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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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서구 송정동 신항입구 교차로서 차량 4대 충격 뺑소니 사고
6월 27일 오후 11시 30분경 부산 강서구 송정동 신항입구 교차로에서 뺑소니(도주치상)사고가 발생했다. A씨(30대·남)운전의 SUV차량이 용원에서 부산방면으로 진행하던중 B씨(40대·남)운전의 승용차량(동승자 1명)의 후미를 충격하고 도주했다.이후 A씨차량은 9번 신호등교차로, 1번 신호등교차로에서 C씨(40대·여)운전의 승용차량(동승자 1명), D씨(50대·남)운전의 승용챠량을 각 추돌하고, 다시 중앙선을 넘어 역주행 하던 중 맞은편 도로를 진행하던 E씨(50대·남)운전의 택시차량을 충격한 사고를 냈다.운전자 5명과 동승자 2명은 모두 경상을 입었다, A씨 차량 운전자는 음주의심되어 채혈을 실시(채혈에 대한 압수영장 신청)했다.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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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구 감전IC 3중 추돌 교통사고…14명 병원이송
6월 27일 오전 10시 5분경 부산 사상구 감전동 감전IC에서 3중 추돌 교통사고가 발생했다.A씨(50대·남)운전의 카고트럭 차량이 사상구 감전동 감전IC에서 직진하던 중(감전동→부산 시내 방향) 같은 방향에서 선행하고 있는 B씨(50대·남)운전의 크레인 집게차량의 후미를 추돌하고, 충격으로 인해 B씨 차량이 선행하는 C씨(70대·남)운전의 뉴카운티(어린이운송차량)의 후미를 추돌했다.운전자 모두 음주는 하지 않았다. 뉴카운티 차량에는 총 38명이 탑승(운전자1, 교직원6, 어린이31)했는데 14명(어린이10, 교직원4)은 병원이송됐다(모두 경상). 부산사상경찰서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하여 A씨, B씨 차량 견인완료(오전 11시40분)까지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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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李파기환송' 조희대 대법원장 등 고발 내란특검 이첩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조희대 대법원장, 김주현 전 민정수석 고발 사건을 내란 특검에 이첩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는 지난 24일 시민단체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이 윤석열 전 대통령과 한덕수 전 국무총리를 비롯해 조 대법원장과 김 전 수석, 심우정 검찰총장, 지귀연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등을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및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조은석 내란 특검팀으로 보내는 이첩 조치를 내렸다. 앞서 사세행은 지난달 13일 "이들은 서울대·김앤장 출신이라는 연결고리로 내란을 공모하고 이 대통령을 대선에서 낙마시키려 했다"며 공수처에 고발했고 사건은 공수처 수사3부(이대환 부장검사)에 배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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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억 빼돌려 필리핀으로 도주한 은행원 18년만에 강제 소환
국내 시중은행에서 대출 업무를 담당하며 11억원을 빼돌린 뒤 해외로 도주한 50대가 18년 만에 국내로 강제 송환됐다. 경찰청은 횡령사범, 온라인 도박사이트 운영자 등 2명을 필리핀 현지에서 검거해 27일 오전 강제 송환했다고 밝혔다. A(57)씨는 18년 전인 2007년 국내 시중 은행에서 대출 담당 과장으로 근무하던 중 대출 관련 서류를 허위로 조작해 약 11억원을 횡령한 것으로 전해진다. 필리핀으로 도망간 A씨는 2024년 9월 행정 서류 발급을 위해 필리핀 이민청에 방문했다가 현장에서 인터폴(국제형사경찰기구) 적백수배자란 사실이 들통나면서 검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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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무더위에 제주서 물놀이 사고 잇달아... 이틀간 3건 발생
이른 무더위로 제주 해수욕장과 항·포구를 찾는 피서객이 늘면서 물놀이 사고도 잇따르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27일 오전 3시 20분께 제주시 한림읍 월령포구에서 다이빙하던 관광객 A(21·충북)씨가 돌에 미끄러져 옆구리와 팔 등에 찰과상을 입었다. 앞선 전날 오후 6시 44분께는 서귀포시 중문색달해수욕장에서 관광객 B(23·경기)씨가 수영 중 팔이 탈골되는 사고를 당했다. 같은 날 오후 5시 41분께는 추자도 묵리항 얕은 물에서 다이빙하던 관광객 A(28·부산)씨가 발목을 다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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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서부서, 심야시간 무인매장서 금품 절취 20대 구속
김해서부경찰서(형사과)는 심야시간에 김해시 일대 무인매장(무인 PC방, 무인 아이스크림 판매점, 무인 의류 판매점 등)에 침입, 총 11회에 걸쳐 현금, 태블릿PC 등 130만 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피의자 A씨(20대)를 절도 혐의로검거(구속)했다고 26일 밝혔다. 피의자 A씨는 지난 6월 11일부터 6월 15일까지 김해시 일대를 다니며 무인매장에 침입해 금고를 손괴하는 방법 등으로 범행을 저질렀다. 경찰은 CCTV 분석, 범행 전후 동선 추적 등 집중 수사로 6월 16일 김해시 소재 아파트 옥상층 비상계단에서 노숙하던 피의자를 발견해 검거했다.수사 결과에 따르면 피의자는 일정한 주거없이 떠돌면서 생활비 마련을 위해 보안이 취약한 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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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 지하철 환기실서 화재… "열차 운행 지장 없어"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인천지하철 1호선 테크노파크역∼지식정보단지역 구간의 지하 1층 환기실에서 26일 오전 4시 13분께 화재가 발생했다.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배전반 전선이 일부 타면서 연기가 발생했고 소방 당국이 출동해 안전 조치를 했다. 인천교통공사 관계자는 "열차 운행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라며 "배전반의 퓨즈 1개가 소실돼 교체 작업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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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드론 이용 군사기지·美 항공모함 불법촬영 중국인 구속
부산경찰청(청장 김수환) 안보수사과는 드론 이용 군사기지·美 항공모함 등 불법촬영 후, 중국 SNS에 게시·전파한 중국인을 일반이적 및 군사기지법위반 혐의로 구속(2명 구속, 1명 불구속)했다고 밝혔다.중국 국적 외국인 3명은 부산 모 대학에서 유학생으로 재학하던 중 ’23. 3. ~ ’24. 6. 부산 해군작전사령부(해작사) 인근에서 군사기지 또는 군사시설의 무단촬영(총 9회 사진 172매 및 동영상 22개)해 중국 SNS에 게시 전파하는 등 장기간 군사정보를 탐지·수집·전파함으로써 대한민국 군사상 이익을 해한 혐의로 구속(6.25.부산지법서 구속영장 발부)했다.경찰은 대상자들이 장기간에 걸쳐 한·미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을 불법 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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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보호관찰소, 수강명령 불응 대상자 전주교도소에 유치
법무부 전주보호관찰소(전주준법지원센터, 소장 김충원)는 25일 수강명령 불응 대상자 A씨(60대·여)를 구인, 전주교도소에 유치하고 26일 전주지방검찰청에 집행유예취소 신청을 했다고 밝혔다.A씨는 스토킹범죄의처벌등에 관한 법률위반 등으로 전주지방법원으로부터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 수강명령 40시간을 부과받았으나 그동안 수강명령 집행지시에 불응한 채 소재 불명 상태로 생활해 왔다.A씨는 올해 3월에도 수강명령 개시신고 의무를 이행하지 않아 구인장이 발부되어 전주교도소에 유치되었으나 법원의 선처로 집행유예취소 신청이 기각된 전력이 있음에도 재차 보호관찰관의 집행지시에 불응하다 집행유예가 취소될 수 있는 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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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진구 개금동 한 아파트 화재…자매 사망
6월 24일 오전 4시 15분경 부산 부산진구 개금동 한 아파트 가내에서 발생한 화재로 자매(7세, 10세)가 의식불명 상태로 병원이송됐으나 24일 언니가 사망한데 이어 25일 오전 치료중이던 동생도 사망했다. 당시 부모는 새벽일로 부재중이었다.경찰에 따르면 언니의 부검을 진행한 결과 일산화탄소 중독사로 판명됐다. 동생은 부검없이 장례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합동감식결과 화재는 거실 내 컴퓨터등 전자기기 전원선과 체결된 콘센트 부위에서 전기적 원인으로 발화되어 확산된 정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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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드론 이용 '불법 선박해체' 업체 적발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서정원)는 지난 23일 오후 2시 30분경 다대항 인근에서 해양오염방제과 소속 해양환경감시원이 드론을 이용한 해양오염 취약해역 순찰 임무 중에 불법 선박해체 작업 의심 정황을 포착, 24일 증거 보강 및 확보 절차를 거쳐 선박해체 신고를 하지 않고 불법으로 선박을 해체한 혐의로 A조선 업체를 적발했다고 25일 밝혔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A업체는 최근 B선박(군함, 경하배수톤수 258톤)을 구입한 뒤 지난 23일 용접 절단기를 사용해 선박해체 작업을 진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현행 「해양환경관리법」 제111조(선박해체의 신고 등) 등 관련 규정에 따라 선박의 해체작업 과정에서 오염물질이 배출되지 않도록 작업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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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중부경찰서, 실내수영장 남자 탈의실 옷장 털이범 검거
창원중부경찰서(형사과)는 실내수영장 남자 탈의실 옷장 열쇠를 훔쳐 옷장을 열고 현금을 훔친 피의자(10대)를 절도 혐의( 6년 이하 징역, 1,000만 원 이하 벌금)로 검거했다고 25일 밝혔다.피의자는 지난 3월 27일부터 4월 14일까지 사이에 창원 관내 실내수영장에서 탈의실 옷장 열쇠를 훔쳐 옷장을 열고 현금을 가져가는 방법으로 4회에 걸쳐 200만 원 상당의 현금을 절취했다.경찰은 수영장 탈의실 옷장 털이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자 신속 검거를 위해 수사전담팀을 편성, 범행 전·후 CCTV 등으로 피의자를 특정, 검거했다. 수사 결과에 따르면 피의자는 일정한 직업 없이 용돈 마련을 위해 범행을 이어온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대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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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지내던 여성 찾아가 흉기 휘두른 60대 남성 현행범 체포
알고 지내던 여성을 찾아가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로 6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경기 광명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A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5시 30분께 광명시 노온사동 한 주택에 있던 40대 여성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손과 안면부 등을 다쳐 치료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와 B씨의 관계 및 범행 동기 등과 관련해서는 조사가 더 필요한 상황"이라며 "자세한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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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앞바다에 1.5t 트럭 추락해 30대 운전자 숨져
완도 앞바다에서 트럭이 추락해 운전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전남 완도군 금당면 가학리 인근 선착장 앞 해상에 25일 오전 6시 11분께 1.5t 트럭이 바다에 빠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완도해경은 사고 차량에서 약 3m 떨어진 해상에서 운전자로 추정되는 30대 A씨를 발견해 인양했으나 이미 숨진 상태였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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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 및 상습 사기 등 준수사항 위반으로 또다시 소년원 行
법무부 청주보호관찰소(청주준법지원센터, 소장 윤일중)는 6월 24일 보호관찰 기간 중 상습적으로 도박과 상습사기 등의 비행을 저지른 소년보호관찰대상자 A군(19)을 「보호관찰 등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인해 대전소년원에 유치했다고 밝혔다. A군은 사기비행으로 법원으로부터 장기소년원 송치처분(10호)을 받고 1년간 소년원 생활을 하다 금년 1월 31일 1년간의 보호관찰을 조건으로 임시퇴원했으나, 보호관찰기간 중 성행개선을 하지 못하고 도박을 시작, 이후 도박자금 마련을 위한 상습사기 등 비행으로 소년원에 재입원하게 됐다. A군은 대전소년원에서 잠시 위탁생활을 하다 보호관찰심사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임시퇴원 취소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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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경, 울산항 침수선박 발생…긴급 대응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안철준)는 6월 24일 오전 9시 24분경 울산항 한진부두에 정박중인 선박 A호(89톤, 기타선, 울산 선적)가 침수 및 침몰위험이 있어 보인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긴급 대응했다고 밝혔다.현장에 도착한 울산해경은 정박중인 A호가 우현으로 기울어져 있는 것과 A호 우현 내부 각 격실에서 높이 50cm가량 침수가 발생한 것을 확인, A호의 침몰 방지를 위해 배수펌프 3대를 동원해 신속하게 선박 내부 배수작업을 했다.1시간 30여분에 걸친 배수작업으로 A호는 제자리로 복원되어 침몰 우려가 없는 상태임을 확인했고, A호 주변 해양오염 예찰결과 해양오염 피해도 없었다.울산해경 관계자는 “침수, 침몰 등 계류선박의 사고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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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서 화물차 10m 아래로 추락해 운전자 숨져
경남 고성군 대가면 한 도로에서 23일 오후 9시 19분께 50대 A씨가 몰던 화물차가 약 10m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A씨가 이날 오후 6시께 일터에서 퇴근해 차를 운전한 뒤 인근 집으로 향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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