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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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2025년 제4회 한국 ESG 혁신정책 대상’ 시상식서 환경 부문 우수상 수상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지난 26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열린 ‘2025년 제4회 한국 ESG 혁신정책 대상’ 시상식에서 ‘환경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사단법인 한국정책학회가 지난 2022년부터 주최하는 한국 ESG 혁신정책 대상은 지속 가능한 ESG 경영 활동을 통해 좋은 성과를 거둔 공공기관 및 공기업 등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가스공사는 이번에 △친환경·고효율 LNG 설비 전환, △온실가스 감축 노력, △체계적인 환경 오염원 배출 관리, △생물 다양성 확대 및 환경 보전 활동,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한 천연가스 산업 선도 등에서 공로를 인정받았다.가스공사는 국내 최고 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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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국립생태원과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 큰바늘꽃 이식 행사 개최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지난 26일 경북 청송에서 국립생태원과 산불 피해 지역 복원과 생물 다양성 보전을 위해 멸종위기종인 큰바늘꽃 이식 행사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공사에 따르면 바늘꽃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인 큰바늘꽃은 경북·강원 지역 일부 하천과 계곡 주변에만 서식하며, 무분별한 서식지 파괴로 수가 급감해 2012년 Ⅱ급 멸종위기 야생생물로 지정됐다.이 자리에는 정택주 가스공사 탄소중립환경부장과 정길상 국립생태원 복원연구실장 등 양 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가스공사는 2022년부터 지속 가능 경영의 일환으로 국립생태원과 생물 다양성 보전 사업을 펼쳐 국내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인 저어새와 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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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고위공직자 50명 재산공개… 한덕수 前총리 86억원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29일 한덕수 전 국무총리를 비롯해 올해 5월 2일부터 6월 1일까지 취임, 승진, 퇴임 등의 신분 변동이 있는 고위공직자 50명에 대해 재산을 공개했다. 한덕수 전 총리는 86억8천466만원을 신고했다. 퇴직자 중 이원모 전 대통령비서실 공직기강비서관이 종전보다 35억여원 늘어난 433억3천883만원을 신고해 가장 재산이 많았다. 현직 고위 공직자는 권이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원장으로 총 73억2천64만원을 신고해 가장 많은 금액을 기록했다. 김창원 교육부 경인교육대 전 총장이 본인과 배우자 명의 40억원 상당의 연립주택 등 총 49억5천542만원을 신고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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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김건희 오늘 구속기소… 역대 영부인 첫 사례 기록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앞서 예고한대로 김건희 여사를 29일 재판으로 넘긴다. 특검팀은 이르면 이날 오전 중 김 여사를 구속기소 할 예정이다. 김 여사의 구속 기한은 오는 31일이다. 구속 상태로 전직 대통령 부인이 기소되는 첫 사례로 기록될 전망이다. 아울러 헌정사상 역대 대통령 부부가 동시에 구속 상태로 재판받는 것도 처음이다. 윤석열 전 대통령은 앞서 내란 특검에 구속기소 돼 재판이 진행중이다. 특검팀이 이날 명태균 공천개입 의혹으로 수사선상에 오른 윤 전 대통령과 김 여사를 동시에 기소할 가능성도 있다.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이 지난달 29일과 30일 소환 요구에 연이틀 불응하자 구치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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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이틀째 의원 워크숍·연찬회… 정기국회 결의문 채택
여야가 29일 정기국회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1박2일 일정으로 진행한 의원 워크숍과 연찬회 일정을 종료한다. 더불어민주당은 워크숍 이틀째 정청래 당 대표와 김병기 원내대표의 사회로 총평한다. 민주당은 민생경제 회복과 내란 청산, 개혁 추진 등 메시지를 담은 결의문을 채택하고 낭독하며 워크숍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국민의힘은 연찬회 2일차 '국민께 드리는 손 편지'를 작성해 발표하는 민심 겨냥에 나선다. 이후 전날 진행한 상임위별 분임 토의 결과를 보고하고, 결의문을 채택할 예정이다. 결의문에는 내부 결속 및 통합 메시지와 향후 대여 투쟁 방향이 담길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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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선 인천 검단플랫폼회장, 신검단초·신검단중학교 명칭 재선정 ‘1인시위’
서원선 인천 검단플랫폼 회장이 26일(월) 인천시교육청 정문 앞에서 “신검단초와 신검단중학교 명칭 확정으로 인해 지역주민들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라며 재선정을 요구하는 1인시위를 강행했다. 1인시위를 강행한 서원선 검단플렛폼 회장은 “구도심의 검단초등학교와 검단중학교를 졸업한 동문이나 재학생 부모 등은 ‘교육청이 같은 학명이나 유사한 명칭을 금지한다’라는 선정 기준에 맞지 않게 선정하고 이를 공표하는 바람에 검단 지역주민의 갈등이 증폭되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서 회장은 “검단초와 건단중학교는 마치 구도심의 낡은 학교로 인식하게 되고 선정 공표된 학교는 신도심의 새 학교로 인식돼 구(舊)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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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유정복 인천시장, 추진력과 실행력 동시에 갖춘 리더로 급부상
인천광역시 유정복 시장은 비전과 실행력을 동시에 갖춘 리더로 시민들의 다양한 평가를 받고 있다. 바로 변화를 시도하는 시장이라는 점과 공약을 구호에 그치지 않고 실행에 옮기는 추진력이 있기 때문이다. 유 시장은 최근 ‘2025년 7대 추진 과제’를 발표하며 글로벌 톱텐 도시 도약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주요 과제는 ▲도약 기반 마련 ▲도시계획 규제 정비 ▲균형 개발 ▲천원주택 공급 ▲송도유원지 르네상스 ▲스마트도시 구현 ▲명예도로명 지정 등이다. 유 시장은 지난해 도시기본계획 변경과 캠프마켓 마스터플랜 수립으로 장기 비전을 마련했고, 올해는 불필요한 도시계획 규제 정비를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공원 일대 높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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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욱 의원, 전문가 사실조사 도입…특허법 개정안 발의
정진욱 (광주 동남갑) 국회의원은 특허권 침해 소송에서 특허 권리자가 보다 실효적으로 권리를 구제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전문가 사실조사(디스커버리) 제도를 도입하는 내용의 (특허법) 개정안을 28일 대표 발의했다. 이번에 정진욱 의원이 내놓은 개정안엔 법원이 특허침해 소송에서 전문가를 지정해 사실조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하고, 침해 여부와 손해액 산정에 필요한 증거를 직접 확보할 수 있게 하는 내용이 담겼다. 게다가 개정안은 재판과정에서 침해 증명이나 손해액 산정에 필요한 자료가 훼손되거나 은폐되는 것을 막기 위해 법원 자료보전명령제도의 근거를 명확히 규정하고 이를 위반할 경우 과태료 부과 및 처벌을 받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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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부남 의원, 비상벨 오인신고 개선 위한…공중화장실법 발의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양부남 (광주 서구을) 국회의원이 비상벨 오인신고·오작동 등으로 인한 경찰력 소모 문제를 해결하고 국민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공중화장실 등에 관한 법률·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보행안전 및 편의증진에 관한 법률·민원 처리에 관한 법률·의료법 등 5개 법률 개정안을 28일 대표 발의했다.최근 5년간 전국 공중화장실 등에서 비상벨 작동 건수는 총 105만 건에 달한다. 이 중 약36.7%인 38만6천 건이 오인신고나 오작동으로 드러났다. 이로 인해 반복적으로 경찰력이 낭비돼 다른 긴급 상황에 대한 경찰의 대응에도 지장을 줄 수 있다는 염려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그런데 현행 법률은 공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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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장제사 대표단, 호주 국제장제사대회 출전해 역대 최고 성과 달성
대한민국 장제사 대표단이 세계무대에서 사상 최고의 성과를 거두며 국제적 위상을 높였다. 한국마사회에 따르면 지난 8월 14일부터 17일까지 호주 브리즈번에서 열린 2025 국제장제사대회에서 한국 대표단은 출전 선수 전원이 입상하는 성과를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7개국에서 약 80여 명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대표단은 지난해 열린 제8회 한국장제사챔피언십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선수들로 구성됐다. 해당 대회 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축산발전기금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2015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매년 국내 챔피언십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들이 국제대회출전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렇게 발굴된 인재들이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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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오는 29일부터 매 주말 야간경마 시행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오는 29일부터 10월 4일까지 6주간 매주 금, 토요일에 야간경마를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금요일에는 부산경남·제주 경마공원, 토요일에는 서울·부산경남 경마공원에서 야간경마가 진행된다. 마지막 경주 출발 시각은 금요일 21시, 토요일은 오후 8시이다.고객 입장 시간도 야간경마 일정에 맞춰 조정된다. 기간 중 금요일은 12시 30분, 토요일은 11시 30분, 일요일은 9시 30분부터 입장이 가능하다. 다만 10월 첫째 주는 추석 연휴 일정을 고려해 일요일 경마는 미시행되며, 하루씩 앞당겨 목요일은 12시 30분, 금요일은 11시 30분 토요일은 9시 30분부터 입장이 가능하다.야간경마 관람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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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김준동 사장, 폭염 속 발전현장 방문해 전력수급 총력 주문
한국남부발전(사장 김준동, 이하 ‘남부발전’)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여름철 전력수요가 역대 최고치를 갱신함에 따라, 지난 27일 김준동 사장이 부산빛드림본부를 방문해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한 현장경영을 펼쳤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현장경영은 급증하는 전력수요에 대비하여 발전설비의 안정성을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재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준동 사장은 부산 발전소 현장을 찾아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전력수급 피크 대비 발전설비 안정운영 대책 ▲전력수급 비상상황실 운영 현황 ▲노후취약설비 관리계획 ▲현장 안전 매뉴얼 준수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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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입법]정진욱의원 등 12인, 특허법 일부개정법률안 제안
정진욱의원 등 12인은 특허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제안했다고 28일, 밝혔다.제안이유 및 주요내용은 현행 '특허법'은 특허권 등의 침해소송에서 침해 사실을 입증하거나 손해액을 산정하기 위한 자료 확보가 원활하지 않아 권리자가 실효적으로 권리를 구제받기 어려운 문제가 있다.특히, 증거의 대부분이 침해자에게 편재되어 있어 권리자가 적극적으로 침해사실을 입증하기에는 구조적인 한계가 존재하여 특허권 침해에 관한 입증 책임의 부담을 완화하고 소송의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한 제도 개선이 요구된다는 것이 정진욱의원측의 설명이다. 이에 증거조사 및 증거보전 제도를 도입하여 기술분쟁의 실체와 진실을 확보함으로써 특허권자 및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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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인력공단, 노무사 합격자 2달만에 또 오류 발생...공식 발표없이 '모르쇠'
지난 6월 공인노무사 자격시험 중도포기자를 합격으로 잘못 처리한 한국산업인력공단(이하 공단)에서 또다시 자격시험 관련 오류가 발생했으나, 공단이 이를 비공개하고 있는 사실이 확인됐다.28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이용우 국회의원(인천 서구을)이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월 20일 실시된 제15회 산업안전지도사(건설분야) 3차시험에서 출제 오류가 발생했다.산업안전지도사(건설분야) 3차시험은 산업안전 관련 법령에 관한 질문 3가지에 답하는 면접시험이다. 지난 20일 실시된 시험에는 '안전보건규칙상 달비계 최대적재하중을 정하는 경우의 안전계수'에 대해 구술하는 문항이 포함되어 있었는데, 달비계 최대적재하중의 안전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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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입법] 황운하의원 등 10인,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일부개정법률안 제안
황운하의원 등 10인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제안했다고 28일, 밝혔다.제안이유는 지방 노후 정비구역에서 정비사업이 장기간 지연되는 사례 지속됨. 정비구역 지정 이후에도 조합설립 요건인 동의율을 충족하지 못해 사업이 표류하거나 무산되는 경우 다수 존재하고 있다.현행법은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인구 구조 및 사업 여건의 차이를 고려하지 않고 획일적인 동의 기준을 적용하고 있어, 지방에서는 실질적 추진이 어려운 상황이고 특히 고령화, 인구 유출로 인해 주민 동의 확보가 구조적으로 어렵고, 이로 인해 정비구역만 지정된 채 수년간 방치되는 사례 누적되고 있다.이에 지방의 노후 정비구역은 수도권과 달리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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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남양주시와 통합공공임대 양육HUB 협력체계 구축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남양주시와 통합공공임대 양육HUB 시범지구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LH는 저출생 위기 대응 및 지역사회 양육 인프라 강화를 위해 ‘통합공공임대 양육HUB’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통합공공임대 양육HUB’는 통합공공 임대주택 단지 내 지역 개방형 양육 친화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열린 돌봄·학습·놀이의 양육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한다.시범 사업 대상지는 남양주왕숙 A-3, A-10 블록이다. A-3 블록에는 청소년 상담·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청소년종합지원센터 등이 조성되며, A-10블록에는 가족상담 및 공동육아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족센터, 아동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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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한성대, ESG경영 활성화·미래 인재 양성 맞손
한국교통안전공단(TS, 이사장 정용식)은 한성대(총장 이창원)와 함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가치 확산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TS와 한성대는 28일 한성대 상상관에서 ’ESG정책 활성화 및 미래 모빌리티 분야 일자리 기회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TS는 ESG경영 활동 및 관련 정책 추진과정에서 청년의 참신한 의견을 반영해 적극 행정을 실현하고, 한성대는 TS와 연계한 모빌리티 산업 현장 체험 및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에게 미래 일자리 탐색의 기회를 제공한다.특히 TS는 미래 모빌리티 분야 ESG정책 활성화를 위해 대학생이 참여하는 ‘ESG정책참여단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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