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이번 행사는 물·환경 분야 통합지식허브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10월 열리는 '제4차 한-메콩 국제물포럼'을 앞두고 메콩 지역의 물관리 현안과 국가별 협력 수요를 점검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한국수자원공사는 2019년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에서 채택된 '한강-메콩강 선언문'을 바탕으로 2020년 한-메콩 물관리센터를 출범해 운영하고 있다. 메콩강 유역 국가를 대상으로 정책·기술 교류, 역량 강화, 공동사업 발굴 등을 추진하며 물 분야 협력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통합지식허브 사업은 한-메콩 협력기금을 재원으로 2024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현지 맞춤형 기술 컨설팅과 워크숍, 초청 연수, 현장 교육, 시범사업 등을 통해 한국의 물관리 기술과 경험을 공유하고 후속 협력사업 발굴을 지원하는 내용을 포함한다.
성과보고회에는 메콩연구소와 메콩강 유역 5개국 사업 수행기관, 주한대사관 관계자를 비롯해 세계물위원회, 한-아세안센터, 한국국제협력단(KOICA),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 학계, 민간기업 등 국내외 유관기관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어 열린 주한대사관 간담회에서는 제4차 한-메콩 국제물포럼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국가별 물관리 현안과 신규 협력사업 발굴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기후변화에 따른 홍수와 가뭄 등 물 문제 대응을 위해 디지털 물관리 기술과 정책 협력을 확대하는 방안에 의견을 나눴다.
조용덕 한국수자원공사 글로벌사업본부장은 "이번 사업으로 구축한 협력 네트워크와 성과가 후속 사업으로 결실을 보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메콩 국가들과의 긴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한 물관리를 위해 계속 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저작권자 © 로이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