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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반포3주구, 새 조합장 선출이 ‘급선무’
최근 반포주공1단지3주구 재건축사업의 현 상황은 ‘아비규환’ 그 자체다. ‘최대 악재’인 재건축부담금 쇼크에서 헤어나지 못한 상황에서 조합이 무리하게 시공자 교체까지 시도한 탓에 결국 조합원들은 분열되고, 사업은 한 발짝도 나갈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그렇다보니 임기를 열흘 정도 앞둔 최흥기 조합장의 책임론이 불거지고 있다. 반포3주구 최 조합장은 지난 2017년 2월 총회에서 경선을 통해 선출됐다. 당시 최 조합장은 ▲조합장으로서의 책임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이하 재초환) 면제 ▲최고의 시공자 선정 등 크게 세 가지를 공약으로 내걸었다. 하지만 현재까지 단 한 가지도 이루지 못한 채 오히려 조합원들에게 피해만
[기자수첩] 최창희 대표 갑질 논란에 대응하는 공영홈쇼핑 홍보방법은?
"말한대로 기사가 나가지 않아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습니다. 이젠 서면으로 질의를 받고 말로 하지 않을 방침입니다. 서면으로 보내주세요. 확인해서 답변할께요."특정업체의 방송편성 문제로 갑질 논란에 휩싸인 최창희 공영홈쇼핑 대표에 대한 사실관계를 확인받고자 본지 기자가 전화를 걸자 받았던 응대다. 공영홈쇼핑 감사실은 관련 이슈가 최 대표의 의도를 확대 해석한 커뮤니케이션 오류라고 결론을 맺은 것으로 한 매체를 통해 알려졌다. 최 대표의 의도를 잘못 해석하고 방송편성을 변경한 직원이 잘못한 것이지 최 대표의 잘못이 아니라고 결론을 내린 것이다. 이 내용이 사실이라면 최 대표에게 일종의 면죄부를 준 셈이다. 반면
[기자수첩] ‘180조 투자’로 한 발 내딛은 삼성, 이젠 정부가 화답할 때
지난 6일,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은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만나 바이오 산업과 관련한 규제를 완화해달라고 요청했다. 빈손은 아니었다. 삼성은 8일, 향후 3년간 180조원의 투자와 4만명의 신규 고용 계획을 밝혔다. 이 부회장과 김 부총리의 회동을 불편하게 보는 시각도 여전히 적지 않다. 둘의 만남이 사실상 이 부회장의 국정농단 관여에 면죄부를 주는 것이 아니냐는 것이다. 소득주도 성장계획의 가시적 성과가 더디게 나타나자 위기감을 느낀 정부가 삼성의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무리수를 둔 것이라는 소위 ‘투자 구걸’이라는 비판도 나왔다. 하지만 이 같은 비난은 현실과 동떨어져 있다. 먼저 김 부총리는 문
[기자수첩] 1만번의 실패는 성공을 보장하는 훌륭한 밑거름
조선 최고의 과학자로 유명한 장영실. 그는 자격루와 같은 혁신적인 발명품을 만들며 노비 신분에서 종3품의 벼슬까지 올랐다. 엄청난 신분상승은 그가 연이어 만들어 낸 다양한 성공의 결과였다. 하지만 그는 단 한번의 실패로 역사에서 사라지고 만다. 자신이 만든 임금의 가마가 부서지자 곤장 80대를 맞고 궁궐에서 쫓겨난 것이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 한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들어봤을 속담이다. 하지만 정작 한국사회에서 실패는 용인되지 않는다. 조선 시대가 아닌 4차 산업혁명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지금도 그렇다. 그러나 서구사회는 우리와는 다른 관점을 갖고 있다. 실패를 거듭해야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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