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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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 자동차검사 차량 5대 중 1대 “부적합”
한국교통안전공단(TS, 이사장 정용식)은 2024년 자동차검사 통계를 분석한 결과 전체 검사차량 1362만대 중 292만대의 차량이 부적합(부적합률 21.44%) 판정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TS가 자동차검사 통계를 분석한 결과 총 검사대수는 2023년 1329만대에서 1362만대로 2.5% 증가했고, 부적합률은 2023년 21.56%에서 2024년 21.44%로 전년 대비 0.12%p 감소했다.장치 항목별 부적합 차량 대수는 등화장치 부적합 차량이 181만5550대(부적합률 13.33%), 전조등 70만19대(5.14%), 브레이크 32만946대(2.36%) 등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전조등·브레이크·원동기 등 부적합 차량은 전년 대비 증가했고, 등화장치‧배기가스 등 부적합 차량은 전년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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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장기 연체채권 관리 개선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정부의 포용적 금융 기조에 맞춘 장기 연체채권 관리제도 개선의 일환으로 소멸시효 관리규정을 정비하고 20년 이상 연체된 채권의 소각을 추진한다. 캠코는 소멸시효 관리규정을 개정해 내년부터 채권의 시효 연장 여부 판단시, 연체기간과 차주의 상환능력 등이 합리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개정은 채무자가 처한 상황에 대한 고려 없이 일률적 시효 연장으로 인해 상환할 여력이 없는 채무자가 장기간 추심 부담에 지속 노출되는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에 따라 캠코는 인수 후 1회 연장한 채권의 소멸시효가 재차 도래한 경우, 채무자의 상환능력 심사를 실시해 상환능력이 없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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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꿀벌 생태계 기부행사 실시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3일 세종시 국립세종수목원의 폴리네이터가든에서 '꿀벌 생태계 회복 기부 행사'를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보의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꿀벌과 나비 등 꽃가루 매개 곤충이 서식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생물다양성 보전과 생태계 회복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가 열린 폴리네이터가든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하 ‘한수정’) 소속 국립세종수목원에 위치한 생태정원으로, 인류의 식량 생산과 자연 생태계의 순환에 필수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수분 매개자들이 서식하며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이날 행사는 국립세종수목원의 ‘전시원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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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국방장관, 오늘 SCM 개최... 핵잠수함·전작권 전환 등 현안 논의
한미 국방장관이 4일 서울에서 제57차 한미안보협의회(SCM)를 열고 현안 논의에 나선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안규백 국방부 장관과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부 장관은 이날 만남에서 한미정상회담을 통해 합의된 핵추진 잠수함 건조 사안을 비롯해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한국의 국방비 증액 등 동맹 현안 등을 다룰 예정이다. SCM은 주요 군사정책을 협의·조정하는 한미 국방 분야 최고위급 기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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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오늘 국회 두 번째 시정연설... 내년 예산안 협조 당부
이재명 대통령이 4일 내년도 정부 예산안과 관련한 국회 시정연설에 나선다. 이날 이 대통령은 정부가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과 관련해 여야의 신속한 처리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이재명 정부의 첫 예산안은 728조원 규모로 책정됐다. 인공지능(AI), 연구·개발(R&D) 등 국가 경제성장 정책과 관련된 분야에 집중 편성돼 추진 동력을 다질 방침이다. 이 대통령의 시정연설은 지난 6월 26일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 당시 국회에서의 첫 연설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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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학생맞춤지원 예산 올해 9.3억·내년 5.82억…37.4% 줄어”
학생들이 겪고 있는 다양한 어려움들을 맞춤형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고 교육부가 기대감을 드러냈는데 학생맞춤통합지원법의 내년도 예산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정부가 국회로 보낸 2026년도 예산안에 따르면, 학생맞춤지원 실태조사 예산은 올해 9.3억원에서 내년엔 5.82억원으로 감액됐다. 교육부의 ‘교육기본통계조사관리’ 세부사업 안에 있는 내역사업으로 빈틈없는 실태조사를 위한 비용이다. 정부는 2022년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방안을 발표했고, 국회는 작년 12월 학생맞춤통합지원법을 의결했다. 제정법은 내년 3월 신학기부터 시행된다. 이는 학생이 학교와 학교 밖 생활에서 겪는 어려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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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도서관, 세상 바꾼·시대 관통하는…정치학 명저 50선 전시
국회도서관(관장 황정근)은 이달 3일부터 30일까지 도서관 1층 중앙홀에서 ‘세상을 바꾼 위대한 질문들 시대를 관통하는 정치학 명저 50선'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요번 전시에선 작가이자 큐레이터인 톰 버틀러 보던(Tom Butler-Bowdon)의 저서 (세계 정치학 필독서 50)에 소개된 플라톤부터 오바마까지 2500년 정치사에 큰 영향을 미친 정치학 명저의 원서 및 번역서 90권을 내놓는다. 또한 금번 전람은 정치사를 관통하는 명저 50권이 담고 있는 시대를 초월한 지혜를 통해 미래를 위한 통찰을 얻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준비됐다. 전관 도서는 ▲정치 지도자는 어떻게 국가를 변화시키는가 ▲국가와 국민을 위해 정부가 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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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식품외식·푸드테크 기술사업화 교육 성과공유대회’ 성료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지난 30일 서울에서 ‘식품외식·푸드테크 기술사업화 교육 성과공유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3일 밝혔다. aT는 식품산업과 푸드테크 분야 창업을 희망하는 벤처 연구팀을 위해 ‘식품외식·푸드테크 기술사업화 교육’을 운영함으로써, 청년들의 취업, 창업, 그리고 식품외식·푸드테크 산업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식품외식·푸드테크 기술사업화 교육 성과공유대회는 기술사업화 교육에 참여한 연구팀들이 각자의 사업화 모델 개발 성과를 발표하는 자리로, 참가자 간 활발한 기술 교류와 협력을 촉진하는 중요한 플랫폼이다. 대회에는 총 8개 교육기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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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인빠지기, 김완석 제23회 쿠리하라배 특별경정 '우승'
연말 '그랑프리 경정‘을 향한 치열한 전초전! 10월 29일과 30일 양일간 미사경정장에서 제23회 쿠리하라 특별경정이 열렸다. 이번 대회는 올해 1회차부터 42회차까지 성적 상위자들이 대거 출전한 대회로, 누가 그 주인공이 될지 예측할 수 없는 접전이 펼쳐졌다. 특히 선수들에게는 한국 경정의 영원한 스승 쿠리하라 코이치로의 이름이 걸린 이 무대에 오르는 것만으로도 큰 의미는 대회였다. ■ 예선전, 박원규의 반전과 무서웠던 김완석의 기세 29일, 첫날 13경주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던 김민준은 안타깝게도 김종민에게 밀리며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하지만, 김종민의 압박을 뚫고 나간 박원규는 예상외로 선두로 나서며 결승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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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 개장 31주년 대상 경륜, 정종진 '정상 '등극
경륜 황제 정종진(20기, SS, 김포)이 시즌 후반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6월 왕중왕전에서 임채빈의 젖히기를 잘 잡아냈던 정종진은 이후 8월, 9월 그리고 어제 준결승전에서 연이어 임채빈에게 패하며 기세가 한풀 꺾인 모습이었다. 하지만 이번 경륜개장 31주년 기념 대상 경륜 결승전서 영원한 라이벌 임채빈(25기, SS, 수성)을 제압하며 두 선수의 경쟁 구도는 더욱 뜨거워졌다. ■ 준결승부터 이어진 진검승부 이번 대회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사흘간 광명스피돔에서 진행됐다. 연말 그랑프리를 앞둔 전초전 성격이 짙었던 만큼, 선수들의 긴장감도 높았다. 임채빈과 정종진은 10월 31일 예선에서 각각 추입과 젖히기로 준결승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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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C, 자원순환 캠페인 ‘JDC와 함께 그린 리턴’ 실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직무대행 곽진규, 이하 JDC)는 지난 9월 4일부터 10월 말까지 진행한 'JDC와 함께 그린 리턴' 자원순환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9월 6일 자원순환의 날을 맞이해 e순환거버넌스와의 협력하에 진행됐다. e순환거버넌스는 환경부의 설립 인가를 받은 폐전자제품 재활용공제조합으로, 전자제품 재활용을 통해 자원순환 사회를 실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자원순환 캠페인은 사내 임직원 및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환경 보호와 순환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진행되었다. 캠페인은 사내 및 가정에서 배출되는 폐전기·전자제품을 일괄 수거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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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 지능형 로봇 챌린지 대회 개최
한국중부발전(사장 이영조)이 10월 31일 강원도 올림픽 스피드스케이트 경기장에서 '2025 한국중부발전 지능형 로봇 챌린지' 대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지능형 로봇 챌린지'는 한국중부발전이 발전산업 혁신을 위해 에너지 공기업 중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 대회로써, 사내 임직원, 대학생, 로봇 중소기업이 한 팀이 되어 로봇개발 아이디어와 완성된 로봇을 선보이는 대회이다.이번 대회는 '피지컬 AI 시대 발전산업 로봇 혁신'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지난 4월 예선전에 참가한 40개 팀 중 로봇개발 아이디어를 경연하는 아이디어 기획 분야에 10개 팀, 완성된 로봇을 시연하는 제품개발 분야에는 6개 팀이 본선에 올라 자웅을 겨뤘다.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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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T, 성희롱 근절 위한 전사 결의대회 개최
한국산업기술진흥원(원장 민병주, 이하 KIAT)은 3일 오전 서울 한국기술센터에서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괴롭힘 근절과 성평등 조직문화 확산을 위한 전사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임직원 전원이 참석한 이번 결의대회에서 민병주 KIAT 원장은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괴롭힘은 개인의 인권 침해뿐만 아니라 구성원 간 신뢰를 훼손시켜 건강한 조직문화를 저해하는 행위로 반드시 근절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기관 차원의 엄정한 대응과 재발 방지 노력을 약속했다. 결의문에는 ▲책임 있는 예방과 대응 ▲신속하고 공정한 조사 ▲행위자에 대한 무관용의 원칙 적용 ▲피해자 보호와 2차 피해 방지 등이 담겼다. 민병주 원장은 “앞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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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입법] 김소희의원 등 10인, 도로교통법 일부개정법률안 제안
김소희의원 등 10인은 도로교통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제안했다고,밝혔다.제안이유 및 주요내용은 최근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의 무분별한 이용으로 보행자 충돌, 중상해, 사망사고 등 교통사고가 급증하고 있다.특히 미성년자ㆍ무면허자의 운전, 2인 탑승, 인도 주행 등이 일상화되어 보행자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는 것이 김의원측 설명이다.이에 '도로교통법'상 개인형 이동장치의 정의 및 관련 조항을 삭제해 운행용 장치로서의 법적 지위를 전면 폐지함으로써 교통질서와 보행자 안전을 강화하려는데 입법 목적이 있다고 김의원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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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자립준비청년 위한 ‘청년자립플러스+ 토크콘서트’ 개최
한국서부발전이 ‘KOWEPO 청년자립플러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의 정서적 회복과 사회적 유대 강화를 위해 토크콘서트를 마련했다.서부발전은 지난달 30일 서울 중구에서 ‘KOWEPO 청년자립플러스+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행사에는 서규석 서부발전 미래사업부사장과 조인호 서부발전 노동조합 위원장, 이재열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를 포함한 자문위원단, 협력 중소기업 대표, 청년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서부발전은 자립준비청년의 사회 정착을 지원하는 ‘KOWEPO 청년자립플러스+’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의 취업·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자립준비청년이 사회 진출 과정에서 겪는 심리적 어려움을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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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철도 신기술 실용화 나서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철도 신기술 실용화를 위한 공동 연구를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두 기관은 그동안 적절한 테스트베드를 찾지 못해 실용화가 지연되고 있는 연구개발 과제 중 유망기술을 선정해 현장에서 시범 운용하면서 성능을 검증키로 했다. 첫 번째 공동 연구 과제로는 궤도, 신호제어, 전철전력 등 분야별로 안전과 효율성을 강화할 수 있는 신기술 3건을 선정했다. 지난달 28일 열린 착수보고회에는 박채옥 코레일 철도연구원장을 비롯해, 최일윤 한국철도기술연구원 궤도토목본부장 등 두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는 △(궤도) 슬래그 도상궤도 △(신호제어) 선로전환기 히팅장치 △(전철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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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안전관리원, 건설사고 예방 영상 6편 제작·배포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이하 관리원)은 3일, 추락 등 건설현장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교육 영상 6편을 제작해 배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상은 자막이나 음성 해설 없이, 신체 동작과 효과음만으로 사고 위험과 안전 수칙을 전달하도록 제작한 게 특징이다. 이는 언어 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 근로자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영상은 철골 작업 중 추락, 이동식 비계 사용 중 추락, 바닥 개구부 미인지에 따른 추락, 외벽 비계 이동 중 추락, 고소작업차 사용 중 추락, 건설기계 사각지대에서의 깔림 등 건설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6가지 사고 유형을 담고 있다. 6편의 영상은 위험 상황과 안전 조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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