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지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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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더나은교육지구'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식 개최
영월군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영월교육지원청은 ‘더나은교육지구’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영월군 학생들이 당면한 교육 현안을 공동으로 해결하기 위해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더나은교육지구' 운영을 목표로 한다. 주요 내용은 영월군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강원특별자치도영월교육지원청이 협력하여 학생들의 삶을 중심으로 총체적 지원이 가능한 민‧관‧학 협치 체계를 구축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시민으로 성장하는 지역 교육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다. 영월 더나은교육지구는 세 가지 주요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첫째, 영월 교사 교육과정 자율화 운영 지원 및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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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2025년 신규공무원 역량강화 교육' 추진
횡성군은 신규공무원 21명을 대상으로 ‘2025년 신규공무원 역량강화 교육’을 추진했다.이번 교육은 신규 공무원들의 조직 내 역할과 책임을 인식하고, 실무에 필요한 보고서 작성법과 횡성의 역사 바로 알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특히 ‘군수와 신규직원과의 소통 공감토크’시간에는 평소 궁금했던 사항과 업무수행 중 겪는 어려움 등을 허심탄회하게 나누며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어 2일 차에는 대인관계 역량 강화를 위한 팀빌딩 활동을 통해 신규공무원 간 협업과 유대감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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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조정선수단, 제 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2개 획득
송파구는 송파구 조정선수단이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지난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부산 서낙동강 조정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전국체전에서 송파구 조정선수단은 압도적인 집중력과 경기력을 발휘해 2관왕을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쿼드러플(4인승, 김혜연·채세현·박지윤·장예진) 부문에서 7분 8초로 1위에 올라 금메달을 차지하고 ▲무타페어(2인승, 채세현·장예진) 부문 7분 43초 1위를 기록, 금메달을 획득했다.이번 전국체전을 통해 달성한 올해 첫 쿼드러플 1위와 올해 참가한 모든 국내 대회에서 무타페어 부문 1위를 차지하며, 송파구조정선수단의 기량이 ‘전국 최강’임을 입증했다.송파구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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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관내 대학과 손잡고 주차난 해소에 나서
동작구가 관내 대학과 손잡고 주차난 해소에 나선다.구는 지난 24일 중앙대학교와 ‘부설주차장 개방 약정’을 체결하고, 학교 내 유휴 주차 공간을 지역 주민과 공유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협약에 따라 개방되는 장소는 중앙대학교 후문 305관 지하주차장이다.내달 1일부터 총 25면(전일 5면, 야간 20면)을 제공하며, 운영은 동작구시설관리공단이 맡아 거주자우선주차제로 관리할 예정이다.이용 요금은 ▲전일(24시간) 월 10만 원 ▲평일 야간(오후 7시~익일 오전 8시) 및 주말·공휴일(24시간) 월 3만 원으로 책정됐다.구는 운영개시와 함께 이용자를 모집해 주차면을 배정할 계획이다.이용을 원하는 인근 주민·직장인 등은 동작구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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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내 혈관의 봄날' 운영
구로구가 ‘내 혈관의 봄날’을 운영한다.‘내 혈관의 봄날’은 우리나라에서 주요 사망원인 중 하나인 심뇌혈관질환이 생활습관 개선과 정기검진을 통해 예방과 관리가 가능하다는 점에 주목해 주민의 건강 인식 제고와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교육은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김치경 교수가 나서 10월 29일 뇌졸중의 날을 기념해 ‘뇌졸중 바르게 이해하기’를 주제로 진행한다. 김 교수는 심뇌혈관질환의 원인·증상·예방수칙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하고, 올바른 생활습관 개선과 응급상황 시 대처 방법도 함께 다룰 예정이다.또한 ‘심뇌지킴이 퀴즈 한판’으로 강의 내용을 복습하고 주민의 이해도와 참여도를 높이고, ‘나의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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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2025년 3분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4명 선정
중구는 2025년 3분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4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이번 심사에는 각 부서에서 추천한 11건의 사례가 제출됐으며, ▲주민체감도 ▲적극·창의·전문성 ▲중요도·난이도 ▲확산가능성 등 4개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했다. 주민과 직원이 참여한 투표와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우수상 2명과 우수상 2명이 최종 선정됐선정된 공무원들은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창의적이고 유연한 방식으로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 주민 일상에 변화를 이끌었다는 평가다.최우수상은 치수과의 김병훈 주무관과 소공동의 신정인 주무관이 차지했다.김병훈 주무관은 ‘주민과 함께하는 스마트 빗물받이 설치 사업’을 추진해 전국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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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스포츠강좌이용권' 대상자 모집
은평구는 ‘스포츠강좌이용권’ 대상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스포츠강좌이용권은 스포츠활동에 대한 평등한 기회를 제공하고 저소득층 아동‧청소년과 장애인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대상자에게 스포츠강좌 수강료를 지원한다.신청 대상은 5세부터 18세까지(2008~2021년 출생)의 저소득층으로, 월 최대 10만 5천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은 5세부터 69세까지(1957~2021년 출생)의 장애인이 신청할 수 있으며, 월 최대 11만 원까지 지원받는다.최종 선정 결과는 오는 12월 5일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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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2025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 시상식에서 대통령상 수상
서초구는 '2025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공디자인대상 대통령상 수상은 2020년 ‘언택트 선별진료소’에 이은 두 번째 수상으로, 서초구의 선도적 디자인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는 평가다.‘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공공디자인상으로 공공디자인의 문화적 가치 확산과 국민의 문화향유권 증진에 기여한 모범사례를 선정해 포상한다. 올해는 ‘공존: 내일을 위한 공공디자인’을 주제로 총 15점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대통령상 수상작인 서초구의 '기술과 디자인으로 새로운 흡연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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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2027학년도 학부모 대입 아카데미' 운영
구로구가 ‘2027학년도 학부모 대입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구는 변화하는 대입 제도와 입시 환경 속에서 학부모가 정확한 정보를 이해하고, 자녀의 진로·진학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매년 학부모 대입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교육은 구로구 관내 예비 수험생(중학교 3학년∼고등학교 2학년)을 둔 학부모 50명을 대상으로 구로학습지원센터 1관 대강의실에서 진행된다.이번 프로그램은 △11월 25일 ‘고교학점제 대비 및 2028학년도 대입 제도 분석’ △11월 27일 ‘학종 성공을 위한 과목 선택과 내신 1등급 만들기 공부 비법’ △12월 2일 ‘2027학년도 대입 전형의 이해와 수시모집 성공전략 세우기’ △12월 4일 ‘주제탐구활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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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기후변화 안심공원 조성사업' 시행
금천구는 ‘기후변화 안심공원 조성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사업 대상지는 시흥4동 산138-3 일대의 산기슭공원이다. 목골산 산기슭에 위치해 울창한 녹음을 자랑하며, 지역 주민들의 대표적인 여가와 휴식 공간으로 이용되고 있다.구는 사업에 총 21억 원을 투입해 산기슭공원 8,412㎡ 부지에 기후변화 대응형 녹지공원을 조성한다. 오는 10월 공사를 시작해 2026년 5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새롭게 조성될 산기슭공원은 폭염과 한파 등 기후위기에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기후적응형 공원’으로 재탄생한다. 워터쿨러테라스, 빗물순환시스템, 쿨링포그 등의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공원 중심부에는 ‘자연형 바람골 계류’가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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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지자체 최초 'E+ESG 보고서' 2년 연속 발행
성동구는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E+ESG 보고서’를 2년 연속 발간하고 성동구청 누리집에 공시했다고 밝혔다.ESG 보고서는 주로 기업에서 비재무적 성과인 환경보호(E), 사회적 책임(S), 투명경영(G)를 얼마나 체계적으로 실천하고 있는지 외부에 공개하여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발간된다.최근에는 ESG 공시 의무화 추세에 따라 보고서를 발간하는 공공기관이 늘고 있지만 지방자치단체가 ESG 연례보고서를 발간하고 공시한 것은 성동구가 유일하며, 기존 ESG에 도시 지속가능성의 필수 요소인 경제(Economy)를 더한 성동구만의 도시 모델인 ‘E+ESG’에 대한 보고서로 발간하고 있다.이번 보고서는 구정 전반의 지속가능성과 정책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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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동작 창업의 오늘과 내일' 처음 개최
동작구가 창업기업 비전 공유 세미나 ‘동작 창업의 오늘과 내일’을 처음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관내 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과 예비창업자 50여 명이 참여해, 창업 성과를 공유하고 협업 방안을 모색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먼저 1부에서는 박일하 구청장이 직접 참석해 기업 하기 좋은 도시로서 ‘꿈꾸는 동작, 창업의 날’ 비전을 선포하고, 창업기업과의 상생 협력 의지를 밝힌다.이어 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인 ㈜지브레인, ㈜로우카본, ㈜미투케이 대표가 기업 현황과 주요 성과 등을 발표한다. 회사별 특허·투자·매출 등 실적이 담긴 홍보 패널도 함께 전시된다.2부 명사 특강에서는 김경일 아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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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착한가격업소에서 상품권 결제시, 환급해주는 행사 진행
서울시가 착한가격업소에서 서울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하면 결제금액의 10%를 환급(페이백) 해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페이백은 10월 20일 결제 건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적용되며, 결제금액의 10%가 11월 10일 내 환급된다. 할인 한도는 1인당 월 최대 5만 원이며, 해당 업소는 서울pay+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서울시 착한가격업소 누리집 또는 서울Pay+ 앱에서 영수증 인증 절차를 통해 할 수 있다. ‘착한가격업소’는 주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업소로, 행정안전부와 지방자치단체가 공동 지정·운영하고 있다. 서울시에는 음식점, 이·미용실, 세탁소 등 1,880곳(2025년 10월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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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 기획] 인천의 숨은 섬들③ '백령도', 서해 최북단 바람과 파도가 속삭이는 신비로운 섬
대청도에서 배로 30분, 바람의 결이 달라지는 순간 백령도의 품속으로 들어선다. 누구나 갈 수는 있지만, 아무나 쉽게 닿을 수 없는 섬. 잔잔한 파도 위로 천연기념물 콩돌이 자르락거리고, 두무진의 절벽은 거친 세월에 할퀴인 듯 날카로운 속살을 드러낸다. 바람이 친구가 되고, 파도가 벗이 되는 곳,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섬, 백령도다. 백령도(白翎島)는 인천항에서 123마일, 약 4시간의 항해 끝에 닿는다. 인천광역시 옹진군 백령면에 속하며, 면적 51.12㎢, 인구 약 5천 명으로 우리나라에서 15번째로 큰 섬이다. 본래 황해도에 속했으나 1953년 정전협정 이후 서해 5도와 함께 대한민국에 남게 되었고, 지금은 북한과 불과 몇 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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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기획] 인천의 숨은 섬들② '대청도', 바람이 새기고, 시간이 쌓아 올린 섬
대청도 농여해변의 나이테바위(고목바위)가 오랜 세월의 결을 품은 채 바다 위에 서 있다. 밀물과 썰물의 흐름에 따라 드러나는 풀등(모래톱)을 걸으면, 바위와 파도, 하늘이 하나로 이어진 듯한 신비로운 풍경이 펼쳐진다. 서풍받이의 절벽에서 옥죽동 모래언덕까지,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서해 최북단의 풍경 서해의 끝자락, 파도와 바람이 쉼 없이 깎아낸 절벽이 붉게 타오른다. 인천 옹진군 '대청도(大靑島)', 소청도에서 배로 약 20분 거리, 바다를 건너 도착한 이 섬은 서해 5도 중 두 번째로 크며, 해발 343m의 삼각산을 중심으로 기암괴석과 모래언덕이 공존한다. 바다와 맞닿은 풍경은 아름답지만, 그 속에는 10억 년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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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기획] 인천의 숨은 섬들① 8억 년의 시간이 잠든 섬, ‘소청도’
이른 아침, 인천시출입연합기자단은 인천항연안여객터미널을 출발한 배는 서해 끝자락의 작은 섬 소청도(小靑島)를 향해 나아갔다. 처음 가보는 길, 설렘과 기대가 교차하는 항해였다. 목적지는 ‘백령·대청 국가지질공원’에 속한 소청도. 섬의 규모는 작지만, 그 안에 담긴 시간의 깊이는 상상을 초월한다. 백령도와 대청도보다 훨씬 작은 소청도에는 약 120여 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두 개의 작은 어촌마을이 전부인 이곳은, 분바위와 스트로마톨라이트를 보기 위해 일부러 찾아오는 탐방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는 곳이다. 인천항에서 약 3시간 40분 거리로, 바다가 잔잔해야만 배가 뜨는 까닭에 방문이 까다로운 신비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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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식 인천시의원, “OBS 이전 대신 계양방송통신시설, 시민 미디어 허브로 전환” 제안
인천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허식 의원(동구)이 지난 24일 제301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OBS 이전이 장기간 표류 중인 계양방송통신시설을 인천시민의 자산으로 되살려야 한다”며 “계약 해지와 새로운 활용방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허 의원은 “계양방송통신시설은 부지 1100평, 연면적 4800여 평 규모로 지하 2층, 지상 8층에 달하는 대형 건물이며, 2018년 인천시로 기부채납된 시민의 자산”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당초 OBS 본사 이전이 추진됐으나 방송 환경공사비가 103억 원에서 232억 원으로 급등해 인천시와 OBS 간 분담금 이견이 해소되지 못했고, 추가 이전비 200억 원 등 현실적 부담으로 OBS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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