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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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소시모 한우프라자 합동 모니터링 실시
농협(회장 이성희)경제지주는 이달 20일부터 11월까지 (사)소비자시민모임(회장 백대용)과 함께 전국 184개의 농협 한우프라자 점검에 나선다. 이번 모니터링은 소비자 안심 공동마케팅 사업 계획의 일환으로 2008년부터 시작 되었으며 소비자가 직접 한우프라자의 판매장과 식당을 방문해 사업장 및 축산물의 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식당의 고객서비스 상태를 평가하며, 판매장의 소·돼지고기의 시료를 채취해 식약처지정 축산물 시험검사기관에 잔류항생제 검사를 의뢰한다. 작년에는 한우프라자에서 판매중인 식육 총 637점을 검사의뢰하여 모두 불검출(적합) 판정을 받은 바 있다.또한, 소시모가 실시한 위생점검에서 확인된 지적사항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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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기인삼농협, 수출창구단일화로 중국 수출길 새롭게 열다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가 22일 풍기인삼농협 인삼종합처리장에서 풍기인삼농협의 수출창구단일화를 통한 중국 인삼 수출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수출물량은 약 3.6톤(30만불 상당)으로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한 농협경제지주 인삼검사소의 엄격한 국정검사를 거쳐 중국으로 수출하는 새로운 사례이다. 인삼농협은 최근 지속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건강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면역력의 중요성이 점차 높아지게 됨에 따라 중국 등 해외 각지 바이어로부터 한국산 인삼과 관련하여 많은 문의를 받고 있다. 이에 농협경제지주는 전국 인삼농협과 해외 유관기관의 협력을 통해 인삼류 취급이 가능한 바이어를 발굴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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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경제지주, 1분기 경영진도 분석회의 및 윤리경영실천 결의대회 개최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 농업경제부문은 21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온라인 생중계를 이용하여 15개 자회사 임원 및 본부부서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1분기 경영진도 분석회의 및 윤리경영 강화를 위한「윤리경영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 농협경제지주는 1분기 경영실적을 점검하고 코로나19로 여전히 불확실한 경영여건 속에서 경영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대책을 강구하였으며, 윤리경영실천 결의대회를 통해서는 임직원의 윤리의식을 고취하고 윤리경영과 정도경영이 중요 경영방침임을 확인하고 다짐하였다. 회의에서 장철훈 농업경제대표이사는 ▲농산물 유통허브 역할 수행 ▲농협이 보유한 수많은 데이터를 활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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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수출 반도체 의존도 17%로 1위... 시장변화 대응책 마련 필요
2010년대 국내 반도체 기업들의 경쟁력이 높아지면서 수출 의존도도 크게 늘어나 급격한 대내외 시장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한국은행이 22일 발표한 '산업의존도 요인분해를 통한 우리 경제 IT산업 의존도 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기준 반도체의 수출 의존도(통관수출내 해당 산업 비중)는 17.9%로 가장 높았다. 이어 자동차(12.2%)·기계(11.5%)·석유화학(11.3%)·철강(8.1%)·디스플레이(5.6%)·휴대폰(3.4%) 순이었다. 반도체 의존도는 지난 2009년과 비교하면 10년간 8.9%포인트로 상승률도 가장 높았다. 석유화학(1.2%p)·자동차(1.0%p)·배터리(0.6%p)·휴대폰(-4.8%p)·디스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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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1분기 수출 30조원 역대 최고액... 반도체·의약품 견인
올해 1분기 중소기업 수출이 반도체·의약품 분야에서 약진하면서 역대 1분기 수출액 가운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21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수출은 270억달러(약 30조1천42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12.1% 증가했다. 2018년 1분기 기록한 종전 최고 수출액 252억달러(약 28조1천383억원)를 뛰어넘은 수치다. 품목별로는 수출 상위 20개 품목 가운데 18개 품목에서 수출액이 증가했다. 품목별 전년 동기 대비 수출액 증가율은 플라스틱 제품 5.3%, 화장품 14.2%, 의약품 462.1%, 합성수지 37.6%, 반도체 32.9%, 반도체 제조용 장비 26.1% 등이었다. 중기부는 진단 키트와 반도체 장비 등의 높은 수출 증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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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초·중순 수출 45% 증가... 코로나 쇼크 회복세
4월 들어 20일까지 수출액이 45% 이상 늘면서 코로나19로 받은 타격을 점차 회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20일 수출액(통관기준 잠정치)은 309억9천만달러로 작년 동기 대비 45.4% 증가했다. 조업일수는 15.5일로 지난해보다 1일이 많아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기준으로는 36.0% 증가했다. 수출액 증가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수출이 급감한데 따른 기저효과의 영향이 크다 지난해 이 기간 수출액은 26.9% 줄었다. 다만 기저효과를 감안해도 회복세는 명확해 보인다. 이달 20일까지 수출을 2019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조업일수가 이틀이나 적지만 수출금액은 4.2% 증가했다. 한달 전체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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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희 농협중앙회장, 경기농협식품조공법인 김치공장 방문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20일 경기도 연천군에 위치한 경기농협식품조합공동사업법인 김치공장(브랜드 : 오색소반)을 방문하여 김치공장을 운영하는 조합장들과 함께 농협김치의 경쟁력 향상과 김치 종주국으로서의 위상제고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종철 전곡농협 조합장, 이갑영 북파주농협 조합장, 박호영 남양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일부국가의 김치종주국 억지 주장과 비위생적 절임배추 영상 등으로 촉발된 국민들의 관심에 부응하여 순수 우리 농산물로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만든 농협김치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 김치사업을 활성화 하는 방안을 논의하였다.참석자들은 농협 김치사업의 경쟁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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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파생결합증권 발행 5.2조원…전 분기 대비 4.7% 감소
한국예탁결제원은 1분기 파생결합사채(DLB)를 포함한 파생결합증권(DLS) 발행 금액이 전 분기보다 4.7% 감소한 5조2519억원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기초 자산 유형별로 보면 금리 연계 DLS가 전체 발행 금액의 58.8%인 3조866억원을 발행해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신용 연계 DLS(1조4107억원), 성격이 다른 기초 자산을 합한 혼합형 DLS(6197억원) 순이었다. DLS를 발행한 증권사는 18곳으로, 그중 하나금융투자의 발행 금액이 7090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1분기 DLB를 포함한 DLS 상환 금액은 5조5612억원으로 전 분기(6조8746억원)보다 19.1% 감소했다. 상환 유형별로 보면 조기 상환(3조2322억원), 만기 상환(2조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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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국내 펀드 순자산 757조원... 전분기 대비 5.2% 증가
채권형 및 단기금융 펀드로의 자금 유입이 늘면서 1분기 국내 전체 펀드 순자산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한 '2021년 1분기 국내 펀드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기준 국내 전체 펀드 순자산은 757조4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말 대비 37조1000억원(5.2%) 증가한 수치이며 설정액은 725조3000억원으로 30조5000억원(4.4%) 늘었다. 유형별로는 주식형 펀드 순자산이 95조1000억원으로 4조3000억원(4.8%) 늘었다. 국내 주식형 펀드는 64조4000억원으로 1조4000억원(2.2%), 해외주식형은 30조7000억원으로 3조원(10.8%) 각각 증가했다. 국내 주식형 펀드는 코로나19 진정세와 국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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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김치, 온·오프라인 할인행사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가 최근 이슈가 발생한 중국산 김치로부터 김치 종주국 지위와 국민건강을 지키기 위하여 ‘농협김치 소비촉진 행사’를 19일부터 실시한다. 온라인부터 실시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농협몰에서 19일부터 5일간, 5월 17일부터 일주일간 제휴카드(NH, NHBC, 국민, 삼성, 씨티, 전북은행) 행사를 통해 김치를 최대 30% 할인판매하고, NH멤버스 포인트를 10% 페이백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한 오프라인 매장인 전국 하나로마트(일부점포 제외)에서는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김치를 선보인다. 아울러 5월 중 11번가 라이브커머스에 유튜버를 초청하여 농협 김치 먹방을 진행하면서 국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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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화학, 지역특화 전용비료 공급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 계열사인 남해화학이 최근 지역의 기후, 작물 생육과정에 특화된 전용 비료 개발과 공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남해화학은 15일 해남군 옥천농협과 손을 잡고 옥천농협의 고품질 봉황벼 브랜드인‘한눈에 반한 쌀’전용비료 공급을 시작했다. 전남 10대 브랜드 쌀 대상을 수상한‘한눈에 반한 쌀’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비료에서 양분이 흘러나오는 용출시기를 정교하게 설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남해화학은 이를 위해 비료를 뿌린 뒤 영양분이 생육시기에 맞게 용출되도록 설계한 완효성비료를 특별 생산 및 공급하였다. 이 외에도 남해화학은‘돌산 갓’,‘무안양파’,‘신안 시금치’, ‘대파’등 지역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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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선 유류할증료 다음달 1단계 인하... 국내선은 동일
국제선 항공권에 부과되는 유류할증료가 다음달 한 단계 내려간다. 16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5월 국제선 유류할증료는 이달보다 한 단계 내려간 1단계가 적용된다. 이에 따라 편도 기준 3600~2만400원이었던 유류할증료는 다음달 1200~9600원으로 인하된다. 국제선 유류할증료는 싱가포르 항공유의 갤런(1갤런=3.785리터)당 평균값이 150센트 이상일 때 단계별로 부과되며 그 이하면 부과되지 않는다. 5월 유류할증료 기준이 되는 3월 16일부터 4월 15일까지 한달간 싱가포르 항공유 평균값은 배럴당 64.92달러, 갤런당 154.57센트다. 국내선의 경우 다음달에도 이달과 동일한 2단계가 적용돼 편도 기준 2200원이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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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 부진 완화되나... 카드 승인·백화점 매출 등 소비지표 회복세
3월 카드 승인액이 2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이는 등 내수 부진 완화 기조에 들어섰다는 정부 분석이 나왔다. 기획재정부는 16일 발간한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4월호)'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수출, 제조업 회복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내수 부진이 점차 완화되고 고용이 증가 전환했다"고 평가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달까지만 해도 '코로나19 확산 등에 따른 내수 부진'을 언급했으나 이번 달에는 '내수 부진 완화'를 제시했다. 실제로 주요 소비지표는 긍정적인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3월 카드 국내 승인액이 1년 전보다 20.3% 늘어 2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증가율은 동일한 지표로 비교가 가능한 2017년 1월 이후 가장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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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결제원, 1분기 채권·CD 등록발행 114조원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 1분기 채권·양도성예금증서(CD) 등록 발행 규모가 114조1000억원으로 전 분기 105조1000억원)보다 8.5%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작년 동기(101조3000억원) 대비로는 12.6% 늘어난 수치다. 채권 발행이 105조8000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6.1% 증가했고 CD 발행은 8조3000억원으로 53.7% 늘었다. 채권 중에서는 공기업발행채권 등 특수채가 37조3천억원이 발행돼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금융회사채(33조7000억원), 일반회사채(20조9000억원), 유동화 특수목적회사(SPC)채(7조1000억원), 국민주택채(4조7000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전 분기보다 일반회사채와 특수채가 각각 78.6%, 8.4% 늘어난 것을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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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기준금리 0.5% 동결… 완화 기조 유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현 연 0.5%로 동결한다고 15일 밝혔다. 금통위는 앞서 코로나19 사태로 경기 침체가 예상되면서 지난해 3월 16일(1.25%→0.75%)과 5월 28일(0.75%→0.5%)를 통해 2개월 만에 0.75%포인트나 금리를 빠르게 내렸다. 하지만 이후 비교적 안정된 금융시장과 부동산·주식 등 자산시장 과열 논란 등을 고려할 때 금리를 더 내릴 필요성이 크지는 않다고 판단한 것으로 해석된다. 반대로 인플레이션(물가상승) 압력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며 섣불리 금리를 올려 소비나 투자를 위축시킬 수도 없는 상황이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영향으로 민간 소비를 비롯한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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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상호금융, 일손돕기로 농가에 힘 보태
농협(회장 이성희) 상호금융은 13일 농번기를 맞이해 강원도 홍천군 홍천읍 장전평마을의 고추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장전평마을은 2017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래 연을 이어오고 있는 농촌 마을이다.이날 일손돕기에는 이재식 상호금융대표이사를 비롯하여 30여명의 임직원들이 고추밭의 폐비닐을 제거하는 등 한 해 농사를 위한 준비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농협은 농촌 고령화에 따른 일손 부족을 해소하고, 농업인과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구현하고자 전사적으로 농가 일손돕기에 나서고 있다. 특히 작년에는 역대 최대인 11만 6천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외국인 노동자 입국 제한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했다. 이에 발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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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초 수출 150억달러... 전년 대비 25% 상승
4월 들어 10일까지 수출금액이 전년 동기 대비 약 2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10일 수출액(통관기준 잠정치)은 150억4000만달러로 지난해 동기 대비 24.8%(29.9억달러) 증가했다. 이 기간 조업일수는 8일로 지난해(8.5일)보다 0.5일이 적었다. 조업일수를 반영한 일평균 수출액으로 환산하면 32.6% 늘었다. 조업일수를 고려하지 않은 통계에서 무선통신기기(52.5%), 석유제품(35.2%), 승용차(29.8%), 반도체(24.8%) 등 수출이 강세를 보였다. 컴퓨터 주변기기 수출액은 5.4% 감소했다. 수출 상대국별로는 베트남(45.6%), 중국(27.6%), 미국(22.6%), 유럽연합(EU·12.8%), 일본(3.0%) 등에서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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