공약 이행 여부뿐 아니라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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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공원사업소, 소래습지생태공원 접근성 높이는 우회통행로 개통
인천광역시 인천대공원사업소는 서창2지구 LH 휴먼시아 12단지에서 소래습지생태공원으로 이어지는 우회통행로 조성공사를 마치고 시민에게 개방했다고 5일 밝혔다.기존 통행로는 과거 염전 제방 위로 조성돼 주민들이 공원 진입 시 이용해 왔으나, 지난해 토지주의 진출입로 폐쇄로 인해 통행이 중단돼 불편을 겪었다. 이에 인천시는 주민 편의와 공원 접근성 개선을 위해 새로운 통행로를 조성했다.이번에 개통된 통행로는 총 길이 169m, 폭 2.5m 규모의 목재 덱 로드로, 보행자 2인이 교행할 수 있는 폭으로 설계됐다. 경사진 구간에는 미끄럼 방지 시설을 설치해 어린이와 노약자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중간에는 휴게공간을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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