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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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도민119 재난·안전 미디어 제작단(안전 히어로즈)’ 2기 모집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오는 25일까지 ‘도민119 재난·안전 미디어 제작단(안전 히어로즈)’ 2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2회째를 맞는 ‘도민119 재난·안전 미디어 제작단’은 일상 속 재난과 안전사고에 대한 정보를 쉽고 흥미롭게 전달하는 영상 콘텐츠를 도민이 직접 기획하고 제작하는 것이다. 모집 대상은 재난·안전 콘텐츠 제작에 관심있는 경기도민 20명이며, 1인 크리에이터로 5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콘텐츠 제작 경험이 없더라도 재난·안전 분야에 관심이 있는 전 연령층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선발된 제작단에게는 소방본부 견학, 소방장비 작동 및 현장활동 체험 등으로 구성된 소방 체험을 비롯해 콘텐츠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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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경북 산불피해 구조견 60마리 임시위탁보호
경기도가 경북 산불 피해지역에서 긴급 구조돼 수도권 동물병원에서 치료 중인 60여마리를 순차적으로 반려마루(여주)로 이송받아 보호한다고 10일 밝혔다. 도는 영남지역 산불피해를 ‘국가적 비상사태’로 생각하고, ‘경기도 동물보호센터 운영 및 관리 규정’을 준용해 재난·재해동물 임시위탁보호처를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동물보호단체연합 ‘루시의 친구들’, 협력 동물병원들과 유기적으로 연계해 임시보호 4개월 기간 중 화상후 치료, 건강관리 등 의료지원도 함께한다. 반려마루(여주)로 이송되는 동물들은 구조 후 수도권내 동물병원에서 화상 치료를 받고 있거나 화상 치료가 완료된 동물들이며, 구조후 출산한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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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도민 대상 젠더폭력 예방교육’ 참여자 모집
경기도와 경기도젠더폭력통합대응단(이하 대응단)이 오는 17일까지 ‘2025 도민 대상 젠더폭력 예방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 젠더폭력의 구조적 원인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도민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실질적 피해 예방과 대응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하는 젠더폭력 예방교육은 도내 아동·청소년, 양육자, 기관 종사자·이용자, 소규모 단체·사업장 등 5인 이상의 도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이번 교육은 전액 무료로 지원되며, 젠더폭력통합대응단에서 직접 선발·보수교육을 받은 협력강사진을 배정해 교육 대상의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으로 운영된다. 대응단은 지난해에도 총 106회의 교육을 경기도내 전역에서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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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파주·의왕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신청
경기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 중인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대상지로 파주시와 의왕시를 공식 신청했다고 10일 밝혔다.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은 지역 내에서 태양광발전소 등으로 생산한 전력을 한국전력공사를 거치지 않고 해당 지역에서 자체 소비하는 ‘분산에너지’를 활성화하기 위한 정책이다.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에 따라 특구로 지정되면 해당 지역 내에서는 분산에너지사업자가 발전과 판매를 동시에 수행할 수 있으며 일부 요금 자율화도 허용돼 기업과 시민 등 전력소비자가 유리한 전기요금으로 선택할 수도 있게 된다. 파주시는 국내 최초로 ‘한국형 CCA(지역 선택형 전력구매)’ 전력소매사업 모델 조성에 도전장을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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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지방도 벚꽃 드라이브 코스 3선 추천
경기도가 본격적인 벚꽃 개화 시기를 맞아 봄나들이와 드라이브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표 벚꽃 도로 3선을 추천했다. 여주, 광주, 가평에 위치한 이들 드라이브 코스는 각각 지방도 노선과 접해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고, 자연과 벚꽃이 어우러진 장관을 자랑한다. 먼저 여주시 흥천면에 위치한 ‘흥천 남한강 벚꽃길’은 지방도 제333호선을 따라 귀백사거리에서 계신리까지 약 7.5km 구간에 조성돼 있다. 남한강을 끼고 도는 이 벚꽃길은 도심의 소음에서 벗어나 한적하게 벚꽃을 감상할 수 있는 최적의 드라이브 코스로 손꼽히며, 강변과 어우러진 꽃길이 잔잔한 봄 정취를 더한다. 광주시 남종면의 ‘팔당호 벚꽃길’은 지방도 제342호선을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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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 박성재 법무장관 탄핵소추안 기각.. 즉시 직무 복귀
헌법재판소가 10일 박성재 법무부 장관에 대한 국회의 탄핵소추를 기각했다. 헌재는 이날 박 장관 탄핵심판의 선고기일을 열고 재판관 8명 전원일치 의견으로 국회 탄핵소추안을 기각했다. 다만 전날 취임한 마은혁 재판관은 심리에 관여하지 않아 결정문에도 이름을 올리지 않았다. 헌재는 "(박 장관이) 묵시적·암묵적 동의를 통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행위를 도왔다는 사실을 인정할 증거 또는 객관적 자료를 찾을 수 없다"고 했다. 박 장관이 장시호 씨의 서울구치소 출정 기록 자료 제출을 거부한 부분은 국회증언감정법 위반이라고 인정했으나 파면을 정당화할 수준은 아니라고 헌재는 판단했다.헌재가 탄핵소추안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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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선공약 슬로건은 '경제는 국민의힘'... 기획단 가동 개발
국민의힘이 10일 6·3 대선 공약의 슬로건을 '경제는 국민의힘'으로 정하고 본격적인 공약 개발에 나선다. 김상훈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국민의힘은 어제부터 정책위의장, 정책위부의장, 여의도연구원장, 수도권 정책 개발을 담당하는 의원 등으로 '대선공약 기획단'을 본격적으로 가동했다"고 밝혔다. 김 정책위의장은 "국민의힘은 이번 대선에서 민주당식의 정쟁과 비방 정치를 지양하고, 오직 대한민국 경제 재도약에 중점을 둘 것"이라며 "특히 한국 경제의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되고 있는 내수 경기 침체를 타개하기 위해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민생 경제 활성화 청사진을 제시하겠다"고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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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연금 구조개혁 특위 출범… "고난도 개혁 과제"
더불어민주당은 10일 국민연금을 포함한 연금제도의 구조개혁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당 연금개혁특별위원회를 공식 출범했다. 박찬대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특위 출범식에서 "연금 개혁은 사회자원의 분배에 대한 거시적 의사결정인 만큼 세대, 직업, 소득별로 이견이 존재할 수밖에 없다"며 "다양한 이해관계가 중첩된 고난도의 개혁과제"라고 말했다. 민주당 연금개혁특위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남인순 의원이 위원장을 맡고 복지위 소속의 김남희·강선우 ·김윤 의원, 정무위 소속 김남근 의원, 행안위 소속이자 당 청년위원장인 모경종 의원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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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통계청, (재)부산테크노파크와 업무협약 체결
동남지방통계청(청장 양동희)은 4월 10일 나라키움부산통합청사 동남지방통계청 2층 중회의실에서 (재)부산테크노파크와 지역통계 개발·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고품질 지역특화통계 개발 ▲데이터 기반 정보 공유 · 활용 확대 ▲가명정보활용을 통한 데이터산업육성 등 지역통계개발 · 협력을 중점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통해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을 지원, 지역경제와 정책 수립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데이터 경제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양동희 동남지방통계청장은 “동남권의 통계허브기관으로서 지역의 여러기관들과 협력을 강화해 지역정책 수립에 도움이 되는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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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의회, 제348회 임시회 6건 의원 발의 제·개정 조례안 통과
부산 부산진구의회는 지난 8일 제348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6건의 의원발의 제·개정 조례안을 통과시켰다고 10일 밝혔다.유제필 의원(국민의힘/전포1·2동)은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평생교육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하여 노인의 평생교육 참여 활성화에 기여했다.안수만 의원(국민의힘/개금1·3동)은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디지털성범죄 방지 및 피해자 지원 조례안」을 발의, 온·오프라인 상에서발생하는 디지털성범죄 방지 및 피해자 지원 등을 규정해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에 이바지 했다.곽사문 의원(국민의힘/부암1·3동)은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통해, 무단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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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 韓대행 대선 후보 추대설 일축... “꽃가마 없다... 뜻 있다면 금주 결정해야”
국민의힘 황우여 대선경선 선거관리위원장이 10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대선 출마론과 관련해 이른바 ‘꽃가마 추대설’을 일축했다. 황 위원장은 이날 CBS 라디오 인터뷰에서 국민의힘에서 나오는 '한 대행 출마론'에 대해 "선관위는 '한(덕수)'자의 'ㅎ'(히읗)도 안 꺼낸다. 왜냐하면 다른 후보들에게 영향을 미친다. 아마 의원 일부가 그런 말을 하는 것 아닌가 추측한다"고 밝혔다. 황 위원장은 "(한 대행) 본인이 심사숙고해서 결정해야 하지 않나 생각한다"며 "(이번) 주중에는 결정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14∼15일 당의 후보 등록 기간이 지난 뒤에도 한 대행이 출마할 수 있게 길을 열어두는 등 '경선 특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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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세관-창원지검 마산지청, 정보교류 간담회 가져
마산세관(세관장 문행용)과 창원지방검찰청 마산지청(지청장 김지완)은 4월 10일 마약류 및 국민위해물품 밀반입 차단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세관과 검찰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마약류 및 기타 불법 물품의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서다.양 기관은 ‘24년 산업용 파쇄기를 수입하면서 산업안전보건법상 안전확인 신고를 하지 않고 불법 수입한 업체를 형사처분함으로써 산업현장에서의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등 긴밀한 수사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있다.창원지검 마산지청 김지완 지청장은 “마산세관과 함께 마약류를 비롯한 국민위해물품의 유입을 차단하고, 지역 사회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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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尹·김여사 소환 조사’ 촉구... 중앙지검 항의방문
더불어민주당이 10일 서울중앙지검을 항의 방문하며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 관련 의혹을 받는 윤석열 전 대통령과 배우자 김건희 여사를 소환 조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민주당 '명태균 게이트 진상조사단'(단장 서영교)은 이날 항의 방문에 앞서 "불소추특권이 사라졌는데도 검찰은 윤석열·김건희를 소환 조사하지 않고 있다. 여전히 선배 검찰 윤석열의 눈치를 보고 있나"라고 말했다. 진상조사단은 "파면된 윤석열은 임기 내내 각종 의혹들을 일축하거나, 권력의 힘으로 방어해왔다. 거기에 한몫을 한 게 검찰임을 부인하지 못할 것"이라며 "검찰은 윤석열·김건희 부부를 소환은커녕 압수수색조차 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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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선후보 선출 방식 확정... 1차 경선 4인 - 2차 경선 2인 압축
국민의힘은 10일 차기 대선에 나설 경선에서 후보 선출 방식을 공개했다. 이양수 사무총장은 이날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먼저 두 차례 예비경선(컷오프)을 통해 대선후보를 각각 4명과 2명 순으로 압축하고, 4인 경선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면 2인 경선 없이 후보를 확정하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1차 컷오프는 '일반국민 여론조사 100%' 방식, 2차 컷오프는 '선거인단(당원) 투표 50%·일반국민 여론조사 50%' 방식으로 진행된다. 2차 컷오프에서 과반득표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 당헌·당규에 따라 '당원 투표 50%·일반국민 여론조사 50%' 비율로 1·2위 득표자 간 최종 경선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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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이르면 내일 관저 퇴거할 듯... 40명 규모 사저 경호팀 편성
윤석열 전 대통령이 이르면 11일 한남동 관저에서 퇴거할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통령실 관계자는 10일 "이번 주를 넘기지 않고 관저에서 퇴거할 것"이라며 "이번 주 금·토·일요일 중 하루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맞춰 대통령경호처는 약 40명 규모의 사저 경호팀 편성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윤 전 대통령은 '대통령 등의 경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앞으로 최대 10년까지 대통령경호처의 경호를 받을 수 있다. 퇴거 후에는 취임 당시 머물렀던 서초동 아크로비스타로 옮길 것으로 전해졌으나 반려동물이 많아 다른 거처도 선택지로 고려되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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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이재명 대통령 되면 분열... 보복의 칼 휘두를 것"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10일 대선 출마 선언을 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를 겨냥하며 "국가 권력을 완전히 손에 쥔다면 독선과 보복의 칼을 잔인하게 휘두르며 대한민국을 분열과 내전의 구렁텅이로 몰아넣을 것이 불 보듯 뻔하다"고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 회의에서 "이재명 단 한 사람이 민주당에서 1인 독재를 하고 민주당은 의회에서 일당 독재를 하며 의회는 행정부와 사법부를 쥐고 흔드는 일극 독재 체제를 하고 있다"며 "만에 하나 이재명이 대통령이 된다면 이와 같은 독재 체제가 완성된다"고 주장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번 대선은 극한 대결과 국정 혼란으로 나아가는 이재명 세력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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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韓대행 헌법재판관 지명 연일 비판... “대선출마 욕심 드러냈나”
더불어민주당이 10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대통령 몫인 이완규·함상훈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지명한 것을 두고 연일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민주당 정성호 의원은 이날 MBC 라디오에 나와 '한 권한대행의 헌법재판관 후보자 지명에 윤석열 전 대통령의 힘이 작용했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다른 생각을 할 수 있겠느냐"고 답했다. 정 의원은 "아니면 본인이 노욕이라고 할 정도로 그런 욕심을 드러낸 것인지 잘 모르겠다"며 "일각에서는 국민의힘 중진이 대선 출마를 권유한다는 얘기가 나오니까 그런 의심도 해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추미애 의원은 SBS 라디오 인터뷰에서 한 권한대행을 향해 "내란 세력 척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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