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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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평가연구원, 이재명·김문수 공약 내용 우려... “나랏빚·청년부담 폭증”
민간 정책 연구기관인 정책평가연구원이 26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 공약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연구원은 "두 후보 공약 일부를 시뮬레이션한 결과, 2055년 기준 나랏빚(GDP 대비 국가채무 D1 기준)은 이 후보 공약 이행시 202.5%, 김 후보 공약 이행시 195.3%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현재 나라 살림 게임에 반영된 공약은 두 후보가 제시한 공약 중 일부에 불과하다"며 "공약 전체를 적용한다면 미래 세대 부담은 기하급수적으로 폭증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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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경찰청, 청소년 비행 근절 '학교전담경찰관 집중교육의 날' 성료
경상남도경찰청(청장 김성희, 이하 경남경찰청)은 청소년 비행 예방을 위해 지난 5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학교전담경찰관 집중교육의 날’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6일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다수의 학교전담경찰관(SPO)이 창원·진주·김해 지역 중학교 3곳을 방문, ①전 학년 학급별 특별예방교육 ②학생 간담회 ③온라인 만족도 조사 등을 한다.이번 집중교육은 경남경찰청과 교육청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진행됐으며, 마약·도박 등 청소년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디지털 성범죄 등 신종 학교폭력에 대한 인식 제고에 중점을 두고 이뤄졌다.학급별로 진행된 예방 교육에는 학생들의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퀴즈와 동영상 사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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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경, 성수기 수상레저 안전 위해사범 집중단속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안철준)는 여름철 수상레저 성수기를 맞아 안전사고 예방과 수상레저 활동자의 안전의식 개선을 위해 오는 6월30일까지 전광판, SNS 등을 활용해 단속 사전 예고 홍보 및 계도기간을 거쳐,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62일간 수상레저 안전위해사범 집중단속을 한다고 25일 밝혔다.해경은 이 기간동안 수상레저 활동의 고질적위반사례인 △주취운항 △무면허 조종 △승선원 초과 ‘ 3대 안전무시 관행 ’및 안전과 직결된 위반행위 등 안전위해사범에 대해 집중단속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한편 최근 3년간 발생한 수상레저사고는 총 39건으로, 수상레저 활동자가 급증하는 5~10월 성수기에 약 74%(2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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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경, 방어진항 일대서 연안수중 정화활동 펼쳐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안철준)는 24일 울산 방어진항 일대에서 올해 두 번째 연안수중 정화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연안정화활동은 해양환경보호를 실천하기 위해 2023년 5월부터 한국해양구조협회 울산지부(구춘근 협회장)주관, S-OIL 울산공장(부문장 박성훈) 후원으로 울산해경이 함께 동참하고 있다. 이날은 해양경찰 경우회 울산지부 회원 20여명도 함께 힘을 보탰다.수중정화활동에는 지역 초·중·고 학생들로 구성된 해양경찰 청소년 기자단과 한국해양구조협회 소속회원 및 명예해양환경감시원, S-OIL 자원봉사자 등 약 150여명이 울산 방어진항을 중심으로 항포구 수중 폐기물과 연안 생활폐기물 약 1톤을 수거·처리했다.행사에 참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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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선관위, 투표소 914곳 확정, 투표안내문과 전단형 선거공보 발송
부산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는 5월 24일 제21대 대통령선거의 투표소 914곳을 확정하고, 매세대에 투표안내문과 전단형 선거공보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거소투표신고인 5,398명에게는 거소투표용지·거소투표안내문·책자형선거공보를 발송했으며, 영내 또는 부대 등에 장기 기거하는 이유로 각 세대에 보내주는 선거공보를 받을 수 없어 선관위에 발송을 신청한 군인과 경찰공무원 1,160여 명에게도 책자형 선거공보를 발송했다. ▣ 매세대에 배달된 투표안내문과 전단형 선거공보 반드시 확인 대통령선거 후보자는 책자형 선거공보 외에 전단형 선거공보를 추가로 제작할 수 있다. 이번 대통령선거에서는 3명의 후보자(이재명, 김문수, 이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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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협 대구경찰청장, 2025년 상반기 베스트 지구대 방문
이승협 대구경찰청장(치안감)은 5월 23일 ’25년 상반기 베스트 지구대 1위에 선정된 수성경찰서 지산지구대를 방문해 인증패와 유공경찰관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그간 노고를 격려했다.대구경찰청은 산하 지구대 31개소, 파출소 35개소, 순찰팀 231개팀을 대상으로 중요범죄 대응 향상도, 보이스피싱 예방활동, 현장조치 우수 등을 종합 평가해 지구대 1·2위, 파출소 1위, 순찰팀 1·2·3위를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베스트 지구대/파출소=지구대 1위 수성서 자산지구대, 2위 동부서 동대구지구대, 파출소 1위 성서서 죽전파출소 ◇베스트 순찰팀=1위 서부서 평산지구대 3팀, 2위 동부서 동대구지구대 1팀, 3위 북부서 복현지구대 2팀. 각 1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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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 선거 벽보 등 훼손 70건 엄정수사 및 예방순찰 강화
부산경찰은 부산지역 선거벽보·현수막 훼손 사건과 관련, 70건(5.23.기준 벽보 62건,현수막 8건)을 수사중이며, 사건 발생시 전담수사팀 및 관련 全기능 총력대응으로 엄정 수사할 방침이라고 23일 밝혔다.아울러 全 경찰관서 지역경찰·기동순찰대를 배치해 벽보 설치장소 등 예방 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선거관리위원회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도·감시 활동 및 학생들 상대 교육을 강화(교육청 협조)키로 했다.경찰은 “선거벽보나 현수막 훼손 행위는 2년 이하 징역 또는 400만원 이하 벌금형에 처해지는 중대한 범죄행위로, 시민들의 각별한 경각심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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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尹휴대전화·비화폰 서버 첫 확보... 소환 조사 가능성 검토
경찰이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처음으로 대통령경호처 내 비화폰 서버 기록 등을 확보했다. 경찰 특별수사단은 23일 "윤석열 전 대통령, 박종준 전 경호처장 및 김성훈 경호처 차장 등의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와 관련해 비화폰 서버 기록을 임의제출 받았다"고 밝혔다. 아울러 윤 전 대통령 등이 사용한 비화폰, 업무폰을 경호처로부터 임의제출받아 확보했다고 밝혔다. 수사기관이 비화폰 서버 기록과 윤 전 대통령 휴대전화 등을 확보한 것은 비상계엄 사태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경찰은 자료 분석이 완료되는 대로 김 차장과 이광우 경호본부장을 추가 소환 조사하고 향후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소환 조사 가능성도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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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명태균 여론조사비 대납의혹' 폭로 강혜경 소환조사
'명태균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23일 관련 의혹 폭로를 이어오고 있는 강혜경 전 미래한국연구소 부소장이 경찰 소환조사를 받았다. 강 전 부소장과 변호인은 이날 오전 9시 30분께 참고인 자격으로 경찰에 나와 정치 브로커 명씨와 홍준표 전 대구시장 및 측근 등이 연루된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에 대한 사실관계를 증언하고 있다. 의혹 규명에 필요한 관련 자료도 다수 경찰에 제출한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은 강 전 부소장 조사를 마치면 그간 확보한 증언 및 자료 등을 검토한 뒤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으로 고발당한 홍 전 시장 측근들을 피의자 신분으로 차례로 소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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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택배기사 등 모든 근로자 투표시간 보장 공직선거법 개정안 발의
더불어민주당 이학영 의원이 23일 모든 노동자가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개정안은 '노무를 제공하는 자'에게 투표 시간을 보장하도록 명시해 고용 형태와 관계 없이 노동자 누구나 선거일에 투표할 수 있게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국회부의장인 이 의원은 이날 "최근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일부 택배사들이 배송 경쟁 때문에 선거일에도 정상 근무를 요구하는 등 특수형태근로종사자, 플랫폼 노동자들이 과도한 업무로 투표권을 행사하지 못하는 우려가 제기된다"며 법안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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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복지재단 '다양성 존중 프로그램' 전국 보급 시행
삼성복지재단은 2020년부터 삼성어린이집에서 적용해 온 '삼성 다양성 존중 프로그램'을 작년 시범운영을 거쳐 올해부터 전국 어린이집에 본격적으로 확대하고자 22일 300개 어린이집 원장과 교사 600여명을 대상으로 삼성아동교육문화센터에서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삼성 다양성 존중 프로그램'은 성, 인종, 외모, 장애, 문화 등 서로 다른 배경과 경험을 가진 사람들에 대해 편견없이 수용하고 소통하면서 세계시민으로의 성장을 돕는 삼성어린이집만의 특성화 교육 프로그램이다. 특히 유아의 인식 형성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교사가 유아들의 독특성을 이해하고 차별 없는 언어와 태도로 지도할 수 있도록 교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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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재단, 전국 공익활동에 5억 원 투입
신협사회공헌재단(이하 신협재단)은 ‘2025년 신협 우리동네 어부바’ 사업을 통해 전국 신협이 지역밀착형 공익사업을 직접 운영할 수 있도록 5억 원 규모의 사회공헌 예산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신협재단은 지난 22일 대전 신협중앙연수원에서 ‘2025년 신협 우리동네 어부바’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전국에서 선정된 신협 및 봉사단 담당자들이 참석해 사업 방향과 실천 계획을 공유하고, 지역 사회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신협 우리동네 어부바’는 지역 신협과 임직원으로 구성된 두손모아봉사단(이하 봉사단)이 지역사회에 필요한 활동을 자율적으로 기획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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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노무현 前대통령 16주기 추도식... 정치권 인사 대거 참석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지도부 등 정치권 주요 인사들이 23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리는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6주기 추도식에 참석한다. 더불어민주당은 박찬대 상임총괄선대위원장과 강금실·정은경·김경수 총괄선대위원장 및 당 소속 의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 개혁신당 천하람 상임선거대책위원장, 조국혁신당 김선민 당대표 권한대행, 진보당 김재연 상임대표, 기본소득당 용혜인 대표, 사회민주당 한창민 공동대표도 자리한다. 이재명 대선후보는 추도식이 열리는 봉하마을을 찾아 역시 추도식에 참석 예정인 문재인 전 대통령과 대면할 것이란 전망이다. 국민의힘 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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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학사 캐치, "Z세대 84%, 주 4.5일제 ‘입사 결정에 영향 준다’"
진학사 캐치의 조사 결과, Z세대의 83%는 주 4.5일제를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위권 채용 플랫폼 캐치가 Z세대 구직자 1,630명을 대상으로 ‘주 4.5일제’에 관해 조사했다. 그 결과, 응답자의 83%는 해당 제도를 인식하고 있으며, 이 중 49%는 ‘매우 잘 알고 있다’고 답했다. 반면 ‘처음 들어본다’는 응답은 17%에 그쳤다.진학사 캐치 관계자는 "제도에 대한 높은 인식과 함께, ‘입사 결정에 영향을 준다’는 응답도 84%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라며 "이어서 ‘잘 모르겠다’가 10%였고, ‘입사 결정에 영향이 없을 것’고 답변한 비중은 6%를 차지했다"라고 전했다. Z세대 구직자가 꼽은 주 4.5일제의 성공적 운영 조건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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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의장, "MBK는 10만 생계 책임져야"...홈플러스 사태 정상화 방안 논의
우원식 국회의장이 22일 오후 국회의장실에서 홈플러스 사태 해결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 및 마트산업노동조합 관계자들과 면담을 갖고, 기업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 사태에 대해 정상화 방안을 모색했다.이 자리에서 우 의장은 “홈플러스가 기업회생을 신청한 지 벌써 두 달이 지났지만, 대주주인 MBK의 무책임 속에 홈플러스에 직간접으로 고용된 10만 노동자의 생계가 위협받고 있다”며 “어제 노사협의회에서도 뚜렷한 해결책이 나오지 않은 것으로 들었는데, 정부도 폭력적인 농성장 철거를 방관하면서 사태 해결을 위해 노력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우 의장은 이어 “국내 최대 사모펀드인 MBK가 책임을 회피하지 말고 필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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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소방재난본부, 화재안전·소방기술 소통세미나
부산소방재난본부(본부장 김조일)는 한국소방시설협회 부산시회와 공동으로 5월 22일 동래구 소재 부전교회에서 건축 및 소방 관계자 400여 명을 대상으로, 건설현장 화재 예방과 최근 개정 법령 안내, 피난약자시설 피난안전성 확보 방안에 대한 통합 실무 세미나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최근 공사장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현장 관계자의 화재 경각심을 고취하고 실질적인 예방대책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김조일 본부장은 “최근 건설현장 화재로 인한 사망사고가 발생하는 등 관계인의 안전의식 전환이 절실한 시점으로 이번 세미나를 통해 실효성 있는 화재 예방 관리의 정착과 소방시설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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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청-가스공사-대구변호사회, 범죄피해자 법률지원 업무협약
대구경찰청(청장 이승협)은 5월 22일 오후 3시 청 내 7층 회의실에서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 대구지방변호사회(회장 이병희)와 함께 범죄피해자 법률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가스공사가 기탁한 범죄피해자 법률지원기금 1,000만 원을 활용, 대구지방변호사회는 법률 상담(20만원)과 소송지원(100만원)을 제공하고, 경찰은 피해자 지원 대상 발굴·연계 과정을 담당하며, 지역사회 내 안전망을 강화하는 역할을 수행한다.이승협 대구경찰청장은 “이번 협약은 피해자들이 신속하고 체계적인 법률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피해자 중심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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