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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매출 21.2% 증가

2026-09-10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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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로이슈 편도욱 기자] 이마트가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1차 기간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2% 증가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실적은 1차 사전예약 기간인 4일부터 4일까지 집계됐다. 사전예약 마지막 날인 4일에는 전체 사전예약 기간 가운데 가장 높은 일매출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트레이더스와 이마트 에브리데이의 추석 선물세트 매출도 각각 31.6%, 11.6% 증가했다. 명절 선물을 미리 준비하는 수요가 주요 유통 채널의 사전예약 실적에 반영된 것으로 나타났다.

상품군별로는 신선식품에서 전복과 옥돔, 갈비 등 품목의 판매가 두드러졌다. 이마트는 산지와 용량, 구성 등을 달리한 선물세트를 마련하고 대량 매입을 통해 상품 구성을 다양화했다.

축산 선물세트에서는 미국산 LA식 꽃갈비와 호주산 LA식 꽃갈비가 매출 상위권을 차지했다. 과일 선물세트와 인삼, 더덕, 건버섯 등도 실속형 상품을 중심으로 판매가 늘었으며 관련 매출은 전년 대비 각각 10.3%, 42.9% 증가했다.

가공식품에서는 통조림과 식용유 등을 조합한 복합 세트의 판매가 이어졌다. 해당 상품군은 누적 판매량 160만 세트를 넘어섰다.

고가 선물세트 수요도 증가했다. 일정 금액 이상 상품의 매출은 지난해보다 91% 늘었으며 한우와 굴비를 비롯해 위스키와 와인 등 주류 상품이 고가 선물세트 매출 증가에 포함됐다.

이마트 관계자는 “추석 선물세트에서 가격과 상품 구성을 함께 고려하는 소비 흐름이 나타났다”며 “전복과 갈비, 과일, 인삼 등 신선식품부터 한우와 굴비, 주류 등 고가 상품까지 품목별 수요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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