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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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천 권으로(路) 북버스킹’ 독서 여정 시작
경기도는 도민 모두의 삶에 ‘천 권으로(路)’의 독서 여정을 제안하기 위해 ‘찾아가는 북버스킹’을 본격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북버스킹’은 시장, 공원 등 생활 속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도민들과 함께 책을 읽고 마음을 나누는 이동형 낭독 프로젝트다. 첫 무대는 9일 오후 2시 여주시 한글시장에서 개최된다. 가수 임영웅이 추천한 도서 ‘바디사운드’에 대한 책 낭독이 진행되며, ‘100권의 책, 100개의 꿈을 응원합니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여주대학교가 책 100권을 기증할 계획이다. 기증 도서는 ‘북트럭 천 권으로’ 이동 북카페를 통해 도민 누구나 자유롭게 볼 수 있다. 10일 남양주시 삼패공원, 11일 화성시 동탄호수공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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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경기 청년 8박9일 영어 집중 캠프’ 참가자 모집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청년 글로벌 챌린지’ 참가자 1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8박 9일간 숙박형으로 진행되며, 원어민과 함께하는 발음 교정, 여행·면접 상황극, AI(ChatGPT) 기반 영어 학습 등 실전 중심 교육으로 구성됐다. 식비를 제외한 모든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교육은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구 파주영어마을)에서 6월 28일부터 8월 3일까지 총 세 차례에 걸쳐 운영되며, 회차별 40명씩 총 120명을 선발한다. 모집 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거나 도내 대학에 재학 중인 만 18~34세 청년으로,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담당 부서에 문의하면 된다. 김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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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삼성블루윙즈 경기장에 다회용기 도입 추진
경기도가 프로축구단 수원삼성 블루윙즈의 홈구장인 수원월드컵경기장을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경기장’으로 만든다. 경기도와 수원삼성 블루윙즈는 오는 11일 수원삼성 블루윙즈 대 천안시티FC 경기부터 경기장 내 모든 푸드트럭 및 매점에 다회용기를 전면 도입한다. 관람객은 경기장에서 음식을 구매할 때 일회용 용기 대신 재사용 가능한 다회용기를 받게 된다. 특히 이번에 제공되는 다회용기는 수원삼성블루윙즈의 상징색인 ‘블루’ 색상으로 디자인해서 팬심과 친환경 메시지를 동시에 담았다. 다회용기는 음식 종류와 관계없이 모든 메뉴에 제공하며, 음식을 다 먹은 뒤에는 경기장 곳곳에 설치된 반납함에 반납하면 된다. 반납된 다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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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 ‘2025 경기 어린이박람회 개막식’ 참석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시흥3)은 9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2025 경기 어린이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했다.한국어린이문화원과 동아일보가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어린이가 행복한대한민국 만들기 프로젝트’를 주제로 경기도 및 유관단체․기업 등 30여 개단체가 참가해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김진경 의장은 축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환경을 만드는것은 우리 사회 전체가 지향해야 할 가치이자 책임” 이라며 “이번 박람회가아이들의 꿈을 키우고, 경험을 넓히는 특별한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말했다.이어 김 의장은 “작은 씨앗에서 큰 나무가 자라듯, 아이들의 미래는 작은경험에서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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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433억원 예산 투입해 디지털플랫폼 개발 추진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교직원의 행정업무 부담을 줄이고, 교육공동체 간 디지털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플랫폼 구축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총 433억 원의 대규모 예산을 확보하고 올해 본격적인 플랫폼 구축에 착수하기로 했다.사업 추진에 앞서 도교육청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한 ‘초거대 인공지능 플랫폼 이용 지원 실증사업’에 참여해 인공지능 대화형 서비스의 적용 가능성을 사전 검증했다. 사전 검증으로 학생·학부모 대상 학교생활 전반과 교직원 대상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관련 지침 및 작성 요령에 챗봇 대응 실증사업을 각각 수행했다. 결과는 향후 디지털플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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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인공지능(AI) 기반 ‘꿈it(잇)다’ 전국 최초 개통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9일 전국 최초로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진로 진학 지원시스템 ‘꿈it(잇)다’를 순차 개통해, 학생 주도 진로․진학 설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꿈it(잇)다’는 초5에서 고3까지 도내 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AI 기반 진로․진학 설계를 지원하는 온라인 운영체계다.주요 기능은 ▲학생 이력 관리 ▲AI 기반 진로․진학 로드맵 ▲온라인 모의 면접 ▲6개 국어 다국어 지원 등이며, 이를 통해 학생의 발달 단계에 맞춘 맞춤형 진로 설계가 가능하다.도교육청은 9일 가평․고양․구리남양주 등 북부 8개 교육지원청과 선도 교원 소속 757개 학교에서 우선 개통한다. 이후 23일 수원․성남․용인 등 남부 17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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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인천시향 기획연주회 ‘2025 가족음악회’ 개최
인천시립교향악단이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기획연주회 〈2025 가족음악회〉를 선보인다. 오는 5월 31일(토) 오후 3시,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클래식을 처음 접하는 어린이부터 애호가까지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인천시립교향악단 정한결 부지휘자의 지휘 아래, 총 3곡을 연주한다. 동화 구연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달하는 이야기꾼 이지윤이 해설자로 등장해 다양하고 친절한 설명으로 어린이 관객도 쉽게 작품을 이해하고 몰입할 수 있도록 도와줄 예정이다.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크라펜 숲에서 프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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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남촌농산물도매시장 봄철 기초거래질서 위반행위 단속 강화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남촌농축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는 봄철 농산물 출하 증가와 하절기 유통 성수기를 앞두고, 남촌농산물도매시장 내 기초거래질서 준수 강화를 위해 오는 12일부터 집중 지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중도매인 간 공정한 거래질서를 확립하고, 이용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구매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조치다. 특히 지정 구역 외 부적정 영업행위, 농산물 등 물품의 상시 적치 행위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관리사무소는 단속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에 근거한 단계별 행정처분을 적용한다. 위반 시 1차 경고, 2차 업무정지 10일, 3차 업무정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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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전 세계 홍역 유행 감염 주의 '당부'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홍역이 유행함에 따라 해외여행 중 홍역 감염 위험이 커지고 있어, 시민들에게 홍역 유행 국가 방문 또는 여행 후 홍역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신속히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고 전파 예방 조치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코로나19 이후 해외여행이 증가함에 따라 전 세계 홍역 발생 건수도 함께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자주 방문하는 동남아시아 지역에서도 홍역이 지속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홍역 유행 국가를 통한 산발적인 유입과 지역 내 제한적 전파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당분간 해외 유입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필리핀,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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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로 초미세먼지 농도 27% 개선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 말까지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실시한 결과, 초미세먼지 농도가 제도 시행 전(2018. 12. 1.~2019. 3. 31.) 같은 기간 대비 약 27% 개선됐다고 밝혔다. 이는 2019년 계절관리제 도입 이래 가장 낮은 수치로, 인천시의 대기질 관리 정책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음을 보여준다.올해 여섯 번째로 시행되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초미세먼지가 고농도로 발생하는 시기인 12월 1일부터 다음 해 3월 31일까지를 대상으로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제도다. 제6차 계절관리제 기간 인천시의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23.5㎍/㎥로, 제5차 계절관리제(2023.12.1.∼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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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대한민국연극제 인천 홍보대사로 배우 5명 위촉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5월 8일 문학시어터에서 오는 7월 개최되는 ‘제43회 대한민국연극제 인천’의 공식 홍보대사로 송옥숙, 손병호, 이일화, 예지원, 장영남 배우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는 윤도영 인천시 문화체육국장과 한국연극협회 인천시지회장인 김종진 연극제 집행위원장을 비롯해 본선에 진출한 전국 16개 시도 대표 극단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배우들은 모두 연극 무대를 중심으로 오랜 기간 활발히 활동해 온 실력파 연기자들로, 연극제의 정체성을 살리는 동시에 대중과의 친화력을 높일 수 있는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들은 앞으로 연극제의 홍보활동을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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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자택 주변 24시간 경비... 경찰 "후보 요청 등 종합 고려"
무소속 한덕수 대선 예비후보의 자택 주변에 경찰이 24시간 경비 인력을 배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2일부터 이날까지 서울 종로구 한 후보 자택 주변에 서울경찰청 기동대 인력을 24시간 투입하고 있는 상황이다. 경찰은 후보 측의 요청과 첩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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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복 기장군수, 기획재정부에 정관선 예타 통과 염원 담은 범군민 서명부 전달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9일 ‘도시철도 정관선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위한 범군민의 염원을 담은 서명부를 기획재정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날 정종복 기장군수, 정동만 국회의원, 박홍복 기장군의회 의장은 국회에서 기획재정부 김윤상 2차관을 면담했다. 14만2786명의 서명부를 직접 전달하면서, 도시철도 정관선 건설에 대한 지자체의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11만1111명 범군민 서명운동’은 철도 레일을 형상화하는 숫자 ‘11’을 상징하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지난 3월부터 시작됐다.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서 한 달여 만에 서명 목표인원을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었다.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전달한 서명부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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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TK 방문서 표심 호소... "파란색·빨간색 말고 일할 머슴 골라달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9일 'TK(대구·경북)' 경청투어에 나선 가운데 전통시장 등을 찾아 표심을 호소했다. 이 후보는 경북 영천시와 칠곡군에서 "6월 3일은 우리가 대한민국의 주인으로서 주권자의 권력을 행사해 나라의 운명을 결정하는 날"이라며 "내 운명을 결정할 도구를 잘 골라야 한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머슴의 제1조건은 잘생긴 것도 아니고, 파란색이냐 빨간색이냐도 아니다"라며 "진짜 중요한 것은 충직하냐, 두 번째 중요한 것은 유능하냐가 아니겠나"라고 되물었다. 이어 "이번에는 정말 색깔이나 연고 말고 나라를 위해 일할 사람을 골라달라"며 "이재명이 아니어도 상관없으니 그렇게 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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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차량 교체’ 국가예산 지원 법안 의원 56명 공동 발의
국민의힘 윤영석(경남 양산시 갑)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손명수 의원 노후한 한국고속철도(KTX) 차량 교체에 국가 예산을 지원하는 '철도산업발전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9일 공동대표로 발의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각각 26명 참여했고, 조국혁신당, 진보당 의원도 각각 1명씩 참여해 여야 의원 54명이 개정안에 이름을 올렸다. 개정안은 노후 KTX 교체 비용 일부를 국가가 지원할 수 있게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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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재명 후보 선거 홍보물 공개... "당 고유색 청색·보수 적색으로 통합 의미"
더불어민주당이 9일 '미디어데이'를 열고 이재명 대선 후보의 선거 과정에서 사용될 벽보와 현수막, 로고송 등 주요 홍보물을 공개했다. 김영호 선대위 홍보본부장은 "태극 문양을 모티브로 민주당의 고유색인 청색과 보수의 적색을 함께 사용해 국민 통합의 의미를 담았다"며 "'대한민국 상승'의 의미로 빨간색의 삼각형으로 만들었다"고 밝혔다. 선거운동 슬로건은 '이제부터 진짜 대한민국. 지금은 이재명'으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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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이재명 지지선언... "尹 추종 세력 심판"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가 9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소나무당은 이날 국회에서 송 대표의 옥중 메시지를 공개하며 "이재명 후보 지지를 전 당원의 총의를 모아 선언한다"고 밝혔다. 송 대표는 메시지에서 "이번 대선은 진보와 보수의 대결이 아니다"라며 "대한민국 자유와 민주, 헌법 질서를 무너뜨리려는 윤석열 내란수괴와 추종 세력을 심판하는 선거"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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