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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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진구 한 오피스탤 내 가족 3명 변사체로 발견
10월 4일 오전 10시 47경 부산 부산진구 부전동 소재 한 오피스텔 내에서 가족 3명이 변사체로 발견됐다.부산진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아는 지인이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신고로 출입문을 강제 개방해 들어가, 비닐봉지를 뒤집어 쓴 채 사망한 남편(60대), 처(50대), 딸(20대)가족(3명)을 발견했다.내일(5일) 오전 중으로 변사자 3인에 대하여 부검실시 예정이다. 결과는 1개월 정도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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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동부경찰서, 친구에게 흉기 휘두른 50대 구속영장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친구에게 흉기를 휘둘러 중상을 입힌 혐의(살인미수)로 50대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3일 밝혔다. A 씨는 전날 오후 8시 20분께 용인의 한 라이브카페 앞 길거리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친구 B 씨의 얼굴과 목 부위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 체포됐다.한편, B 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으며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에 따르면 A 씨는 B 씨가 평소 자신을 무시한다는 이유로 앙심을 품고 미리 흉기를 구입해 갖고 있다가 술에 취해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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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상당경찰서, 어머니에게 흉기로 살해 10대 아들 검거
청주 상당경찰서는 지난 1일 어머니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존속살해)로 A군(15)을 검거해 조사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A군은 이날 오후 5시 34분께 청주시 상당구의 한 아파트에서 어머니 B씨(40대)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건 당시 잠시 외출했던 A군의 아버지는 집에 돌아와 쓰러진 B씨를 발견, 119에 신고했지만 B씨는 119 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A군은 현장에서 도망갔지만 아버지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아파트 인근에서 이날 오후 6시 50분께 붙잡혔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청주 상담 경찰 관계자는 "신뢰 관계인이 동석한 상태에서 A군에 대한 조사를 진행, 범행동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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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구 부곡동 한 아파트에 멧돼지 출몰 사살
부산금정경찰서는 10월 1일 오전 2시 50분경 금정구 부곡동 한 아파트에 멧돼지(약 100kg)가 나타났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출동해 소방 공동대응 및 유해조수포획단 출동을 요청해 사살 후 수거조치 했다고 밝혔다.이날 오전 4시 20분경 해당 아파트로부터 가량 떨어진 삼화여객 차고지내에서 유해조수포획단원이 사살 후 수거조치했다.앞서 9월 29일 동구 범임동 안창마을 입구 버스정류장에서도 멧돼지가 나타나 사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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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구 안창마을 출몰 멧돼지 사살
부산동부경찰서는 9월 29일 오후 10시 59분경 동구 범일동 소재 안창마을 입구 버스정류장에서 출몰한 멧돼지(100kg 추정)를 사살했다고 30일 밝혔다. 마을버스 승객이 멧돼지 한마리를 발견하고 신고했다(119 공동대응).이날 오후 11시 5분경 2층 주택 옥상 계단 옆 공간에 갇힌 멧돼지를 발견하고 오후 11시 55분 엽사가 현장에 출동해 멧돼지를 사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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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4부두 외국인 선원 응급환자 긴급이송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정영진)는 28일 오후 9시 30분경 부산항 4부두에 접안 중이던 선박 A호에서 외국인 선원 B씨가 머리를 다쳤다는 신고를 받고 신속히 출동하여 긴급 이송했다고 29일 밝혔다.부산해경에 따르면, 선박 A호(749톤, 급유선)가 4부두에 접안 중 계류색의 장력에 의해 타이어 펜더(Tire Fender)가 튀어올라 외국인 선원 B씨(인도네시아 국적, 50대· 남)의 머리를 강타했다. 부산해경은 남항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해 해상으로 이송, 인근 대기 중이던 119에 인계했다.B씨는 부산해경의 신속한 조치로 현재 생명에 지장이 없다고 감사함을 전했다.부산해경 관계자는 “해상에서 응급상황 발생 시 최대한 신속하게 해양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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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영도 하리 해안가 응급환자 구조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정영진)는 27일) 오후 1시 55분경 영도 하리항 인근 해안가에서 머리 출혈 환자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신속히 출동해 긴급 이송했다고 밝혔다. 출동한 부산해경에 따르면, 요구조자 A씨(60대·남)는 낚시객으로 추정되며 갯바위에서 실족해 약 10cm 가량의 머리에 열상이 있는 것을 확인하고, 응급처치 후 영도파출소에 대기 중인 119에 인계했다. A씨는 현재 생명에 지장이 없으며, 사고의 충격으로 기억상실증 증세가 있어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부산해경 관계자는 “추석 연휴 기간동안 부산에서는 갯바위 낚시 및 선상 낚시 등 해양 레저객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레저 활동 전 안전장구 및 구명조끼를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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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 MZ조폭·조선족 폭력배와 갤러리 대표에게 미술품 강취한 일당 9명 구속 송치
서울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지난 23일 특수강도미수 및 특수강요, 위치정보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A투자사 대표 B씨와 임원 2명을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A투자사 대표 B씨는 올해 3월 말 A씨의 갤러리 그림 5점에 28억원을 투자하고 42억원을 받기로 투자약정을 맺었으나, 돈을 회수하지 못하자 조폭을 동원해 협박한 것으로 조사됐다. B씨의 사주를 받은 조폭들은 지난달 1일, A씨를 차량에 감금해 서울 서초구의 유씨 투자사 빌딩에 데려갔다. 이들은 너클나이프 등 흉기를 소지한 채로 다음날 새벽까지 A씨를 빌딩 지하에 감금해 채무승인과 남편의 연대보증을 강요한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사주를 받은 조폭들은 지난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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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진서, 강도상해 10대 청소년 3명 검거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강도상해 피의자 10대 청소년 3명(남2, 여1)을 검거했다고 27일 밝혔다.피의자들은 오픈 채팅방을 통해서 알게 된 피해자(20대·남)를 9월 27일 0시 40분경 부산진구 부전동 골목길로 유인, 피의자(여학생)와 함께 길을 걷던 피해자를 남학생 2명이 뒤에서 덮쳐 목을 졸라 넘어뜨리고 주먹과 발로 수회 폭행한 후, 지갑에 있던 현금과 피해자의 휴대폰 등을 빼앗아 도주했다.경찰은 신고접수 후 인근 CCTV 분석으로 오토바이를 타고 달아난 피의자들의 동선 추적, 광무교 교차로 인근에서 3명 모두 긴급체포했다. 구속영장 신청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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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남부서, 뺑소니 혐의로 수사받자 동거녀에게 차량 이전 후 26회 무면허운전 구속·차량압수
부산남부경찰서(서장 박광주)는 음주·무면허 전력 4회인 피의자 A씨(40대·남)가 무면허·인피 뺑소니 혐의로 수사를 받자, 동거녀에게 차량을 이전한 후 26회 무면허 운전한 피의자를 특정범죄가충처벌등에 관한법률위반(도주치상), 도로교통법위반(무면허운전) 혐의로 9월 22일 구속하고 차량을 압수했다고 27일 밝혔다.A씨는 2023년 8월 6일 오전 7시 50분경 면허가 취소된 상태에서 차량을 운전해 수영구 민락동 민락어민활어직판장 앞 도로를 서희스타힐스 방향에서 민락항 방향으로 진행하던 중 우측에서 진입하던 피해자 오토바이를 들이받고 피해자를 살피는 척하다 그대로 도주했다. 뺑소니 사고 혐의로 수사를 받자 동거녀에게 차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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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63억 원 대 자녀사칭 메신저피싱 사기 범행 일당 검거
부산경찰청(청장 우철문)사이버범죄수사대는 신종자금세탁으로 베트남과 국내에서 63억 원 대(피해자 155명) 자녀사칭 메신저피싱 사기 범행을 한 혐의로 국내 총책 등 27명을 검거(구속 5명)했고 해외도피 일당 4명 지명수배조치(인터폴 적색수배)했다고 26일 밝혔다.피의자들은 2021년 3월부터 2023년 6월까지 금융기관의 지급정지 조치를 회피하기 위해 불법도박사이트를 통해 사기 피해금을 세탁해 빼돌리는 신종수법을 사용했다. 사기피의자 10명 중 6명을 검거, 국내 총책 등 5명을 구속하고 해외로 도피한 4명은 지명수배조치했다. 또 이들에게 대포유심·계좌·신분증 등를 제공한 21명은 전기통신사업법, 전자금융거래법위반 혐의로 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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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청, 대구·서울 등 클럽에서 마약류 유통·투약한 종업원·손님 등 88명 검거
대구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2. 8월∼’23. 8월 대구·서울· 부산에 있는 클럽 8곳 등에서 케타민 ․ 엑스터시 등 마약류를 판매하거나 투약한 종업원과 손님 등 88명을 마약류관리에 관한법 률위반 혐의로 검거하고 이중 9명을 구속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들에게 마약을 판매한 상선에 대해서 계속해서 수사 중이다.검거 과정에서 케타민 99g(3,300명 동시 투약 가능), 엑스터시 37정 등을 압수하고, 피의자 6명에 대한 범죄수익 2,600만원을 기소 전 추징보전 조치했다.클럽 종업원들이 자신이 일하는 곳에 손님을 끌기 위해 마약류를 무료로 권하거나 판매했고, 해당 클럽에서 약을 구할 수 있다는 소문이 퍼지자 손님이 몰리게 됐다.마약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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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진장동 일반음식점 화재
9월 25일 0시 25분(완진 02:13)/울산 북구 명촌로 13(진장동) 일반 음식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명촌순두부보쌈 건물과 가향(음식점) 건물 사이에서 원인미상의 화재발생했다.이 불은 출동한 울산소방(인원 41명, 장비 18대)에 의해 오전 2시 13분경 완진됐다.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소방서추산 3000만 원 상당 재산피해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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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보호관찰소, 분노조절장애 치료명령 거부한 20대 구치소에 유치
법무부 서울보호관찰소(서울준법지원센터)는 9월 22일 ‘묻지마 폭행’으로 분노조절장애 치료명령이 부과됐음에도 이를 거부한 보호관찰대상자 A씨(20대)를 치료명령 집행지시 불응 및 보호관찰관 지도감독 불응 등 사유로 구인, 구치소에 유치하고 서울북부지방법원에 집행유예취소를 신청헸다고 25일 밝혔다.A씨는 상해, 폭행죄로 서울북부지방법원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과 보호관찰 3년, 치료명령 3년을 선고 받았으나, 보호관찰기간 중 보호관찰관의 지도감독 등 준수사항을 위반하고, 치료명령집행 지시 거부, 출석의무에 불응해 법원에서 구인장이 발부됐다. 재범을 방지하고 건전한 사회 복귀를 촉진하기 위해 정신과 진료가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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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황성동 화재 발생
9월 23일 오전 3시 11분 울산 남구 황성동 에너지파크(친환경자원순환기업) 1층에서 자연발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이 불은 오전 7시 34분경에 출동한 울산소방에 의해 불길이 잡혔다. 인명 피해는 없었고 재산피해는 조사중이다. 인원 68명과 장비 29대가 동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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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온천천 실종 50대 여성 수영강 하류지점서 23일 발견
9월 20일 오후 6시경 온천천에서 짧은 시간 내린 폭우로 순식간에 물이 불어나면서 실종된 50대 여성이 9월 23일 수영강 하류 지점(좌수영교~수영교 사이)에서 발견됐다.9월 23일 0시 20경 '수영강에 사체가 있다'는 신고접수를 받고 소방,해경,경찰(우동지구대)이 출동했다.소방에서 사체 인양 후 병원 이송했고 이날 오전 3시경 가족들이 변사자 신원 확인했다.금정경찰서에서 실종 직전의 동선을 추적하여 인적사항을 확보하고 CCTV를 통해 오후 5시 40분경 온천장역 인근 37번 진입로로 빠져나오려 한 모습 등을 확인 후 계속 수색해 왔다. 변사자는 하천 범람피해를 막기 위해 설치된 진입자동차단 시설로 비상버튼이 있었지만 이를 알리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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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폭발사고 공장 12시간째 불길…진화 나선 소방관 4명 사망
대만 골프공 생산 공장의 불길이 12시간째 잡히지 않은 가운데 사망 소방관이 4명으로 늘고, 화재 현장에 갇힌 공장 직원 6명이 구조되지 못하고 있다. 2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만 핑둥현 과학기술 산업단지 내 골프공 생산 업체인 밍양인터내셔널(明揚國際公司)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12시간이 넘도록 진화되지 않고 있다.22일 밤 진화에 나섰던 소방관 1명이 숨진 데 이어 소방관 3명이 더 사망한 것으로 확인돼 순직 소방관이 4명으로 늘었다.또 화재 현장에 갇힌 이 공장 직원 6명이 구조되지 못한 상태이며, 부상자는 100여 명으로 늘었다.핑둥현 소방 당국은 "화재 진압에 투입됐던 소방관들이 물을 뿌려 진화하던 중 폭발 사고가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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