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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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청, 상반기 마약류 범죄 집중 단속 결과 499명 검거…83명 구속
대구경찰청(청장 김수영)은 마약류 범죄 척결을 위해 지난 3월 1일부터 7월 31일(5개월)까지「상반기 마약류 범죄 집중단속」결과 총 494명을 검거, 그 중 83명을 구속했다고 21일 밝혔다. 중점단속 대상은 ①범죄단체 등 조직적 마약류 유통행위 ②마약류 제조·밀수 등 공급 행위 ③클럽 및 유흥업소 내 마약류 범죄 ④인터넷(다크웹)·가상자산 이용 마약류 범죄 ⑤외국인 마약류 범죄 ⑥양귀비·대마 밀경 행위 등이었다. 검거 인원(494명)은 전년 동기(284명) 대비 73.9%, 구속 인원(83명)은 전년 동기(63명) 대비 약 31.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유형별로는 투약·소지 등이 44.1%(218명)로 가장 많았고, 판매책이 35.4%(175명), 밀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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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 산불발생... 2시간 4분만에 주불 진화완료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은 8월 20일 낮 12시 46분경 전남 해남군 화원면 산호리 산18에서 발생한 산불을 2시간 4분만인 오후 2시 50분에 주불진화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1대(산림청 1), 산불진화장비 10대(지휘차 1, 진화차 2, 소방차 7)와 산불진화대원 66명(산림공무원 25, 소방 20, 기타11)을 투입해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산림당국은 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산림보호법 제42조에 의거, 산불조사를 통해 정확한 발생원인 및 피해면적과 재산피해 등을 면밀히 조사할 계획이다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과 전라남도는 “현장의 산불이 재발되지 않도록 잔불진화와 뒷불감시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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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 비키니 수영복 여성 태운 라이더 법률 검토
부산경찰청 생활질서계는 19일 비키니 수영복 차림을 한 여성을 태운 라이더에 대한 112신고 관련 출동해 관련 법률 검토중이라고 밝혔다.형법 제245조(공연음란) 또는 경범죄 처벌법 제3조 제1항 제33호(과다노출)위반 여부다.. 8월 19일 오후 4시경 부산 수영구 남천동 일대 노상에서 "비키니 수영복 차림을 한 여성을 태운 오토바이들이 지나 다닌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신고 현장에 순찰차 총 8대가 즉시 출동해 오토바이 탑승자들 신원을 확인했고, 현장 CCTV 및 관련 법률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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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서구 성북동 삼거리 교차로 5중 추돌 사고...8명 사상
8월 19일 오전 11시 10분경 부산 강서구 성북동 삼거리 교차로에서, 덤프트럭이 포터 차량을 충격 후 맞은편 차로에 있던 차량 3대(트레일러,덤프트럭,승용차)를 잇따라 충격한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사망 3명( 포터운전자, 포터동승자,맞은편 덤프트럭 운전자), 중상 1명( 최초 포터와 충돌한 덤프트럭 운전자), 경상 4명이며, 부상자들은 병원 이송 후 치료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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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경찰청, '부산역에서 여성 30명 해치겠다' 글 게시자 검거
경기북부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8월 16일 자신의 SNS에 "부산역에서 여성 30명을 해치겠다"는 글을 게시한 유력 용의자를 18일 오후 2시 30분경 검거했다고 밝혔다이와 관련, 부산경찰청은 경찰관 기동대, 형사 40여 명을 배치, 순찰을 강화했으며 게시물 ip추적 등 토대로 경기북부청 사이버수사대로 사건을 이첩했다.부산경찰청은 경기북부청 사이버수사대가 사건 세부 내용은 밝히기 곤란하다는 입장을 밝혀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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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기물 재활용 업체에서 일하던 50대 근로자, 지게차에 깔려 사망
경기도 평택의 한 폐기물 재활용 업체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가 사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평택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전 10시 15분쯤 평택시 청북읍 소재의 한 폐기물 재활용 업체에서 50대 근로자 A 씨가 지게차에 깔려 숨졌다. 경찰은 지게차 운전자 40대 B 씨의 주의 의무 위반 여부 등을 포함해 업체 내에서 안전 수칙이 제대로 지켜졌는지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사고 책임자에 대해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가 있는지 조사중이다. 한편 사고가 난 업체는 상시 근로자 50인 미만 기업이어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은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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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보호관찰소, 해외 출국 소재불명 보호관찰법 위반자 구인·집행유예 취소신청
법무부 수원보호관찰소(수원준법지원센터)는 해외로 출국한 소재불명 보호관찰법 위반자 A씨(28.남)를 끝까지 추적, 유관기관과 공조해 A씨를 입국 즉시 구인해 집행유예 취소신청을 했다고 17일 밝혔다 사기, 폭행 등 전과 16범인 보호관찰대상자 A씨는 주거침입 등 사건으로 2023년 4월 수원지방법원으로부터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 및 보호관찰 처분을 받았다. 이후 A씨는 한 달이 넘도록 고의로 소재를 감춘 채 법망을 피해 다녔고 2023년 6월 5일 부산을 경유, 배편으로 일본 후쿠오카로 도피했다. 수원보호관찰소 제재조치 전담팀(2023.5.구성, 준수사항 위반자에 대해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대응)은 위 사실을 확인하고 그간 A씨의 범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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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세관, 중국산 플랜지 유통이력위반 등 252억원 적발
관세청은 부산세관이 올해 2월부터 6월까지 약 5개월간 중국산 플랜지(Flange,관과 관 또는 관과 다른 기계 부분을 결합할 때 쓰는 관이음 접속부분)의 우회 수입을 차단하기 위한 기획단속을 실시해 252억 원 상당의 관세법 위반업체 14곳을 적발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기획단속은 저가 중국산 플랜지를 국산으로 둔갑하여 부당이득을 취하는 위반행위를 차단함으로써 부산지역에 특화된 철강산업을 보호하고 건전한 유통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서다.부산세관은 유통과정에서 원산지를 둔갑하려는 의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플랜지가 2021년 2월부터 유통이력 신고대상품목으로 지정된 이후 다른 품목(기타 철강제품)의 수입이 급증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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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연암동 구조물 60대 추락사고
8월 16일 오전 10시 55분경 울산 북구 연암동 6m가량 구조물에서 추락사고가 발생했다.울산소방 송정구급대가 60대 남성을 울산대학교병원 외상센터로 이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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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풍암길 건물 화재 발생
8월 16일 오전 2시 50분경 울산 중구 풍암길 187-2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은 출동한 울산소방(27명, 장비 8대)에 의해 인명피해 없이 오전 3시 35분경 완진됐다. 소방서 추산 110만 원 상당 재산피해가 났다.화재원인은 파악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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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전국 관공서 및 대학 등 폭파하겠다'부산시청 청사 수색
경기남부경찰청은 8월 16일 "서울시청, 수원시청, 화성시청을 비롯해 전국 관공서 및 대학 등을 폭파하겠다는 이메일을 받았다"는 서울시청 소속 공무원의 112신고를 토대로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위 테러대상에 "부산시청"도 포함된 것으로 확인되어 현재 부산경찰청은 부산시청 재난상황실에 관련 내용 통보 및 경찰특공대와 형사 등 경비 인력 배치해 부산시청 청사 수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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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중부서, 살인미수 피의자 50대 현행범 체포
부산중부경찰서는 8월 14일 살인미수 혐의로 피의자 A씨(50대·남)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다.A씨는 8월 14일 오전 11시 7분경 부산 중구 부평동 소재 OO음식점 앞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B씨(60대·남)와 말다툼을 하다 인근 식당에 있던 흉기를 가져와 B를 찌른 혐의다. B씨는 병원으로 이송됐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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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진구 부암동 아파트 건설현장 사망 사고
8월 14일 오전 8시 52분경 부산 부산진구 부암동 소재 OO아파트 건설현장에서 2톤 가량의 H빔 하역작업 중 체인이 풀려 떨어진 H빔에 A씨(50대·남, 하도급업체 일용직)가 깔려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공사금액 50억원 이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은 고용노동청에서 조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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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경찰청, 인터넷에 흉기 난동 예고한 30대 남성 2명 검거
경상남도경찰청(청장 김병수)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인터넷 커뮤니티에 살인 예고글을 올린 30대 남성 A씨를 구속하는 등 살인예고 글 게시자 2명을 검거, 협박 및 위계에의한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8월 11일 구속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8월 4일 인터넷 커뮤니티 ‘일간베스트’ 사이트에 “내일 강남역 이니스프리 오후 2시 난 칼부림 노노 엽총 파티 간다”라는 제목으로 엽총으로 18명을 살해할 것이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이 글을 본 시민의 신고를 접수하고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IP추적 등 수사를 통해 8월 9일 경기도 소재 주거지에서 A씨를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거짓으로 올린 글을 보고 사이트내 유저들이 속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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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연암동 PC방 건물 화재…8명 병원이송
8월 11일 오후 11시 12분경 울산 북구 연암동 00시리즈pc방 건물 1층에서 배전반함 전기적 요인 추정 화재가 발생했다.이 불은 출동한 울산소방(58명, 차량 26대)에 의해 오후 11시 47분경 완진됐다. 49명은 피난완료했다. 8명(어지러움 호소 5, 손부위 화상 3 -1도화상 1명. 2도화상 2명)은 병원 이송됐다. 손부위 화상은 2층 PC방에서 완강기를 맨손으로 타고 탈출하다 로프 마찰열에 의한 화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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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연제구 거제동 아파트공사현장 6층서 추락 사망사고
8월 11일 오전 10시 10분경 부산 연제구 거제동 아파트 공사현장 6층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했다.섀시 유리창 교체작업을 하던 A씨(20대·남)가 작업중 추락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다.부산연제경찰서는 공사관계자들을 상대로 업무상과실 여부 등을 수사키로 했다.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여부는 노동청에서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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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운서, 허위 사실 유포 유튜버 형사 입건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허위 사실을 유포한 유튜버 A씨를 전기통신기본법 제47조2항 위반 혐의로 형사입건했다고 11일 밝혔다.A씨는 8월 10일 오전 부산 해운대 마린시티 인근 OO건물에서 유튜브 방송을 하던 중, "태풍 카눈을 생중계 해달라"는 시청자들의 요청을 받고 바닷가근처 진입을 시도하다가 안전상 이유로 경찰관에게 출입을 제지당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A씨는 작년 9월 부산에 큰 피해를 입힌 힌남노 태풍 관련 영상을 마치 태풍 카눈인 것처럼 영상을 송출하며 생방송을 진행해 불특정 다수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공포, 불안감을 느끼게 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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