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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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범 국회의원, 산양삼 불법유통…단속강화법 개정안 내놓았다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 유상범 (홍천·횡성·영월·평창) 국회의원은 14일 산양삼 불법 유통·판매 근절을 위한 제도개선 방안 등이 담긴 (사법경찰직무법)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말했다. 이번 개정안은 산양삼 위조·혼입 등에 대한 단속 건수가 6년 연속 증가하며 국민건강을 위협하는 가운데 단속 공무원이 별도의 사법경찰 권한 없이 계도 등 행정지도로 대응하고 있는 현행 제도의 한계를 개선코자 준비됐다. 개정안은 임업·산촌 진흥촉진에 관한 법률이 정한 특별관리임산물 관련 범죄를 담당하는 산림청·지방자치단체 공무원에게 사법경찰관의 직무를 수행하도록 권한을 부여했다. 그래서 현장 적발 불법행위 등을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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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삼석 의원 “해양수산부 권한 강화로…해양강국 도약 준비해야”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영암·무안·신안) 국회의원은 14일 전재수 해수부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대한민국의 해양강국 도약과 해양수산업의 위기극복을 위한 해양수산부 권한강화와 복수차관·국가해양수산위원회 도입을 촉구했다. 서삼석 의원은 “전세계가 북극항로를 필두로 치열한 해양경쟁을 펼치고 있고 기후와 인구소멸 위기대응 등의 과제도 산적하지만 현재 해수부 규모와 권한으론 대응이 어렵다”며 “해양의 중요성과 달리 해수부 예산은 정부 총예산의 1%로 경제 부처 중 가장 낮은 수준이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서 의원은 “해양강국으로 도약키 위해 해양 관련 사무를 통합해 기능과 역할을 강화해야 한다”며 “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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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부남 “세금낭비막을 보조금검증제…어떻게바꿀지” 토론회연다
세금 누수를 막고 보조금 집행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적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더불어민주당 양부남 국회의원(광주 서구을)과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는 오는 1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세금낭비 막는 보조금 검증제도 어떻게 할 것인가) 라는 주제로 보조금법 개정 쟁점과 개선방향 정책토론회를 열 것으로 보인다. 이번 토론회는 ▲외부 검증제도 투명성 확대 방안 ▲경쟁 원리와 책임성 강화 ▲검증체계 효율화 등을 중심으로 실효성 있는 검증제 도입 방안을 모색코자 준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토론회 발제는 한국공학대 신승근 교수(참여연대 조세재정개혁센터장)가 맡는다. 뒤이어 안창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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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여름 휴가철 맞아 ‘북(Book) 캉스 챌린지’ 개최
한국남부발전(사장 김준동, 이하 ‘남부발전’)은 여름 휴가 시즌을 맞아 임직원의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북(Book)캉스 챌린지’를 진행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7일부터 오는 20일까지 2주간 진행되는 이번 챌린지는 책을 통한 마음의 여유와 자기 계발 기회를 제공하고, 자기주도적 학습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마련되었다. 챌린지 참여를 원하는 임직원은 휴가 기간 동안 읽고 싶은 책이나 추천하고 싶은 도서를 선정하고, 그 추천 사유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우수 추천자로 선정된 직원에게는 ‘도서구입 포인트’가 지급되며, 우수 추천도서는 모음집으로 제작되어 전 직원들과 공유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직원들 간 소통과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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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DN, '2025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 위한 대국민투표 시행
한전KDN(사장 박상형)이 오는 25일까지 약 2주간의 기간으로 국민권익위원회가 운영하는 ‘국민생각함’ 누리집을 통해 자사가 시행하고 있는 적극행정 우수사례에 대한 대국민투표를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한전KDN이 대국민투표로 의견을 묻는 ‘적극행정’은 소극적·관료적 업무 처리에서 벗어나 국민을 위한 창의적·능동적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국민의 입장에서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방식을 의미한다.이를 위해 한전KDN은 작년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추진 중이거나 추진 완료된 적극행정 사례를 대상으로 ‘2025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자체적으로 개최하고 있다.경진대회는 전체 임직원의 의견을 물어 접수된 적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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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 신 정부 기조 발 맞춘 전사경영회의 개최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가 정부의 ‘인공지능(AI) 3대 강국’과 ‘에너지 고속도로’ 기조에 발맞춰 물관리 전 분야 AI 전환과 수자원 기반 재생에너지 확대에 속도를 높인다. 특히, 다보스포럼에서 세계 최초 공공서비스 분야 ‘스마트 팩토리’로 인정받은 AI 정수장을 글로벌 표준으로 확산시켜 첨단 물 산업 시장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수자원공사는 14일 대전 본사 세종관 50주년 기념홀에서 전사경영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윤석대 사장, 임원, 전국 부서장 등 약 1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6월 17일 윤석대 사장을 단장으로 출범한 ‘AI First 전략기획단’이 전사 차원의 AI 전환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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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 폭염 대응 ‘철도건설현장 안전 점검 및 청렴 캠페인’ 전개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는 여름철 철도건설 현장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과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인천발 KTX 직결사업 현장에서 ‘안전 점검 및 청렴 캠페인’을 시행했다고 14일 밝혔다.수도권본부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현장 근로자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그늘막과 냉풍기 등 온열질환 예방 물품의 비치 상태를 점검하고, 근로시간 조정 등 혹서기 작업장 내 안전 수칙을 전파했다.또한 투명하고 공정한 철도건설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청렴 메시지’를 부착한 이온음료와 수박 등 다양한 격려 물품을 전달하여 공단의 청렴 실천의지도 함께 공유했다.이명석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장은 “연이은 무더위 속에서도 묵묵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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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2025 울산조선해양축제’ 후원금 전달
한국동서발전(사장 권명호)이 14일 울산지역 대표 축제인 ‘2025 울산조선해양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울산조선해양축제 추진위원회에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올해 울산조선해양축제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일산해수욕장 일대에서 개최되며, 18일(금) 개막 축하공연을 비롯해 ‘기발한 배 콘테스트’, ‘나이트런 일산’, ‘일산 비치 워터밤’ 등 전 연령대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린다. 동서발전의 후원금은 축제 프로그램 참여자들을 위한 기념품 제작에 사용될 예정이다. 권명호 한국동서발전 사장은 “조선해양의 중심지인 울산에서 지역 특색을 살린 조선해양축제의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라며“조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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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공공급식통합플랫폼 전문강사 위촉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지난 11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공공급식통합플랫폼 사용자 전문성 제고를 위한 제3회 ‘공공급식통합플랫폼 전문강사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공공급식통합플랫폼’은 교육부 행·재정망과 연계된 국내 유일의 식재료 전문 전자조달시스템으로, 학교, 어린이집, 사회복지시설, 군부대 등 공공급식 수요기관에 안전하고 투명한 식재료 공급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공급업체 선정부터 계약, 정산까지의 과정을 일원화해 사용자 편의를 높이고 있다. 올해 새롭게 위촉된 전문강사는 현직 학교 급식 계약 담당자 2명으로, 플랫폼 실사용 경험을 바탕으로 계약 실무와 시스템 활용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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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제1회 '에너지 신기술 사업화 대전' 성료
한국전력(사장 김동철, 이하 한전)이 혁신적인 에너지 신기술의 성공적인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한 경연의 장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한전은 지난 11일 서울 명동에 위치한 커뮤니티 마실에서 제1회 'KEPCO 에너지 신기술 사업화 대전' 최종 경연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전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했으며,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기술지주회사협회가 후원했다. 행사에는 한전 기술혁신본부장과 한국표준협회, 한국기술지주회사협회 관계자 등 약 9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전은 한전의 기술이전을 받아 사업화 중인 기업 중 우수성과를 보인 에너지 신기술 사업화 우수사례와 한전이 제시한 유망 에너지 신기술을 활용한 우수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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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거래소, 전력수급 안정운영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전력수급 비상훈련 시행
전력거래소(이사장 직무대행 김홍근)는지난 10일, 여름철 안정적인 전력수급 관리를 위해‘25년 여름철 유관기관 합동 전력수급 비상훈련’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훈련에는 한국전력, 발전사(서부발전·남부발전),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에너지공단 등 전력 유관기관들이 모두 참여했다.여름철은 전력 사용량이 많을 뿐 아니라, 폭우·태풍 등 자연재해로 인해 전력설비 고장이 우려되는 시기다. 이러한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메뉴얼에 따른 대응 조치가 이뤄지기 위해서는 철저한 사전 준비가 필수적이다. 이번 훈련은 폭염으로 인한 수요 증가와 산사태로 인한 전력설비 고장을 가정했다. 각 위기 단계별로 기관의 역할,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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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거래소, 2025년 여름철 전력수급 대비 계통운영 실무자 워크숍 개최
전력거래소(이사장 직무대행 김홍근)는 지난 11일, 전력거래소 1층 대강당에서 '2025년 여름철 전력수급 대비 계통운영 실무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력거래소가 주관하는 여름철 계통운영 실무자 워크숍은 2003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23번째를 맞이하였다. 워크숍은 여름철 안정적 수급관리를 위한 대책을 공유하고 계통운영 현장 견학을 통해 제도개선 방향과 운영방안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전력공사, 발전사업자 등 100여 명의 계통운영 실무관계자가 참석했다. 김홍근 전력거래소 이사장 직무대행의 축사로 시작된 행사는, 계통운영 분야 주제발표와 제도설계 분야 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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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정, 하반기 등급 심사 발표에서 서 휘, 문안나, 최인원 경정 최고등급(A1)으로 "수직 상승"
지난 9일부터 2025 경정 하반기 경주가 시작됐다. 시작에 앞서 하반기 경정 선수 등급 심사 결과가 먼저 나왔는데, 총 142명의 경정 선수가 A1 등급 21명, A2 등급 35명, B1 등급 42명, B2 등급은 44명으로 나뉘었다. 선수들은 등급 심사에 예민할 수밖에 없다. 먼저 경정 선수는 등급에 따라 출전할 수 있는 경주 수가 다르다. A1 선수는 B2 등급 선수보다 반기에 약 10경주 정도 더 출전 기회를 얻게 된다. 한편, 최하위권 선수들은 주선보류 3회가 누적되면 아예 선수 등록이 취소된다. ■ 서 휘, 문안나, 최인원 등 6명 B2에서 A1으로 수직 상승 이번 등급 심사에서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가장 낮은 B2에서 가장 높은 A1으로 등급이 껑충 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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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새 정부 정책 반영 주요 사업 전략 회의’ 개최
한국서부발전은 새 정부 출범에 따른 주요 정책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주요 사업추진 전략을 수립했다.서부발전은 14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이정복 사장 주재로 ‘새 정부 정책 방향을 반영한 주요 사업 전략 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경영진과 본사, 전 사업소 주요 간부 150여 명이 참석했다.서부발전은 새 정부 출범 이후 이날까지 이정복 사장이 주관하는 세 차례 전략 회의를 통해 정부 정책의 핵심 내용을 분석하고, 정책 변화가 전력 산업에 미칠 영향과 회사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이번 전략 회의에서 서부발전은 새 정부의 전력 산업 정책변화에 발맞추기 위해 탈탄소화, 분산화, 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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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 나이는 숫자일 뿐 "베테랑들의 투혼 빛난다"
최근 나이를 뛰어넘는 베테랑 경륜 선수들의 활약이 눈길을 끌고 있다. “세월 앞에 장사 없다”라는 말은 이 선수들 앞에서는 무색할 정도다. ■ 사이클 동호인 출신의 전설 인치환 특선급에서 빛나는 노익장을 선보이는 대표적인 선수는 인치환(17기, S1, 김포)이다. 1982년생 올해 나이 42세인 인치환은 사이클 선수 출신이 아닌 사이클 동호인 출신이다. 과거 투르 드 코리아 스페셜 대회 구간 우승까지 차지한 경험이 있는 자전거 동호인계의 실력자였다. 본격적으로 프로 선수가 되기 위해 2009년 경륜훈련원에 수석으로 입학했고, 졸업 경주 1위와 수석 졸업도 해냈다. 그 이후로 15년 이상이 지난 지금까지도 특선급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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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안전관리원, 계획서 적정률 높이기 위한 ‘사전 검토 툴’ 배포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이하 관리원)은 14일, 건축물 해체(철거) 때 제출하는 해체계획서의 적정성을 작성자가 자체 검토할 수 있도록 ‘해체계획서 적정성 사전 검토 툴(Tool)’을 배포했다고 밝혔다. '건축물관리법'에 따라 관리원이 검토하고 있는 건축물 해체계획서의 적정률은 ’23년 34.1%에서 ’24년에는 54.0%로 높아졌다. 하지만 아직도 절반 가까운 계획서가 적정 판정을 받지 못하는 실정이다. 이번에 관리원이 제작해 배포한 사전 검토 툴은 30년 이상 된 노후 건축물이 증가함에 따라 작성 수요가 더 많아질 것으로 전망되는 해체계획서의 적정률을 더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사전 검토 툴(Tool)’은 관리원의 검토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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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 2025년 KOMIPO 혁신 50대 과제 공모전 개최
한국중부발전(사장 이영조)이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에 선제 대응하고, 에너지 산업의 미래 혁신 방향을 국민과 함께 설계하기 위해‘2025년 KOMIPO 혁신 50대 과제’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국민 참여형 에너지 정책 연계 프로그램인 이번 공모전은 오는 8월 8일까지 약 한 달간 접수를 진행하며, 아이디어 공모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이번 공모전은 '국민이 참여하고 체감하는 에너지 정책 구현'을 목표로 ▲수소ㆍAI 기반 신산업 ▲재생에너지 확대 ▲탄소중립 ▲노동ㆍ안전ㆍESG 개선 등 신정부 주요 정책과 연계된 분야에 대한 창의적인 제안을 모집한다.중부발전은 제출된 제안 중 우수한 아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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