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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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연구원, 카드 미정산 알고도 독촉만…전 센터장 9개월간 9671만원 부정사용
한국화학연구원 회계부서가 전직 센터장의 카드 미정산 건을 독촉하고도, 9개월 동안 카드를 정지하는 등의 강제조치는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 센터장은 9개월 동안 연구비카드와 법인카드로 불법 유흥업소 결제와 상품권 현금화 등에 141차례 9671만원을 사적으로 사용했다.21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와 한국화학연구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화학연 전 센터장 A씨의 부정사용 사실은 지난 5월 NST 감사위원회의 특정감사 결과 공개로 알려졌다. 지출결의가 없는 카드대금이 연구원 자체재원으로 충당되고, 미정산 거래가 반복되는 동안 회계부서가 독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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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산업진흥원 박윤규 원장, 해외출장 절반 '셀프 승인'·본원 근무 36일
박윤규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원장이 해외출장 10회 중 5회를 내부 심의 없이 스스로 승인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박 원장이 취임 후 1년 6개월여 동안 출장이나 연차 없이 본원에서 근무한 날은 36일에 그쳤다. 최혁진 무소속 의원은 박 원장이 앞선 국정감사에서 출장 경위와 동행 직원의 역할에 대해 한 답변이 사실과 다르다며 위원회 차원의 위증 고발을 요청했다.최 의원은 2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정감사에서 진흥원 제출자료와 의원실 확인 결과를 토대로 이같이 밝혔다.375일 중 출장 326일진흥원 제출자료에 따르면 박 원장 취임 직후인 지난해 4월 1일부터 올해 10월 16일까지 근무일은 37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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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유보통합 담당자 실무역량 강화… 업무 비교 편람 활용해 49개 항목 점검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운영 기준을 정확히 이해하는 일은 두 기관의 행정체계를 통합하고 보육업무 이관을 준비하는 데 필요한 기반이다.경기도교육청은 20일 곤지암 리조트에서 유보통합준비단과 교육지원청 담당자 등 86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치원·어린이집 업무 비교 편람’을 활용해 기관별 업무 차이를 살펴보고 통합 관련 실무 과제를 논의하는 연수를 진행했다.교육 현장에서 참고할 비교 자료는 도교육청이 지난 8월 발간한 편람이다. 설치와 관리, 교직원, 안전, 시스템 등 5개 분야로 나눠 총 49개 항목을 정리했으며, 관련 법령과 업무 기준을 대조해 두 기관의 운영체계를 비교할 수 있도록 했다.연수에서는 편람을 토대로 유치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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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김순현 의원, 파주 군사장애물 철거 확대 요구… 통일로 교통안전 개선 촉구
파주 도로의 군사장애물은 안보 목적뿐 아니라 현재의 교통 여건과 주민 안전을 함께 따져 존치 필요성을 판단해야 한다.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순현 의원(더불어민주당·파주4)은 20일 파주시 월롱면 영태리 일대에서 열린 현장정책회의에서 대전차 방호벽과 용치의 추가 철거를 요구하고, 경기도와 파주시·군부대 간 협의를 통한 후속 조치를 촉구했다.파주 남부와 북부를 잇는 통일로는 월롱면 일대 일부 구간에서 방호벽으로 도로 폭이 제한되고 운전자 시야 확보에도 어려움이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도로 이용 환경이 달라진 만큼 기존 군사시설이 차량 흐름과 주민 이동에 미치는 영향을 다시 살펴야 한다는 것이다.철거 대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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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기후테크 행사, 투자상담 502억 원 규모… 기업·투자사 1,647명 참여
기후위기 대응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 사업화와 해외 진출로 나아가려면 기술 경쟁력뿐 아니라 투자자와의 연결, 시장 진입을 위한 지원이 뒷받침돼야 한다.경기도는 지난 15~16일 수원 경기융합타운에서 열린 ‘2026 경기도 기후테크 컨퍼런스’에서 국내외 기업과 투자사 간 38건, 약 502억 원 규모의 투자상담이 이뤄졌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이틀간 1,647여 명이 참석해 기후테크 기술과 투자·시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행사에서는 기술 개발 기업의 사업화 가능성을 살피는 경진대회와 투자유치 발표가 진행됐다. 기후테크 경진대회 최우수상은 인공지능(AI) 광학센서로 재활용품의 재질을 구분하고 수거하는 기술을 보유한 잎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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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한탄강·화성 지질공원 가을 탐방 안내… 34개 명소서 지구의 흔적 만난다
오랜 시간 쌓인 암석과 화석, 강과 바다가 빚어낸 지형은 경기도 곳곳에 남아 있는 자연의 역사를 보여준다.경기도는 가을을 맞아 화산활동의 흔적이 남은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과 공룡알 화석 및 해안지형을 볼 수 있는 ‘화성 국가지질공원’을 주요 탐방지로 소개했다. 두 지질공원에는 협곡과 폭포, 주상절리부터 공룡알 화석산지와 해안 암석 지형까지 모두 34개 지질명소가 있다.포천·연천과 강원특별자치도 철원에 걸쳐 있는 한탄강 지질공원은 약 54만 년 전부터 12만 년 전 사이의 화산활동으로 만들어진 현무암 지형이 핵심이다. 이후 한탄강과 임진강의 침식 작용이 이어지면서 협곡과 주상절리, 폭포 등이 형성됐다.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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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대부도서 흰발농게 신규 서식지 확인… 3만 마리 이상 추정
경기 서해 갯벌에서 보호가 필요한 생물의 서식 범위가 새롭게 확인되면서 생태계 보전을 위한 현장 관리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경기도는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의 ‘경기갯벌 생태조사’ 과정에서 안산시 대부도 갯벌의 흰발농게 서식지를 확인했다고 20일 밝혔다. 기존 서식 기록이 없던 곳으로, 조사 결과 두 구역을 합친 약 2,600㎡에 최소 3만 마리 이상이 사는 것으로 추정됐다.확인된 서식지는 약 1,600㎡와 1,000㎡ 규모로 나뉜다. 연구소는 지난 6월부터 생태조사를 진행했으며, 환경부와 해양수산부의 포획·채취 허가를 받아 확보한 개체를 대상으로 외형적 특성과 DNA를 분석해 흰발농게임을 확인했다.이번 조사에서는 알을 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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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고물상 150곳 조사해 불법행위 15건 확인… 위반업체 수사 착수
폐가전의 부적절한 해체와 폐기물 관리 사각지대는 환경오염은 물론 사업장 안전 문제로도 이어질 수 있어 처리 과정에 대한 관리가 필요하다.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9월 7일부터 18일까지 도내 고물상 150곳을 집중 점검해 폐기물 처리 관련 법령을 위반한 15개 업체를 적발하고 수사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점검 대상은 도내 고물상 2,069곳 가운데 위성사진 분석과 현장 탐문으로 불법행위 가능성이 포착된 사업장이다. 확인된 위반 유형은 폐기물처리 미신고 6건, 폐가전 해체 등 처리기준 위반 5건, 폐기물처리시설 설치 미신고 3건, 무허가 폐기물처리업 1건으로 집계됐다.조사 과정에서는 필요한 신고 없이 일정 규모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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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엑셀리스 575억 투자로 평택 반도체 거점 확충… 미국 생산 일부 국내 이전
미국 반도체 장비업체의 생산 기능을 국내로 끌어오는 투자가 평택에서 본격화되면서 경기 남부 반도체 산업의 제조 기반과 부품 공급망 확대가 추진된다.경기도는 20일 평택 오성 외국인투자지역에서 엑셀리스 테크놀로지스(Axcelis Technologies)의 신규 제조시설 착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엑셀리스는 이곳에 약 575억 원을 투입해 2028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아시아 생산·공급·기술지원 거점을 조성한다.이번 사업은 기존 평택 아시아 운영센터(AAOC)를 확장·이전하는 증액 투자다. 2만2,326.5㎡ 부지에 연면적 약 1만8,800㎡ 규모로 시설을 마련하며, 반도체 이온주입 장비 생산용 클린룸과 아시아·유럽 지역에 부품을 공급할 허브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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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이오수 부위원장, 광교중 찾아 배식봉사… 학생들과 현장 소통
학생들의 일상을 가까이에서 이해하고 목소리를 듣는 일은 지역 교육 현장을 살피는 의정활동의 한 부분이다.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오수 부위원장은 지난 19일 수원 광교중학교에서 급식 배식봉사에 참여해 학생들과 점심시간을 함께했다고 밝혔다.이날 이 부위원장은 학생들에게 식사를 건네며 인사를 나눴다. 별도의 공식 간담회 대신 학교생활이 이뤄지는 공간에서 학생들을 직접 만나 교감하고, 미래세대에 대한 관심을 현장에서 나누는 방식으로 방문을 진행했다.이재준 광교중학교장은 의정활동으로 바쁜 가운데 학교를 찾아 학생들에게 관심을 보여준 데 감사를 표했다. 지역사회의 응원과 관심이 학생들에게 힘이 되는 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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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교직원복지센터, 마음건강 회복 지원… 강연·산림치유·소통 프로그램 운영
교직원이 자신의 마음을 돌보고 동료와 교류할 기회를 확보하는 것은 건강한 교육공동체를 만드는 데 필요한 과제다.경기도교육청교직원복지센터는 10월 20일부터 26일까지 교직원의 정서적 재충전과 소통을 돕는 ‘2026 경기교육마음건강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일정은 인지심리학과 뇌과학 강연으로 시작한다. 20일에는 복지센터에서 김경일 교수가 인지심리학 특강을 진행하고, 다음 날에는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에서 장동선 박사가 뇌과학을 주제로 강연한다.자연 속에서 휴식을 경험하는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22일 서울대안양수목원에서는 숲해설과 산림치유, 목공체험을 통해 일상에서 벗어나 몸과 마음을 돌아보는 시간을 제공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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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구리·남양주 교육현안 해법 모색… 특수학교·교육지원청 신설 등 논의
특수교육 기반 확충부터 통학 환경 개선까지 지역마다 다른 교육 수요를 정책에 반영하려면 교육당국과 학교, 지자체의 협력이 필요하다.경기도교육청은 지난 19일 구리와 남양주에서 ‘찾아가는 교육감실’ 타운홀미팅을 열고 학부모와 학교장, 지역 관계자 등 400여 명과 특수학교 건립, 교육지원청 분리·신설, 과밀학급 및 통학 안전 대책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구리에서는 특수교육 기반과 행정 지원체계 마련이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참석자들은 구리 지역 특수학교 건립과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분리·신설, 교육격차 및 과밀학급 해소, 학부모와의 소통 방안 등을 다뤘다. 안민석 교육감은 특수학교 문제를 교육청과 지자체, 지역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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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청소년 문학으로 평화·인권 조명… 중·고교생 120여 명 참여
청소년이 문학을 통해 과거의 상처를 마주하고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자신만의 언어로 풀어내는 자리가 인천에서 마련됐다.인천시교육청은 지난 17일 부평공원에서 중·고등학생 120여 명이 참여한 ‘2026 인천청소년평화문학상’을 열고, 시와 수필 창작을 통해 평화의 의미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인천평화의소녀상 건립 10주년을 기념해 인천평화의소녀상·징용노동자상10주년기념 조직위원회가 주관했다. 참가자들은 ‘평화’, ‘미래의 우리가’, ‘기억의 의자’ 중 하나를 골라 작품을 썼으며, 각 글제에 담긴 생각을 시와 수필로 표현했다.작품 심사를 거쳐 시 부문에서는 옥련여자고등학교 1학년 변수빈 학생이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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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세계 교육현장 연결해 민주주의 실천 모색… 22개국 2,000여 명 참여
인천시교육청이 학생의 배움과 학교 공동체의 변화를 중심으로 국제 교육 교류의 폭을 넓혔다.인천시교육청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관내 학교와 경인교육대학교 인천캠퍼스에서 ‘2026 결대로자람 가을 국제 컨퍼런스’를 열고, 22개국 교육자들과 인공지능(AI) 시대의 교육 방향 및 민주적 학교문화 조성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제14회 배움의공동체 국제 컨퍼런스와 함께 진행됐으며, 사토 마나부 도쿄대 명예교수를 포함한 국내외 교육학자와 교원 등 2,00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함께했다. AI 기술의 변화에 대응하는 교육을 넘어 학교와 지역사회에서 민주주의를 어떻게 실천할지 살펴보는 데 초점을 맞췄다.참가자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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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학생성공버스 국민 의견 수렴… 정부혁신 본선 진출 계기
인천시에서 학교가 멀거나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학생들의 통학을 지원하는 학생성공버스 사업이 국민 참여형 정책소통 대상으로 소개된다.인천시교육청은 10월 19일부터 28일까지 행정안전부 온라인 국민참여 플랫폼 ‘소통혁신24’에서 학생성공버스 사업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국민 의견을 받는다.이번 소통은 학생성공버스가 ‘2026년 정부혁신 왕중왕전’ 본선에 오른 데 따라 마련됐다. 사업을 알리는 데 그치지 않고 정책 이용자와 국민의 평가를 수렴해 운영 과정과 개선 방향을 살펴보겠다는 취지다.참여자는 플랫폼에 게시된 사업 내용을 확인한 뒤 의견이나 질문을 남길 수 있다. 사업 담당자는 접수된 질문에 답변하며 정책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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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대형건설사 협력망에 지역업체 진입 지원… 하도급 수주 기회 확대
지역 건설업체가 보유한 시공 역량을 실제 공사 수주로 연결하려면 대형건설사와의 협력 기반을 넓히는 것이 중요하다.인천시는 지난 20일 송도 라마다호텔에서 대형건설사 20개 사와 지역 건설업체가 참여하는 ‘2026년 협력업체 만남의 날’을 열고, 협력사 등록과 하도급 공사 참여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날 상담은 건설사와 지역 업체가 일대일로 만나 기업별 조건을 검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역 업체들은 주요 공사 실적과 신용평가, 현금흐름등급 등 경영·시공 관련 자료를 토대로 각 건설사의 협력업체 등록 요건을 확인하고 향후 입찰 참여 가능성을 타진했다.인천시는 이번 만남이 지역 기업의 기술력과 시공 경험을 대형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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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무형유산대축제, 월미도서 전통문화 향연… 공연 9종목·공예 전시 마련
인천 지역에 전해 내려온 전통예능과 장인들의 기술을 공연과 전시로 만날 수 있는 문화행사가 월미도에서 열린다.인천시는 10월 24일 월미도 갈매기홀에서 ‘2026 인천무형유산대축제’를 개최한다.인천광역시무형유산총연합회가 행사를 맡아 특설무대를 중심으로 전통예능 공연과 공예 전시를 진행한다.축제 무대에는 굿과 성악, 민속놀이 등 다양한 전통예능이 오른다. 꽃맞이굿·황해도평산소놀음굿을 비롯해 남창가곡, 경기12잡가, 규방다례, 휘모리잡가, 서곶들노래, 갑비고차농악, 부평두레놀이까지 모두 9종목을 선보인다. 이 가운데 서곶들노래와 부평두레놀이는 농경생활에서 비롯된 노동문화와 마을 공동체의 전통을 보여주는 무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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