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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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롯데SK에너루트수소발전소 공사현장에서 폭발…2명 중경상
20일, 오후 1시 20분께 울산시 남구 롯데SK에너루트의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공사 현장에서 폭발 사고가 일어나 작업자 2명이 각각 얼굴과 다리에 2도 화상을 입고 화상전문병원으로 옮겨졌다.당시 '펑' 하는 소리가 인근 공장에까지 들렸으며, 폭발 후 화재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폭발은 질소를 이용해 지름 15㎝, 길이 40m의 수소 배관을 청소하는 작업 도중 발생했다.현재 경찰과 소방당국, 한국가스안전공사, 고용노동부 등은 현장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롯데SK에너루트는 롯데케미칼(45%), SK가스(45%), 에어리퀴드코리아(10%)가 부생수소 기반 발전과 수송용 수소 사업을 위해 2022년 설립한 합작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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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경, 청년인턴 5명 채용 모집 공고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안철준)는 사회 진출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정책참여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3월 20일부터 청년인턴을 채용한다고 밝혔다.모집인원은 남해지방해양경찰청 총 31명 중 울산해양경찰서 총 5명으로, 19세부터 34세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원서접수 기간은 3월 20일부터 3월 31일 오후 6시까지로 접수는 전자우편(e-mai l )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서류전형을 통해 적합 여부를 판단하고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면접시험을 거친 뒤 최종 합격자는 4월에 발표할 예정이다.공공부문 청년인턴 운영은 청년의 일자리 경험기회를 확대해 국정 참여기회를 제공하고 청년들의 다양한 시각과 목소리를 정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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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소방, 소방공무원 찾아가는 상담실 운영 평가 1위 달성
부산소방재난본부(본부장 김조일)는 지난해 소방청에서 전국 19개 시·도별 '소방심리지원사업'을 대상으로 평가한 종합성과점수에서 전국 시·도 본부중 2021년부터 4년 연속 1위에 선정되는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소방공무원 찾아가는 상담실' 종합평가는 내·외적 성과측정 평가기준을 적용, 지난 1년간 추진한 사업운영 및 과제수행 전반에 관한 사항을 종합평가해 선정하는 방식이다. 부산소방재난본부는 사업의 적절성, 효과성, 만족도 등 전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본부는 '부산형 마음지킴이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해 마음건강에 대한 심층적·체계적인 마음돌봄 서비스를 적극 추진했다. 여기에는 위탁기관인 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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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소방서, 청렴 의식 고취 ‘청렴송’ 송출
부산 사상소방서(서장 정달근)는 직원들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 청렴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청렴송’을 정기적으로 송출 한다고 20일 밝혔다. ‘청렴송’은 청렴의 중요성을 쉽고 친숙한 멜로디에 담아 직원들이자연스럽게 청렴 가치를 인식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 청렴한 당신이 있어서 ~”라고 시작되는 ‘청렴송’은 출근 및 점심시간 등 직원들이 업무를 시작하기 전에 송출, 청렴에 대한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한편 사상소방서는 ‘청렴송’ 송출 외에도 찾아가는 청렴 교육, 부패 예방 활동 등을 통해 조직 내 청렴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사상소방서 정달근 서장은 “청렴은 조직의 신뢰를 높이고 공정한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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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경, 울산지역방제대책협의회 정기회의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안철준)는 20일 오후 2시 대형 해양오염사고 발생시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울산지역방제대책협의회 정기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울산 지역방제대책협의회는 해양오염사고 대응을 위한 비상설 자문기구(울산해양경찰서장 주재)로, 해양오염사고에 대비한 방제실행계획 및 해양오염사고시 방제조치에 필요한 지원 사항에 대한 관계기관간 업무조정사항 등을 심의한다.이날 회의에는 울산지방해양수산청, 울산광역시 및 각 지자체, 울산항만공사, 해양환경공단, 정유사 수협 등 17개 해양오염방제 관계기관‧단‧업체 관계자 30명이 참석했다.회의에서는 최근 발생한 해양오염사고 사례를 공유하고 사고대응 절차를 점검하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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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지지자 사망 소식에 위로 메시지... "정중한 위로…뜻 잘 받들겠다"
윤석열 대통령이 자신을 지지하는 내용의 유인물을 뿌리고 분신을 시도하다 결국 숨진 지지자의 유족에게 20일 위로의 뜻을 전했다. 윤 대통령은 서울 한 병원에 마련된 권 모 씨의 빈소를 방문한 참모를 통해 "유가족들께 정중히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아버님 뜻 잘 받들겠다"고 말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앞서 79세 남성으로 알려진 이 지지자는 지난 7일 서울 중구 도시건축전시관 옥상에서 야당과 헌법재판소 등을 비난한 뒤 '윤석열 대통령 만세'라는 문구가 적힌 유인물을 뿌리고 자신의 몸에 불을 붙였다. 이후 남성은 병원으로 옮겨져 줄곧 치료를 받아왔으나 전날인 19일 결국 숨진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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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권한대행, 野 의원 계란 투척 사건 철저 수사 지시... "생각 달라도 평화롭게"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0일 야당 의원들에게 계란을 투척한 사건에 우려를 표혀며 경찰에 철저 수사를 당부했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집회 시위 현장 관리에 만전을 기해 주기를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기재부가 전했다. 최 대행은 "정부는 이번 일이 발생한 것을 안타깝게 생각하며 무겁게 보고 있다"며 "서로 생각이 다르더라도, 그 표현 방식은 언제나 평화로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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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합의 이룬 ‘국민연금법 개정안’ 복지위 소위 통과... 다음 과제는 '구조개혁' 진통 예상
여야가 18년 만의 연금 개혁에 합의하면서 '더 내고 더 받는' 내용의 국민연금법 개정안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위원회를 통과했다. 복지위는 이날 법안심사제2소위원회에서 연금보험료율은 기존 9%에서 13%로, 소득대체율은 기존 40%에서 43%로 인상하는 내용의 연금법 개정안을 의결하며 순조로운 절차를 밟게 됐다. 그러나 모수개혁에 이은 다음 과제로 거론되는 구조개혁의 경우 여야는 물론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입장차가 커 향후 진통이 예상된다. 특히 구조개혁은 숫자 조율이 아닌 말 그대로 전체 연금의 구조를 바꾸는 작업인 만큼 장시간 논의가 이뤄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여야는 일단 연말까지로 정해진 연금개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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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53사단, 부산항대교 통합방호훈련
육군 제53보병사단 부산여단은 3월 20일 부산항대교 일대에서 '25년 자유의 방패(FS/TIGER: Freedom Shield TIGER) 연습의 일환으로 유사시 발생 가능한 테러 상황에 대한 대비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다중이용시설(부산항대교) 유관기관 통합대응훈련'을 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적의 테러에 대비한 효율적인 대응체계와 현장에서의 실전대응책을 마련해 안전한 부산시를 만들자!"는 취지 아래 기관별 임무수행체계 점검 및 대응방안 협의, 사전 도상 훈련을 실시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통해 이뤄졌다.훈련에는 53사단 부산여단을 비롯해 영도경찰서, 부산항만소방서, 부산항대교 사업소 등 4개 유관기관 50여 명이 참여했다.부산항대교는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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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여객기참사특별법' 공청회 개최... 피해자 범위·트라우마 센터 전담 필요성 등 논의
국회 '12·29 여객기 참사 진상규명과 피해자 및 유가족 피해구제를 위한 특별위원회'가 20일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특별법상 참사 피해자 범위를 지정하는 내용과 트라우마 센터 설치와 관련된 내용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진술인으로 참석한 서울시립대 함승희 교수는 발의된 일부 특별법안이 참사로 신체·정신·경제적 피해를 본 이들도 피해자로 규정한 데 대해 "사고 특성을 감안할 때 피해자의 범위를 불특정 다수의 군중을 대상으로 간주하는 것보다는 부상자와 희생자, 그리고 그 가족으로 명확하게 규정하는 것이 적정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함 교수는 일부 법안에서 여객기 참사 관련 별도의 트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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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주유소 나눔 N 캠페인’ 기부금 전달
에쓰오일(대표 안와르 알 히즈아지)은 20일 마포구 소재 에쓰오일 염리동주유소에서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성이)에 ‘주유소 나눔 N 캠페인’ 기부금 2억3000만원을 전달했다.‘주유소 나눔 N 캠페인’은 지역 주민들과 친밀한 에쓰오일 주유소를 활용해 인근 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하는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전국 200여 개의 에쓰오일 주유소가 참여해 지역 아동센터, 장애인 및 노인 복지시설 등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에쓰오일 관계자는 “에쓰오일의 핵심 가치인 ‘나눔’을 실천하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진정성 있는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힘이 되는 기업으로 역할을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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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선관위, 장애인유권자 대상 모의투표 체험
부산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4월 2일 실시하는 부산광역시교육감 재선거를 앞두고 3월 4일 금정구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를 시작으로 구·군 장애인복지관을 순회하면서 장애인유권자를 대상으로 모의투표 체험과 투표참여 교육을 했다고 20일 밝혔다.모의투표 체험은 장애인유권자들의 선거권 행사 보장을 위해 3월 10일 동래구장애인복지관, 3월 11일 북구장애인종합복지관, 3월 18일 기장장애인복지관, 3월 19일 부산진구장애인복지관에서 진행됐다.이들은 실제와 같이 설비된 투표소에서 교육감선거용 모의투표용지에 직접 기표를 했고, 쉽게 설명한 투표안내 자료를 활용해 선거권을 올바르게 행사할 수 있도록 안내도 받았다.부산선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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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경찰관 108명 대상 인명구조자격증 유지 훈련
부산해양경찰서(서장 김형민)는 3월 18일부터 3월 20일까지 3일간 부산 영도구 중앙해양특수구조단 훈련장에서 경찰관 108명을 대상으로 인명구조자격증 유지(유효기간 3년)를 위한 갱신 교육·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부산해경은 경찰관 근무지 순환발령에 따라 매년 파출소 근무자 80% 이상이 인명구조자격증을 보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년도 87.9% 대비 ‘25년 3월 기준, 파출소 근무자 158명의 자격증 보유율은 98명(63.3%)이다.부산해경 관계자는 “신규 취득교육을 통해 자격증 보유율을 올리는 한편, 기존 보유자에 대한 강도 높은 갱신 교육·훈련을 통해 강화된 구조역량을 유지해 나간다”고 했다.한국해양구조협회서 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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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수강료 2억여원 가로채고 폐업 필라테스업체 대표 기소
필라테스 업체 대표가 선결제 수강료 2억여원을 가로채고 업체를 폐업해 사기 혐의로 기소돼 첫 재판을 받았다. 광주지법 형사9단독 전희숙 판사는 20일 이 같은 혐의로 기소된 30대 피고인 A씨에 대한 첫 공판기일을 열고 양측 주장을 들었다. A씨는 2023년 필라테스 업체 2개를 운영하며 고객 300여명에게 선결제로 받은 수강료 2억7천만원 상당을 편취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동업자와의 분쟁, 강사료 증가, 건강 악화 등을 이유로 업체를 폐업했을 뿐, 편취의 고의가 없었다"고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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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청, "드론으로 미래치안 선두에 서다"
대구경찰청(청장 이승협)은 19일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KBO 프로야구 개막전 다중인파 운집에 대비한 종합 안전관리 대책 마련을 위한 합동 드론 순찰 시험 비행을 시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시험 비행은, 22일 개최예정인 프로야구 개막전에 2만 4천 명의 인파가 운집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른 조치다.대구경찰청은 드론 기술을 다양한 치안 분야에 활용하기 위해 ‘미래치안 구현 TF(총경 김강현, 단장)’를 출범하고 기존 활용 분야인 실종자 및 재난 상황에서의 수색에서 더 나아가 교통 관리와 범죄예방을 위한 순찰, 더 나아가 교통 관리와 범죄예방을 위한 순찰 등 활용 범위를 확대 할 예정이다. 이승협 대구경찰청장은 “급변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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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해경청, ‘청년인턴’ 31명 채용
남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장인식)이 사회 진출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현장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청년인턴 31명을 모집한다. 원서 접수는 3월 20일부터 시작된다.이번 채용은 남해지방해양경찰청(부산)에서 진행되며, 지원자는 부산·울산·창원·통영·사천 중 희망하는 근무지를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총 31명이며, 지원 자격은 만 19세부터 34세까지의 대한민국 국민으로, 채용 분야는 행정 업무 보조다.지원서는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며,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합격자는 4월 22일 남해지방해양경찰청 홈페이지에서 발표되며, 선발된 인턴들은 4월 29일부터 6개월간 행정업무 보조 및 정책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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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이재용 회장과 청년 지원 현장 간담회... 비공개 회담 통해 상법·반도체법 논의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20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현안 논의에 나선다. 이 대표와 이 회장은 이날 서울 강남구 '삼성 청년 SW 아카데미'(SSAFY)에서 현장 간담회를 열고 청년들의 사회 진출 지원 방안을 모색한다. 이에 앞서 두 사람은 비공개 회동을 통해 상법 개정안과 주 52시간 예외 조항 적용 여부로 논란이 되고 있는 반도체 특별법 등의 논의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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