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도는 30일 시흥시, 성남시와 ‘피지컬 AI 확산센터 구축 및 운영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5년간 공동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교육·컨설팅·실증·운용 지원·데이터 수집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원스톱 통합 거점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휴머노이드와 협동로봇, 자율이동로봇(AMR), GPU 기반 학습 환경 등을 갖춰 기업이 AI 도입부터 현장 적용까지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역할도 분담된다. 경기도는 인프라 구축과 프로그램 운영을 맡고, 시흥시와 성남시는 부지 제공과 행정 지원, 수요기업 발굴을 담당한다.
시흥에는 정왕동 경기시흥 AI 혁신센터 내 838㎡ 규모의 확산센터가 들어서며, 반월·시화 산업단지 특화 거점으로 운영된다. 성남은 경기도 피지컬 AI 랩을 활용해 기업 맞춤형 컨설팅과 실증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도내 제조·물류기업과 AI 로봇 개발 기업으로, 참여 기업은 현장 중심 컨설팅과 교육, 실증 프로그램을 통해 AI 활용 역량을 높일 수 있다.
경기도는 위험·반복·고중량 작업을 피지컬 AI로 대체해 산업단지 중소기업의 생산성과 작업 안전을 동시에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한 축적된 로봇 데이터는 도내 기업의 기술 고도화에 활용하고, 향후 재난·안전·돌봄 분야로 적용을 확대할 방침이다.
김기병 경기도 AI국장은 “확산센터는 실증을 넘어 산업 현장 전반으로 AI 전환을 확산하는 핵심 거점”이라며 “기업 경쟁력 강화와 성장 동력 확보로 이어지도록 전주기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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