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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경성 음악 재해석한 '모던 짜스' 무대… 7월 커피콘서트 마련

2026-06-25 11:22:35

[커피콘서트 포스터 사진=인천시 제공]
[커피콘서트 포스터 사진=인천시 제공]
[로이슈 차영환 기자] 재즈와 경기민요가 만나는 특별한 무대가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인천시는 1930~40년대 경성 대중음악을 현대적으로 풀어낸 공연으로 전통과 재즈의 새로운 조화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오는 7월 15일 오후 2시 열리는 '2026 커피콘서트Ⅴ. 전영랑&프렐류드 <모던 짜스>'는 1930~40년대 신민요와 만요, 스윙, 재즈 등이 함께 유행하던 시기의 음악을 오늘의 감성으로 재구성한 공연이다. 당시 '짜스(Jass)'로 불리던 음악 문화를 재즈와 경기민요의 만남으로 새롭게 표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무대에서는 '노들강변', '어느 사월에', '나는 열일곱 살이에요' 등 시대를 대표했던 곡들이 새로운 편곡으로 연주된다. 전통 민요 창법과 재즈 연주가 결합해 과거 대중가요의 분위기를 색다른 방식으로 전달한다.

공연은 인천 출신 소리꾼이자 전영랑은 중요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이수자 전영랑과 재즈밴드 프렐류드가 함께 꾸민다.

'커피콘서트'는 인천문화예술회관이 2008년부터 이어온 마티네 공연 시리즈다. 매월 셋째 주 수요일 오후 공연과 커피를 함께 즐기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올해 18년째를 맞았다.

인천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전통과 재즈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공연을 통해 익숙한 명곡을 새로운 감성으로 감상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전석 1만5천 원이며 인천문화예술회관을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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