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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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장, ‘우문현답’현장소통…9개월 대장정 마무리
김수환 부산경찰청장은 5월 20일 동래경찰서 충렬지구대를 끝으로 부산경찰청 산하 94개 지역경찰관서(지구대 49개소, 파출소 45개소) 방문을 마쳤다. 김 청장은 지난해 8월 16일 부임 첫날 부산진경찰서 서면지구대를 시작으로 9개월간 3,800여명의 지역경찰과 현장에서 소통의 시간을 이어왔다.김수환 청장은 “모든 치안문제의 발생과 해결은 현장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지휘관으로서 현장을 정확하게 아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현장을 제대로 알기 위해서는 현장 직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어보고 필요한 부분을 지원해 주는 것이 정답이라고 생각하여 현장 소통을 시작했다”고 밝혔다.9개월 동안 현장의 어려움을 세심하게 청취했으며,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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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원 부산해경서장, 유조선 기름공‧수급 시설 현장 점검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서정원)는 올해 해양시설 집중안전점검 기간(4.14.~6.13.)중 유조선 기름공·수급 작업이 빈번한 대규모 기름저장 해양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했다고 20일 밝혔다.이날 현장점검은 서정원 부산해양경찰서장이 남구 동명부두 인근에 위치한 GS칼텍스㈜ 부산물류센터 기름저장시설과 해상출하 부두를 직접 방문해 기름 저장탱크 및 이송설비 운영 현황과 해양오염사고 대비·대응 체계 등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GS칼텍스㈜ 부산물류센터는 저장시설 총 17기에 6만1,607㎘의 기름을 저장할 수 있고 평소 중소형 유조선의 입·출하 작업이 빈번한 해양시설이다.현재 부산해양경찰서는 재난 수준의 해양오염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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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중공업 노사, ‘2025년 임금교섭’ 상견례
HD현대중공업 노사가 20일 울산 본사에서 ‘2025년 임금교섭’ 상견례를 가졌다고 밝혔다. 상견례에는 HD현대중공업 이상균 사장과 금속노조 김병조 부위원장, 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 백호선 지부장을 비롯해 노사 교섭위원들이 참석했다. HD현대중공업 노사는 짝수 해에 임금과 단체협약을 다루는 임단협 교섭을, 홀수 해에 임금에 대해 논의하는 임금교섭을 진행한다. 이날 상견례에서 HD현대중공업 노사는 교섭위원 소개와 함께 향후 교섭 일정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상균 사장은 “올해는 실적 개선에 대한 보상과 함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미래 투자에 대해서도 고민해야 하는 시기”라며, “노사가 지혜를 모아 교섭을 빠르게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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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수 부산선거방송토론위 위원장, 정부포상(국민훈장 동백장)수상
부산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문관)는 지난 5월 10일 “제14회 유권자의 날”을 맞아 이학수 위원장(부산선거방송토론위원회 위원장)이 후보자 토론회의 성공적인 관리에 기여한 공로로 정부 포상(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5월 20일 오전 11시 부산시선관위 3층 위원회의실에서 열린 전수식에서 부산시선관위 김문관 위원장(부산지방법원 법원장)이 포상을 전수했다.이학수 위원장은 1995년 부산 강서구선관위를 시작으로 경남 통영시선관위등 9년여간 위원장을 역임하면서 대통령선거 1회, 국회의원선거 2회, 지방선거 2회로 총 5회의 임기만료 공직선거를 완벽하게 치렀다.이어 2007년 3월 20일부터 현재까지 부산선거방송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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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대선 전 수도권 1만1천가구 분양 예정…실수요 잰걸음
정책 불확실성과 경기 침체 여파로 상반기 분양 자체가 많지 않았던 데다 6월 3일 대통령 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대선 전에 공급되는 수도권 아파트에 수요자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이달 수도권 분양 예정 물량은 총 1만9400가구에 달하며, 이 중 일반분양은 1만655가구다. 올해 들어 가장 많은 수준이지만, 공급량 자체가 넉넉하다고 보기는 어렵다. 정권 교체기라는 변수와 맞물리면서 향후 일정이 불투명해질 가능성도 있는 만큼, 실수요자들의 청약 발걸음이 분주해지고 있다.실제로 3기 신도시인 하남 교산지구의 ‘교산 푸르지오 더퍼스트’와 부천 대장지구의 ‘e편한세상 대장 퍼스티움’은 분양가상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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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분양물량, 80% 이상 ‘정비사업’…지연 속출에 희소성 커져
지난해 서울 분양 물량 중 약 85.5%가 정비사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의 의존도가 매우 높은 서울 아파트 시장은 올해는 유독 공급 가뭄에 시달리고 있다.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해 1~4월사이 서울에서 분양한 단지는 2곳뿐이다. 지난 해 9곳(소규모 재건축 포함)과 비교하면 크게 줄어든 수준이다.이처럼 서울 아파트 분양이 줄어든 이유는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이 여러 이유로 사업이 지연되며 분양이 늦어졌기 때문이다.정비사업은 서울 분양시장의 큰 비중을 차지한다.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38개 단지 가운데 29개 단지가 정비사업 현장이다. 단지수로는 76.3%에 해당하며 총 가구수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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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담]여행온 70대 노부부의 전재산 든 가방 찾아준 부산 기장 경찰
택시에 두고 내린 70대 부부의 전재산이 든 가방을 무사히 찾아 안겨준 부산 기장 경찰이 화제다. 기장지구대 조성재 경위와 김가영 순경이 그 주인공이다.부산기장경찰서(서장 권유현) 기장지구대는 지난 15일 오후 3시경, 여행차 서울에서 부산을 방문한 70대 노부부가 부산 기장경찰서 기장지구대에 다급하게 찾아왔다. 해당 노부부는 전 재산인 현금 천 만원과 금 2돈이 든 여행 가방을 택시에 놓고 내렸다며, 떨리는 목소리와 손으로 가방을 꼭 찾아달라며 거듭 부탁했다. 서울에 거주하며 평소 여행을 다녀본 적이 없는 이들 부부는 노년에 큰 마음을 먹고 부부여행을 떠나면서 불안한 마음에 전 재산을 캐리어에 담아 들고 떠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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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민주당 당사 인근서 흉기 소지한 30대 남성 체포
더불어민주당 당사 인근에서 흉기를 소지한 남성이 경찰에 검거됐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20일 오전 11시 26분 영등포구 여의도동 민주당 당사 인근 노상에서 칼을 소지한 30대 남성을 공공장소 흉기소지 혐의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체포 당시 가방에 10㎝ 길이의 칼과 가스충전식으로 추정되는 BB탄총을 소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남성을 상대로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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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식약청, 민간 시험·검사기관 대상 교육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부산식약청)은 5월 20일 민간 시험·검사기관 10개소를 대상으로 1차 식품 분야 분석 기술지원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2차는 10월 15일.이번 교육은 식품의 자가품질위탁검사 등을 수행하는 시험·검사기관의 전문성 향상과 시험·검사 결과의 신뢰성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교육의 주요 내용은 식품 중 장출혈성 대장균 유전자 분석법에 대한 이론과 실험 실습 등이며, 시험·검사 분야 소통 강화를 위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부산식약청은 이번 교육으로 식품 분야 시험법에 대한 이해도와 검사결과의 정확성을 높여 식품 안전관리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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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청, AI 기술이 미래 치안 행정의 핵심 도구
대구경찰청(청장 이승협)은 생성형 AI 기술을 공공분야에 적극 도입하기 위한 첫단계로,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생성형 AI 문해력 향상 교육 및 실무 중심 교육을 시행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5월 7일부터 총 3차례에 걸쳐 대구경찰청 1층 강당에서 진행되었으며, 생성형 AI의 개념 이해부터 챗GPT 활용법까지 실무에 적용 가능한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전 과정은 응용소프트웨어개발업체 ㈜ 아이디어콩의 박정길 대표가 강의를 맡았다.교육은 △(5.7.09:30-11:00) ‘생성형 AI의 기본 개념’ △2차(5.13.14:30-16:00) ‘챗GPT등 기본 기능 활용법’ △3차(5.20.09:30-11:00) ‘챗GPT등 고급 기능 활용법’ 등의 주제로 이뤄졌다.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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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뱅크, 이웃사랑 실천 릴레이 53호 감사장 전달
타이어 유통 전문기업 타이어뱅크(주)(회장 김정규)가 매월 선정하는 행복프로젝트 이웃사랑 실천릴레이의 53호가 선정됐다. 주인공은 광주 동림동 자원봉사캠프장으로 활동 중인 채봉주씨다. 이에 타이어뱅크는 지난 19일 광주광역시 흑석동에 위치한 타이어뱅크 서광주점에서 감사장을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타이어뱅크에 따르면 채봉주씨는 광주광역시를 기반으로 약 22년여 간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사회복지 시설에서 자발적 봉사활동과 나눔을 실천해 왔다. 주기적인 밑반찬 전달과 말벗 봉사 등은 물론이고 매년 명절에는 뜻을 함께 하는 봉사활동 참여자들과 함께 제수용품 판매했다. 수익금으로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들과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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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사회활동] 현대엘리베이터, 윤리경영 규범 개정안 발표
현대엘리베이터가 디지털 환경 변화 속 기업의 윤리적 책임이 더욱 중요해지는 만큼 기존 윤리경영 규범을 개정·강화하고 임직원 인식 제고에 나선다고 밝혔다.19일, 현대엘리베이터는 윤리경영 규범 개정안을 발표하고, 임직원들에게 배포했다. 창업주 고(故) 정주영 명예회장의 “가장 깨끗한 회사를 만들겠다”는 철학을 계승하고, 변화하는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춰 기준을 강화하겠다는 것.이번 개정안에는 △진출국의 법규 및 문화 존중, 지역사회 기여와 국제 규범 준수 명문화 △차별 금지, 동등한 기회 보장 등 인권 존중 기준 구체화 △AI·SNS 등 디지털 환경 변화에 따른 정보보호·보안 기준 신설 등 내용이 포함됐다.현대엘리베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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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사회활동] 서울대어린이병원, 꿈틀꽃씨기금 1억원 전달받아
서울대병원(병원장 김영태)은 19일, 한국도미노피자로부터 서울대어린이병원 통합케어센터 꿈틀꽃씨기금 1억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이번 기부금은 모든 피자 온라인 주문시 일부 금액을 적립하는 한국도미노피자의 ‘희망 나눔 캠페인’과 임직원들의 기부로 모인 희망 나눔 기금을 통해 조성됐다. 지난 2005년 어린이 환자에 대한 따스한 관심에서 시작된 한국도미노피자의 기부는 올해로 21주년을 맞이했으며, 누적 기부금은 17억원에 달한다. 이는 저소득층 환자 276명과 통합케어센터 꿈틀꽃씨 이용 환자 418명의 치료비 등으로 사용됐다.통합케어센터 꿈틀꽃씨는 중증희귀난치질환 소아청소년 환자와 보호자들이 치료 중 겪는 어려움을 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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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0일부터 제21대 대통령선거 재외투표 실시
부산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이하 ‘부산시선관위’)는 제21대 대통령선거 재외투표가 5월 20일 오전 8시 뉴질랜드대사관·오클랜드분관·피지대사관 재외투표소(한국시각 5월 20일 오전 5시)를 시작으로 5월 25일 호눌룰루 재외투표소(한국시각 5월 26일 낮 12시)까지 전세계 118개국 223개 투표소에서 이뤄진다고 밝혔다.재외투표소는 공관별로 운영기간이 다를 수 있으므로 재외유권자는 공관 홈페이지를 통해 재외투표소 설치장소와 운영기간 등 자세한 사항을 꼭 확인해야 한다. 재외투표는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현지시각)까지 할 수 있다.재외투표에 참여하는 때는 ▲여권, 주민등록증 등 대한민국의 관공서나 공공기관이 발행하고 사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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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수용 홈플러스 지부장, 단식 19일째 결국 응급실로
마트산업노동조합 홈플러스지부 안수용 지부장이 5월 19일 단식 19일째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한 직후 하복부 통증과 급격한 체력 저하로 인해 119 구급차로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이날 기자회견은 홈플러스 사태해결을 위한 4자 대화기구(노동자-입점업주-MBK-국회) 구성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이날 안 지부장은 심각하게 쇠약해진 상태에서도 조합원들의 부축을 받아 힘겹게 발언을 이어갔다. 그는 MBK의 책임 있는 자세와 사회적 대화를 촉구했다.안 지부장은 지난 3월 4일 MBK파트너스가 홈플러스에 대해 일방적으로 기업회생을 신청한 이후, 약속된 1조 투자 이행과 폐점·구조조정 없는 온전한 회생을 요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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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드론 영상 관제차량」도입 시연회
부산경찰청(청장 김수환)은 5월 19일 오전 부산경찰청 본관 앞에서 「드론 영상 관제차량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시연회는 차량 제원 및 기능 소개, 드론 비행 시연 순서로 진행됐으며, 부산경찰청장과 각 과장이 참석해차량과 드론의 활용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드론 관제차량 도입 전에는 드론 조종기에 부착된 작은 화면을 보며 비행하고 영상을 분석했으나, 새로 도입된 차량은 실내 모니터 5개·실외 모니터 1개(75인치)가 설치돼 있어 이를 활용해 영상을 정밀하게 분석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또한 관제차량은 경광등·써치라이트·전광판 등 안전 장비와 방수 등 기능이 있는 차양(어닝)도 갖추고 있다. 시연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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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오요안나 기상캐스터 사망 사건'고용노동부 특별근로감독 결과 규탄
방송을만드는사람들의이름 엔딩크레딧, 민주노동당, 공공운수노조 희망연대본부 방송스태프지부, 직장갑질119, 노동인권실현을 위한 노무사모임 노동자성연구분과는 5월 19일 오전 11시 서울지방고용노동청 본청 앞(서울 중구)에서 'MBC 오요안나 기상캐스터 사망 사건' 고용노동부 특별근로감독 결과 규탄 긴급 기자회견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기자회견은 같은날 오전에 발표된 고용노동부의 MBC 특별근로감독 결과를 규탄하기 위해 유족과 함께 열렸다.기자회견은 진재연 엔딩크레딧 집행위원장의 사회로, 여는 발언을 맡은 문정은 민주노동당 부대표는 "직장 내 위계서열, 생계가 걸린 문제, 그로 인해 벗어날 수 없는 구조. 이것이 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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