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인크루트가 발표한 ‘2026 대학생이 일하고 싶은 금융기업’ 조사에서 토스뱅크는 8.6%의 선택을 받아 1위에 올랐다. 이번 조사는 국내은행과 저축은행, 금융투자회사, 핀테크 기업 등 총 53개 금융사를 대상으로 대학생 1,811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토스뱅크를 선택한 대학생들은 주요 이유로 기업의 사업 가치와 미래 성장 가능성을 꼽았다. 조사 결과 해당 항목은 18.7%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며 인터넷은행에 대한 성장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KB국민은행이 8.2%로 2위를 기록했고, 카카오뱅크는 6.8%로 지난해보다 한 계단 상승해 3위에 올랐다. 신한은행은 5.2%로 4위를 기록했으며, 토스 운영사인 비바리퍼블리카는 5.1%로 5위에 자리했다.
금융기업별 선호 이유에서는 차이가 나타났다. 시중은행은 안정성과 업계 내 선도 이미지가 주요 평가 요인으로 꼽힌 반면, 인터넷은행과 빅테크 금융사는 성장 가능성과 사업 확장성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6위는 삼성증권이 차지했으며, 토스증권과 카카오페이가 공동 7위에 올랐다. NH농협은행과 우리은행은 각각 9위와 10위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금융산업 내 디지털 전환 흐름과 기업 성장 전망이 대학생들의 취업 선호도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인터넷 기반 금융 서비스 기업들이 새로운 일자리와 성장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는 인식이 확대된 것으로 풀이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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