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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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기 국회사무총장, 대학생 등…의회정치 리더십 과정 실시
국회사무처(사무총장 김민기)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 동안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에 위치한 국회고성연수원에서 대학(원)생 48명이 참여한 2025년도 의회정치 리더십 과정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를 맞은 의회정치 리더십 과정은 정치와 의회에 관심 있는 대학생·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의회정치와 민주주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리더십과 의사소통 역량을 체계적으로 함양해 미래 사회를 이끌 인재를 양성키 위해 준비됐다. 요번 과정에선 국회고성연수원의 전임교수진이 진행하는 헌법·정치학 강의를 필두로 ▲천정배 前 의원 명사초청 특강 ▲분임토의·발표 ▲외부전문가 리더십 스피치 특강 ▲도전 골든벨·현장체험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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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 광주전남 균형발전 전환점…5극3특 행정통합법 발의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정준호 국회의원(광주 북구 갑)은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를 통합해 ‘광주전남초광역특별자치도’를 설치하는 ‘광주전남 5극3특 행정통합법’ 광주전남초광역특별자치도 설치 및 지원특례에 관한 특별법을 24일 대표 발의했다. 이번 법안은 수도권 일극 체제로 인한 과밀과 지방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단일 시·도 체계를 넘어선 완전한 행정통합과 초광역 자치체계를 구축하고 국가 차원의 행정·재정 지원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것이 핵심 골자다. 법안엔 기존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는 폐지되고 이를 통합한 광주전남초광역특별자치도가 새롭게 구성된다. 국가가 통합 과정에서 생기는 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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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개호 “순천대·목포대 통합 부결로…30년 숙원 의대 무산 위기”
민주당 이개호 (담양·함평·영광·장성) 국회의원은 순천대와 목포대의 통합이 학생 투표로 부결된 사태와 관련해 “전남도의 즉각적인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하고 나서 그 귀추가 주목된다. 이개호 의원은 24일 입장문을 내고 “전남 국립의대 설립의 전제조건이었던 대학 통합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며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그러면서 이 의원은 “국회 보건복지위원으로서 전남 의대 설립을 누구보다 앞장서 주창해 온 저로선 깊은 우려와 무거운 책임감을 통감한다”며 지난 30년 숙원 사업이 흔들리는 현실에 대해 안타까움을 털어놨다. 이 의원은 학생들의 투표 결과를 존중해야 한다면서도 “문제의 본질은 학생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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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정신건강 전문 인력 대상 치유농업 시범운영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정신건강사회복지사 등 정신건강 전문 인력을 대상으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참여자들의 불안·스트레스가 줄고 직무 효능감이 높아지는 효과가 있었다고 24일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올해 3월 한국정신건강사회복지사협회(이하 정사협)와 ‘치유농업-정신건강증진사업 연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를 통해 정신건강 전문 인력의 치유농업 프로그램 참여 기회 확대, 지역특화 정신건강 증진 프로그램 개발·운영 등에 상생협력하고 있다. 이 협약을 계기로 4월에는 송파구정신건강복지센터 종사자 17명을 대상으로 ‘마음 챙김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했다. 이후 시범운영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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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안전관리원, ‘온기 가득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 진행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이하 관리원)은 24일, 경남 진주시 상봉동 일대에서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관리원 임직원 30여 명이 참여해 총 771장의 연탄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연탄 나눔은 차량으로 배달이 어려운 가구를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직접 연탄을 운반하여 주거 취약계층에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관리원 지하안전관리단이 ‘2025 국토교통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수상한 우수상 포상금을 기부해 이루어졌다. 국민투표로 수상한 포상금을 국민에게 되돌려주는 의미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고자 추진됐다. 김일환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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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PS, 영농폐기물 선순환 ‘탄소중립마을’ 조성 지원
전력 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사장 김홍연)가 국가전략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역맞춤형 탄소중립 실천과제에 동참해 전남 해남군 현산면, 산이면 마을 3곳에 영농폐기물 선순환체계 구축 지원사업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농어촌 지역에 ‘탄소중립마을’을 조성하는 이번 지원사업은 지역공동체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온실가스 저감 활동에 동참하는 기후 행동 모델로, 한전KPS는 영농폐기물 불법소각으로 인한 환경오염 및 산불 위험 등의 문제 해소를 위해 지역 유관기관과 함께 사업을 추진해왔다. 한전KPS는 올해 6월부터 해남군·전남탄소중립지원센터와 협업을 통해 총 3,000만 원을 출연해 최근 전남 해남군 산이면 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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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공단, ‘대한민국 지식경영대상’ 공공기관 산업안전교육 분야 우수기관 선정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KOSHA, 이사장 김현중, 이하 ‘공단’)이 24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실에서 개최된 '2025 제13회 대한민국 지지식경영대상'에서 공공기관 산업안전교육 분야 수상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지식경영대상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각 분야에서 지식경영과 ESG 가치 기반으로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개인 또는 기업, 단체를 선정하여 공적을 시상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사)한국대학발명협회, WIIPA 세계지식재산기구, 아시아로하스인증협회 등 15개 기관이 공동 주최한다. 공단은 그간 산업재해 취약계층 대상 맞춤형 안전교육과 교육콘텐츠 개발·보급을 통해, 산업현장의 포용성과 지속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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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당진시 소상공인 특례보증 출연금 전달
한국동서발전(사장 권명호)은 24일 당진시청에서 당진시, 충남신용보증재단, 하나은행과 함께 ‘지역소상공인 특례보증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신용등급이나 담보가 부족해 경영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당진지역 소상공인이 저금리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보증을 제공하는 특례보증사업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한국동서발전과 하나은행이 각각 1억씩 공동 출연하며, 이를 바탕으로 총 24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 자금이 운용된다. 출연금 대비 약 12배의 금융지원 효과를 창출해, 지역 소상공인의 자금 수요에 신속히 대응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예정이다. 김훈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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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안전공사, 보육원·특수학교 아이들의 산타 됐다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남화영)는 24일 지역 특수학교·보육원 어린이 50여 명을 초청해 성탄의 의미를 기리는 ‘사랑 나눔’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와 함께 마련한 이날 행사에서는 황호준 부사장을 포함한 전기안전공사 임직원들이 ‘일일 산타’가 되어 캐릭터 학용품과 텀블러· 무릎담요 등으로 성탄 선물을 아이들에게 전달했다. 또, 전문 파티시에(제빵사)를 초빙해 아이들과 성탄 케이크를 함께 만들고,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전기안전공사 ‘유니버셜 예술단’의 특별 공연도 선보였다. 행사를 함께한 황호준 부사장은 “우리 아이들이 공동체 안에서 편견과 장벽 없이 사랑받는 구성원으로 자랄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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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소아암 어린이 위해 헌혈증 5천 장·치료비 5천만 원 전달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24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소아암 어린이 환자들의 치료 지원을 위해 헌혈증 5천 장과 치료비 5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헌혈증은 한국도로공사 임직원들과 고속도로 휴게소 이용객들로부터 헌혈증을 기부 받아 운영되는 헌혈뱅크를 통해 전달됐다. 한국도로공사 헌혈뱅크는 2008년 공기업 최초로 도입해, 기부된 헌혈증을 은행처럼 관리하고 필요한 곳에 기증하는 사업으로 올해까지 헌혈증 총 9만 3천 장과 치료비 9억 5천만 원을 기부했다. 후원을 받은 한 환아의 가족은 “집을 팔아 아이의 치료비를 마련하기로 결심했지만, 아이가 ‘엄마, 집에 언제 갈 수 있어요?’라고 묻는 모습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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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DN, 산업재해 예방과 대응체계 강화 위한 '안전자문단' 출범
한전KDN(사장 박상형)이 지난 19일 서울 송파구 소재 대한소방공제회 회의실에서 '한전KDN 안전자문단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한전KDN은 '일하는 모든 사람이 건강하고 안전한 나라'를 만드는 국정과제 실천과 민간 협력 기반의 안전 거번넌스 구축에 부응하는 공공기관 역할 선도, 산업재해 예방·대응체계 개선을 통한 안전 경영 강화를 위해 '안전자문단' 신규 구성을 추진하고 이날 위촉식을 갖게 된 것이다.한전KDN 안전자문단은 안전 분야 학계 교수와 현장 안전 전문가 등 외부 전문가 6명으로 구성되고 자문위원들은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시각으로 한전KDN의 안전관리 활동에 의견을 제시하게 된다.이날 위촉식은 박상형 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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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인력공단, ‘적극행정 국민신청 유공’ 수상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이우영, 이하 ‘공단’) 감사실(상임감사 권통일)은 24일 정부서울청사(서울 종로구)에서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국민권익위’) 주관 '2025년도 적극행정 국민신청제 유공 기관'으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국민권익위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국민이 제기한 ‘적극행정 국민신청’을 모범적으로 업무에 반영한 기관과 개인을 선정 후 시상한다. 공단은 도서지역 외국인근로자 사용자 교육장 개설을 통해, 접근성이 낮아 교육 이수에 어려움을 겪던 사업주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외국인 고용 서비스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등 대국민 서비스 혁신 공로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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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C,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입주기업과 ‘2025 JDC 패밀리데이 페스티벌’ 개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직무대행 곽진규, 이하 JDC)는 지난 23일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에서 입주기업과 근로자 간 소통과 교류를 활성화하고 고객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한 '2025 JDC 패밀리데이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함께했던 2025년, 하나되는 2026년! 우리는 한가족! 함께라면 할 수 있어!라는 슬로건 아래, 단지 내 근로자들을 응원·격려하고 즐거운 근무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출근길 근로자들을 위한 해피밀 제공 이벤트로 시작됐으며, 입주기업 간 단합을 도모하기 위한 기업 베스트 포토제닉 콘테스트를 통해 우수기업 3개사를 선정·포상했다. 이를 통해 입주기업의 자발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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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제처, 종합청렴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
법제처(처장 조원철)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5년‘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1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이는 지난 2022년 새로운 종합청렴도 평가 체계 적용 이후 처음으로 최고등급인 1등급을 기록한 것이다. 2025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측정은 중앙행정기관, 지방정부, 교육청, 공직유관단체 등 709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2025년 8월부터 11월까지 법제처 외부업무 및 조직내부 운영 전반에 대해 민원인, 공무원을 대상으로 전화와 온라인(이메일, 모바일)을 이용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이다. 이번 조사에서 법제처는 종합청렴도 점수 89.7점(100점 만점)으로 23개 차관급 중앙행정기관 중 질병관리청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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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입법]송언석의원ㆍ천하람의원 등 110인, 통일교와 정치권 인사간 불법 금품수수 및 유착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 제안
송언석의원과 천하람의원 등 110인은 통일교와 정치권 인사간 불법 금품수수 및 유착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을 제안했다고 24일, 밝혔다. 제안이유 최근 통일교(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또는 그 관련 단체ㆍ인사가 교단 조직과 자금, 인적 네트워크 등을 이용하여 정치권 인사(이하 정치인)들에게 정치자금ㆍ후원금 또는 그 밖의 금품ㆍ향응ㆍ이익을 불법적으로 제공ㆍ약속ㆍ알선하였고, 정치인들이 이를 수수ㆍ요구ㆍ청탁하였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음. 해당 의혹은 불법 정치자금 수수 가능성과 결부되어 대의민주주의 신뢰 및 선거질서의 공정성을 훼손할 우려가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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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입법] 안도걸의원 등 10인, 한미 전략적 투자 관리를 위한 특별법안 제안
안도걸의원 등 10인은 한미 전략적 투자 관리를 위한 특별법안을 제안했다고 24일, 밝혔다.제안이유는 2025년 11월 14일 체결된 「대한민국 정부와 미합중국 정부 간 전략적 투자에 관한 양해각서」(이하 “양해각서”)는 조선ㆍ반도체ㆍ핵심광물ㆍ에너지ㆍAI 등 국가전략 산업 분야에서 대규모 투자협력(총 3,500억 미국 달러 규모)을 추진하기 위한 양국 간 합의를 담고 있다. 그러나, 동 협력사업은 규모ㆍ기간ㆍ정책적 영향이 매우 크고, 외환ㆍ재정ㆍ산업 정책 전반에 영향을 미침으로 국민의 대표기관인 국회의 감시ㆍ통제 장치 충분히 마련될 필요가 있다.이에, 동 제정법안은 민주적 통제 원칙을 강화하고, 국회가 전략적투자의 설계ㆍ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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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기술, 권익위 청렴도 평가서 두 단계 상승한 ‘2등급’ 달성
한국전력기술(사장 김태균, 이하 ‘한전기술’)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한 2025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전년 대비 두 단계 상승한 '2등급'을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한전기술은 그간 상대적으로 저조했던 청렴체감 분야 개선을 위해 직원들이 청렴 정책을 직접적으로 느끼며 실천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청렴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특히 경영진을 포함한 고위직이 솔선수범해 청렴 정책에 직접 참여하며 청렴 소통을 활성화하고, 출근길 캠페인 등 일상 속에서 청렴 메시지를 전달하는 현장 중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했다. 단순한 규범 전달을 넘어 실천과 소통을 병행한 청렴 활동이 직원들의 인식 변화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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