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경기도는 이주민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정보 접근성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한 '경기도 이주민 포털'의 시범 운영을 마치고 오는 8일부터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새 플랫폼은 각 기관과 웹사이트에 흩어져 있던 복지, 교육, 의료, 체류 자격, 노무 등 필수 행정 정보를 단일 채널로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PC와 모바일 환경에 모두 대응하는 반응형 웹 기술이 적용됐으며, 한국어가 서툰 이용자들을 위해 다국어 자동 번역과 AI 기반 실시간 질의응답 챗봇 시스템을 도입해 가독성을 높였다.
지역 밀착형 소통 기능도 세분화됐다. 이용자들은 위치 기반 서비스를 바탕으로 인근 지역의 생활밀착형 소식을 확인하는 것은 물론, 커뮤니티 공간을 통해 교육 정보나 의료 기관 이용 경험 같은 실질적인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앞서 경기도는 지난 5월 말 포털 개발을 완료한 뒤 내부 인력과 실제 이주민 단체를 대상으로 사전 점검을 거쳐 시스템의 완성도를 보완했다.
윤현옥 이민사회정책과장은 "그동안 언어 소통과 정보 부족으로 정착에 애로사항이 많았던 이주민들이 맞춤형 정보를 신속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주민의 성공적인 지역 정착과 사회통합을 돕는 중심 플랫폼이 되도록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 고도화하겠다"고 전했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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