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사회
-
“신속한 개발·특색 있는 주거환경”…민간 도시개발사업 ‘전성시대’
민간 도시개발사업이 단순한 주택 공급을 넘어 미래형 도시를 창조하는 핵심 모델로 자리잡고 있다. 공공이 주도하던 도시개발에서 벗어나, 이제는 민간이 중심이 돼 보다 창의적이고 차별화된 도시를 설계하는 단계로까지 진화하고 있다.민간 도시개발사업은 기존 공공 주도의 택지 개발과 구분된다. 민간 사업자 등이 지자체의 동의를 얻어 주도적으로 도시를 개발하는 방식으로, 보다 유연하고 혁신적인 도시 조성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또 신속한 개발과 특색 있는 주거환경 조성을 가능하게 한다. 민간만의 노하우를 활용해 미래형 도시를 개발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주거 환경 개선·도시 균형 발전·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
부산해경, 연안 안전사고 위험 ‘관심’ 발령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서정원)는 강한 바람과 높은 파도 유입이 예상됨에 따라 오늘(9일) 오전 9시를 기해 연안해역 안전사고 위험예보 ‘관심’ 단계를 발령한다고 밝혔다.이번 관심 단계 발령은 오늘 오후부터 부산 앞바다와 부산 지역에 풍랑 및 강풍 특보와 함께 높은 물결과 강한 바람이 예상되는 데 따른 조치로, 기상특보가 해제될 때까지 유지된다.해경은 이 기간 연안 위험구역과 항·포구를 중심으로 해상 및 육상 순찰을 강화해 다중 이용 선박과 장기 계류 선박에서의 화재나 침수, 오염 등 안전사고에 대비한다.또한 항만과 연안해역을 운항하는 선박들은 기상이 악화되기 전에 조기 입항 또는 피항하고, 갯바위나 방파제, 해안 산책
-
[단신]2025년 울산소방공무원 채용 체력시험
울산소방본부는 8일 울주군민체육관에서 소방공무원 채용 필기합격자 79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신규채용 체력 시험을 실시했다. 최종 채용인원은 32명이며, 합격자 팔표는 7월 18일 발표 된다.
-
“공사비 폭등”…가격 경쟁력 갖춘 수도권 ‘분양가상한제’ 분양 주목
최근 분양시장에서 ‘분양가상한제’가 핵심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다. 아파트 분양가가 계속 상승함에 따라 합리적인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주택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올해 3월 기준 수도권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3.3㎡당 약 2,832만 원으로 전년 대비 10.4%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서울의 분양가 상승률이 두드러진다. 올해 3월 기준 서울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3.3㎡당 약 4,420만 원으로 1년 만에 16.5%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이러한 아파트 분양가 상승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올해 들어 공사비가 다시 조금씩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다. 통계청 등에 따르면
-
3040의 선택은 ‘프리미엄 콤팩트’…소형 신축 아파트 재조명
전용면적 60㎡ 이하의 소형 아파트의 청약 경쟁률이 중·대형보다 높게 나타나는가 하면, 신고가가 잇따르는 등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분양가가 천정부지로 치솟는 가운데, 1~2인 가구로 구성된 3040세대 수요자들이 ‘가성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분석이다.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용 60㎡ 이하인 소형 아파트의 1순위 청약 평균 경쟁률은 29.72대 1로 나타났다. 전용 60㎡ 초과~85㎡ 이하인 중소형(10.24대 1)보다 약 2.9배, 전용 85㎡ 초과인 중·대형(7.02대 1)보다 4배 이상 경쟁이 치열했다.실제 지난해 세부 타입별 1순위 청약 경쟁률을 살펴봐도 1위부터 5위까지에 모두 전용 59㎡ 타입이 자리했다. 서울 서초구에 공급
-
울산 남울주소방서, 자연수리(저수지)활용 현장 대응 능력 강화 훈련
울산 남울주소방서(서장 조강식)는 웅촌면 고연리 와지공단 일원에서 소방차량의 흡수관을 이용한 자연수리(저수지) 점령 훈련을 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훈련은 공설소화전 소방용수의 원활한 공급이 어려운 지역의 자연수리(저수지)를 활용, 즉각적인 소방용수를 보급하기 위해서 소방차량 6대와 소방대원 15명이 참여했다.주요 훈련 내용은 △흡수관 및 스트레이너(여과장치) 전개 훈련-자연 수원에서 효율적으로 소방용수를 확보하기 위한 장비 운용 숙달 △ 자연수리 중계급수 능력 숙달 훈련-화재 현장까지 안정적으로 소방용수를 공급하기 위한중계 펌프운용 능력강화 △ 다양한 소방용수 공급 방안 강구-상황에 따른 소방용수 확보 및 공
-
“삼성도 곧 삽”…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480조 투톱’ 시동
SK하이닉스(122조원)에 이어 삼성전자(360조원)도 용인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조성에 본격 나설 전망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3일 1조3,836억원 규모의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1공구 시공사 선정 절차에 착수하면서, 두 기업이 총 480조원(계획)을 투입하는 초대형 프로젝트가 본궤도에 올랐다는 평가다. 국내 반도체 ‘투톱’의 투자가 속속 가시화되며, 용인 일대 분양시장도 들썩이고 있다.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는 두 곳이다. 원삼면 일대에는 SK하이닉스의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가 조성 중이고, 이동·남사읍 일대에는 삼성전자가 팹 6기 등을 건설하는 대규모 ‘첨단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
-
경남경찰청, 교도소·군인·소방 사칭 소상공인 상대 사기 피해 예방 활동
경남경찰청(청장 김성희)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국가기관 사칭 사기범죄로부터 소상공인을 보호하기 위해 적극적인 피해 예방 홍보활동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전국적으로 군·소방·교도소 등 국가기관을 사칭해 물품 구매 대리 결제 명목으로 금원을 가로채는 신종 보이스피싱 형태의 사기 수법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소상공인들이 운영하는 업소에 전화를 걸어 해당 업소 취급 품목을 주문한 뒤, 다른 업체의 물품을 함께 주문해 주면 추후 일괄 결제하겠다고 속여 공범이 다른 물품의 판매업자인 것처럼 대금을 받아 가로채는 수법이다.군인을 사칭한 사기범은 올해 2월경 하동 소재 ○○천막업체에 전화를 걸어 천막 제작을 주문한 뒤, ‘전
-
경찰, 대선 당일 최고수준 갑호비상 예정... 투표소 경비 등 대거투입
경찰이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인 6월 3일 최고 단계 비상근무 체제인 '갑호비상'을 발령한다.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8일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전국 경찰지휘부 화상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이 밝혔다. 갑호비상은 경찰력을 100% 동원할 수 있는 경계단계로 경찰관들은 연차휴가가 억제되고 지휘관·참모는 지휘선상에 위치해 비상연락 체계를 유지해야 한다. 경찰은 후보자 안전을 위한 전담 경호대, 선거운동 및 투·개표소 경비 등에 연인원 16만8천명을 동원해 우발 상황에 대비한다. 아울러 전국 278개 경찰서에 24시간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설치해 선거 범죄에도 엄정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
119센터 3시간 넘게 가로막은 음주의심 차량... 경찰 수사
김포시 양촌119안전센터 앞에 3시간 넘게 승용차를 방치하면서 소방 당국의 긴급 출동을 방해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8일 김포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13분께 "음주 의심 운전자가 119안전센터 앞에 차량을 주차한 뒤 방치하면서 소방 출동을 가로막고 있다"는 내용의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소방 당국은 차주와 통화하려고 했으나 연락이 닿지 않자 차주 지인을 통해 견인차를 불러 불법 주차 3시간 39분 만인 이튿날 오전 2시 52분께 차량을 옮길 수 있었다. 차량이 장시간 119안전센터 앞에 방치되면서 소방 당국의 긴급 구급·화재 출동 2건이 지연된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경찰은 운전자의 실제
-
대구동부서, 초례봉 8부 능선서 탈진 치매노인 구조…'스마트태그'중요 역할
대구동부경찰서(서장 장호식)는 5월 4일 오후 10시 15분경 대구 동구 초례봉 8부 능선 숲속에서 길을 잃은 채 탈진한 치매 노인 A씨(84·남)를 구조해 가족에게 인계했다고 8일 밝혔다.경찰은 최초 신고 접수 후 “아버지가 스마트태그(배회감지기)를 신발에 부착하고 있는데, 위치가 초례봉 입구로 확인된다”라는 가족 진술을 청취, 주변 CCTV를 분석해 실종자가 홀로 초례봉 등산로로 이동하는 장면을 확보했다.이후 경찰은 실종·형사팀, 경찰기동대, 소방, 민간 드론 등 가용경력(41명)을 총동원해 초례봉으로 진입하는 5갈래의 등산로에 배치하고 야간까지 수색을 진행했다.실종자를 안심시키기 위해 이름을 계속해서 호명하며 수색 중, “
-
전국 케이블카 건설중단과 녹색전환 연대 출범 선언 및 정당 공동 기자회견
전국케이블카 건설중단과 녹색전환 연대는 5월 7일 오전 10시 20분 국회 정문 앞에서 전국연대 출범 기자회견에 이어 오전 11시 20분 국회 정론관에서 진보당 정혜경 의원, 정의당 권영국 대표, 사회민주당 임명희 부대표와 함께 케이블카반대 및 녹색전환 촉구 공동 기자회견을 가졌다고 밝혔다.케이블카 건설 중단을 요구하고 있는 11개 지역대책위가[설악산(양양), 신불산(울산), 지리산(구례, 산청, 남원), 무등산(광주), 치악산(원주), 황령산(부산), 보문산(대전), 남산(서울), 주흘산(문경)]가 모여 전국연대를 발족시켰다.케이블카 건설 사업이 전국 각 지역에서 무분별하게 추진되고 있다. 케이블카 사업은 자연공원 및 보호지역, 도시숲
-
[기업사회활동] GC, 가정의 달 맞아 ‘오픈하우스’ 개최
GC녹십자그룹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전 계열사 임직원 가족들을 초청해 상호 유대감을 강화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GC(녹십자홀딩스)는 지난 5일 용인시 기흥구에 위치한 본사 목암타운, 충북 오창공장과 전남 화순공장에서 임직원 가족 7,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픈하우스’ 행사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GC ‘오픈하우스’는 2001년부터 이어져 온 GC의 대표적인 축제로, 임직원들에게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한 추억을 선사하고, 임직원 사기 진작과 임직원 가족들의 회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올해 행사는 ‘레인보우 브릿지’를 주제로 ‘전 캠퍼스를 하나의 사이트로 아우르는 연결’이
-
부산경찰청, 가정의 달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 대책 추진
부산경찰청(청장 김수환) 교통과는 가정의 달을 맞아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 예방 대책 마련을 추진 중이며, 시민들도 이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고 7일 밝혔다. 부산시는 특별광역시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의 고령화율을 보이는 동시에 고령의 면허소지자 역시 꾸준히 늘어나고 있으며, 특히 최근 5년간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도 지속 증가하고 있다. 경찰은 이에 대한 대책의 한가지로 고령 운전자 운전면허 자진 반납을 적극 추천하고 있지만 어르신들이 면허증 반납을 결정하기까지의 과정이 결코 순탄치 않다. 오랜 운전 경력에 따른 자부심과 삶의 한 부분을 함께 했던 운전을 내려놓아야 한다는 상실감이 면허 반납을
-
마트노조, 검찰청 앞 MBK 김병주 출국 금지 및 소환수사 촉구
마트산업노동조합 홈플러스지부, 홈플러스 사태 해결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는 5월 7일 오전 서울중앙지검 정문 앞에서 홈플러스 사태의 철저한 진상 규명과 MBK 김병주 회장의 즉각 소환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기자회견에는 전국마트산업노동조합 홈플러스지부를 비롯해 납품업체, 입점업주, 피해 투자자 단체가 함께했다.안수용 홈플러스지부 지부장은 이날로 단식 7일째를 맞이했다. 그는 단식 호소 발언을 통해 “홈플러스 사태는 단순한 경영 실패가 아니라, 2015년 MBK가 홈플러스를 인수한 순간부터 계획된 약탈의 결과”라고 강조했다. 이어 “829억 원의 단기채권을 발행한 후 단 4일 만에 기업회생을 신청한 것은
-
아이넷 박준희 회장, 성남시 인보의 집 방문 배식 봉사활동
아이넷방송그룹은 박준희 회장이 5월 7일 오전 가정의 달을 맞아 성남시 인보의 집을 방문해 무의탁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배식봉사활동(잔치국수, 과일, 간식)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 날 박 회장이 회장으로 있는 서울패밀리로타리클럽 회원과 아이넷방송 임직원들이 함께 했다. 홍삼영양식품, 생활용품 200만 원을 후원하기도 했다.인보의 집은 조은진 레지나 수녀가 운영하고 있는 무의탁 노인 복지시설로 이웃과 늘 함께 있고 보호한다는 인보성체수도회 정신으로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대우받는 집이다.박준희 회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우리 사회의 '온정'을 다시 한 번 되새기게 하고, ‘우리 함께’를 실현하는 데 역
-
부산소방재난본부, 제37회 119소방정책 콘퍼런스 대회 성료
부산소방재난본부(본부장 김조일)는 지난 4월 30일 ‘제37회 119소방정책 콘퍼런스 대회’를 성공적으로 성료했다고 7일 밝혔다.대학교수, 소방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해 소방정책의 미래를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1982년 시작되어 올해로 37회를 맞이한 소방정책 컨퍼런스는 소방분야의 정책 발전과 기술 개발, 연구기능 활성화를 목표로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발표된 논문은 주요 소방정책 수립에 실제로 활용되고 있다.이번 대회에서는 부산시 12개 소방서 중 자체 심사를 거쳐 선발된 4개소방서(사상, 사하, 해운대, 금정)가 참가해 열띤 발표 경쟁을 벌였다.그 결과 해운대소방서의 「고연차 구급대원의 효율적 인력 운영에 대한 고찰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