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이번에 가동을 시작한 ‘태양광 발전소 003’은 유구공장 야외 주차장 유휴부지에 조성된 532kWp 규모 설비다. 주차장 상부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발전과 차광 기능을 동시에 구현했으며, 차량 보호와 주차장 열섬현상 완화 효과도 기대된다.
코웨이는 해당 설비를 자가소비형으로 운영해 생산된 전력을 공장 운영에 활용할 계획이다. 연간 약 680MWh의 재생에너지를 생산하고 약 320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소나무 약 5만 그루를 심는 것과 유사한 수준의 탄소 저감 효과다.
신규 설비 가동으로 코웨이 전체 사업장의 연간 태양광 발전량은 2025년 기준 2,310MWh에서 2027년 2,990MWh로 약 29% 늘어날 전망이다.
코웨이는 현재 유구공장과 유구물류센터 사무동, 인천공장, 포천공장 등에 자가소비형 태양광 설비를 운영하고 있으며, 유구물류센터와 자회사 비렉스테크에서는 상업용 태양광 발전 설비도 가동 중이다. 생산 전력은 한국전력에 판매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확보한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를 온실가스 감축 실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코웨이 ESG위원회 의결을 거쳐 추진된 환경경영 로드맵의 일환이다. 코웨이는 2023년 기준 약 1만8,000톤 수준의 사업장 온실가스 배출량을 2033년까지 50%, 2050년까지 100% 감축하는 넷제로(Net-Zero)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코웨이 관계자는 “유구공장 태양광 발전소 증설은 사업장 내 유휴공간을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전환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ESG 실천의 결과”라며 “재생에너지 도입 확대와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지속해 2050 넷제로 목표 달성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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