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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엑손모빌과 미국 발전사업 협력 협약 체결

2026-06-23 17:48:26

[사진=남부발전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사진=남부발전 제공]
[로이슈 전여송 기자] 한국남부발전이 미국 가스복합발전 사업과 LNG 공급망 분야 협력을 위해 엑손모빌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미국 에너지 시장 내 발전사업과 에너지 인프라 투자 기회를 공동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남부발전은 현지시간 22일 미국 에너지 기업 엑손모빌 파워 앤드 가스 서비스(ExxonMobil Power and Gas Services Inc.)와 미국 가스복합발전(CCGT) 사업 개발 및 LNG 공급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남부발전은 미국 오하이오주 나일스와 트럼불 가스복합발전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엑손모빌은 미국 내 천연가스 생산과 수출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양사는 협약에 따라 미국 내 가스복합발전 프로젝트 개발과 평가, 천연가스 공급, LNG 연료 공급, LNG 밸류체인 인프라 구축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또한 발전 자산과 에너지 인프라, 탈탄소화 프로젝트를 포함한 미국 전력 밸류체인 전반의 투자 기회를 공동 검토하고 글로벌 시장 협력 가능성도 모색하기로 했다.

남부발전은 인공지능(AI) 산업 성장에 따른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증가로 미국 내 전력 공급 확대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천연가스 발전이 안정적인 전력 공급 수단 중 하나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영철 한국남부발전 경영기획부사장은 “미국 가스복합발전소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엑손모빌과 협력해 미국 에너지 시장에서의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LNG 공급망 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에너지 확보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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