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도는 29일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한 실전형 훈련을 통해 상황 전파와 부서 간 협업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신속하게 정보를 공유하고 즉각 대응하는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다.
이번 훈련은 급격한 산불 확산과 요양시설 고립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산불 진화와 함께 취약시설 입소자 대피를 동시에 수행하는 방식으로, 실제 상황에 가까운 대응 체계를 점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경기도는 산림과 도심이 인접한 지역 특성을 고려해 ‘진화’와 ‘대피’의 골든타임 확보에 집중했다. 이를 통해 새롭게 정립된 주민 대피 관리 체계의 실효성도 함께 확인했다.
훈련에는 안전관리실을 비롯해 산림, 사회재난, 정신건강, 소방 등 7개 부서가 참여해 재난문자 송출, 정보 공유, 대피시설 운영, 이재민 구호 등 대응 전 과정을 점검했다.
경기도는 올해 4월까지 총 73건의 산불이 발생하는 등 재난 위험이 높은 상황을 반영해, 이번 훈련을 통해 신속 대응 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김규식 경기도 안전관리실장은 “재난 대응의 핵심은 초기 대응 속도와 부서 간 협력”이라며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복합 재난에도 즉각 대응하는 실질적인 안전 컨트롤타워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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