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사회
-
부산소방재난본부장, 119시민수상구조대 현장점검
부산소방재난본부(본부장 김조일)는 8 ~ 9일 2일간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 부산지역 해수욕장 안전관리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119시민수상구조대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대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김조일 본부장의 이번 방문은 ▲물놀이 장소 배치 현황 확인 ▲각종 수난장비 및 안전관리 실태 점검 ▲현장활동 시 대원 안전사고 주의 당부 ▲119수상구조대원들의 노고 격려, 건의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서다.119시민수상구조대는 부산지역 해수욕장의 안전지킴이로, 해운대 등 7개 해수욕장 개장기간 동안 피서객의 안전을 위해 인명구조, 응급처치 등 안전관리 임무를 수행하는 소방공무원(77명), 자원봉사자(209명) 등 총286명의 인
-
‘숨을 곳은 없다’, 잠적한 체불사업주 노동청의 끈질긴 추적끝에 결국 구속
고용노동부 부산지방고용노동청(청장 김준휘)은 7월 9일 청소용역업체를 운영하면서 근로자 10명의 임금과 퇴직금 합계 8천 9백만 원을 체불한 사업주 K씨를 「근로기준법」과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피해근로자들은 60대 내지 70대의 고령 여성 청소근로자들로, 최저임금 수준의 임금이 그들에게는 유일한 생계 수단이었다. 이들이 임금체불로 생활고를 겪고 있는 상황에서도, 구속된 K씨는 임금과 퇴직금을 지급하지 않기 위해 연락을 끊고 호텔·모텔 등 숙박업소를 떠돌며 도피 생활을 이어온 것으로 전해졌다.K씨는 노동청의 출석요구에도 불응하며, 휴대전화의 전원을 꺼 놓고 자신의 행방을 감추다가
-
국제성모병원, 의료기상사로부터 휠체어 10대 기증받아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고동현)은 최근 의료기상사를 운영하는 김지현 씨로부터 휠체어 10대를 기증받았다고 9일 밝혔다.이번 나눔을 포함해 김 씨가 지금까지 병원에 전달한 물품의 금액은 약 2000만원에 달한다.이 특별한 인연은 지난 2020년 2월 코로나19 팬데믹 당시로 거슬러 올라간다. 2019년 12월 의료기상사를 창업한 김 씨 입장에서 코로나19는 예상치 못한 재난이었다. 그럼에도 김지현 씨는 혼란과 어려움 속에서 팬데믹 극복을 위해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국제성모병원에 손소독제를 기부했다.그 첫 마음이 이어져, 이후에도 김 씨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국제성모병원에 △마스크 △손소독제 △소
-
수협, ‘보양 수산물’ 육·해·공·해병 부대원 입맛 잡았다
수협중앙회가 일선 군부대에 수산물 특식을 제공하는 행사를 잇따라 열며 국군 장병에 대한 수산물 선호도 높이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수협중앙회는 육군 7군단에서 ‘우리 수산물 DAY’를 개최하고, 장병 300명에게 고단백 위주의 점심을 무료로 제공했다고 9일, 밝혔다.군 급식 수산물 공급망 확대를 목적으로 올해 추진된 이번 행사는 해군, 해병대, 공군에 이어 육군을 끝으로 성료됐다.이날 점심에는 유명 호텔 요리사 5명이 투입돼 전복·갑오징어물회, 아귀순살튀김, 낙지제육볶음, 주꾸미감자샐러드, 바다장어구이, 간장전복장 등 장병의 입맛을 고려한 6개의 메뉴가 제공됐다.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완성된 수산물 요리를 직접 배식하
-
“청약 불패”…전북 전주 등 여름 지방 유망 분양대전 주목
올여름 청약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지방 유망 지역에서 분양대전이 펼쳐질 전망이다. 수도권과 지방 간의 양극화 심화에도 뜨거운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는 만큼 다가오는 분양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아파트 평균 청약경쟁률은 13.64대 1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 2023년 전국 평균 청약경쟁률 11.13대 1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다. 특히 수도권의 청약경쟁률이 크게 올랐다. 실제 같은 기간 수도권 청약경쟁률은 2023년 13.16대 1에서 2024년 21.55대 1로 상승했다.반면, 지방 아파트의 청약경쟁률은 하락했다. 지난해 지방 아파트 평균 청약경쟁률은 6.62대 1로 전년도인 2023년 8.9대 1보다
-
“강남까지 20분 시대”…GTX-A노선 따라 달라진 부동산 지도
서울 접근성은 여전히 수도권 주택시장의 핵심 기준으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중 가장 먼저 개통된 A노선을 중심으로, 서울과의 실질적인 이동 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되며 이른바 ‘강남 20분 시대’가 현실화되고 있다. 이는 단순한 교통 호재를 넘어 부동산 시장의 판도를 뒤바꾸는 핵심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GTX-A노선은 파주 운정에서 출발해 서울역과 삼성역을 거쳐 동탄까지 연결되며, 그동안 상대적으로 저평가됐던 수도권 외곽 지역의 위상을 빠르게 끌어올리고 있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파주 지역은 GTX 착공 이전인 2016년 하반기에 집값이 3.19% 상승한 이후 등락을 반복해오다, 지난해 하반기 GTX-A노
-
서울 아파트 ‘착공 11.1%↓·분양 7.7%↓’…경기권 수요 이동
서울 주택 시장의 공급 감소가 현실화되면서, 서울과 가까운 경기권 지역으로 수요가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특히 김포 등 서울 생활권 인접지는 교통 인프라 개선과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 메리트를 바탕으로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분위기다.서울의 주택 착공 및 분양 실적은 올해 들어 뚜렷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국토교통부 통계에 따르면 올해 1~5월 기준 서울에서 착공된 주택은 1만787가구로, 전년 동기 대비 11.1% 줄었다. 분양 승인 역시 5,612가구에 그쳐 전년 대비 7.7% 줄었다.서울의 공급 위축과 더불어 지속적인 인구 감소도 인근 지역의 수요 증가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
-
울산 부동산 지표 일제히 상승…대단지 신규 분양에 수요자 관심 ↑
울산에서 최근 신축 아파트 위주로 신고가 행진이 이어지고 있다. 주거 선호도 높은 남구 등 중심지에 아파트를 공급할 부지가 부족해지면서 신축 아파트의 희소성이 높아지고, 아파트매매 거래량과 매매가격지수 등 관련 지표가 일제히 상승하며 울산 부동산 시장이 살아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신고가 속출하는 울산, 아파트매매 거래량·지수 동시 상승최근 울산에서 신고가를 경신하는 단지들이 많아지고 있는데, 이는 주로 신축 단지 들인 것으로 분석됐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울산 남구 신정동에 공급된 브랜드 대단지 ‘라엘에스’는 지난 5월 전용 84㎡ 분양·입주권이 10억50만원에 팔리며, 최고가를 새로 썼다. 또한
-
金총리, 쪽방상담소 방문…"임대주택 공실 개선 TF 구성"
김민석 국무총리가 9일 노숙인 등 주거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쪽방상담소를 방문했다. 김 총리는 이날 오전 8시 30분께 대전시 동구 쪽방상담소를 방문해 여름철 취약계층의 주거 실태를 점검하고 공공임대주택 공실 문제를 해결할 국무총리실 산하 태스크포스(TF)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김 총리는 이날 상담소를 위탁 운영하는 벧엘의집 원용철 목사와 조부활 상담소장으로부터 운영상 어려움과 입법 개선 방안을 청취하고 대응책 마련을 논의했다.
-
배드민턴 국가대표 서승재 선수, 분당서울대병원에 5000만원 후원금 기부
배드민턴 국가대표 서승재 선수가 지난 8일, 분당서울대병원에 5000만원의 후원금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아들인 서이준 군의 첫 돌을 맞아 아이의 건강에 감사하는 마음을 사회와 나누고자 하는 뜻에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9일 분당서울대병원에 따르면 후원금은 분당서울대병원 신생아중환자실 의료환경 개선 기금으로 지정 기부되었으며, 고위험 신생아 집중치료를 위한 시설, 장비 등 인프라 확충에 사용될 예정이다.서승재 선수는 2017년부터 배드민턴 국가대표로 활약해 왔다. 특히 2017년 세계혼합단체 선수권대회(수디르만컵, Sudirman Cup) 대표팀에 합류, 혼성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하며 국제무대에 본격 데뷔했다. 현재는 삼성
-
정경희 학비노조 대구지부장, '명예산업안전감독관 수범사례'최우수상 수상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학비노조)은 대구광역시교육청 명예산업안전감독관인 정경희 학비노조 대구지부장이 ‘2025년 명예산업안전감독관 수범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산업안전보건의 달을 맞아 고용노동부(장관 직무대행 차관 권창준)가 주최하고, 안전보건공단(이사장 김현중)이 주관한 ‘2025년 명예산업안전감독관 수범사례 발표대회’가 7월 8일 오후 킨텍스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 대구광역시교육청 명예산업안전감독관인 정경희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대구지부장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정경희 지부장은 19년간 학교 급식실 조리실무원으로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 노동자들이 겪는 실질
-
"7월 16일 배달노동자도, 오토바이도 멈춘다"
“배민·쿠팡의 갑질을 멈춰라! 생계와 안전을 위한 배달노동자 총파업 선언!”, “법제도 사각지대에 방치된 배달노동자, 이대로는 못 삽니다!”, “7월 16일, 배달노동자도 멈춘다! 오토바이도 멈춘다!”, “우리는 멈추지만, 투쟁은 앞으로 나아간다!”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배달플랫폼노동조합은 7월 10일 오후 2시 용산 대통령실 인근 전쟁기념관 앞에서, 7월 16일 진행될 ‘배달 앱 하루 멈춤! 라이더 대행진!’ 총파업 돌입을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갖는다고 밝혔다. 7월 16일에는 오토바이 대행진으로 민주노총 총파업대회까지 행진하게 된다.10일 기자회견은 이윤선 배달플랫폼노조 사무처장의 사회로 홍창의 배달플랫폼노조위원장의 대표
-
농협, 여름철 폭염 대비 '농촌 왕진버스' 운영 대책 마련
농협중앙회는 여름철 폭염이 시작됨에 따라 농업인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농촌 왕진버스' 운영 대책을 마련했다고 8일 밝혔다. 농촌 왕진버스는 농협과 농림축산식품부, 지자체가 함께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을 찾아 양·한방·치과 진료, 구강관리검사, 근골격계 질환 관리, 검안 및 돋보기 제공 등 종합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여 농촌지역 의료 공백을 메우는 사업이다. 농협중앙회는 농촌 왕진버스 의료진들과 협력하여 농업인들에게 온열질환 진단 및 치료뿐만 아니라, 폭염 대비 농업인 안전수칙, 온열 질환 발생 시 응급처치 방법 등을 진료 현장에서 안내할 예정이며 관련 안내문을 나눠줄 계획이다. 또한 여름철 탈
-
농협중앙회, 구글과 쌀 소비 촉진 행사 실시
농협중앙회는 8일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Google Cloud Day Seoul 에서 쌀 소비 촉진을 위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우리쌀 소비 촉진 행사와 함께 구글과의 AI 협력성과 안내에 나섰다고 밝혔다. ‘Google Cloud Day Seoul’은 최신 생성형 AI기술과 고객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행사로 다양한 산업군에 활용되는 AI 기술의 실제 적용 사례를 선보이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행사다. 농협은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내 취향의 쌀 선택하기 ▲다양한 쌀 제품 뽑아보기와 같은 참여형 콘텐츠를 통해 쌀에 대한 인식 제고 및 소비 촉진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한, ▲농업인을 위한 AI 비서 서비스 ▲AI가 추천해주는 나에게 꼭
-
농협물류 '창립 21주년 기념행사' 개최
농협물류는 지난 7일 서울시 서대문구 본사에서 정용왕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21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참석자들은 지난 21년간 다양한 물류서비스를 통해 농업인의 실익 증진에 기여해온 발자취를 돌아보았으며, 앞으로도 농업·농촌과 함께 성장해 나아갈 것을 다짐했다. 농협물류는 농산물 유통비용 절감과 판로확대에 기여하기 위해 ▲산지 농산물 공동물류 ▲농협택배 ▲농·축협 대상 물류서비스(물류장비 임대)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정용왕 대표이사는 “농협물류가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해주신 농업인과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농업
-
농협경제지주 전기차 충전 브랜드 'NH Charge' 전국 100기 돌파 기념 이벤트 실시
농협경제지주는 전기차 충전소 브랜드 'NH Charge'의 전국 충전기 100기 설치 돌파를 기념하여 고객 사은행사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7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약 4주간 진행되며, 행사 기간 동안 전국 NH Charge 충전소에서 누적 1만원 이상 충전한 고객 선착순 2천 명을 대상으로 농협하나로마트 5천원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NH Charge 모바일 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쿠폰은 매주 화요일‘하나로마트앱’을 통해 지급한다.(당첨자 2,000명 달성 시 조기 종료)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 “NH Charge는 고객들의 편리한 충전 서비스 이용을 위해 지속적으로 충전소를 늘려가고 있다”며“앞으로
-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대표, 폭염 대비 축산농가 긴급점검
농협경제지주가 최근 이어지는 폭염으로 축산농가 피해 우려가 커짐에 따라 8일, 충북 청주의 축산 농가를 방문해 긴급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피해 최소화를 위한 지원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장점검에서는 고온이 지속되면서 가축의 스트레스 누적으로 폐사와 생산성 저하 등 피해 위험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 따라 축사 내 환기·급수시설 작동상태, 음수·영양제 공급 상태를 점검하고 혹서기 사료 급여요령, 축종별 피해 예방법을 안내했다. 또한, 폭염 피해 사전예방을 위해 전기시설 안전점검, 복합 비타민사료, 더위 스트레스 저감 영양제 등의 직접지원과 폭염대비 매뉴얼 배포, 폭염경보 문자발송, 여름철 사양관리 교육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