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
권향엽 의원 발의, 여객기참사…지원특별법 국회 참사특위 통과
더불어민주당 권향엽 (순천광양곡성구례을) 국회의원이 대표 발의한 (12·29여객기참사 피해 지원 특별법안)이 7일 ‘국회 12.29 여객기 참사 진상규명과 피해자 및 유가족의 피해구제를 위한 특별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한 것으로 전해졌다.지난달 21일 권향엽 의원은 여객기 참사 유가족과 피해자의 권리를 보장하고 피해지역 공동체의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특별법안을 대표 발의한 바 있다. 이후 참사특위는 4차례 법안심사를 거쳐 위원회 대안으로 법안을 통과시켰다.이번 제정안엔 △12·29 여객기 참사 피해자 생활·의료지원금 지급 △15세 미만 희생자 특별지원금 지급 등 피해자 구제를 위한 대책이 핵심 골자로 반영됐다.또한 △피해
-
정준호 의원 “당원 300명 정권교체 결의…당원 승리 대회 성료”
더불어민주당 광주북구갑 지역위원회 위원장 정준호 국회의원은 지난 10일 북구 시화문화마을 다목적강당에서 ‘당원승리대회’를 열고 300명의 핵심 당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권교체 결의를 다진 것으로 알려졌다. 참석자들은 윤석열 파면을 이끈 123일간의 투쟁을 되새기며 대선 승리를 위한 실천을 다짐했고 결의문 낭독과 구호 제창을 통해 강한 연대와 행동 의지를 확인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정준호 의원은 "윤석열 파면은 국민과 당원의 힘에 비롯된 위대한 승리였다"며 "이제는 내란 종식을 위해 정권교체로 나아가야 할 때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 의원은 "광주북구갑이 다시 선봉에 서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
안도걸, 광주 미래비전 제시…대한민국 이끌 글로벌혁신도시 광주
민주당 미래경제성장전략위원회 수석부위원장으로 대선공약 수립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는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안도걸 (광주 동남을) 국회의원은 13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광주와 대한민국을 바로 세울 포럼 만민공동회 출범식)에 참석해 ‘광주의 미래비전과 국가균형발전 전략’을 발표했다. 안 의원은 "광주는 AI·에너지·문화·바이오·모빌리티 등 다양한 혁신 역량을 보유한 도시다"며 "이를 국가적 차원에서 결집 시킨다면 광주는 대한민국 미래성장의 핵심 거점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안 의원은 4대 전략을 중심으로 미래 비전을 내놓았다. 우선 광주를 글로벌 AI 에너지 허브도시로 육성하기 위해 △초
-
박형준 시장, 사상~하단선 인근 지반침하 현장지휘… 신속복구 등 총력
부산시는 오늘(13일) 오전 5시 30분경 발생한 사상~하단선 도시철도 공사장 인근 지반 침하 사고와 관련해, 박형준 시장이 오전에 직접 현장을 지휘하는 등 사고 수습과 신속한 복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이 날 땅꺼짐 사고(사상구 새벽로 99 현대비엔지스틸 앞 가아대로)는 가로 3미터(m), 세로 4.5미터(m), 깊이 5미터(m) 규모로 발생했다. 이날 사고는 오전 5시경 경찰서 지반침하 발생 의심 최초 신고 및 공사관계자의 현장순찰 과정에서 징후를 발견해 현장에서 안전 조치 중 땅꺼짐이 발생했으며 다행히 인명피해 없이 사고를 수습중이다.사고원인은 하수 박스(BOX)에 매입된 통신관로 연결부의 파손으로 우수가 장기적으로 누수
-
조국혁신당 "민주당에 공동선대위·공약 협의 제안"
대선에 독자 후보를 내지 않기로 한 조국혁신당은 13일 "압도적 정권교체를 위해 야당의 유력한 후보를 총력 지원한다는 결의"라고 밝혔다. 조국혁신당 황현선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1일 당무위원회에서 4시간에 걸친 치열한 토론 끝에 선거연대가 현재 정세에 부합한다는 결의가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국혁신당은 당무위의 이 같은 결정에 대해 당원 투표를 진행해 찬반 의사를 물을 예정이다. 당원투표는 오는 16일 오전 8시부터 17일 오후 3시까지 최근 7개월간 당비를 5회 이상 납부한 주권 당원과 추첨직 대의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황 사무총장은 "더불어민주당에 공동선거대책
-
유승민, 경선 불참 선언...“당, 대선 패배 기정사실화...절박함 없어”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국민의힘 경선에 불참하겠다고 밝혔다. 13일 유승민 전 의원은 SNS를 통해 “보수 대통령이 연속 탄핵을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당은 제대로 된 반성과 변화의 길을 거부하고 있다”라며 “아무런 절박함이 없다”라고 비판했다. 유 전 의원은 “이재명을 상대로 이기겠다는 생각이 정말 조금이라도 있는지 묻는다”라며 “대선 패배를 기정사실화하고 패배후 기득권에 집착하는 모습에 분노한다. 보수의 영토를 중원으로 넓히기는커녕 점점 쪼그라드는 행태가 할 말을 잃게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저 유승민은 어디에 있든 제가 꿈꾸는 진정한 보수의 길을 계속 갈 것”이라며 “옳지 않은 길에는 발을
-
김경수, 세종서 ‘5대 메가시티’ 구상 등 발표하며 대선 출마 선언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전 경남지사는 13일 "행정수도를 세종시로 완전히 이전하겠다"는 공약을 내걸며 제21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김 전 지사는 이날 세종시청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실을 세종시로 옮겨오고 새로운 지방시대를 열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전 지사는 "내란의 상징인 용산을 더 이상 대통령실로 사용할 수 없다"며 "대통령이 반드시 서울에 있어야 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김 전 지사는 "국가 운영의 기본 틀을 바꾸고 대한민국의 성장축을 다양화해야 한다"며 "수도권 일극이 아니라 전국을 5대 권역으로 나눠 5개의 성장축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전 지사는 '권역별 5대
-
안철수 "법률가 아닌 과학자가 나라 이끌어야"…대선 10대 공약 발표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은 13일 인공지능(AI) 등 전략산업 육성으로 제2의 '과학입국'(科學立國)을 실현하겠다는 내용의 대선 공약을 발표했다. 안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과거의 법률가가 아닌 미래를 이해하는 과학자, 경제인이 나라를 이끌어야 할 시대"라며 10대 공약을 발표했다. 안 의원은 "AI, 반도체, 미래 모빌리티, 바이오, K-서비스 산업을 5대 전략산업으로 육성해 대한민국을 세계에서 가장 역동성 있고 강한 나라로 만들겠다"며 2035년까지 AI 세계 3강 진입, 과학기술 핵심 인재 100만명 양성 등을 언급했다. 반도체 기술 주권을 확보하고 연구개발 국가 투자 비중을 국내총생산(GDP) 5%까지 높이겠다고도 했다. 아울러
-
이재명, 내일 AI 반도체 기업 퓨리오사AI 방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예비후보가 14일 인공지능(AI) 반도체 팹리스 기업인 퓨리오사 AI를 찾는다고 이 예비후보 캠프가 13일 밝혔다. 이재명 예비후보 캠프의 강유정 대변인은 "이 예비후보는 출마선언 후 첫 공식 일정으로 성장경제 행보를 진행한다"며 “글로벌 AI반도체 시장에서 엔비디아의 독점을 깰 한국산 기술력 현장을 직접 방문해 AI 산업 분야에서도 세계를 주도할 수 있다는 비전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정부와 기업의 협력 방안과 지원 정책도 논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윤후덕 캠프 정책본부장과 이해식 비서실장이 동행하고 퓨리오사AI에서는 백준호 대표 등이 참석한다.
-
[속보] 유승민, 대선 불출마…"국민의힘, 변화의 길 거부"
-
국민의힘 부산시당, 제21대 대선 부산시민 제안 공약 공모… 4월 14일~ 5월 9일
국민의힘 부산행복연구원(연구원장 조승환 국회의원)은 제21대 대선(6.3.)을 앞두고 부산 발전을 위한 시민과 현장의 목소리를 당이 직접 듣고 공약을 마련하기 위해 부산시민 제안 공약 공모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공약 제안은 부산 발전과 부산의 문제점 개선에 뜻이 있는 만18세 이상의 부산시민이면 누구나 제안이 가능하며, 국민의힘 부산시당 홈페이지 시당소식에 있는 양식에 따라 작성해 4월 14일~ 5월 9일 사이에 시당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이번 공모전에 제안된 공약들은 심사를 통해 입상작을 가려낼 방침이다.입상자에게는 시당 위원장 표창 수여와 함께 부산행복연구원 정책자문단으로 위촉 예정이며, 해당 공약은 제21대 대
-
더불어민주당 경남 기본사회위원회 발대식…“기본사회는 헌법적 가치”
더불어민주당 경남기본사회위원회(위원장 허성무, 창원시 성산구 국회의원) 발대식이 12일 오후 1시30분 경남도당 민주홀(대회의장)에서 성대히 열렸다.발대식은 경남지역 민주당 당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 기본사회위원장 허성무 국회의원의 개회사와 송순호 최고위원 겸 경남도당위원장의 환영사,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기본사회위원장이자 전 당대표의 축전을 박주민 국회의원이 대독하는 것으로 시작했다.이어서 전국 기본사회위원회 수석부위원장 박주민 의원의 ‘기본사회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한 강연과 임명장 수여식, 비전 선포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퍼포먼스가 진행됐다.더불어민주당 경남기본사회위원회 위원장인 허
-
서삼석 “산불감시 cctv 신규설치 중단…전체 산림의 25%만 관리”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영암·무안·신안) 국회의원은 10일 열린 ‘산불 관련 현안보고’에서 산불 대응 및 산림 보호·활성화 정책을 비롯한 재정 당국의 의지 개선을 촉구하고 나섰다. 서삼석 의원은 "지난 3월 발생한 산불은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난 최악의 재난으로 역대 최대 규모의 피해와 희생자가 발생한 가운데 노후화 된 진화 장비와 정책이 뒷받침하지 못해 피해는 더욱 늘어났다"며 "산불 감시 cctv는 10년째 신규설치가 없어 전체 산림의 25%만 관리되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서 의원은 "2027년 2500명까지 확대 계획인 산불재난특수진화대 인력 또한 행안부나 기재부에 증
-
부산해수청, 낙동강 하구수로 항로표지 이용자와 간담회 가져
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혜정, 이하 '부산해수청')은 해상교통 안전 개선을 위해 4월 10일과 11일 이틀에 걸쳐 낙동강 하구수로 항로표지 이용자와 함께 간담회를 가졌고 밝혔다.낙동강 하구는 상류로부터 유입되는 토사에 의해 수로가 지속적으로 변화되고 있어, 통항 선박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부산해수청은 낙동강 항로표지 이용자 간담회를 매년 개최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항로표지 시설물의 유지관리 등 변화된 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부산해수청은 현재 운영중인 낙동강 통항수로의 항로표지 243기[부산신항권(안골~진우수로) 109기, 부산강서권(녹산~다대포수로) 134기] 중 신설, 복구, 위치
-
김성원 국회의원, 고향사랑기부제…법인기부허용 법안 내놨다
법인의 기부를 허용해 인구감소지역의 재정여건을 크게 개선할 수 있게 하는 법안이 국회에 제출돼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국민의힘 3선 중진 김성원 (동두천·양주·연천을) 국회의원은 11일 인구감소지역에 한해 법인도 고향사랑 기부금을 기탁 할 수 있도록 하는 (고향사랑 기부금법)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향사랑 기부제는 지방소멸 위기 대응과 지역 간 재정 격차 해소를 목적으로 2023년부터 시행 중인 제도다. 알려져 있다시피 이는 주민등록상의 주소지 제외 타 지역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및 답례품 등의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 하지만 현행법은 기부 주체를 개인에 한정하고 있어 인
-
美 민주당 의원들 "트럼프 부당거래 여부 조사해달라"
미국 야당인 민주당의 일부 상원의원들이 상호관세를 유예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지난 9일(현지시간) 발표를 앞두고 트럼프 진영 인사들 사이의 '부당거래'가 있었는지 조사해달라고 당국에 촉구했다.1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엘리자베스 워런 의원(매사추세츠)은 지난 11일 트럼프 대통령이 그의 거액 후원자들이나 가족에게 관세 정책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는지에 대해 조사할 것을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공식 요구했다고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워런 의원을 포함한 민주당 의원 6명은 한국을 포함한 57개 경제주체에 차등 부과되는 상호관세가 발효된 지 약 13시간 만에 '90일 유예'로 급반전되는 과정에 트럼프 대통령과 그의
-
부산 기장군 보호수, 죽성리 곰솔 ‘2025 올해의 나무’선정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산림청이 추진한 '2025 올해의 나무'에 죽성리 곰솔(기장군 기장읍 죽성리 249 소재)이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산림청은 보호수 및 노거수의 가치 제고와 관광자원화를 위해 전국적으로 보호수 분야에서 5그루, 노거수 분야에서 5그루를 올해의 나무로 선정했다.죽성리 곰솔은 생태성, 시의성, 인문자원 등 ‘정성평가’와 관리 체계, 보호수 연계 행사 및 홍보 실적 등 ‘정량평가’ 모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보호수 분야 ‘올해의 나무'로 선정됐다.곰솔은 428년간 지역 주민의 평안을 기원하며 자리해 온 나무로, 마을 수호신을 모시는 제당이자 시 지정 기념물인 '당집'이 있다. 또한 바다의 신에게 제사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