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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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양성자치료센터 구축 위해 관계기관 업무협약 체결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11월 3일 부산시,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과 함께 ‘양성자 치료센터 구축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동남권 첨단암 치료 특화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정종복 기장군수를 비롯해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이창훈 동남권원자력의학원장, 김영부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장 등 ‘협약 기관’ 기관장과 이진경 한국원자력의학원장, 기장군의회 박홍복 의장 및 군의원, 부산시의회 의원, 장안읍 지역주민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기장군과 협약기관은 ▲양성자치료센터 구축 사업 추진 ▲지역 완결적 암 치료체계 확립 ▲소아·난치암 환자를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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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PS, 한국품질만족지수 14년 연속 1위 선정
발전설비 정비 전문기업 한전KPS(사장 김홍연)가 ‘2025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발전설비 정비서비스 부문에서 14년 연속 1위 기업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Korean Standard-Quality Excellence Index)는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과 해당 분야의 전문가를 대상으로 품질의 우수성 및 만족도를 조사해 국내 대표 품질만족 기업을 선정하는 제도로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고 산업통상부 국가기술표준원, 한국품질경영학회가 후원한다. 한전KPS는 발전설비 정비 서비스 부문에서 14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발전설비 정비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과 고객 신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한전KPS는 국내 발전설비의 안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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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성완 부산시당위원장 당선자, 민주공원 참배 ‘부산 탈환’ 선언
더불어민주당 부산광역시당 신임 시당위원장에 변성완 후보가 선출됐다.변성완 당선자는 지난 1일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 당원대회에서 66.29%의 득표율로 33.71%를 얻은 박영미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변성완 신임 부산시당 위원장은 11월 3일 오전 지역위원장과 지방의원 등과 함께 중구 영주동 민주공원을 참배하고 공식 일정에 돌입했다.이 자리에서 변성완 위원장은 “내란을 완전히 종식하고, 국민의힘이 30년 이상 집권하며 무너지고 쓰러져가는 부산을 살리기 위해 다가오는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밝혔다.변성완 위원장은 이어 좌천동 시당에서 지역위원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방선거 필승을 위해 시당이 나아갈 방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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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 100선 스탬프' 최다 인증 이벤트 개최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 이하 ‘공사’)는 오는 16일까지 ‘2025년 한국관광 100선 스탬프투어 최다 방문자 인증 이벤트’를 연다고 3일 밝혔다. ‘한국관광 100선’은 대한민국 대표 관광명소 100곳으로, 공사가 격년에 한 번 선정해 국내여행 버킷리스트를 제시하고 있다. 올해 5월에는 한국관광 100선 스탬프여권을 제작하고 관광명소 각각의 특징을 부각한 스탬프를 비치해 여행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번 이벤트는 ‘한국관광 100선’에서 스탬프로 자신만의 여행 기록을 담은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본인의 스탬프 기록과 개인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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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2025 APEC 봉사활동 시행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경주에서 개최된 2025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고자 봉사활동을 시행했다고 3일 밝혔다. 한수원 APEC 봉사단인 ‘KHNP-APEC’ 봉사단은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경주 예술의전당 야외공간에 마련된 7개의 테마 마당(길마당, 글로벌마당, 컬쳐마당, 오한마당, 예술마당, 미디어마당, 신명마당)마다 행사 소개 및 통역 등을 지원했다. 약 20명의 KHNP-APEC 봉사대원들은 각 홍보 부스에서 K-아트, 한복입기 체험, 매듭공예, 미디어 영상, 전통놀이 체험 등 전 세계 손님들이 한류를 마음껏 즐기고 한국문화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다. 한편, 한수원 임직원들 중 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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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난방공사, 창립 40주년 맞아 미래비전 선포식 및 AX 경진대회 개최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 이하 ‘한난’)가 창립 40주년을 맞아 10월 31일 ‘2025 [새로:한난]’ 행사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성취의 40년, 혁신의 40년’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40년간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앞으로 달려갈 미래 40년의 차원도약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새로:한난]은 정용기 사장 취임 후 경영위기 극복과 침체된 조직 분위기 쇄신을 위해 ’23년부터 추진한 혁신사례 발표회로서, 올해로 3회차를 맞이하게 되었으며, 매년 직원들의 참여가 증가하여 올해는 공모과제접수가 총 422건에 이르는 등 명실상부한 한난 혁신의 산실로 자리매김했다. 창립 40주년을 맞이하여 시행하게 된 이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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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2025년 과천 김장축제’ 1,000만 원 후원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지난 1일 과천시민회관 시계탑 광장에서 열린 ‘2025년 과천 김장축제’를 후원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나눔의 장에 동참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과천시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하고 관내 기업·사회단체·시민이 함께한 과천 지역 최초의 공동 김장 나눔 행사로, 시민 참여와 지역 공동체 정신이 어우러진 뜻깊은 자리로 진행됐다.이날 행사에는 신계용 과천시장, 하영주 과천시의회 의장, 박찬정 과천시종합사회복지관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해 나눔의 뜻을 함께했다. 한국마사회에서는 김삼두 홍보실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여해 1,000만 원을 기부하며, 따뜻한 손길을 보탰다.봉사자들이 직접 담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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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상근 사장 부산항만공사, 안전사고 '압도적 1위'...고질적 안전 불감증 도마 위
부산항만공사(사장 송상근)가 전국 4대 항만공사 중 안전사고 발생 건수에서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다. 송상근 사장 취임 이후에도 현재까지 17건의 사고가 발생하는 등 고질적인 '안전 불감증' 시스템이 전혀 개선되지 않고 있어 논란이 제기된다.3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선교 의원(국민의힘, 경기 여주‧양평)이 부산‧인천‧여수광양‧울산항만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여 간 관할 부두 내 안전사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0년 안전사고는 36건, 2021년 56건, 2022년 55건, 2023년 57건, 2024년 47건, 2025년 9월 기준 34건 등 매년 사고가 발생해 사망자는 2명, 부상자는 283명으로 조사됐다.이 중 부산항만공사가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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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경북 방문해 예산협의회 개최... "TK 신공항, 국가가 책임질 전략사업“
국민의힘 지도부가 3일 대구·경북 지역(TK) 민생 예산정책 협의회를 개최하고 신공항 등 이 지역 주요 현안 중심의 예산 방향을 논의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장동혁 대표는 이날 경북 안동 경북도청에서 열린 협의회 모두발언에서 '대구·경북의 제1 현안'으로 TK 신공항 건설에 대해 "이 사업은 단순한 지역 SOC(사회간접자본) 사업이 아니다"라며 "국가균형발전과 지역 경쟁력을 동시에 키우는 국가전략사업이고, 그만큼 국가가 책임져야 할 과제"라며 당이 관심을 쏟겠다고 약속했다. 또 포항 소재 포스코를 언급하며 최근 부담으로 다가오는 관세 여파에 우려를 표했다. 그는 "이번 한미 관세협상에서 50% 고율 관세를 피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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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 가족인줄 모르고..." 박성효 소진공, 사적이해관계 '묻지마 대출' 방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이 박성효 이사장 체제 하 방만한 관리로 인해 임직원 가족의 '금지된 대출' 현황조차 파악하지 못하는 심각한 직무유기 상태인 것으로 드러났다.더불어민주당 권향엽 국회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을·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은 지난 23일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국정감사에서 소진공이 임직원의 사적이해관계 대출 현황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현행 '공직자 이해충돌 방지법' 제5조는 공직 수행 과정에서 직무관련자가 사적이해관계자일 경우 신고·회피·기피 신청을 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소진공도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제도 운영요령' 제3조에서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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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법원행정처 폐지 속도... "연내 법안 발의 목표" 재확인
더불어민주당이 3일 법원행정처 폐지 등 사법행정 개혁 공론화에 속도를 내기 위한 '사법불신 극복·사법행정 정상화 태스크 포스(TF)'를 발족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정청래 대표는 이날 출범식에서 양승태 대법원장 시절 사법부의 '사법 농단·재판 거래', 조희대 대법원장 체제 현 사법부의 정치 개입 논란과 12·3 계엄 옹호 의혹 등을 두루 비판하며 "이런 모든 문제의 해법이 구조 개혁"이라고 강조했다. TF 단장인 전현희 최고위원은 전 최고위원은 향후 입법 일정에 대해선 "충분한 숙의와 공론화 과정을 거치겠다. 개혁은 정교하되 지체돼선 안 된다"며 "연내 (법안) 발의를 목표로 논의에 착수하겠다"고 재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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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영 의원 “항우연, 기술이전 혼선·편향된 리더십…국가 우주개발 신뢰 흔들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원장 이상철, 이하 항우연)이 기술이전 협의를 진행 중인 국가 핵심 우주개발사업 천리안5호 사업 과정에서 평가 공정성과 기술이전 과정의 투명성부터 기관 기밀 유지 의무까지 전체적인 사업이 흔들리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우영 의원(서울 은평을)은 지난 24일 항우연을 상대로 한 국정감사에서 “사업자 선정 과정에서 항우연 출신 2명이 7명의 평가위원 중에 포함되어 있었고, 기술 보유기관이 평가에 직접 관여한 것은 명백한 이해충돌 사안”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기술이전 협상 범위조차 불명확해 외부 법률검토가 착수된 상황이며, 사업 초반부터 공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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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정부 한미협상 합의 결과 평가절하... “협상 내용 명명백백 공개해야”
국민의힘이 이재명 대통령의 한미정상회담 결과와 관련해 연일 비판 공세를 이어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장동혁 대표는 3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이뤄진 한미 관세협상에 대해 "합의문이나 공동성명조차 없는, 이것저것 다 생략된 백지 외교가 바로 이재명 정권의 실용 외교"라고 평가절하했다. 그러면서 "정권과 민주당이 한미 관세협상에 대해 국회 비준이 아니라 특별법을 제정하겠다는 의도가 분명하다"며 "밝힐 수 없는 이면 합의 내용을 슬그머니 집어넣어 끼워팔기를 하겠다는 의도"라고 주장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도 "화려했던 국제 외교의 막이 내렸고, 이제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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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재판 나선 권성동 일부 혐의 부인... "정치자금 수수는 불인정"
통일교로부터 1억원을 수수했다는 혐의로 첫 재판에 나선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 측이 혐의를 부인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우인성 부장판사)는 이날 김건희 특별검사팀이 기소한 권 의원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사건의 첫 공판을 열고 양측 입장을 들었다. 이날 재판부의 법정 촬영 허가로 피고인석에 앉은 권 의원의 모습도 첫 공개됐다. 권 의원 측은 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둔 2022년 1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대선을 지원해주는 대신 윤석열 전 대통령 당선 시 통일교를 지원해달라는 청탁 명목으로 정치자금 1억원을 받았다는 혐의에 대해 "2022년 1월 여의도의 한 중식당에서 윤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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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정년연장특위 첫 회의 개최... 정년연장 연내 입법 추진 예고
더불어민주당이 3일 국회에서 당 차원의 정년연장특위 첫 회의를 개최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는 이날 첫 회의에서 "정년연장은 고령자의 소득 공백을 메우고 연금 재정을 안정시키며, 숙련 인력을 활용할 수 있는 긍정적 방안"이라고 밝혔다. 정년 연장은 청년층과 중장년층, 노동계와 경영계 등의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엇갈리는 이슈인 만큼 연내 합의안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특위 간사인 김주영 의원은 "이재명 정부는 법적 정년 연장을 단계적으로 65세까지 높이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국정기획위 보고에서도 밝혔다"며 "이에 발맞춰 특위는 속도감 있게 논의를 이어갈 방침이며, 연내 입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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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감 제로' 홍종욱 한국어촌어항공단, 해양수산부 산하 공공기관 중 급여∙성과 꼴찌
한국어촌어항공단(KFPA)이 해양수산부 산하 19개 공공기관 중 ‘급여 꼴찌’에 그친 데 이어, ‘성과 꼴찌’ 논란에까지 휩싸였다. 홍종욱 이사장이 이끄는 공단이 어촌 현장에서 존재감을 잃었다는 비판이 쏟아지면서, 조직 무용론과 방만한 경영 시스템에 대한 지적이 거세다.국회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조경태 의원(국민의힘, 부산 사하을)은 지난 27일 한국어촌어항공단 국정감사에서 “공단의 평균 연봉이 해양수산부 산하 19개 공공기관 중 꼴찌라는 점보다, 국민이 체감하지 못하는 ‘성과 부재’가 더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조 의원은 “공단의 1인당 평균 보수는 5,555만 원으로 해수부 산하 기관 중 최하위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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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李대통령 재판 재개 촉구... “사법부 끊임없이 능멸"
국민의힘이 이재명 대통령 재판부에 재판 재개를 촉구하고 나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장동혁 대표는 3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 재판과 관련해 "재판을 다시 시작하지 않는다면 더불어민주당은 대법원장을 몰아내기 위해 사법부를 끊임없이 능멸할 것"이라며 "오늘이라도 다시 재판을 시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민주당은 법 왜곡죄를 만들어서 이재명에 대해 판결하지 못하도록 판사들을 겁박하고, 대법관 수를 늘려 이재명의 대법원을 만들 것"이라며 "결국 사법부는 이재명에게 영혼까지 팔아넘기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 대통령 사건을 맡은 판사들의 이름을 거론하며 "내일도 너무 늦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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