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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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식목일 기념 ‘탄소제로 나무심기’ 행사 개최
경기도는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화성시와 공동으로 27일 화성 정조효공원에서 ‘식목일 및 화성특례시 출범 기념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기념식수 수종으로는 7월에 붉은색 꽃이 100일간 핀다는 배롱나무(목백일홍)를 선정해 기념식수의 상징성을 더했다. 특히 기념식수 과정에서 화성특례시 29개 읍면동의 흙으로 나무를 덮고, 수원 팔달산의 물을 뿌리며 지역의 의미를 담았다. 기념식수 후 행사 참여자 300여 명은 나무심기 장소로 이동해 배롱나무 등 총 1,144본을 식재하며 식목일의 의미를 실천했다. 나무심기 행사가 끝난 후에는 ‘반려나무 갖기 캠페인’을 진행해 행사 참여자 및 주민들에게 블루베리 등 1,400본의 나무를 배포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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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반려마루(여주)에서 ‘반려동물 북콘서트’ 개최
경기도는 4월 6일 일요일 오후2시 반려마루(여주) 문화센터에서 ‘반려동물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선정 도서는 애견 심리행동 및 훈련 분야 스테디셀러인 ‘당신의 몸짓은 개에게 무엇을 말하는가?(저자: 페트리샤 맥코넬)’로 진행자와 참가자가 음악을 들으면서 반려견의 행동에 대해 배우고 이야기하는 시간을 갖는다. 행사는 김소라 배우겸 훈련사, 김성수 재즈피아니스트, 전찬한 훈련전문가가 진행을 맡고, 내 반려견의 행동과 심리가 궁금한 보호자, 반려동물 행동학에 관심 있는 학생, 책을 읽고 궁금한 점이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북 콘서트는 1부 선정도서 내용에 대한 이야기와 2부 반려견의 행동·심리에 대한 질의응답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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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대형산불 예방 위해 12개 기동단속반 편성해 집중 단속
경기도가 영남지역 대형산불 발생과 본격적인 영농 준비시기를 고려해 3월 29일부터 5월 15일까지 기동단속반을 긴급 평성해 31개 시군 산림 인접지 불법 소각행위 등을 집중 단속한다. 기동단속 기간 경기도는 산림녹지과 등 3개 산림 관계 부서 60여 명을 12개 기동단속반으로 편성한다. 기동단속반은 주 1회 이상 담당 시군 산림인접지 불법 소각행위, 논·밭두렁에서의 농산폐기물 등 불법 소각행위, 화기물 소지 입산자 등을 집중 단속한다. 예방 홍보와 함께 산불 가해자도 엄중하게 처벌할 계획이다. 산림으로부터 100m 이내 소각 행위는 과태료 30만 원을 부과하고 과실로 인불을 내면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 벌금 등의 처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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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5년 도내 공공기관장 및 시군의원 재산공개
경기도공직자윤리위원회는 ‘공직자윤리법’ 제10조(등록재산의 공개) 규정에 따라 경기도 소속 공공기관장과 시군의원 471명에 대한 정기 재산변동사항 신고내역을 경기도보와 공직윤리시스템을 통해 공개했다. 공개 내역은 공직자 본인과 배우자, 부모 등 직계 존·비속의 2024년 12월 31일 기준 재산신고 내역이다. 경기도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전체 대상자의 평균 재산은 11억 8,142만 원으로 전년도 평균인 11억 4,114만 원보다 4,028만 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고액 구간별로는 1억 원 미만이 40명(8.5%), 1억~5억 원 미만이 142명(30.1%), 5~10억 원 미만이 115명(24.4%), 10~20억 원 미만이 104명(22.1%), 20억 원 이상이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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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 공사, 노사 상생의 ‘첫걸음’ 내딛다
LX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어명소·LX공사)가 노사가 2025년 임금 및 단체교섭을 시작하며 상호 협력과 발전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LX공사 이주화 부사장, 위경열 노동조합 위원장 등은 지난 26일 본사 8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임금 및 단체교섭’을 개최한 가운데 본격적인 협상에 돌입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상에서는 노동조합은 2025년 임금 협상 등 16건의 요구안을 제시했으며, 공사 측은 주 36시간 근무제 실시 등 18건을 요구안을 전달했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영업적자가 예상되는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노사는 회사의 미래와 성장을 위한 상생의 정신을 강조하며 긍정적인 분위기 속에서 교섭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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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기후테크·태양광 기업 등 기후위기 대응기업에 총 600억원 금융지원
경기도가 기후테크 등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기업을 위한 총 600억 원 규모의 ‘경기도 중소기업 기후위기 대응 특별 금융지원’을 28일 출시한다. 기업은 최대 8년간 8억 원까지 경기신용보증재단으로부터 대출자금 100% 보증과 함께 최대 연 3%p 추가 이자 감면을 지원받게 된다. 중도 상환에 따른 별도의 수수료가 없다는 점도 기업 입장에서는 큰 장점이다. 특별 금융지원은 지난해 출시 당시 817개 기업에 총 1,000억 원 보증을 지원했고, 올해에는 RE100 정책의 효과적 확산을 위해 ‘경기RE100 산업단지’ 등에 참여하는 기업에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특별지원 분야를 신설했다. 지원대상은 ‘일반지원’과 ‘특별지원’으로 구분된다.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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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입법] 오세희의원 등 10인, 대규모유통업에서의 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제안
국회는 오세희의원 등 10인은 대규모유통업에서의 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제안했다고 26일, 밝혔다.제안이유 및 주요내용은 현행법은 대규모유통업자가 납품업자등에게 특약매입 등의 경우 월 판매마감일부터 40일 이내, 직매입거래의경우 상품수령일로부터 60일 이내에 대금을 지급하도록 규정하고 있다.그러나 납품 이후 최장 70일 동안 대금수급이 지연될 수 있어 납품업자가 자금 융통에 어려움을 겪는 문제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음. 특히 최근 대규모유통업자인 홈플러스가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하면서 모든 채권에 대한 변제가 일시 중단되었고, 제품 판매분에 대한 정산금이 제때 지급되지 못하는 사태가 발생하면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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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입법] 최보윤의원 등 10인, 국가공무원법 일부개정법률안 제안
국회는 최보윤의원 등 10인이 국가공무원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제안했다고, 26일 밝혔다.제안이유 및 주요내용은 현행법이 각 기관의 장이 소속 공무원의 적극행정을 장려하기 위해 인사상 우대 및 교육의 실시 등에 관한 계획을 수립ㆍ시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적극행정이란 공무원이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행위를 의미한다.이에 대해, 인공지능 도입을 적극행정의 정의에 포함되도록 해 공공부문에서의 인공지능 도입을 장려하고 행정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려는 것이라고 최의원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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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 조상현 대표이사 사장 선임
코엑스는 지난 26일 이사회(의장 윤진식 한국무역협회장) 및 주주총회를 열고 임기 3년의 20대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조상현 前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장을 선임했다고 27일 밝혔다.코엑스에 따르면 신임 조상현 사장은 부산 출신으로 부산대학교 경영학과와 한국해양대학교 물류시스템공학과 석사과정을 거쳐 부산대학교 무역학과에서 경제학박사를 취득했다. 1990년 한국무역협회에 입사해 스타트업글로벌지원실장과 국제무역통상연구원장을 역임하며 국제 무역․통상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쌓았다. 조상현 사장은 급변하는 글로벌 무역 환경 변화에 대한 깊은 이해와 전략적 리더십을 바탕으로, 코엑스가 전시컨벤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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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 서울대 정치지도자과정 특강에서 연금피크제 도입 제안
“정치권 연금개혁안은 미봉책이다, 맞춤형 연금지급방식인 '연금피크제'가 정답이다”라고 서울대 ‘정치지도자과정’ 특강에서 해법을 제시한 정치인이 있다. 바로,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연금 문제와 관련한 여야의 논의는 미래세대에게 더 큰 부담을 주는 임시방편 개혁안에 불과하다며 근본적이고 구조적인 해법으로 '연금피크제' 도입을 제안했던 것이다. '연금피크제'는 연금수급 개시 시점에서 수급액을 늘려 수급권자의 실질적인 생활에 도움을 주고 고령에 접어들수록 단계적으로 수급액을 줄여나가는 방식이다. 유 시장은 이날 오후 6시 서울대 사회과학대학 정치외교학부가 지방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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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한전-코레일-SH, 성공적 복합개발 추진 업무협약 체결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27일 서울시청에서 서울특별시, 한국전력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와 서울의 심장 ‘용산국제업무지구’ 도시개발사업에 대해 2031년 입주 시기에 맞춰 전력 공급, 토지의 효율적 이용을 실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서울시는 초고층 랜드마크를 비롯해 대규모 업무시설 도입이 예정됨에 따라 2031년 이후에는 현재 운영 중인 154kV(킬로볼트) 규모의 특고압 변전소 1개소 외 동일급 변전소 1개소에 대한 추가 신설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주요 도로망에 근접하면서 주거지와 떨어져 전력망 설치가 용이한 필지를 전력공급부지로 한전에 공급, 특고압 변전소 2개소를 지하에 이·신설하고 지상은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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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건설현장 찾아 추락사고 예방캠페인 진행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6일 화성태안3 B3 블록 건설현장에서 추락사고를 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지난 2월 국토교통부의 ‘건설현장 추락사고 예방대책’에 따라 마련됐으며, 이날 현장에서는 근로자의 심전도, 맥박 등 생체데이터를 분석해 이상징후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는 스마트 안전장비 시연부터, 외부 전문가와 함께하는 중대위험 시설물 특별 안전점검 등이 추진됐다. 특히 타워크레인, 리프트, 비계 등 추락 위험이 큰 시설물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 수칙 전파와 더불어 LH가 자체 개발한 안전사인물 설치도 진행됐다. 안전사인물은 근로자들이 위험 구역을 명확히 인식하고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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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헌재 압박 철야농성 검토... "윤 대통령 즉각적 파면" 주장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표의 공직선거법 항소심 무죄 선고를 바탕으로 27일 헌법재판소에 윤석열 대통령의 조속한 파면 선고를 재차 촉구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이날 광화문 천막당사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헌재가 헌법수호 책무를 방기하는 사이 온갖 흉흉한 소문과 억측이 나라를 집어삼키고 있다"며 "오늘 바로 선고 기일을 지정하고 내일 당장 윤석열을 파면하라"고 말했다. 민주당은 윤 대통령 파면 촉구 천막 농성을 비롯해 릴레이 시위 등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의원 전원의 철야 농성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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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개헌특위서 헌법재판관 정치편향성 문제 지적... “중도적인사 임명 필요”
국민의힘 개헌특별위원회가 27일 국회에서 4차 회의를 개최했다. 특위 유상범 의원은 이날 열린 회의 후 "대통령의 대법관, 헌법재판관 등 국가원수로서의 임명 권한을 어떻게 할 것이냐를 논의했다"고 밝히며 정치적 편향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 마련에 나설 것을 예고했다. 유 의원은 "특히 지금처럼 헌법재판관을 대법원장, 대통령, 국회가 각각 3인을 추천하면서 헌법재판관들의 정치적 편향성 문제가 굉장히 심각하게 논의되고 있는 상황에서 양극단이 아닌 중도적인 재판관을 임명할 수 있는 방안이 어떤 것인가에 대한 토론이 있었다"고 말했다. 특위는 다음 달 10일 회의를 열어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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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물 수수 혐의 심규언 동해시장 첫 공판서 혐의 모두 부인
뇌물 수수 혐의로 재판을 받게된 심규언 강원 동해시장이 첫 공판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부산지법 동부지원 형사 2부(김병주 재판장)는 27일 오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기소 된 심 시장에 대한 첫 공판기일을 열었다. 검찰 공소사실에 따르면 심 시장은 2022년 3월께 동해시 '대게마을 조성 사업' 운영자 선정을 대가로 수산업자인 A씨에게 5천만원을, 또 2023년 8월 일본 출장 경비 목적으로 1천만원을 받은 혐의 등을 받고 있다. 하지만 심 시장 변호인은 "(수산업자와 관련된) 금전을 받았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그런 사실이 아예 없고, 시멘트 회사와 관련된 공소사실도 피고인이 제대로 알지 못하는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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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재보선 사전투표 하루 앞... 투표함 보관상황 CCTV 공개
4·2 재·보궐선거 사전투표가 28∼29일 이틀간 23개 선거구의 345개 투표소에서 실시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투표기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민등록증 등 신분증을 가지고 가야 사전투표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구·시·군선관위는 관내 사전투표함과 등기우편으로 배송받은 회송용 봉투(관외사전투표)를 투입한 우편 투표함을 CC(폐쇄회로)TV가 설치된 장소에 선거일까지 보관한다. 누구든지 별도의 신청 없이 시·도선관위 청사에 설치된 대형 CCTV 모니터를 통해 24시간 보관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재보선 지역>- 교육감 (부산시)- 구·시·군의 장 (구로구, 아산시, 담양군, 김천시, 거제시)- 시·도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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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알, 메타버스 기반 비상대응 훈련시스템으로 사고 훈련
에스알(SR, 대표이사 이종국)이 현실의 한계를 뛰어넘어 가상공간에서 국민과 함께 철도 안전을 만들어가고 있다.2016년 12월 개통한 고속철도 SRT는 평균 깊이 50~70m, 길이 50km에 달하는 대심도 구간인 율현터널을 매일 122~132회 왕복 운행한다. 국내 최장 터널로 꼽히는 율현터널은 구조적 특성상 열차화재와 같은 재난상황이 발생 하면 승객 대피에 한계가 크다.특히 시속 300km 이상 고속으로 운행하는 열차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비상 상황은 위험성이 더욱 크다. 하지만 주간에는 고속철도가 운행하고 야간에는 정비로 인해 현실적인 현장 훈련이 어려워 시공간적인 제약이 따른다.이에 에스알은 2023년 국내 철도운영기관 최초로 메타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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