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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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특사경, 홀덤 펍·카페 청소년 출입·고용 불법행위 집중 수사
경기도는 11월 24일부터 12월 12일까지 3주간 도내 홀덤펍, 홀덤카페를 대상으로 청소년의 출입·고용 등 불법행위를 집중 수사한다고 17일 전했다.홀덤펍은 카드게임을 뜻하는 ‘홀덤’과 술집을 의미하는 ‘펍’의 합성어로 술을 마시면서 포커 등 카드게임을 즐길 수 있는 주점을 말한다. 홀덤펍·카페 등 도박 및 사행심 조장 게임 제공업소는 청소년 출입과 고용이 금지된 곳이지만 여전히 일부 업소에 청소년이 출입하거나 고용되는 사례가 있다.도는 수학능력시험 이후 시기를 맞아 청소년들이 사행행위에 노출되는 것을 차단하고 도박 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사업장 내 ▲청소년 고용행위 ▲청소년 출입 행위 ▲청소년 접근제한 조치 미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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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에 식약처 과장급 간부 대거 출강...‘전관 비즈니스’ 논란 증폭
서울대 약학교육연수원이 진행한 유료 강좌에 식품의약품안전처 고위 간부들이 대규모 참여한 사실이 확인되면서, 전직 고위 관료의 영향력과 식약처의 현행 외부강의 승인 시스템의 허점이 동시에 드러났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17일 히트뉴스에 따르면, 서울대 약학교육연수원이 8월부터 운영한 ‘바이오헬스 규제과학 아카데미’는 총 14개 중 7개 주제를 현직 식약처 과장급 이상 간부들이 맡았다. 식약처 과장급 고위 간부들이 대거 민간 기관에서 강의를 진행한 사례는 흔치않다는 게 업계의 시각이다. 이에 전직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이었던 서경원 서울대 약학교육연수원 부원장이 강의 기획에 관여했다는 점에서, 전직 기관장의 인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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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컬처패스, 출시 두 달 만에 가입자 10만 명 돌파!
경기도는 도민 대상 문화소비쿠폰 지원사업인 ‘경기 컬처패스’가 9월 15일서비스를 시작한 지 약 두 달 만에 가입자 10만 명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도는 가입자 10만 명 돌파를 기념해 가입인증, 사용 후기, 설문조사 등에 참여하면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11월 18일부터 12월 3일까지 진행한다.‘경기 컬처패스’는 도민이 도내에서 영화, 공연, 전시, 스포츠, 숙박, 액티비티 등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길 때 1인당 연간 최대 2만 5천 원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경기도형 문화소비쿠폰 지원 사업이다. 경기도는 도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문화·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을 목표로 9월 15일부터 컬처패스 앱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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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건조기 맞아 산불 방지 선제적 대응태세 나서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올해 10월 20일부터 내년 5월 15일까지를 ‘산불조심기간’으로 설정하고, 산불로부터 기장군 산림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태세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지난 14일 군은 기장군산림방재통합창고(기장읍 동부리 소재)에서 ‘산불예방교육 및 캠페인’을 개최하면서 본격적인 산불예방 활동 개시를 알렸다.이날 행사에서는 정종복 기장군수를 비롯해, 산불방지 주관 부서장, 산불전문예방진화대 23명, 산불감시원 41명 등이 참여, 산불 총반장과 진화대 조장의 임명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숲-이음 행복도시, 기장군’ 산림보전결의를 다지는 ‘구호 제창 캠페인’과 함께,산불예방 및 진압에 대한 매뉴얼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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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국내투자' 당부에 화답한 재계 총수들... ‘대규모 투자·고용’ 기대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비롯한 국내 주요 대기업 총수들과 만나 국내투자를 당부했고 재계에서 이에 화답하며 향후 투자가 기대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한미 관세협상 후속 민관 합동회의는 협상 결과에 따른 향후 대미 투자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대통령은 협상 과정을 언급하며 "매우 어려운 과정이었으나, 남들이 예상하지 못한 성과를 거뒀다. 방어를 아주 잘 해낸 것 같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도 "일부 걱정되는 측면들이 있다. 혹시 대미 투자가 너무 강화되면서 국내 투자가 줄어들지 않을까 하는 것"이라며 "그런 걱정을 하지 않도록 여러분이 잘 조치해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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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총리, 성균관대 학생들과 '천원의 아침밥',,, 내년 청년 지원 확대 계획
김민석 국무총리가 17일 조식 지원 사업 '천원의 아침밥' 운영 기관 중 한 곳인 성균관대를 찾아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며 학생들과 함께 식사를 함께 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 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의 성균관대 학내 식당을 찾은 자리에서 "고물가 시대 학생들에게 든든한 아침밥은 하루를 버티게 하는 힘의 시작"이라며 "수량이 부족하지 않게 내년에 지원 식수(끼니 수)를 대폭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 총리는 학생들과 식사하며 애로 사항도 수렴했다.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청년 지원 사업 중 하나로 정부는 2026년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올해 대비 20% 확대해 총 540만 식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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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산재예방TF 입법 발표회... '1년 3명 이상 사망' 사업장 영업익 5%내 과징금 추진
더불어민주당이 안전·보건 조치를 위반해 최근 1년간 근로자 3명 이상 사망 사고가 발생한 사업장의 사업주에 대해 과징금을 부과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민주당 산업재해 예방 태스크포스(TF)는 17일 '입법과제 발표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산업안전보건법 과제의 주요 내용을 발표했다. 민주당은 지난 9월 정부가 발표한 노동안전 종합대책에 따른 산업안전보건법 개정 사항 총 17건 중 7건을 11월 정기국회에서 우선 추진할 방침이다. 지난 9월 정부가 발표한 노동안전 종합대책에 따른 산업안전보건법 개정 사항 총 17건 중 ▲ 과징금 제도 신설 ▲ 재해조사 보고서 공개 ▲ 신고포상금 제도 신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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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신입 사무처 당직자 공개채용... 내달 5일까지 접수
국민의힘이 17일 2025년 신입 사무처 당직자 공개채용에 들어갔다. 채용 분야는 5급 일반당무직으로 채용 공고 및 지원서 접수는 이날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진행된다. 서류전형과 인성 검사, 필기전형 및 면접전형이 순차적으로 거쳐 최종 합격자가 선발된다. 국민의힘은 "1991년 대한민국 정당 최초로 공채 제도를 도입한 이후 수십년간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통해 인재를 선발해왔다"며 "국회의원, 장관 등 정치권과 공공 영역에서 인재를 배출해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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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대 앞두고 호남 방문... "민주당 중심 안방정치 혁신…'메기' 되겠다"
조국혁신당 대표 선거에 단독 출마한 조국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17일 호남 지역을 방문해 민심잡기에 나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조 전 위원장은 이날 전당대회 첫 지역 일정인 전남도의회 기자간담회에서 "민주당 중심의 안방 정치를 도민 중심 민생정치로 혁신하겠다"며 "정치적 '메기'가 돼 전남 정치를 확 바꾸겠다"고 밝혔다. 조 전 위원장은 지역 현안인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클러스터, RE100(재생에너지로 만든 전기만 사용) 미래첨단 국가 산업단지, 국립의대 신설 등을 거론하며 "전남 핵심 프로젝트가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이재명 정부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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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지방선거 '권리당원' 권한 강화 공천룰 개정... 대의원과 동등 1인1표제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6월 지방선거 공천룰과 관련한 당헌·당규 개정에 돌입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1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안건으로 하는 전(全) 당원 투표를 오는 19∼20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룰 개정은 대의원이든 권리당원이든 1인 1표제를 행사하는 방안은 정 대표가 대표 경선 공약으로 내건 당원주권주의 정책 반영이 핵심이다. 정 대표는 "강력한 개혁 당 대표로서 당원주권시대, 1인 1표 시대를 열겠다는 전대 때 약속을 실천하겠다"며 "나라의 선거에서 국민 누구나 1인 1표를 행사하듯 당의 선거에서도 누구나 1인 1표를 행사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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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명절 승차권 예매 시작 시간 선호도 조사’ 실시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명절 승차권 예매 시작 시간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설문조사는 현재 7시에 시작되는 명절 승차권 예매가 이른 시간이며 출근·등교 준비 시간과 겹친다는 고객의 의견에 따라 국민이 가장 편리하게 예매할 수 있는 시간을 찾고자 마련됐다.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진행되는 설문은 예매 시간 변경 여부와 선호하는 시간(6시, 8시, 9시, 10시)을 묻는 2개 문항으로 구성돼 있으며, 모바일 앱 ‘코레일톡’과 홈페이지에서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코레일은 설문조사 결과를 분석해 예매 편의를 더욱 높일 수 있는 합리적인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이민성 코레일 고객마케팅단장은 “국민들의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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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알, ‘인공지능(AI) 갑질 상담 챗봇’으로 24시간 익명상담 실시
에스알(SR)은 갑질 피해를 예방하고 피해자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인공지능(AI) 갑질 상담 챗봇’ 서비스를 도입했다.에스알은 임직원 및 협력사 직원이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익명성을 보장해 보다 편리하게 상담 받을 수 있도록 이번 AI 기반 챗봇 시스템을 구축했다. ‘AI 갑질 상담 챗봇’은 △24시간 상담 지원 △개인정보 입력 없이 완벽한 익명성 보장 △관련법령을 기반한 피해진단 및 정보제공 △내·외 신고 채널 제공 등 기능을 제공한다.심영주 에스알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갑질 상담 챗봇 도입을 통해 상담의 문턱을 낮추고,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인 구제방안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신뢰받는 에스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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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민간 VC와 협력 강화 통해 中企 후속투자 촉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강석진, 이하 중진공)은 지난 13일 서울에 소재한 JW메리어트에서 ‘민간 후속투자 활성화를 위한 VC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중진공은 기술성과 성장가치가 높은 유망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융자에 투자요소를 복합한 성장공유형 대출을 통해 직접 금융시장 진출과 스케일업을 지원 중이다. 이번 간담회는 중진공의 투자 기업을 대상으로 민간 후속투자를 촉진하고, 공공·민간 간 정보 공유와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중진공이 투자한 기업에 관심 있는 민간 투자자(VC)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간담회에서는 ▲투자시장에서 공공부문의 역할 ▲공공-민간 투자 협력방안 ▲기업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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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글로벌 연수 서포터즈 ‘중소벤처기업-숲(SSUP)지기’ 해단식 개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강석진, 이하 중진공)은 지난 13일 서울 목동에 소재한 중진공 스마트워크센터에서 ‘2025년 중소벤처기업-숲(SSUP)지기 해단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중진공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숲(SSUP)지기(이하 숲(SSUP)지기)’는 중진공의 온·오프라인 연수과정을 홍보하고 참여를 확산하기 위해 결성된 서포터즈다. 특히 올해는 10명의 외국인 숲(SSUP)지기가 참여해 다국적 이용자들이 중진공 연수사업에 대한 접근성과 활용도를 높이는 데 힘을 보탰다. 지난 8월부터 3개월간 3기 숲(SSUP)지기는 연수 수강 후기와 각종 이벤트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안내하며 신규 연수생 유치에 기여했다. 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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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제1회 중소기업 HRD 미래전략 포럼’ 개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강석진, 이하 중진공)은 지난 12일 서울 피스앤파크컨벤션에서 ‘제1회 중소기업 HRD 미래전략 포럼’을 개최하고, ‘중소벤처기업 제조AI 전문인력 양성 자문위원회’를 공식적으로 출범시켰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AI 시대에 필요한 중소벤처기업의 인적자원개발(HRD) 전략 수립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중소벤처기업 CEO와 제조AI 전문가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임직원의 직무역량 향상에 기여한 우수 기업 등을 대상으로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 장관 표창과 중진공 이사장 표창이 각각 수여됐다. 중기부 장관 표창을 받은 ㈜화신볼트산업(대표 정순원·정태형)은 중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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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관봉권 띠지' 의혹 등 특검에 안권섭 임명... 최장 90일 수사
건진법사 관봉권 띠지 분실 의혹과 쿠팡 퇴직금 미지급 사건 불기소 외압 의혹을 수사할 특별검사로 안권섭(60·사법연수원 25기) 법무법인 대륜 변호사가 임명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7일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 오후 국회가 추천한 후보자 중 안 특검을 임명했다고 전했다. 전주 완산고와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한 안 후보자는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장, 서울고검 공판부장, 춘천지검 차장검사 등을 지냈으며 상설특검법에 따라 20일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한 차례 연장 기간을 포함해 최장 90일간 양대 의혹을 수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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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LH-남동발전-KTL, 우수기술 보유 中企 지원 업무협약 체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강석진, 이하 중진공)은 지난 11일 경남 진주에 소재한 중진공 본사에서 '중소기업 기술마켓 경남혁신협의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중소기업 기술마켓 경남혁신협의회'는 중소기업 기술마켓에 참여하고 있는 4개 공공기관으로 구성된 중소기업 지원 협의회다. 참여 기관은 경남 진주 혁신도시에 소재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남동발전(KOEN),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이다. 이날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반정식 중진공 지역혁신이사를 비롯해 이상조 LH 스마트건설안전본부장, 조영혁 KOEN 경영혁신부사장, 송상훈 KTL 인증사업본부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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