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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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사상서, ATM기기 이용 여성 대상 강도상해 도주 60대 검거
부산 사상경찰서는 ATM기기를 이용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강도상해 후 도주한 피의자 A씨(60대)를 2일 검거했다고 3일 밝혔다.피의자 A씨는 11월 2일 오후 7시경 사상구 주례동에 있는 ATM기기를 이용하던 50대 여성을 쪽가위로 위협해 현금을 강취하려 시도하다, 반항하는 피해 여성의 어깨 등을 찔러 상해를 가한 후 도주했다.경찰은 인근 CCTV 등 토대로 추적 수사한 끝에 같은 날 오후 9시 40분경 사상구 주례동 인근 빌라에서 긴급체포했다.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 신청 예정이다.-형법 제337조(강도상해, 치상) 강도가 사람을 상해하거나 상해에 이르게 한때에는 무기 또는 7년 이상의 징역에 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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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제서, 동창 등 35억 상당 편취 피의자 구속 송치
부산연제경찰서는 동창생, 선후배, 직장동료 등 45명을 속여 투자금 및 차용금 명목을 35억 원 상당을 편취한 피의자 A씨(30대)를 사기 혐의로 지난달 26일 검거해 31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3일 밝혔다.A씨는 2022년 5월~2023년 7월까지 고가의 차량 및 거액이 들어있는 통장을 보여주며 "명품을 판매하고 수수료를 수익금으로 주겠다. 돈을 빌려주면 휴대폰을 싸게 사서 판매하고 원금과 이자를 지금하겠다"며 피해자들을 속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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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구 산불...16시간 18분만에 진화완료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11월 2일 오후 4시 32분경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 국토정중앙면 두무리 산 12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을 16시간 18분만에 주불진화 완료했다고 밝혔다.산림당국은 일출과 동시에 산불진화헬기 6대(산림청 3, 지자체 2, 소방 1), 산불진화장비 27대(지휘차6, 진화차10, 소방차9, 기타2), 산불진화대원 172명(산불전문 특수진화대 65, 전문진화대 54, 공중진화대 8, 산림공무원 22, 소방 23)을 투입, 오전 8시 50분에 진화를 완료했다.산림당국은 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산림보호법 제42조에 의거, 산불조사감식반을 통해 산불조사를 실시해 정확한 발생원인 및 피해면적과 재산피해 등을 면밀히 조사할 계획이다.산림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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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구 산불...진화율 50%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11월 2일 오후 4시 32분경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 국토정중앙면 두무리 산 12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의 진화를 위해 야간진화 작업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일몰 전까지 산불진화헬기 3대(산림 1, 지자체 1, 소방 1) 및 진화 인력·장비를 투입해 진화했으며, 일몰 후 지상진화인력 184명, 산불진화장비 25대와 산림드론 열화상 카메라를 투입해 정확한 화선을 파악하고 야간상황 판단을 통해 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현재 진화율은 50% 내외, 산불영향구역은 1ha로 추정하고 있으며, 산불 발생 지역이 급경사 및 암석지로 산세가 험하고, 진화 중 불발탄 폭음 목격 등 진화 여건이 좋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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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구 산불발생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11월 2일 오후 4시 32분경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 국토정중앙면 두무리 산 12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해 진화중이라고 밝혔다.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3대(산림 1, 지자체 1, 소방 1), 산불진화장비 16대(산불지휘·진화차 9, 소방차 5, 기타 2), 산불진화대원 89명(산불전문진화대 69, 공무원 8, 소방 12)을 긴급히 투입, 산불 진화에 집중하고 있다.향후 산불진화가 종료되는 즉시 산림보호법 제42조에 따라 산불의 정확한 피해면적을 산림청 조사감식반을 통해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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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고속도로 지선 대동2터널 내 교통사고
10월 31일 오전 11시 50분경 중앙고속도로 지선(김해->양산) 대동2터널 내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부산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에 따르면 2개 차로중 1차로를 주행하던 A씨(60대·남)운전의 승용차가 고장으로 정차해 있는 것을 미쳐 보지 못한 B씨(30대·남)운전의 2톤 화물탑차가 승용차를 추돌하면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은 낮 12시 40분경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진화 완료됐다. 오후 1시 15분경 2개로 모두 정상소통됐다.두 운전자 모두 음주는 하지않았다. A씨는 하차한 상태여서 부상은 없었고 B씨는 왼쪽다리 부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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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초과수당 부정수령 공무원들 대상 수사진행
부산경찰청은 부산시청 공무원들의 초과수당 부정수령 관련, 부산시청 감사위원회로부터 고발장( 사기와 공전자기록위작 혐의)을 접수 받아 반부패수사대에서 수사진행중에 있다고 31일 밝혔다.이들 4명은 지난 2022년 1월~5월까지 실제로는 초과근무를 하지 않고도,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해 초과근무를 한 것 처럼 입력해 수백만 원 상당의 초과근무수당을 부정 수령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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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형광물질 활용 해양오염 행위선박 적발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정영진)는 지난 27일 영도 미원부두 앞 해상에 해양오염을 일으킨 러시아 원양어선(700톤) A호를 3일간 색출한 끝에 행위선박으로 적발했다고 30일 밝혔다. 해양오염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부산해경은 사고지점 주변 통항 선박을 대상으로 탐문조사를 실시, A호의 배수구에 기름 유출 흔적을 발견해 A호를 혐의선박으로 특정했다. 지난 9월 유성혼합물 약 9.3㎘를 해상에 버린 러시아 선원 2명이 구속된 사례가 있어 A호의 선원은 기름 유출 사실을 강력하게 부인했으나, 해경이 형광물질을 사용해 기름이 선박에서 해상으로 유출된 경로를 정확히 입증하자 결국 혐의 사실을 시인했다. 해당 오염사고는 A호가 급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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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중부서, 85억 원대 투자리딩방 사기 총책 등 17명 검거…2명 구속
부산중부경찰서(서장 변석우)는 전국 10개 지사를 둔 85억 원대 투자리딩방 사기 총책 등 17명을 사기, 유사수신행위의규제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검거(구속 2, 불구속 15)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30일 밝혔다.총책 A씨(50대·남,범행총괄)와 총책 B씨(60대·여, 투자자모집)는 구속됐다.피의자들은 전국의 10개 지사를 둔 법인을 설립한 후 전국 순회 설명회 및 투자리딩방 등을 통해 “자체 개발한 코인에 투자하면 원금을 보장해주고, 120일 동안 원금의 132% 고정수익을 가상자산으로 지급해주겠다”, “이더리움 채굴사업에 1억을 투자하면 매월 이더리움 1.4개 및 채굴기를 지급하여 4년간 총 2억 6800만 원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속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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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 덕천동 공사현장서 안전사고 발생…치료중 사망
10월 27일 오후 2시경 부산 북구 덕천동 소재 공사현장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했다.A씨(60대·남, 하청업체직원)는 7~8m 높이의동바리(철제 파이프를 연결한 지지대)에서 내려오던 중 발을 헛디뎌 바닥으로 추락했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치료 중 사망했다.부산북부서는 중대재해처벌법 적용대상은 아니며 현장관계자 등 상대로 안전조치 위반 등 과실여부 수사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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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중부서, 술취해 묻지마 폭행 20대 입건
부산 중부경찰서는 술에 취해 행인들을 상대로 묻지마 폭행한 피의자( 20대·남)를 폭행, 중상해, 강제추행 혐의로 입건했다고 27일 밝혔다. 피의자는 지난 10월 18일 오후 9시 30분경 중구 보수동 노상에서 행인 A씨(50대·남)에게 술에 취한 상태로 시비를 걸며 폭행하고, 이를 말리던 B씨(60대·남)도 폭행하며 밀어 넘어뜨려 치료일수미상의 중상해를 가했다. B씨는 넘어지면서 머리에 충격을 받아 수술 후 중환자실에 입원중이다.이어 행인 C씨(40대·남)을 폭행, 이를 신고하려 한 D씨(20대·여)를 뒤에서 껴안은 혐의다. 피의자는 현행범인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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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보호관찰소, 상습 준수사항 위반 청소년들 구인집행
법무부 창원준법지원센터(창원보호관찰소, 소장 김행석)는 주거지를 이탈한 상태에서 보호관찰관의 소환지시에 불응하고 무면허운전, 특수절도 등 상습적으로 준수사항을 위반한 청소년 보호관찰 대상자 K군(15)과 L군(18)을 구인해 10월 31일 부산소년원에 유치한다고 밝혔다. K군과 L군은 법원 결정을 받고 청소년 본분에 맞게 성실하게 사회생활을 해야 하나 반복적으로 가출을 하며, 우범 청소년들과 어울려 범죄를 일삼는 등 사회적으로 문제 행동을 해왔다. 창원보호관찰소 관계자에 따르면 K군과 L군이 비록 미성년자이긴 하지만, 보호관찰법 위반 정도가 매우 무겁고 추가 범죄 등을 방지하기 위해 법원으로부터 구인장을 발부받아 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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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준법지원센터, 집행불응 사회봉사명령대상자 천안교도소유치
법무부 천안준법지원센터(천안보호관찰소, 소장 김남중)는 보호관찰 등에 관한 법률을 위반하고 사회봉사명령을 이행하지 않은 사회봉사명령 대상자 A씨에 대해 구인 집행 후 천안교도소에 유치시키고 집행유예 취소 신청을 했다고 27일 밝혔다. 법원에서 집행유예가 취소 인용될 경우 A씨는 당초 법원에서 선고받은 징역형 1년의 형기를 교도소에서 복역해야 한다.사회봉사대상자 A씨는 대전지방법원 천안지원으로부터 징역형의 집행유예처분과 함께 사회봉사명령 처분을 받은 자로 법률에 따라 사회봉사명령에 성실히 임해야 하지만, 사회봉사명령을 성실히 이행하지 않고 준수사항을 위반하며 보호관찰관의 감독을 기피하는 등 법 위반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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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하구 소재 대학교 내 교통사고…중상 1명, 경상 4명
10월 25일 오후 1시 25분경 부산 사하구 소재 한 대학교 내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A씨(60대·남·음주해당없음)운전의 택시가 진행중 불상의 이유로 제동하지 못하고 전방의 B씨(50대·남)운전의 이륜차를 충격하고, 계속 진행해 그 앞에 있던 택시와 승합차를 잇따라 충격했다.이 사고로 중상 1명(이륜차운전자), 경상 4명(택시운전자 2명, 승객 1명, 승합차 운전자)이 발생했다. 사하서 교통조사계는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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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호관찰소, 전자발찌 훼손 소재불명 공개수배 50대 검거
대구보호관찰소는 10월 20일 오후 6시 8분경 대구 남구 대명동 소재 ‘앞산’에서 전자발찌를 훼손한 후 소재불명되어 공개 수배한 50대 강도전과자를, 경찰과 공조해 10월 25일 오후 5시 48분경 경기 안산시 상록구 사동 노상에서 발견해 검거했다고 밝혔다.향후 법이 정한 절차에 따라 수사 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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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달동 멧돼지 출몰…로드킬 당해
10월 25일 0시 29분 울산 남구 달동 월드메르디앙 101동 놀이터에서 멧돼지가 출몰했다. 포획시도했으나 달아나 수색중 도주로 방면에서 택시에 로드킬 당한 멧돼지 신고 접수되어 신정지구대어서 자체처리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울산소방 인원 9명과 장비 2대가 동원됐다.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10월1일~25일 현재 멧돼지 출몰 신고 건수는 34건(울주군 13건, 남구 11건, 중구 5건, 북구 4건, 동구 1건)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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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래구 한 아파트 출몰 멧돼지 3마리 사살
부산동래경찰서 사직지구대는 10월 25일 오전 1시 16분경 동래구 사직동 한 아파트 놀이터에 출몰한 멧돼지6마리 중 3마리(약 40kg)를 유해조수포획단이 사살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멧돼지를 목격했다는 112신고를 접수, 아파트 단지를 수색하고 관리사무소에 입주민 안전 유의 방송 요청했다. 나머지 3마리는 야산방향으로 도주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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