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경기도는 여름 휴가철 이용객이 찾는 도내 산림휴양시설 60개소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을 마쳤다고 7일 밝혔다. 점검은 지난 5월 18일부터 6월 24일까지 자연휴양림과 산림욕장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숙박시설과 방문자센터, 산책로, 데크 등 주요 시설은 물론 계곡 주변과 급경사지, 배수시설, 전기·소방시설까지 전반적인 안전 상태를 확인했다. 특히 집중호우와 폭염에 대비한 위험요인을 살피는 데 점검 역량을 집중했다.
현장 확인 결과 시설 운영을 중단할 정도의 위험요인은 발견되지 않았다. 다만 자연휴양림 2곳에서 확인된 노후 소화기는 즉시 교체를 완료했다.
이용객이 가장 많이 몰리는 시기에는 물놀이장도 한시적으로 개방한다. 강씨봉 자연휴양림과 축령산 자연휴양림은 7월 15일부터 8월 24일까지 계곡 물놀이장을 운영하며, 기상 여건에 따라 위험지역 출입을 통제하는 등 현장 안전관리를 병행할 예정이다.
휴양시설별 산림복지 프로그램도 여름철 일정에 맞춰 운영된다. 숲해설과 산림치유, 건강걷기, 명상, 자연물 만들기, 목공체험, 가족 숲체험, 생태체험학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운영 일정과 예약 여부는 시설마다 다르다.
김일곤 산림녹지과장은 "기상특보가 발효되면 탐방로나 계곡 등 위험지역 출입을 자제하고 물놀이 때는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해 달라"며 "휴가철에도 도민들이 안전하게 산림휴양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장 안전관리를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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