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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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특별수사단, 경찰청장·서울청장 내란혐의 긴급체포
경찰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이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가운데 당시 국회 출입 통제에 관여한 조지호 경찰청장과 김봉식 서울경찰청장을 11일 새벽 긴급체포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특별수사단은 이날 오전 3시 49분께 "조 청장, 김 청장을 내란 혐의로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비상계엄 당시 두 차례 이뤄진 국회 전면 출입통제 조치를 일선 경찰에 하달하는 등 계엄 해제 표결을 위해 국회로 향하는 국회의원 등의 출입을 막은 혐의(형법상 내란 등)를 받는다. 조 청장의 경우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에 경력을 보내 계엄군의 계엄집행에 협조한 의혹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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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노조 파업 장기화 시민 불편 지속... 일주일째 노사입장 평행선
전국철도노동조합 총파업이 11일 일주일째를 맞은 가운데 장기화 양상을 나타내며 시민 불편이 지속될 것으로 우려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철도노조는 이날도 운전·차량 등 분야별 세부 지침에 따라 오후 2시께부터 서울 중구 숭례문 앞 대로에서 2차 상경 투쟁을 벌이며 파업을 이어 간다. 코레일 노사는 총파업 엿새째였던 전날 오전 10시께부터 코레일 서울본부에서 실무교섭을 재개한 상태이지만 성과급 지급률 개선 문제, 2급 이상 경영진 임금 동결 요구 등에서 상당한 견해차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열차 운행은 파업 여파에 따른 감축 운행이 지속돼 평상시의 68.6% 수준으로 떨어진 상태다. 코레일은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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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김해시와 취약계층 3000세대에 김장 김치 지원
BNK경남은행은 10일 김해 동부노인종합복지관에서 ‘BNK경남은행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에는 예경탁 은행장과 배우자 그리고 김해시 홍태용 시장과 배우자를 비롯해 BNK경남은행 임직원, 김해여성단체협의회, 김해녹색어머니연합회, 대한적십자사 김해지구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가했다. 봉사자들은 절임배추에 각종 양념을 넣고 버무려 김장 김치를 담근 뒤 포장했다. 이날 담근 김장 김치는 김해시가 추천한 취약계층 30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지역재투자 차원으로 경남지역에 소재한 업체에서 배추와 각종 양념 등을 전량 구매했다. BNK경남은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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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공공형계절근로운영농협협의회' 창립총회 개최
농협중앙회는 10일 서울 중구 본관에서 '공공형계절근로운영농협협의회'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는 '공공형계절근로운영농협협의회' 설립을 공식화하고, 향후 '운영농협 간 협력 증진 및 사업 활성화를 위한 개선사항 공동 추진'이라는 목적을 설정하기 위해 열렸다. 창립총회에는 2024년도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운영하는 농협의 조합장 6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회칙 제정과 임원진 구성에 이어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발전 방안 등을 협의했다. 이날, 초대 회장으로 선출된 신정식 조합장(안동와룡농협)은“외국인 근로자를 농협이 고용하여 농가에 공급하는 공공형 계절 근로사업이 자리를 잡기 위해서는 개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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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밥사준대서 따라갔다 23년6개월, 대구희망원 입소자 '손배소' 제기
대구시립희망원은 강제 수용자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고 10일, 밝혔다.이날 대구시립희망원에 강제 수용됐던 전봉수(60)씨는 소송대리인을 통해 대구지법 민원실에 '대구시립희망원 강제수용사건 국가배상청구소송' 소장을 접수했다.대구시립희망원 수용인 중 국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부산 형제복지원 국가배상 사례에 근거해 정신적 손해배상 위자료는 1년에 8천만원으로 책정됐다. 총 18억8천800만원의 배상금이 청구됐다.지난 9월 진실화해위원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적장애가 있는 전씨는 1998년 11월 17일 천안역에서 놀던 중 납치돼 대구시립희망원에 강제로 수용되며 23년 6개월을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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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사회활동] 효성, 취약계층 위한 ‘사랑의 김장 김치·쌀’ 마포구청 전달
효성이 지난 9일 마포구청에서 마포구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 김치’와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효성이 이번에 전달한 김장 김치는 총 15톤으로 1500가구에, 쌀은 10톤으로 5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치는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는 사회적 기업에서 구입하고, 쌀은 경상남도 함안군 군북농협에서 구입해 농가 판로를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에도 기여했다.효성은 매년 연말 마포구 취약계층을 위해 쌀은 2006년부터, 김치는 2007년부터 전달해 왔다.16일에는 아현동 주민센터에 ‘사랑의 생필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생필품은 총 4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며 쇠고기 죽, 사골곰탕 등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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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학세상, ‘2024 설중매 문학상’ 대상에 김보균·김영삼 선정
한국문학세상(회장, 수필가 김영일)은 ‘2024 설중매 문학상’에 김보균(수필가, 탐라의 향기 대표)과 김영삼(소설가, 로이슈 대표)을 대상 당선자로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김보균 수필가는 수필 ‘희망의 꽃은 핀다’를 통해 제주도에서 운영하던 사업이 IMF라는 경제위기를 맞으면서 경영에 심각한 타격을 받아 폐업이라는 아픔을 겪게 되지만, 황칠나무가 건강에 좋다는 점에 착안해 신상품 개발 과정에서 생긴 우여곡절을 슬기롭게 극복한 열정을 담았다.그러나 황칠나무를 재배하는 동안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었고 특유의 성분을 추출하기까지 15년 이상이 걸렸다는 것이 작가의 설명이다.그는 ‘황칠잎차’의 특허까지 받아내며 상품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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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억원대 코인 리딩방 운영 사기조직 일당 검거
코인 투자 리딩방을 운영하며 사업성 없는 가상자산(코인)을 유망한 것처럼 속여 거액을 뜯어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 수서경찰서는 사기와 범죄단체 조직 또는 가입·활동 등의 혐의로 텔레마케팅 업체 대표 A씨 등 62명을 검거해 이 중 A씨 등 4명을 구속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2022년 7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해외 거래소에 상장돼있고 거래량이 적은 코인을 지정해 미리 확보한 뒤 "고수익을 실현할 수 있다"고 속여 1천389명으로부터 250억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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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한덕수 총리 피의자로 소환 통보... 계엄 후 국무회의 참석자 11명 대상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경찰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이 10일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출석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특별수사단은 이날 비상계엄 선포 전후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한 한 총리 등 국무위원과 조태용 국가정보원장 등 11명에게 출석요구를 했으며 이 중 1명은 소환조사에 응했다고 밝혔다. 특히 최고위급인 한 총리의 경우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됐다. 특별수사단은 "피고발인들이 출석을 거부할 경우 강제수사를 포함한 법적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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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맹점주들 본부 상대로 ‘부당이득금 반환청구 소송’ 잇따라
프랜차이즈 등 가맹점주들이 원·부자재를 시장 도매가격보다 높은 가격에 납품하면서 얻은 이윤(차액가맹금)을 돌려달라며 가맹본부를 상대로 부당이득금 반환 청구 소송에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10일 bhc치킨 가맹점주 280여명은 가맹본부를 상대로 부당이득금 반환 청구 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제기할 예정이다. 앞서 법원이 한국피자헛의 관련 소송 2심에서 가맹점주의 손을 들어면서 롯데슈퍼와 롯데프레시 점주도 최근 소송에 나섰고 이번에 bhc치킨 등 치킨 프랜차이즈 가맹점주들이 소송을 예고했다. 교촌치킨 가맹점주 250여명도 내년 1월 가맹본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다. 차액가맹금은 가맹본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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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경주 어선 모래운반선 충돌 후 전복 사고 본격 수사 돌입... 선박동선 등 조사 중
9일 경북 경주 앞바다에서 어선 전복 사고로 큰 인명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해경이 본격 조사에 착수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포항해양경찰서는 10일 어선과 충돌한 모래 운반선 관계자를 상대로 충돌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경은 사고가 난 시간이 새벽이란 점을 고려해 전방 주시 소홀에 따른 사고로 추정하고 졸음 운항 가능성을 비롯해 선박 자동 추적기(AIS)나 위성항법시스템 등을 통한 항적도 추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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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손양면 한 돈사서 화재 발생... 소방당국 진화 작업중
강원 양양군 손양면 한 돈사에서 10일 오전 8시 40분께 화재가 발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장비와 인력을 투입, 진화에 나서고 있다. 당국은 화재를 진화하는 대로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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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 올해 보이스피싱 피해 30억 원 예방
신협중앙회(이하 신협)는 올해 11월까지 총 30억 원 상당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했다고 10일 밝혔다. 전국 40개 신협은 발생이 예상되던 보이스피싱 사고 45건을 사전에 차단해 약 18억 원의 피해를 막아냈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지역이 9건으로 가장 많은 피해를 예방했으며, 대전·충남지역과 인천·경기지역이 각각 7건으로 뒤를 이었다. 이어 서울지역과 부산·경남지역에서 각각 6건, 광주·전남지역에서 5건, 강원지역에서 3건, 충북지역과 제주지역이 각각 1건의 피해를 차단했다. 신협이 사전에 차단한 주요 보이스피싱 유형은 ▲검찰·기관·카드사 사칭 20건, ▲대출사기 13건, ▲자녀납치 협박 8건, ▲개인정보유출 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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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사회활동] SK케미칼, SK디스커버리 관계사와 ‘희망메이커 송년행사’ 개최
SK케미칼이 SK디스커버리 산하 관계사들과 함께 지역 사회 청소년을 위한 문화 송년행사를 개최했다.SK케미칼(대표이사 안재현)은 SK디스커버리, SK바이오사이언스, SK가스, SK플라즈마, SK디앤디와 함께 지난 7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소재 영화관에서 ‘희망메이커’ 송년행사 ‘따뜻하GO! 행복하GO! 희망차GO!’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희망메이커는 SK케미칼 등이 2012년부터 지역 아동과 청소년 성장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회사 측은 매년 연말 지난 해 활동을 돌아보고 후원 아동, 멘토, 구성원 등 참가자들 간 교류 확대를 위한 송년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송년회에는 총 130여명이 참석했다.지금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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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 시설본부, 지역 소외 계층에 희망나눔 실천
국가철도공단 시설본부는 아동 및 청소년을 보호하고 양육하는 평화의 마을 아동복지센터(대전 동구 소재)에 방문해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하고 환경개선을 시행하는 ‘희망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시설본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기부금과 자체 사회활동 기금을 통해 마련됐으며, 아동복지센터 아이들의 학습 환경 개선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아울러, 시설본부 직원들은 복지센터 내부 대청소를 진행하며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한 봉사활동도 병행했다.최원일 국가철도공단 시설본부장은 “이번 나눔으로 아이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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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C 드림나눔봉사단, 제주 청년과 함께 나눔 실천 활동 실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양영철, 이하 JDC)는 제주도청과 제주 도내 청년, 그리고 자립준비청소년과 함께 지난 8일 명도암 농어촌체험휴양마을에서‘청년이 그리는 동행(同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JDC에 따르면 ‘청년이 그리는 동행(同行) 프로젝트’는 청년 스스로 정책을 발굴하고 결정 권한을 갖는 청년주권회의의 제안에 따라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청년들이 함께 모여 사회적 취약계층과 함께하며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서 제주 청년과 자립준비청소년, JDC 드림나눔봉사단은 함께 절인 배추를 나르고, 서로 김장 하는 방법을 익히고, 협동해 김치를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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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바른-공익사단법인 정,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실시
법무법인 바른(대표변호사 박재필∙이동훈∙이영희)과 공익사단법인 정(이사장 고영한)이 지난 7일 서초구 전원마을에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이날 자원봉사에는 바른 임직원과 가족 80여 명이 참석해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연탄 1만 1200장을 기부하고 이 중 3000장을 15가구에 직접 배달했다.바른은 2010년을 시작으로 매년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법무법인 바른과 공익사단법인 정이 그동안 후원한 연탄은 총 35만 9200장에 이른다.고영한 공익사단법인 정 이사장은 “이번 연탄 나눔이 추운 겨울을 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온기를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바른과 정은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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