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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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소비활성화추진단’ 출범 및 소비활성화 캠페인 본격 추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박성효, 이하 소진공)은 소비심리 회복과 지역상권 활력 제고를 위해 전사적으로 ‘소비활성화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소진공은 지난 8월 부이사장을 단장으로 하는 ‘소비활성화추진단’을 출범해 본부별 소비활성화 정책 이행사항을 점검하고, 다양한 소비촉진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직원들이 사무실에 가장 많이 상주하는 요일인 목요일을 매주 ‘소비활성화의 날’로 지정하여 구내식당 이용을 최소화하고 인근 상점가 이용을 장려하고 있다. 8월과 10월에는 본부 전 직원이 함께하는 소비캠페인을 진행하고, 9월과 11월은 ‘1본부-1시장 캠페인’을 실시하여 본부별로 전통시장과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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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중대재해 근절 및 근로자 안전 확보 위한 특별 안전점검 회의 개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박성효, 이하 소진공)은 지난 1일 대전 공단본부에서 ‘중대재해 근절 및 근로자 안전 확보를 위한 특별 안전점검 회의’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이날 회의는 최근 △굴뚝 점검 근로자 사망, △철도 점검 근로자 사망 등 잇따른 사망사고 발생으로 공공기관 차원의 안전관리 강화 필요성이 제기된 데에 따라, 현장의 위험요소를 선제적으로 확인하고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대응체계 정비를 위해 마련됐다. 박성효 이사장이 주재한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상반기 안전 관련 내부규정 개정, 안전점검의 날 운영, 안전보건교육 실시, 아차사고 사례 공모, 정기 위험성평가 등 기존 실적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할 I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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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내란특별법 설치 신중론... "중대 사안... 처리시한 특정 부적절“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가 2일 당내 강경파가 입법 속도전에 나선 내란특별재판부 설치 문제와 관련해 논의가 필요하다며 신중한 태도로 중재에 나섰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의 정기국회 기자간담회에서 "내란특별재판부가 필요한지 여부를 먼저 판단한 후 위헌 여부를 판단하는 게 순서"라며 "충분한 논의를 통해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내란특별재판부를 두고 제기되는 위헌 소지 우려에 "하나의 의견으로, 위헌이 아니라는 의견도 있고 우리는 위헌이 아니라고 보는 것"이라며 "지금 그런 의견은 섣부르다"고 언급했다. 내란특별법의 처리 시점과 관련해서는 "굉장히 중대한 사안으로, 시한을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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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특검, '양평고속도로 노선변경' 국토부 서기관 2차 압수수색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의혹'과 관련해 당시 국토교통부 담당 실무자 김모 서기관을 50일 만에 다시 압수수색했다. 박상진 특검보는 2일 브리핑을 통해 "양평고속도로 종점부 변경 의혹사건과 관련해 오늘 오전부터 국토교통부 김씨의 주거지 및 원주지방국토관리청 등 5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의혹은 당시 국토부가 서울∼양평고속도로 사업을 추진하며 종점 노선을 변경하는 과정에서 특혜가 있었다는 의혹이다. 앞서 특검팀은 해당 의혹과 관련해 7월 14일 김 서기관의 주거지 포함 국토교통부 장관실, 한국도로공사 설계처, 사업 당시 용역을 맡았던 동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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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국무회의서 각 부처별 예산전략 직접 점검... '성장동력 창출' 방안 논의
이재명 대통령이 2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부처별 내년도 예산 집행 전략 및 중점사업 추진 전략을 보고받았다. 이 대통령은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으로부터 경제성장률에 대한 개괄적 현황과 함께 인공지능(AI) 산업 육성전략 등에 대해 보고를 시작으로 한미 간 관세협상이 수출환경 변화에 미칠 영향에 대한 토론을 이어갔다. 이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잠재성장률 하락 추세를 반전시키는 것을 정부의 핵심 과제로 제시하며 관련 성장동력을 어떻게 창출할 수 있을지를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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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특검 압수수색 반발... "야당 말살…與프레임에 장단 맞추기"
국민의힘이 2일 조은석 내란특별검사팀이 추경호 전 원내대표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서자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최보윤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특검의 무도한 압수수색은 야당 탄압을 넘은 야당 말살 시도"라며 "야당 정치인의 숨통을 조이려고 하지만 결국 돌아오는 것은 거센 국민적 저항뿐"이라고 주장했다. 또 "추 전 원내대표에 대한 내란 몰이 시도를 즉각 중단하라"며 "특검이 무리수를 두는 것은 민주당의 '내란 프레임' 씌우기에 장단을 맞추는 꼴"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계엄 해제 방해 의혹을 수사 중인 특검은 이날 오전부터 서울 강남구 추 전 원내대표 자택 등지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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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3대특검법 개정안 이르면 내주 처리 추진... 정부조직법 일정 고려
더불어민주당이 다음 주 국회 본회의를 열고 이른바 3대 특검법(내란·김건희·순직해병 특검) 개정안을 처리할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민주당 원내 관계자는 2일 "특검법은 다음 본회의가 열리는 시점에 맞춰 최대한 빨리한다는 게 지도부 방침"이라며 "25일(본회의)보다는 빨리 처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오는 11∼12일께 본회의 개최를 요청해 3대 특검법 개정안을 처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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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적격 인사의 금정문화회관장 계약연장 시도로 ‘개방형 직위’몰락시킨 부산 금정구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이재용 수석대변인은 9월 2일자 '부적격 인사의 금정문화회관장 계약연장 시도로 개방형 직위 몰락시킨 금정구'라는 제목의 대변인 논평을 냈다. 김천일 전 금정문화회관장의 임용 과정은 처음부터 내용적, 절차적 하자로 얼룩졌다. 2023년 7월, 최초 임용 당시에도 전기 사업체를 30여 년 동안 운영한 전직 국민의힘 출신 구의원을 문화회관장으로 임용한 것은 전문성이 결여된 낙하산식 보은 인사라는 비판이 일어났다. 그리고 임용과정에서 권한 없는 금정구 총무과가 자격 요건을 자의적으로 판단해 애초에 부적격자가 관장 자리에 올랐음이 밝혀졌다. 이 수석대변인은 "이는 개방형 직위의 취지를 정면으로 훼손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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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렬과 이를 방조한 정부는 국민에게 배상하라"국가배상청구소송 접수
조국혁신당 부산시당 법률위원장 류제성(법무법인 진심)은 9월 1일 부산지방법원에 부울경 시민 2,578명을 대리해 윤석열과 대한민국을 공동 피고로 위자료로 1인당 1만 원을 청구하는 국가배상청구소송을 접수했다고 2일 밝혔다.그간 조국혁신당 부산광역시당(시당위원장 권한대행 최종열), 울산광역시당(시당위원장 황명필), 경남도당(도당위원장 박혜경)은 지난 1월 15일부터 윤석열의 위헌·위법한 비상계엄으로 시민들이 입은 정신적 피해에 대한 손해배상 원고청구인단을 모집해 왔다.조국혁신당은 이번 소송에서 승소할 경우 판결금을 전액 공익 목적으로 기부하기로 했다.이번 소송에서 시민들은 실체적·절차적 요건을 갖추지 못한 윤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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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최교진 교육장관·이억원 금융위원장 후보 인사청문회 개최
국회 교육위원회와 정무위원회는 2일 최교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와 이억원 금융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여야는 두 후보자의 도덕성과 자질을 놓고 공방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진숙 전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자질 부족 등의 논란으로 낙마하자 지난달 13일 최 후보자를 교육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했다. 이억원 후보자 청문회에서는 기획재정부 차관 퇴직 후 기업과 대학에서 '겹치기' 근무를 했다는 의혹을 놓고 질의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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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뉴욕서 열리는 유엔총회 참석 예정... 23일 기조연설·첫 의장국 지위
이재명 대통령이 23일부터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제80차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에 참석한다고 대통령실이 2일 밝혔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유엔 총회 고위급 회기는 매년 9월 셋째 주 화요일부터 약 1주일간 열린다. 193개 회원국 정상급 인사가 대거 참석하는 세계 최대 다자외교 무대"라고 전했다. 이 대통령은 23일 유엔총회에서 기조연설에 나설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또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는 처음으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의장 자격으로 안보리 공개 토의도 주재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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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원,10CM와 함께 2025‘저작권보호,바로지금!캠페인송 공개
한국저작권보호원의 홍보대사인 가수 10CM(십센치, 본명 권정열)가 저작권 보호 캠페인송 ‘바로지금송’의 목소리를 맡아, 어렵고 딱딱하던 저작권의 메시지를 음악으로 부드럽게 전한다.캠페인송 ‘바로지금송’은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추가열 회장이 작사·작곡하고 시인 곽효환과 보호원 박정렬 원장이 공동으로 작사에 참여한 노래이다. 10CM는 “음악을 만드는 사람으로서 저작권의 가치는 늘 중요하게 느껴왔다”며 “창작자가 존중받고, 국민이 정당하게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일에 함께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고 전했다.그는 “‘제가 만든 음악도 누군가의 정당한 이용 덕분에 지금까지 사랑받을 수 있었다. 국민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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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특검, '계엄해제 방해' 의혹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 압수수색
조은석 내란특별검사팀이 2일 '계엄 해제 방해 의혹'과 관련해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에 대해 강제수사에 돌입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따르면 특검팀은 이날 오전부터 추 전 원내대표의 서울 강남구 자택 등을 압수수색 중인 상황이다. 특검팀은 추 전 원내대표가 윤석열 전 대통령 측의 요청을 받고 의원총회 장소를 여러 차례 변경하는 방식으로 다른 의원들의 계엄 해제 표결 참여를 방해했다는 의혹에 대해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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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경제형벌 민사책임 합리화' TF 발족... 배임죄 완화 등 논의
더불어민주당이 2일 배임죄 완화 관련해 '경제형벌 민사책임 합리화' 태스크포스(TF)를 출범한다고 밝혔다. TF에서는 배임죄를 포함한 최고경영자(CEO) 형사처벌 리스크, 소상공인·중소기업 경영 부담 완화 등이 논의될 것으로 전망된다. 문재인 정부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지낸 권칠승 의원이 위원장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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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2025년 하반기 정규직 수시채용 실시
IBK기업은행은 2025년도 하반기 180명 규모의 신입행원 공개채용 공고에 이어 전문성 있는 우수인재 확보를 위해 정규직 5명을 수시채용 한다고 1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총 4개이다. 디지털·정보보호는 ▲보안 아키텍처 설계·관리, ▲침해사고 분석·대응, ▲블록체인 사업 기획·개발 등 3개 분야이고, 금융전문은 ▲자금운용 1개 분야이다. 자격요건은 채용 분야별 관련 전공 학위소지자 및 유관 업무경력 보유자 등이다. 기업은행은 오는 16일까지 기업은행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받을 예정이며 서류심사, 실기시험, 면접시험을 거쳐 오는 11월 중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최종합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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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2차 소비쿠폰 지급 세부 논의... "지역자생력 강화"
오는 22일부터 2차 민생 회복 소비쿠폰 지급이 예정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과 행정안전부가 2일 당정 협의를 가졌다. 국회에서 열린 이날 당정 협의에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인 민주당 신정훈 의원 및 민주당 행안위 위원들과 함께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참석했다. 신 위원장은 모두 발언에서 "2차 민생 소비쿠폰이 지역민의 편의와 자생력 강화라는 본래 목적에서 효과가 발생해야 한다"며 "군 장병의 소비 편익 증진을 위해 복무지 인근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 카드를 지급하는 방안도 논의하자"고 말했다. 윤 장관은 "2차 소비쿠폰이 오는 12일 지급 방침이 결정되고, 22일부터 지급될 예정"이라며 "2차 추경에서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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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6·27부동산규제 서민 내집마련 막고…현금부자 길 터줘”
이재명 정부의 6·27 규제로 주택담보대출 6억원 신용대출이 연소득 범위 이내로 제한되면서 서민들의 내 집 마련 사다리가 사라지고 이른바 현금 부자와 외국인들에게만 부동산매입 기회가 편중될 수 있다는 우려가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국민의힘 김은혜 (경기 분당을) 국회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2025년 서울지역 부동산 매입자금조달계획서를 분석한 결과 이러한 걱정과 염려가 현실이 되고 있다는 것이다. 김 의원이 내놓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서울지역에 부동산을 매입한 사례 중 부동산 매입을 위해 증여를 받은 비율이 6·27규제 발표 전 27.2% 보다 3% 상승한 30.5%인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김 의원은 강남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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