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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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지하상가에 영아 유기한 베트남인 검거... 경찰 조사
경기 의정부시 지하상가에 탯줄까지 달린 어린 아기를 화장실 안에 유기한 베트남 국적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전날 오후 5시께 의정부 지하상가 내 화장실에 방치된 가방 안에 아기가 있다는 112 신고가 접수받고 출동해 가방안에서 울고 있는 여자 아기를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다. 경찰은 CCTV 등을 통해 의정부시에 있는 주거지에서 베트남 국적 여성 A(19)씨를 붙잡고 통역 입회하에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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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고수익 미끼 투자리딩방서 11억 가로챈 일당 검거... 가짜사이트도 운영
고수익 투자를 미끼로 금품을 가로챈 혐의(사기 등)로 조직폭력배 2명 등 18명이 경찰에 검거됐다. 2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남 목포경찰서는 이 가운데 5명은 구속하고 윗선 등 추적하기 위한 수사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문자나 전화, SNS 등을 이용해 고수익을 보장하는 투자 종목을 추천하고 매매 시점을 안내한다는 명목 등으로 투자를 끌어낸 것을 조사됐다. 피해자들의 투자금이 실제 수익을 내는 것처럼 보이도록 가짜 웹사이트를 운영하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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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이 119에 자동 신고... 밭에 빠진 차량 운전자 구조돼
노루를 피하다가 도로 옆 밭으로 빠진 차량 운전자가 충돌을 감지한 아이폰의 지동 신고로 구조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1일 오전 1시 22분께 제주도 소방안전본부 119상황실로 걸려 온 긴급구조요청 전화에서 "충격에 의해서 사용자가 응급 상황입니다."란 자동 음성 메시지가 흘러나왔다. 아이폰은 충돌감지 기능이 있어 충돌 이후 소유자가 별다른 반응이 없는 경우 자동으로 119에 긴급구조요청을 하도록 돼 있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 당국은 위치를 파악해 19분 만에 30대 아이오닉5 부상을 입은 운전자를 병원으로 이송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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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제조 식품 2억원 상당 허위광고로 판매한 52만 유튜버 적발... 검찰 송치
불법으로 제조한 식품 2억여원어치를 허위광고로 판매한 유튜버가 당국에 적발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영업 등록을 하지 않고 식품을 제조한 뒤 질병 치료 등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광고해 판매한 A씨 등 4명을 식품위생법과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적발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21일 밝혔다. 구독자 52만여 명을 보유한 유튜버인 A씨는 2020년 4월께부터 올해 7월까지 식품 제조·가공업 영업 등록을 하지 않고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제조한 식품 2억3천만원어치를 구독자 등에게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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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전기차 중앙분리대 충돌 사고로 화재... 소방당국 이동식 침수조로 진화
부산 강서구 대저동 도로를 달리던 아이오닉5 전기차가 21일 오전 4시 27분께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불이 났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배터리에 불이 붙고 차량 전체로 확산하자 이동식 침수조를 활용해 오전 5시 3분께 진화를 마쳤다. 50대 남성 운전자는 스스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고 경찰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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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온라인 게임동료 찾아가 폭행 사망케한 40대 징역 15년 구형
온라인 게임을 함께한 이용자를 무차별 폭행 후 사망에 이르게 한 피고인에 대해 검찰이 중형을 구형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검찰은 20일 광주지법 형사12부(박재성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A(27)씨에 대한 상해치사 혐의 결심공판에서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A씨는 지난 9월 19일 광주 북구 피해자 B씨의 자택을 찾아가 피해자를 목검과 주먹 등으로 장시간 폭행해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로 기소된 바 있다. 울산에 거주하던 피고인은 B씨와 온라인상에서 A씨와 팀을 이뤄 아이템을 획득하는 게임을 하다, 피해자가 반복해서 게임을 망치고 자기 아내에게 성희롱 발언을 하자 광주까지 찾아가 폭행한 것으로 전해진다. 피고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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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사기 피해자 카페 운영하며 1억6천만원 가로챈 50대 재판행
투자 사기 피해자 모임을 운영하면서 피해자들에게 손실을 만회해준다며 1억원 이상을 가로챈 50대가 재판에 넘겨졌다. 2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형사5부(조재철 부장검사)는 전날 유사투자자문업체 대표 백모(51)씨를 사기와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백씨는 2022년 6월∼2023년 8월 주식·코인 투자사기 피해자들에게 자기 회사 회원으로 가입하면 손실을 만회할 수 있다고 속여 가입비 명목으로 10명으로부터 총 1억6천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또 변호사가 아닌데도 고소장 등 법률 문서를 작성해주거나 투자금 반환을 중재해준다는 명목으로 1억9천700만원을 받은 혐의(변호사법 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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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포항 지역 도의원 '정치자금법' 위반 제보 접수 압수수색
경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가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포항 지역 A 도의원의 자택과 사무실을 압수수색한 것으로 20일 전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북경찰청 등은 전날 실시한 압수수색에서 A 도의원의 휴대전화, 컴퓨터, 서류 등 관련 자료를 확보한 상황이다. 이번 압수수색은 A 도의원과 관련한 고발성 제보가 수사기관에 전달되며 이뤄진 것으로 보인 가운데 다만 A씨는 "그런 일이 없었다"라고 답한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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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살 초등생 사망사고' 재활용품 수거 차량 운전자 구속... 검찰 송치 예정
광주 아파트 단지 내에서 하교하는 초등생을 치어 숨지게 한 재활용품 수거 차량 운전자가 구속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광주 북부경찰서는 20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운전자 A(49)씨를 구속했다. 경찰은 구속한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검찰에 송치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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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고법, 광주 학동 붕괴참사 항소심 선고 연기 내년 2월로 연기
17명의 사상자를 낸 광주 학동 붕괴 참사와 관련 책임자들에 대한 항소심 선고가 내년 2월로 연기됐다. 2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광주고법 형사1부(박정훈 고법판사)는 오는 21일 선고공판을 개최할 예정이었던 광주 학동 철거건물 붕괴참사 관계자 7명과 법인 3곳에 대한 업무상과실치사 등 혐의 항소심 선고기일을 내년 2월 6일로 연기했다. 재판부는 당초 올해 안에 학동참사 항소심을 마무리할 계획이었지만, 항소심 심리만 2년여간 진행한 주요 사건 재판인 만큼 좀 더 신중한 판단을 위해 선고 기일을 연기한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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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원 3명 사망' 현대차 울산공장 경찰·국과수 합동감식 돌입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에서 차량 성능 테스트 중 연구원 3명이 숨진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현장에 대한 합동감식이 20일 진행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울산경찰청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등과 함께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울산 북구 현대차 울산공장 전동화품질사업부 차량 성능 테스트 공간(체임버)에서 합동감식에 나선다고 밝혔다. 경찰 등은 현장 안전시설을 점검하고 사고 당시 현대차 측이 진행했던 차량 성능 테스트 관련 사항을 확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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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서 경차 운전자 운행중인 지게차 들이받아 사망
경북 경주시 건천읍 한 도로에서 19일 오후 5시 44분께 모닝 승용차가 주행 중이던 지게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해 경차 운전자인 60대 여성 A씨가 의식을 잃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사고로 지게차 운전자는 경미한 부상을 입고 생명에 지장은 없었으나 이송된 A씨는 끝내 숨진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은 A씨가 주행 중에 앞에서 달리던 지게차를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들이받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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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대 뒷돈 혐의' 한국자산신탁 전 임직원 3명 구속 영장 청구
분양대행업체로부터 뒷돈을 받은 혐의로 한국자산신탁 전직 임직원들에 대해 검찰이 신병 확보 절차에 들어갔다. 1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이승학 부장검사)는 전날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수재 등 혐의로 한국자산신탁 전직 전무 백모씨 등 전직 임직원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으로 전해진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2020∼2023년 분양대행업체에 일감을 주는 대가로 수천만원에서 억대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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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티메프 사태 책임 구영배 등 대표 3명 구속영장 또 기각
티몬·위메프 대규모 미정산 사태의 최종 책임자로 지목된 구영배 큐텐 그룹 대표와 계열사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이 재차 기각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남천규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8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횡령·배임 등 혐의를 받는 구 대표와 류광진 티몬 대표, 류화현 위메프 대표에 대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뒤 구속영장을 모두 기각했다. 지난 7월 전담수사팀을 꾸린 검찰은 수사 착수 2개월여만에 세 사람에 대한 구속영장을 한 차례 청구했으나 지난달 10일 법원은 "혐의에 다툼의 여지가 있다"며 모두 기각했고, 검찰은 다시 2개월간의 보완 수사를 거쳐 지난 14일 영장을 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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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고속도로서 만취 운전자 역주행 충돌 사고... 인명피해는 없어
경남 창원시 의창구 남해고속도로 1지선 창원 분기점 인근에서 19일 오전 2시께 함안 방향으로 역주행하던 셀토스가 마주 오던 쏘나타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찰 조사 결과 셀토스 SUV 운전자 A(28)씨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0.08% 이상)인 만취 상태로 확인됐다. 해당 사고로 두 차량이 파손됐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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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전자제품 공장서 화재… 수원시 안전 유의 안내문자 발송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의 한 전자제품 공장에서 19일 오전 9시 34분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에 나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수원시는 안전 안내문자를 통해 화재 소식을 알리며 "영통구 원천동 공장에서 화재 및 검은 연기 발생. 차량은 해당 지역 도로를 우회하고, 인근 시민은 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밝혔다.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당국은 화재 진화를 마친 후 즉각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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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학 논란' 동덕여대 강경 대응 예고... "점거 피해 심각...불법행위"
동덕여대가 ‘공학 논란’과 관련해 점거 시위 등을 벌인 학생들에게 강경 대응을 예고하고 나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동덕여대는 18일 '당부의 글'이란 제목으로 "학생들의 불법 점거와 시위로 인해 교내 모든 건물이 봉쇄됐고 기물 파손, 수업 방해, 행정업무 마비 등 그 피해가 매우 심각하다"며 "학교는 이번 불법행위를 면밀히 보고 있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학교 측은 본관 등 건물을 점거하고 농성을 벌이는 학생들의 행위를 '불법행위'로 규정하며 "공학 전환을 반대하거나 수업을 거부하는 것은 개인의 자유일 수 있다"면서도 "폭력을 행사하고 수업을 방해하는 행위는 엄연한 불법"이라고 강조했다. 동덕여대는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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